모트라인 vs 노사장, 양보없는 진실공방 이어져

2018. 4. 23. 22:06

자동차 커뮤니티 모트라인과 前 모트라인 유튜브 채널의 호스트였던 자동차 리뷰어 '노사장'이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

2018년 1월, 노사장이 모트라인에서 하차하며 시작된 모트라인(윤성모 대표)과 노사장(前 모트라인, 現 노보스 인더스트리)의 갈등이 지속되며 '컨텐츠 저작권 논쟁'을 거쳐 '상호간 금전거래 공개'까지 확전된 것.

▲ 모트라인과 노보스인더스트리 로고

서로의 주장이 첨예한 만큼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양측은 법적 대응까지 공헌한 상태이다.


이번 사건을 처음부터 주의깊게 관찰한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한때 동업자들이 유튜브 채널에서 싸우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하루 빨리 화해하고 서로 컨텐츠로 경쟁하길 바란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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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바로알면 극복할 수 있다(전자책)

2018. 4. 15. 22:40

부천시보건소에서 배부했던 건강책자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바로 알면 극복할 수 있다'입니다.

대략 2년 전쯤, 부천시 보건소에서 만들었을 겁니다.

이번 파일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있는 Notebloc이라는 앱으로 만들어봤습니다.

▲ NOTEBLOC 앱

추후 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만, 큼직한 글씨의 책자라면 충분히 가독가능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부디 이 내용이 여러분의 건강에 1g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하 본문)

▲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바로알면 극복할 수 있다

참고로 아직은 고지혈증이 아닙니다.

위험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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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거짓말처럼 사라진 쇼핑중독 영태형

2018. 4. 3. 13:03

▲ 쇼핑중독 영태형이 끝났다.

2018년 4월 1일을 기점으로 유튜브 인기 채널인 '쇼핑중독 영태형'이 1년만에 문을 닫았다.

미디어 제작 프로뎍션 리플레이 컴파니에서 운영하는 '쇼핑중독 영태형'은 샤오미 제품을 구매하여 소개하는 등 협찬받지 않은 진솔한 리뷰로 타 IT 유튜버와 차별화로 승부했고, 1년만에 구독자가 5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었다.

▲ '만우절. 나의 마지막 연출. #producerdk'

만우절에 올라온 공지였기에 '이벤트'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었으나 4월 3일 현재까지도 영태형이 출연한 모든 영상이 차단된 상태다. 해당 채널 서비스 종료의 이유를 추정할 수 있는 당사자들의 코멘트는 있었으나, 구체적인 종료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 종료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 영태형(최영태)의 코멘트 *출처 : 쇼핑중독영태형 카페

▲ '쇼핑중독 영태형' 카페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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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미투 사건] 프레시안 vs 정봉주 그리고 1억원(180329)

2018. 3. 14. 00:52

'프레시안 & A씨 VS 정봉주' 사건

어느쪽이 진실이든 한쪽은 x되는 핫 한 사건이죠.

주장과 반박이 이어지다보니 사건을 쫒아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프레시안 주요 보도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사건 흐름과 무관한 '단순 의견 기사'는 생략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해당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수시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진실은 누구의 편일까?

 

 

2018.3.7. 9:35

프레시안 :[단독] "나는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 당했다"(link)

서어리 기자

A씨의 미투(me too) 고발

 

누가? 정봉주

언제? 12월 23일

어디서? 여의도 렉싱턴 호텔(현 켄싱턴 호텔) 1층 카페의 룸

무엇을? 얼굴

어떻게? 들이 밀었다

왜? 키스하려고

 

 

2018.3.7. 11:00~

정봉주 : "한 편의 완벽한 소설을 썼다."(link)

 

 

2018.3.9. 14:07

프레시안: [단독] "정봉주 '네가 애인 같다'...새벽에 '와줄 수 있냐'"(link)

서어리 기자

A씨의 이메일

 

누가? 정봉주가

언제? 크리스마스 이브(12. 24.)

어디서? 여의도 한 호텔 로비 레스토랑

무엇을? 입술

어떻게? 맞추었다.

 

 

2018.3.9. 19:43

프레시안: [전문] '정봉주 성추행' 피해자 입장문(link)

정봉주 성추행 피해자

입장문 

 

언제? 23일인지 24일인지 중요하지 않다. 남아있는 작은 단서들이 23일을 가리키고 있다.

어디서? 창문이 없고 하얀 커버가 덮인 테이블이 있고 6~8인이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 룸

 

 

2018.3.12.

정봉주 : 반박 기자회견

 

정봉주

 

프레시안은 사실확인 없이 보도를 했다.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

2011년 11월 23일이건 24일이건 A씨를 만난 사실도 없다.

그 전후에도 A씨를 성추행한 사실 없다.

렉싱턴 호텔 카페이든, 레스토랑이든, 룸이든 A씨를 만나지 않았다.

A씨와 단둘이 만난적이 단 한번도 없다.

(이하 각종 사진으로 당일 동선 설명)

 

 

2018.3.12. 18:43

프레시안 : [단독] 정봉주 측근 "그는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 갔다"(link)

서어리 기자, 임경구 기자

前 미권스 카페지기 민국파

 

렉싱턴 호텔 관련

언제? 12월 23일 오후 1~2시 경 도착했다.

어디서? 여의도 렉싱턴 호텔

얼마나 오래? 30~40분 정도

 

민변 관계자 미팅

언제? 렉싱턴 호텔 이후

어디서? 합정동에서

 

 

2018.3.12. 19:21

프레시안: [전문] 피해자 "만난적 없다? 거짓말입니다"(link)

정봉주 성추행 피해자

누가? 정봉주가

언제? 12월 23일, 확신(시간은 특정하지 않음)

어디서? 호텔 1층 카페

무엇을? 입술이

어떻게? 스쳤다.

왜? 강제로 키스시도하고자

 

 

2018.3.12.

정봉주 : 프레시안 기사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link)

정봉주 

 

언제? 23일 1~2시경

어디서? 렉싱턴 호텔

어떻게? 가지 않았다.

 

민국파는 23일 오후 PC로 게시물을 올렸다.

누가? 민국파는

언제? 23일 오후에

어떻게? 나와 함께 있지 않았다.(나를 수행하지 않았다.)

 

▲ 전 카페지기, 민국파 등장

 

2018.3.13. 08:03

프레시안 : 민국파 "모든 일정 함께한 내가 23일만 없었다고?"(link)

임경구 기자

 

민국파

 

12월 23일 오후 2시에 작성한 카페 게시물

민국파 : 반박이 될 수 없다.(게시물 작성 방법은 명시하지 않음)

 

을지병원 관련

누가? 정봉주

언제? 11월 23일 1시전부터

어디서? 을지병원

무엇을? 머물렀다.

어떻게? 대단히 짧게

왜? 모친 병실 방문

 

 

2018.3.13 16:40

정봉주, 성추행 의혹 보도기자 6명 고소 "전부 허위"(link)

팩트체크 안 한 언론 행태 문제. 기자 6명 고소

 

 

2018.3.13. 17:00

정봉주, NEWBC 출현

'A씨는 누구인지 추정하고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므로 고소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하 사건관련 동선 등 설명, 기타 정치이야기)

 


2018.3.14 11:51

프레시안 : 민국파 "나는 양심에 따라 사실을 진술했다."(link)

12월 23일 수행했다는 주장을 거듭하는 점을 제외하면 사건 관련 내용은 보이지 않음.

(정봉주와 결별한 이유 등을 설명)



2018.3.14.

정봉주 : 전국구 업데이트(link)

'사실 아니다'라는 입장 재표명

(기타 진척된 내용은 없음)


2018.3.16.

정봉주 : 의혹반박할 780장 증거사진 있다.(link)

2011년 12월 23일 하루 종일 1∼5분 단위로 행적을 촬영한 사진을 780장 확보


2018.3.17.

변호사 박훈(link)

정봉주는 2011.12.13. 오후 2시~2시 40분 사이 시간대를 검증가능한 형태로 제시해달라. 검증 후 이야기가 맞는다면 공개사과하고 1억을 지급하겠다.

 

2018.3.18.

민주당 지역위원장 김비오(link)

(박훈 변호사에게) 정봉주가 결백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에 1억을 베팅한다.

 


2018.3.21.

SBS 김어준 블랙하우스 : 사진작가로부터 780장 사진 입수했다. 방송에서 공개할 것



2018.3.22.

SBS 김어준 블랙하우스 : 양쪽 주장 모두 틀리다.(link)

프레시안 주장 반박 : 당일 오후 1~2시, 정봉주는 홍대에 있었다.

정봉주 주장 반박 : 그때, 민국파와 정봉주는 같이 있었다.



2018.3.23.

프레시안 : <블랙하우스> 사진 공개, 정봉주 행적 미스터리(link)

방송 사진만으로 오후 1~3시 '비는 시간' 확인이 어렵다.

단, 민국파의 '1시에서 2시반 사이' 증언은 재검증이 필요하다.



2018.3.27.

프레시안 : 피해자 "성추행, 오후 5시 37분 이후" 관련 사진 제시(link)

'포스퀘어에 오후 5시 37분까지 렉싱턴 호텔 레스토랑 겸 카페 뉴욕뉴욕 룸 안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기자회견 



2018.3.28.

정봉주 : "호텔서 카드를 사용한 영수증을 발견했다." 보도자료 배포(link)

'5시 이후 행적을 추적하던 중 호텔에서 카드 영수증을 발견했다.

기억이 아니라 사진이라는 기록으로 결백을 입증할 수 있다고 자신이 있었으나 명백한 증록이 나온 이상 스스로 공개하고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책임을 지겠다.'





난독증일 수도 있는 본 블로거의 개인적인 메모입니다.


2018.3.29.


정봉주의 gg로 '프레시안의 승리'로 종결되었으나...

만약 프레시안의 기사가 '포스퀘어 사진'까지 확인 후 시간을 특정하여 나왔다면 소모적인 논쟁이 대폭 줄었을 것으로 보임. (프레시안 지면을 통해 설명된 사건시간이 '23일 → 24일 → 23일 오후 1~2시 30분 → 오후 1시~3시 → 오후 5시 37분' 순으로 변경된 점은 교차검증 없이 성급하게 기사화를 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움

정봉주는 기억을 잊은것일까? 기록을 믿고 기억을 부정한 것일까?

이번 사건을 한번에 정리한 '영수증 공개'는 프레시안이나 타 언론사가 공개한 것이 아니라, 정봉주 측이 프레시안의 '5시 37분 이후' 주장에 반박하고자 관련 근거를 수집하다가 발견하고 스스로 공개한 것임.
사실 영수증 발견만으로 '키스 미수 사건'이 있었다고 볼 수는 없으나, 스스로 '기록으로 결백을 증명하겠다'라고 했던 정봉주측에서 주장하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만큼 사건을 정리한 것으로 보임

1억원의 행방은?!
이번 사건을 두고 2명의 관전자가 각각 1억을 걸고 진실게임을 시작.

박훈 변호사
'2시~2시40분 시간대를 검증해서 결백하면 1억을 정봉주에게 주겠다'

민주당 지역위원장 김비오
'정봉주가 결백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에 1억을 걸고, 아닐 시 박훈에게 주겠다.'

모든 진실이 공개된 지금.
해당 사건은 오후 2시~2시 40분이 아니라 오후 5시 37분 ~ 6시 40분 사이에 있었고, 2시~2시40분 부분은 홍대에 있었던 것이 확인 되었음
즉, 지금이라도 정봉주가 780장 사진을 박훈변호사에게 제공하면 1억을 받을 수 있음
박훈변호사는 지금 당장 민주당 지역위원장 김비오에게 1억을 받을 수 있음

사진을 출력해서 전달하고, 돈을 받았다 전달하고 이런것은 번거로우니까 간단하게 하자면 김비오가 정봉주에게 1억원을 지급하면 깔끔하게 정리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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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등장 10년, 비트코인이 가져온 우리 삶의 변화들

2018. 1. 27. 07:32

‘미래의 황금‘이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2008년에 탄생했으니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중앙집중화를 견제한 탈정부적이며, 누구도 변조할 수 없는 신뢰의 상징. 

블록체인에 기반한 가상화폐는 지난 10년간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 우리는 철수와 여동생처럼 행복해졌을까?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변화된 우리의 삶을 정리해봤습니다.



■ 일상화된 랜섬웨어

비트코인 등장 이후 우리 삶의 가장 큰 변화는 랜섬웨어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비트코인이 없던 시절에도 랜섬웨어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랜섬웨어’라고 부르는 워너크라이(WannaCry), 세이지(Sage) 등 파일을 인질삼아 금전요구를 하는 랜섬웨어는 100% 가상화폐의 산물입니다. 이는 가상화폐 등장 이후 변화된 랜섬웨어 성격을 보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워너크라이, 세이지 랜섬웨어

비트코인 이전

비트코인 이후

- MBR 변조 등 정상적인 시스템 사용 방해

- 특정 기업, 국가 등 국지적 공격

- 대포통장으로 입금 요구

- OS는 정상작동되나, 주요 파일을 암호화

- 전세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공격

-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요구


2016년, FBI는 랜섬웨어 대가로 지불된 돈이 10억달러(1조 1200억원)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가상화폐가 만든 랜섬웨어 덕분에 PC사용자들은 기존 안티바이러스 백신 외에 랜섬웨어 대응 백신을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지갑도 얇아지거니와, PC리소스도 낭비되고 있죠.

▲ 랜섬웨어 전용백신. 창조경제란 이런 것일까?!

음지에서는 '파일인질극'시장이 생겼고, 양지에서는 '랜섬웨어 백신'시장이 새롭게 생겼으니 어느분이 좋아하시던 '창조경제'가 생각나지만, 저는 이런 '창조경제' 필요 없는데...



■ 메모리(RAM), 그래픽카드(GPU) 등 PC부품 가격 폭등

'가상화폐와 램이 무슨 상관이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래픽카드 가격이 폭등한 것은 모두 아실겁니다.

가상화폐 채굴(마이닝, Mining)에는 고급형 그래픽카드가 사용되고, 해당 제품들에는 왠만한 PC 1대 분량의 메모리(RAM)이 박혀 있습니다.

▲ 가상화폐 채굴기에는 GPU가 가득, GPU에는 램이 가득.(11GB가 박힌 지포스 1080Ti)

램 값 폭등이 ‘100% 가상화폐 때문’이라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중요 요인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뭐, 이런 반론도 있을겁니다.


‘비트코인은 그래픽카드로 채굴 안하는데요?’


네. 성숙기에 들어 선 비트코인은 그래픽카드로 채굴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1,600개에 달한다는 알트코인이 출동하면 어떨까요?

▲ 수많은 종류의 알트코인들. 대부분 GPU로 채굴되고 있다.

2018년 현재, ASIC를 주로하는 코인 일부를 제외하면 99% 신규코인은 GPU로 채굴되고 있습니다.



■ 지하경제 활성화, 나쁜놈들 전성시대

우리나라 높은 분 중에 지하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분이 있었죠?

▲ "지하경제를 활성화해서 2년간 135조원의 재원을 마련할 것입니다"

비록, 그분의 육신은 묶여있지만, 꿈 만큼은 가상화폐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등장한 지난 10년은 지하경제에서 가상화폐가 페이팔을 밀어낸 10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굿바이, 페이팔

가상화폐의 익명성은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딥웹(DeepWeb)을 통해 국경없이 불법 포르노, 스너프 필름, 마약 거래, 살인의뢰 등을 거래하던 지하경제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표준화폐가 되었습니다.


비단, 해외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2017년, 대한민국 경찰은 비트코인을 받고 대마를 판매하던 일당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 지하경제의 표준화폐가 된 비트코인

▲ '...꺼라'로 유명한 음란사이트도 비트코인으로 운영 중

현재 대한민국에서 비트코인으로 옷을 살 수는 없지만, 마약은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약상 중 상당수는 적발되지 않고 '비트코인 거래소'로 환전하여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쌓인 범죄수익은 추적 되기도 어렵습니다만(비트코인 거래소를 실명화하더라도 가상화폐 지갑 하나만 더 거치면 사실상 추적이 불가능), 추적된다고하더라도, 범죄수익은 몰수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지하경제 활성화'이자, '나쁜놈들의 전성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 그녀의 꿈은 이뤄진 것 같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래로 가즈아!!!

▲ 우리의 미래는 이런 것일까?!

지금까지 비트코인이 가져온 우리 삶의 주요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이 밖에 에너지 낭비, 자원 낭비, 분산화를 통한 거래비용 증가 및 비효율성 등도 다룰 수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당장 와닿는 이야기도 아니고, 이미 전문가들이 충분히 했으니까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이 아조씨가 계셨더라면 채굴장 부수고 다녔을거에요.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10년.

진화하지 않고, 퇴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가상화폐의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보여준 가능성이 있었죠.

0원에 가까운 낮은 수수료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수단이었고, 경제정책이 실패한 일부 국가에서는 대체통화로 사용된 바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장점은 비트코인 가격이 100달러 이하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 정부들도 비트코인을 통한 경제교란의 위험성을 파악하고 규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단계별 규제를 시작한 각국 정부들(한참 늦었지만...)

중국을 시작으로, 러시아, 인도, 한국 그리고 유럽과 미국까지 장관급 인사가 '규제하겠다.'라고 언급을 했죠. 그렇다고 당장 10,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이 0달러가 되지는 않을 것이고.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지다 언제, 어느나라에서 시작될지 모르겠지만 과거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준하는 수업료도 한번쯤 치르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 옥석이 가려지고, 시장이 소멸하거나, 정상적인 사용이 이뤄지겠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하루 빨리 정상화되어 가상화폐를 유용하게 사용하며, 우리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밝은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모두 함께 밝은 미래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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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클릭 방지프로그램 제트센스(Zetsense), 악성코드로 변신하다.

2018. 1. 21. 22:14

아마 작년 10월 즈음부터로 기억합니다.

집에서 제 블로그로 접속하면 해외 광고사이트로 재연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10번 혹은 20번에 한번정도, 간혈적으로 말이죠.

▲ 실제 화면

 

자동으로 이동된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아래 웹주소들은 피싱, 악성코드 관련 주소 -Malicious websites- 이므로 접속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시작)

 정상 사이트 

https://cdncontent.org/?s=IuQUfsAfSJUL%2BbV3fHCoo9jkh2n93ppVVhd%2FxpVMokGn6LSGzjOoD72szoZ%2BHshPTrPwmmbbY3HEgWbSe%2FVsDg6jzpFlxYYj&src=dG9kYWtpLnRpc3RvcnkuY29t

softwarerange.org

http://use.bravo-dog.com/zcvisitor/2b1faa61-f6f7-11e7-8e7b-065de5076446?campaignid=5b378160-f66a-11e7-b44e-0ed6c474382c

usd.gall-tarquin.com

http://kry3bwld.easydealnow.xyz/KR/s8-model-ff/min2.html?model=Windows%20PC

(끝)

 

▲ 납치된 사이트에서 갤럭시S8를 준다고 한다.

 

속을 분은 없겠지만, 갤럭시S8. 안줍니다.

(개인정보를 빼가거나, 타 사이트 가입 시키는 목적의 가짜 이벤트)

아무튼, '바이러스든, 악성코드든 뭔가 감염이 되었나보다.'

PC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하에 의심가는 프로그램 삭제를 시작으로 각종 백신(안티 바이러스)과 멀웨어 제거 툴을 교차해가며 PC를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만,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기에 '찾아내기 어려운 새 패턴이가 보다.'로 결론 내리고, '언젠가 동일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나오고, 그러면 백신따위에서 잡겠지'라고 생각하며 멈췄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제 블로그로 접속을 했는데...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즉, 집에 있는 PC문제가 아니라, 제 블로그가 문제였습니다.

퇴근 후, 블로그 소스를 한줄, 한줄 검토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걸리는 스크립트

 

▲ 문제의 한줄.

 

아무리 뒤적거려도 의심되는 라인은 이 한줄 뿐.

 

'제트센스(Zetsense)'가 뭐였더라...아!

 

구글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제트센스'라는 것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애드센스 사용자 커뮤니티이자, '애드센스 부정클릭'을 막아주는 '제트센스 스크립트'로 블러거들 사이에서 꽤 이름을 알렸습니다.

▲ 애드센스 도우미로 유명했던 제트센스

전 해당 사이트에서 코드만 따서 쓰고, 관심을 끊었는데 검색해보니 사건이 있었더군요.

제트센스 운영자가 알고보니 소액결제 사기 의혹이 있는 토렌트 사이트 운영자와 같은 사람이라는 의혹이 있었고, 제트센스측은 '과거는 그렇지만 현재는 다른 사람이다'라고 해명했으나, 사이트 이용자들을 설득하지 못했고 결국 사이트는...

▲ 이렇게 방치

 

▲ 그런데 말입니다.

커뮤니티가 문을 닫은것 뿐 아니라, 과거 서비스했던 스크립트를 변조하여 '납치광고'를 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일자는 1월 13일로, 금일자로 본 블로그에서는 해당 코드를 제거했습니다.

 

99% 해당 코드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동일 증상이 발생하지 않을 때, 이 글을 '공개'할까 합니다.

(즉, 여러분이 읽고 있는 '지금' 시점에는 '제트센스'가 원인이라고 확인된 상태입니다.)

 

과거.

제트센스를 사용했던 웹 사이트 운영자분이라면 사이트를 점검하여 해당 코드를 반드시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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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회장이 서울특별시요트협회에서 활동한 이유?! '문화의창' 기사 옮김

2018. 1. 1. 01:18

▲ 요트와 고미술에는 접점이 있었다?! 

최근 열렸던 기자회견에서 비지니스 관련 질문과 답변이 별로 없었는데...

아쉬운대로 이 기사가 참고될 것 같습니다.

왕진진 회장 블로그에서 왕진진 회장이 언급된 기사(link)를 하나 더 옮깁니다.

일부 언론쪽에서 왕진진 회장의 사업 자체를 의심하고 있으나, 아래 기사를 참고해보면 각종 이벤트, 행사에도 고미술품이 기획전시되고, '바자회'란 이름을 볼때 거래도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대여수입이 발생할 것이고, 판매가 되면 더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있었겠죠.

굳이 매장을 열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전 해당 분야에 지식이 별로 없습니다. 고미술품 유통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하 본문.

 

류방희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 한강에 르네상스 기적을 염원하다!!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 겸 풍산건설 회장 류방희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컵 경기 대회개막 임박

“발전기금 및 국제 요트경기 발전 후원금 조성 예정”

서울시 한강 르네상스에 개척의 정신과 한강의 기적에 원천적 교두부가 되어왔던 서울 곳곳의 문화와 줄기찬 한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친숙 그 이상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다. 류방희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은 한강은 늘 역동적이면서 세월에 순응하며 유유히 흐르고 있다. 이같이 한강은 서울시민과 호흡을 함께 하므로 우리 역사를 바로 인식하기 위해 이번 특별기획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떠한 역사의 흐름이든 희생의 기반 대가로 위대한 한강 르네상스 기적이 가능했다. 얼마 후 예정된 한강선상에서 국제요트컵대회를 유치함으로서 명분 있는 우리의 국민성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자 한다. 사실 문화란 새로운 메커니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출원시키고 유행화 됨으로서 하나에 인식코드로 전환 되기까지 그 과정은 말로 다 설명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인식이란 일반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숲을 배경으로 한강 르네상스는 물의 시대, 물의 역사가 근간이 된 포괄적인 생명력과 아울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젖줄과도 같은 대동맥 이다. 천년의 세월이 지나도 자연의 순리와 법칙은 엄연히 거역할 수 없다. 이러한 사실을 서울 시민들은 물론 대한민국에 태극인들과 다문화인들 에게도 널리 인식함과 아울러 모두 자발적 홍보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 여긴다.

류방희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은 “한강의 기적은 여실히 계속되고 있다. 한강이 마르지 않는 한 우리의 의지는 항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한강의 기적은 우리 대한민국 모두의 자부심이자 정신적 지주라는 사실이다. 지난 찬란한 문화 역사 속에 순수한 맥이 있고 세월의 유구한 흐름 속에 원천적 기반이 존재함으로서 오늘도 우리의 한강은 유유히 흘러가는 것이라 확신한다.

​류방희 협회장은 이러한 역사성과 한강의 기적이 생각으로만 기적이 아닌 직접 오감과 몸으로 체험하며 보고 즐길 수 있는 한강 대축일이 되길 염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모아져 ‘하나 된 서울’, ‘함께 나아가는 서울’이라는 의지 아래 미래로 세계로 서울강국코리아의 솟구치는 리더십을 다시금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류방희 서울특별시요트협회장은 “글로벌 정신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 모두 하나 된 서울시민에 역사적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요트협회장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요트협회특별조직위원장 이하 이번 서울특별시요트협회 국제요트컵대회 국제협력 대회준비위원장 왕진진은 “풍산건설 회장이자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요트협회장 류방희 회장이 개인 소장하는 한ㆍ중 유물과 선대 어른으로 부터 물려받은 다양한 형태 종류의 귀하게 소장관리 하고 있는 수집품들을 금번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경기 대회를 비롯하여 서울시 발전과 함께 서울시요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진실로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요트협 국제요트컵대회 국제협력 대회준비위원장 왕진진

서울특별시요트협회 국제요트컵대회 국제협력 대회준비위원장 왕진진 역시 이와 같이 서울시의 기념비적 대축일을 준비하는 마음과 한강에 기적은 단순한 일반 상식화된 사고를 뛰어 넘는 개념보다는 올바로 된 원칙적 사고와 진보적인 행태를 사실적 잣대에 부합되게 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더욱이 왕진진 국제협력 대회준비위원장은 “이번 서울특별시요트협회에서는 특별 기금조성ㆍ후원금 마련과 더불어 대회 발전 신장 가속화와 다양 다범위적인 발전 기금 조성을 함께  도모하는 등 무엇보다 발 벗고 나선다는 마음으로 특별기획 전시 기획행사(특별 바자회)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후, 특별 기획전시 및 발전기금 등 후원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 장소와 일정은 ‘뉴스 문화의 창’을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최, 주관은 아래와 같다.

●서울 특별시 요트협회 류방희 협회장.

●풍산건설 류방희 회장 이하 풍산건설 조직원 일동.

서울특별시요트협회ㆍ특별조직운영위 왕진진 위원장.

●황수진 부위원장 이하 특별조직위원 조직원 일동.

●서울특별시요트협회 국제요트컵 국제협력 대회준비위원장 왕진진.

●뉴스 문화의 창 장경욱 대표 이하 조직원일동.

●서울시 요트협회 (고ㆍ현) 미술품 문화 홍보관 위한 컬렉션 회장 왕진진.

특별취재 장경욱 기자 goodnews678@naver.com

   류방희 회장

△대전공업고등전문학교 토목과 졸업 △한양대 토목공학과 졸업

△중앙대 건설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서울시 토지 구획 정리 담당

△㈜동성 전무이사 △그렉스턴 인베스트먼트그룹 회장

△㈜풍산건설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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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기자회견'에서 왕진진 회장이 밝힌 사실들(기자회견 전체 영상 포함)

2017. 12. 31. 16:15

지난 12월 30일 오후 3시.

낸시랭 부부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먼저 '스타뉴스 코리아'에서 촬영한 기자회견 전체 영상입니다.

왕진진 회장과 낸시랭에게 쏟아진 엄청난 관심덕분에 많은 기자들이 몰렸습니다.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변이 주구난방으로 이뤄졌기에 주제별로 다시 분류했습니다.

두 사람의 워딩을 그대로 옮기고 싶었으나, 주제 분류를 위한 편집 편의상 다소 다듬어진 부분이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 기자회견 장소는 강남 삼정호텔

이하 질의응답 주요내용.

 

■ 출생 관련

▲ (左)파라다이스 그룹의 故 전락원 회장/(右)왕진진(전준주) 위한그룹 회장 (c)파라다이스

왕진진 : 유년시절 10대는 전라남도, 나머지는 수도권에서 생활했다.

기자 : 부모님 어디 사시나?

왕진진 : 길러주신 어머니요?

 

기자 : 낳아주신 어머니이자, 길러주신 어머니

왕진진 : 낳아주신 어머니, 길러주신 어머니가 따로 있다.

 

기자 : 80년 10월생 아닌가?

왕진진 : 아니다.

 

기자 : 정확한 나이는?

왕진진 : 서류상은 80년생이 맞다. 실제는 71년 1월 2일생이다. 나이가 중요하나?

 

기자 : 80년생이면 장자연 오빠가 될 수 없다. 어떻게 장자연과 인연을 맺었나? 

기자 : 80년생 주민등록증 누가 가지고 있나? 명함 사이에 숨겨서 역삼동에 둔 것 아닌가?

사회자 : 기자회견이 취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잠깐, 정리하는게 좋겠다.

 

 

■ 사실혼 관련

기자 : 황모씨로 문자 받은 적 많지 않나? 전준주씨와 비지니스 관계만 유지해달라고..

낸시랭: 문자는 받았지만 협박문제다. 황모씨가 제 남편과 부부행세를 하기는 했지만, 황모씨는 따로 사실혼을 한 사람이 있다.

▲ 광주교도소 수용거실 모습 (c)광주교도소

기자 : 황모씨가 면회간적 있나?

왕진진 : 없다.

 

기자 : 고흥에 있는 부모님 만난적 있나?

왕진진 : 있다. 그게 사실혼과 무슨 관련있나?

 

왕진진 : 실질적인 동거를 한 적이 없다. 사실혼을 주장하는 인과관계는 있지만 오해다.

사업상,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황모씨와 동행하며, 부부라는 오해를 받았는데 적극적으로 해명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친하고 도와준 사이로 비지니스상 구체적으로 밝히기 힘들었다.

실제 사실혼은 아니다. 사실혼을 주장하는 황모씨는 남편이 있고, 자녀도 있다. 자녀 중 30대도 있다.

 

낸시랭 : 영동 구청에 혼인신고 했다. 혼인신고를 먼저 할 계획은 없었으나, 사실혼을 주장하는 황모씨때문에 먼저 하게 되었다.

 

■ 고소,고발 관련

▲ 스포츠경향이 보도한 '왕진진 고발설'

왕진진 : 사업차 관계로 횡령혐의로 고소되었으나,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다. 사법기관에서 다뤄질 부분이고 오해가 없도록 성실히 임하겠다. 잘못한게 있으면 책임을 지면 되지 않겠나?

 

 

■ 장자연 사건 관련

▲ 장자연 미스터리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 (c)연합뉴스

왕진진 : 故 장자연 사건의 본인이 맞다. 내 억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다.

 

기자 : 장자연 본적이 있나?

왕진진 : 많이 만났다. 10대때 만났다.

 

기자 : 편지 내용, 창작 아닌가?

왕진진 : 창작이란 말은 듣기 거북하다. 장자연사건은 내 희생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나, 필요하다면 정식적인 기관에 제출해서 검증을 받을 의향이 있다.

 

기자 : 장자연 사건 조사 시 다 확인된 내용이다.

왕진진 : 교도소 내부에 대해 잘 아는가? 내가 없는 사이에 편지 등이 분실된 적이 많다. 수용자는 언제든 수감을 받는다. 특히 장자연 사건으로 24시간 CCTV감시를 받았다.

내가 수감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아는가? 그러면 소지품이 없어진다.

다른 제소자에게 부탁하여 보관한 장자연 편지 원본 및 미공개 분을 어렵게 보관할 수 있었다.

 

■ 전자발찌 관련

▲ 전자발찌 실물, 일상생활이 불편할정도로 두껍다.

왕진진 :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지 아닌지가 왜 궁금한지 모르겠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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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그룹 왕진진 회장은 누구? '문화의창' 인터뷰 기사 옮김

2017. 12. 30. 18:25

낸시랭의 남편이자, 위한 컬렉션을 운영하는 왕진진 회장에 대해 많은 네티즌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네티즌의 한명으로 그의 과거,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한데요.

이런 궁금증을 조금 풀 수 있는 기사를 '토닥이랑'에서 어렵게 찾아 냈습니다.

 

왕진진회장이 '문화의 창'이라는 언론과 인터뷰를 한 내용으로 그의 이력, 사회활동, 문화에 대한 열정 등이 잘 녹아있는 인터뷰 기사입니다.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를 찾을 수는 없었으나, 왕진진 회장에 블로그에 올라왔던 글(link)인만큼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판단하여 복원한 기사전문입니다.

▲ 구글 캐쉬 기록, 블로그 개편전에 올렸던 기사로 보인다.

아무런 편집이 없는 원문으로 기사 중간 중간 오타가 있었으나, 이 또한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장문의 글이므로 가독성을 높이고자 핵심적인 부분을 파란색, 빨간색으로 표시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왕진진 회장의 블로그. 고미술품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원래 기사에는 사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저장된 페이지'에서는 사진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하 본문.

 

​왕진진, 문화유산이란 진정 이것이다!!   뉴스종합
2015. 4. 5. 18:39 

 

왕진진 서울특별시 요트협회 산하 특별조직위원장(이하 위한그룹 회장)

왕진진, 문화유산이란 진정 이것이다!!

“대한·대국·제국(컬렉션) 위한그룹이 내포하는 의미와 앞으로 비전 제시”

 
1971년 01월 중국 반도섬 마카오에서 태어나 1980년 10월 한국에 온 왕진진은 1980년 이전 과거에 얽매인 기억은 굳이 회상하려 하지 않는다. 지나 가버린 과거는 현실 아닌 어제의 일기일 뿐... 하지만, 최고란 역동의 세월과 전통성을 지켜온 우리의 문화유산 나아가 우리 모두의 문화유산을 살리고 지켜 나가기 위한 사명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대국·제국(컬렉션)이라는 명목 아래 언제나 동분서주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 요트협회 산하 특별조직위원회 국제문화외교친선유치위원회 특별조직위원장으로 있는 왕진진은 문화 없이는 지금의 우리 모두는 존재 할 수 없고 우리의 미래마져 무미건조한 것이라 말한다. 이런 그가 대외적으로 표방하고 내세우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인지 장시간 대담을 나누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미술품 이하 고미술품 시장의 현주소는 관계자들이 더 잘 안다

“위한”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나아가 세상 모두를 위한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요즘 저평가 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및 유물들에 대해 가치가 주변국에 비해 관리체계가 터무니없는 유언비어와 망발들의 천국 등 기준과 중심점 없이 허술하기 짝이 없다고 쓰디쓴 입장을 밝힌 대한·대국·제국 위한 컬렉션을 이끌어 가고 있는 왕진진 특별조직위원장(이하 위한그룹 회장) 고. 현 미술품 시장의 유통구조와 흐름들을 지켜보면서 형용할 수 없는 무법적 의식과 음성적 거래실태의 심각성 부정한 음성적 거래방식으로 겉돌고 도는 이익몰이식의 부정행태 추구는 그냥 대소롭지 않은듯 웃어 넘길 수 없는 현실이라 지적했다.

 
어쩌면 고미술이나 근현대 미술품 업계에 종사하는 상당 범위 내외 관계자들은 그들 스스로 미술품 시장의 현주소를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양심은 천만인의 증인이란 말처럼 양심까지 속일 수 없는 한 완벽한 속임수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왕진진 특별조직위원장의 입장이다.

 

사실, 대한민국 고미술 및 근현대 미술품 시장에 대한 다년간을 넘어 16년 이상을 집중적 시장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목격한 결과 한국의 미술품 거래시장에 심각성은 상상 그 이상이다. 다름 아닌, 현장의 노련한 이들은 평가 이하의 모순점과 함께 수없이 진짜와 가짜가 비일비재 하다고 전한다. 그래서 고. 현 미술품 시장은 끊임없는 진짜와 가짜를 발견해 내기 위한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철저한 자기 속임과 이익몰이를 위해 가짜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거짓 감정서를 시장에 남발 시키고 있다고 한다.

  

소희 말해 왕진진 특별조직위원장은 “위조 성격에 정연대 제작의 예술품이 아닌, 위조라고 단정할 수도 없는 후대 재현 유사품을 속여서, 거짓 정연대적 진품감정서를 출원시켜 정상적 가치를 의도적으로 변질시키기가 일쑤다.”라고 설명했다. 거기에는 수많은 모순들이 수수께끼처럼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같은 모순들이 시장에 뿌리 뽑기 위해서는 각고면려함과 자정적 실천이 온전히 이행되어야만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미술품 시장가치 및 평가는 매우 낙후된 상태

이는 자기모순에 거짓 탈을 벗어 던지지 못하고 악순환을 반복하는 결과이다. 이같은 모순들을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대한민국의 고, 현 미술품 이하 골동품이라는 것과 근현대 작품의 진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어정쩡하게 형성된 좀 먹을 데로 먹어버린 흔들린 기둥뿌리를 어떻게 하면 다시 복원할 수 있을지와 흐릴 데로 흐려져 있는 미술품 시장의 이미지를 새롭게 환기시킬 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 요트협회장 이하 협회 산하의 국제문화외교친선유치위원회 특별조직운영위 조직위원단 들은 그 해법을 연구 분석 하면서 고·현 미술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이유를 따지지 말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으로, 옳고 그름 정도의 기본적 사고 확립과 국외 문화 유물 등 미술품 시장가치 및 평가에 대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과 척도는 너무나 저평가 및 낙후되어 있다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왕진진 특별조직위원장은 “심각성을 넘어 ‘이는 충분한 놀림거리와 입방아에 끊임없이 찍히고 오르내리고 있는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나와는 상관 관계없는 일이다.’라는 식으로 부인하고 부정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정확히 피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통문화와 함께 공존하며 사는 존재가 되자

문화를 돈으로 흥정하고 사고파는 우리 모두의 문화유산들을 음성적 거래 방식은 조속히 철퇴되고 사라져야 할 것이다.(이는 정책적 관심 부재가 한몫하는 것은 아닐까) 비롯하여 업계 관계자 모두가 망설임 없이 각고면려하는 각오로 합심하여 이율배반이 상식처럼 자리 잡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위 말해 골동상에 이 시장에 폭넓게 뿌리 내려진 중간 상인과 나까마와 브로커들 사이에 상호 이익공유 과정에 끊임없는 충돌들로 인해 고·현 미술품 시장의 파벌형태와 병폐가 누적되고 있다….

 
자연스레 형성된 비리와 의심은 상식으로 자리잡고 치부되는 사회 구석구석의 이런 개념적 사고가 팽배이 밑바탕에 뿌리내려진 고질적 악습은 쉽사리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사명의식과 같이 왕진진 특별조직위원장은 “관계자들 모두와 협의체계를 구성하여 우리 구성원들이 협업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정신으로 거듭날 수 있겠는지를 직접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쳐 느끼며 배우는 그 과정들을 익혀가야 할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저마다 기대했던 부분들이 실망으로 시작되어 더 큰 실망으로 끝나버려서는 안된다는 원칙과 기대로 시작하여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실력을 재고할수 있는 자세와 더불어 국제문화외교의 진정성을 타파하고 특히, 누구나 문화 공존의 아무런 가치없는 행위는 현 사회적 구조 속에 우리는 과연 전통문화와 함께 공존하며 사는 존재가 맞는지 한번쯤 스스로 숙고할 때라 사료된다. 고 전낙원(파라다이스 창업주) 대부이신 그분께서 실현하지 못한 조용한 낙원의 꿈 40년을 이어 그분은 많이 갖는 것보다 행복경영 풍요로운 세상을 위한 나눔의 행복을 찾고자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으셨다. 문화 예술 인재 육성으로 보국해야 한다는 그분의 정신과 함께 왕진진 위한그룹 회장(대한·대국·제국 컬렉션) 주창자는 세상 어느 누구도 감히 시도해 보지 못한 아니 시도 자체를 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예술 시대 개막과 새미래, 새시대,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음 하기 위해 붕새의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취재 장경욱 기자 goodnews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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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분야에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제 문학적 소양이 부족해서 그런지 다소 난해한 기사였지만 미술품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술이라는 카테고리는 같지만 상반될 수 있는 고미술품 전문가 왕회장과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만남.

차이보다 공통점을 알아가고자 노력한다면 서로에게 뮤즈가 될 수 있는 멋진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낸시랭의 '앙'시리즈를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는 행보를 잘 모르겠더군요.

잘 섞여서 뭔가 참신한 것이 나왔으면 합니다.

 

아무튼 새로 시작하는 커플이, 하필이면 연말에, 염장을 지르는 것이 마음 아프지만...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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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의 장자연 사건 재검토에 즈음하여, 전모씨의 장자연편지 위조사건 진실도 함께 밝혀지길

2017. 12. 28. 01:32

장자연 사건(장자연 자살 사건, 2009년 3월) 중 가장 큰 미스터리는 장자연 사건 발생 2년 후인 2011년.

교도소 수감자인 전모씨가 장자연씨에게 230페이지에 달하는 편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던 부분입니다.

▲ 전모씨가 위조한 편지(출처:연합뉴스)

전모씨는 스스로를 "나는 고인이 된 국내 최대 카지노 재벌 J모씨의 다섯 번째 부인이 낳은 아들이다. 마카오에서 태어나 6살 때 한국으로 왔다.","마카오에서 쓰던 이름은 왕첸첸이다."라고 밝히며, 장자연과는 어린시절 만나서 친동생처럼 지냈다고, 자연스럽게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했죠.

▲ 전모씨가 1심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 첨부사진(출처: 조선일보 link)

 

전씨가 편지를 밝힌 것은 장자연 사건 발생 2년 후.

이를 두고 SBS는 "장자연씨의 필적이다."라고 보도까지했으나, 경찰은 국과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보 후, 사과기사를 올린 SBS 우상욱기자(link)

 

당시 경찰과 국과수에서 전씨의 조작이라고 밝힌 근거는...

 

- 장자연씨의 지문이 나오지 않았다.

- 장자연씨 자택, 사무실을 조사한 결과. (전모씨와) 편지를 주고 받은 흔적이 없었다.

- 장자연씨와 면회를 하거나, 접촉한 기록이 없었다.

- 전씨가 받았다는 편지 봉투 사본이 54개인데 동일날짜 소인, 소인이 없는 편지 등이 발견되었다.

- 전씨가 받았다는 편지는 모두 A4지로 작성되어 있다. 20대 여성이 A4만 사용해서 편지를 썼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아무 관련없는 제3자가 필적까지 위조하며 230페이지에 달하는 편지를 쓴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지만, 전모씨는 '그럴 수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미 공무집행방해죄 전력도 있고, 교도소 내에서 정신치료를 받았으며 평소 연예계 소식에 엄청난 집착을 보였다고 하니까요.

 

결국, 법원은 '전모씨의 주장이 근거 없다'며 전모씨에게 편지위조의 책임을 물어 유죄판결을 내립니다.

 

하지만, 전모씨는 출소후에도 본인의 주장을 굽히지 않은듯 합니다.

트위터에서 전모씨로 추정되는 네티즌(https://twitter.com/wdssjjj3)이 억울함을 주장하는 글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 왕첸첸(왕진진)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사용자의 글

장자연 사건의 뿌리.

즉, 죽음으로 거대 언론사주와 정치인을 고발한 큰 뜻에 비하면 곁가지급인 해프닝입니다만, 만약 대검찰청에서 장자연 사건을 다시 열어보기로 했다면 뿌리와 함께 곁가지도 함께 정리해줬으면 합니다.

경찰과 국과수의 주장이 탄탄해보이기는 하지만, 그저 관심받기위해 A4 230장을 위조한다는 것은 아무리 곱씹어도 잘 이해되지 않거든요.

(교도소에서 구하기 쉬운 A4, 구매가 가능한 모나미 플러스펜-수성펜-으로 편지를 쓴 것도 이상하기는 하지만...)

▲ 2003년부터 구치소 내 수성펜 사용이 허가되었다.

 

국민의 의문을 명확히 풀려면 '그 내용이 가짜다'라는 내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도 답변을 해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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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리부트(Tomb Raider Reboot) 스크린샷 파트3

2017. 11. 21. 03:07

장장 3년에 걸쳐 포스팅하고 있는 툼레이더 리부트 스크린샷!

드디어 대망의 최종장, 파트 3입니다.

 

그나저나 게임 하나를 진득하게 하면서 엔딩본게 참 오래된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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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리부트(Tomb Raider Reboot) 스크린샷 파트2

2017. 11. 20. 00:00

툼레이더 리부트(한글판)의 스크린샷입니다.

2014년에 포스팅을 올릴 때 '마저 올리겠습니다.'란 글을 올렸는데...

몇년만에 다시 올리네요.;;;

 

요즘같으면 그냥 유튜브로 올렸겠지만 그때는 이렇게 한장, 한장 스샷을 찍었나 봅니다.

▲ TressFX를 사용한 머리칼의 묘사는 지금 봐도 훌륭하다.

올려놓고보니 사진이 남아서 파트3에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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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스1, 이 게임은 무료로 해줍니다.

2017. 11. 8. 00:22

▲ 이말년그림같아보인다면...정답

덕장(德將) 유비소프트에서 난대없이 '와치독스1'를 무료로 풀었습니다.

와치독스3가 나올 시기도 아닌데... 무슨 일인지 싶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기간은 11월 7일 오후 10시~11월 14일 오후1시까지입니다.

 

게임을 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주소로 들어가서 로그인 후 게임을 받으면 됩니다.

 

 

▲ register for pc(PC등록) 클릭

 

▲ UPLAY 로그인해주세요.

▲ 계정을 선택하시고...

▲ PC클라이언트를 실행하면...

▲ 라이브러리에 추가된 게임

▲ 미리로드(또는 다운로드)로 설치하면 끝

설치 후 실행하면 한글화된 와치독스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그릇, 유비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 유비는 관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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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실행 중 소셜클럽(Social Club) 다운 또는 '오류코드 17'의 해결방법

2017. 10. 29. 16:50

GTA5 실행을 했을 때, 아래 화면들에서 10분, 20분, 30분을 기다려도 화면이 넘어가지 않는 경우 이번 팁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 화면이나,

▲ 이 화면 등

▲ 여담으로 위에 나오는 여자는 장담컨데 덱스터의 데브라가 모델일듯.

마지막으로 어렵게 게임에 진입했는데 'Social Club 오류'(오류코드 17)이라고 나타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해결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경로로 이동해주세요.

 

C:\Program Files (x86)\Rockstar Games\

 

해당 폴더로 이동하면 'Social Club'이라는 하위폴더가 있을겁니다.

참고로 파일이나, 폴더를 찾을 때 everything(link)을 사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 아무튼, 이 폴더로 이동해서

해당 폴더를 휴지통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게임을 실행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외국쪽 팁을 검색해 본 결과, 해당 폴더에 있는 언인스톨파일을 실행하라고 하는데, 제 경우는 그 파일이 실행되지도 않더군요. :-(

그래서 아쉬운대로 게임 로그인 관문인 Social Club 관련 오류로 추정하여 폴더를 삭제했더니 정상구동이 가능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그런데 다스는 누구 겁니까?!

▲ 이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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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이 먹고 싶어 지는 동화, 팥과 사과와 마이크 이야기

2017. 7. 11. 00:06

자기 전에 문득, 동화가 생각나서 끄적인 뒤 살을 좀 붙여 봤습니다.

동화 제목은 '팥과 사과와 마이크 이야기'

그나저나 밤에 그림을 그리다보니 팟빵이 먹고 싶네요.

배고프다. 

 

마이크 A : 소통도 하고, 돈도 벌고. 행복해!

 마이크 B : 나도~ 

마이크 C: 난 얼마전 팬레터 받았지롱~

 

 

팥 : 에헴~ 

마이크들 : 팟형님, 안녕하세요~

 

 

마이크 A : 형님, 이번달 통행료입니다.

 

 

팥 : 후~ 이런 푼돈으로 뭐 한다고. 이게 다야? 

마이크들 : ;;;

팥 : 이거. 뭐 돈도 안되고...마! 니들 여기 모여봐.

마이크들 : (주섬주섬)

 

 

팥 : 우리 앞으로 이렇게 하자.

내가 이 푼돈 안받을게. 대신 니들은 이 선 밖으로 나가지 말자!

꼬우면 꺼지던가, 안잡아!

대신, 이 동네 땅은 못밟을 줄 알어!

알았지? 

마이크들 : 생각할 시간을...

팥 : 니들이 지금 생각할 처지야?! 확~!

마이크들 : ;;;

 

 

지나가던 사과 : 팥아. 무슨 일 있어? 소란스럽네.

 : 형님, 아무것도 아입니더.

지나가던 사과 : 마이크랑 뭐하는거야? 동그라미 그려놓고, 땅따먹기?!

 : 아무것도 아입니더, 형님. 하하하. 글치?

마이크들 : 하.하.하. 아.무.일.도. 없.어.요.

지나가던 사과 : 그래, 뭐 별일 없지?

 : 네. 아무일 없습니더.

지나가던 사과 : 그래, 적당히 하고 일찍들 들어가.

 

 

 : 충! 성! 살펴 들어가십쇼! 

지나가던 사과 : 오야오야~

팥: 갔지? 아무튼, 니들 생각 잘 해라.

마이크들 : ;;;

 

 

[postscript]

- 사과나, 팟이나, 마이크가 직접 걸어다니고 말할리는 없으므로 본 동화는 당연히 픽션이며

  등장인물, 단체, 국명, 지명 등은 실존 명칭과 일체 관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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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JTBC 뉴스룸, 시청자 항의 폭주

2017. 7. 5. 01:14

지난 2일, JTBC뉴스룸은 남자화장실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소변 후 손을 씻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는지 촬영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방영했다.

문제의 보도는 ''볼일 뒤 30초 손 씻기' 현실은?…무더위 속 위생주의'로 '손을 씻자'는 공익적인 목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여기자가 남자화장실을 기획취재하여 몰카를 찍어 방송한 보도참사가 되었다.

 

▲ 블러처리는 되었지만 소변보는 장면이 전국으로 중계되었다.(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해 음악CD커버로 대체)

 

JTBC는 카메라가 보이는 위치였고, 시민단체가 동의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화장실 등 사생활 침해가 현저한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촬영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를 위반하는 불법행위다. 또한, 개인 인권 침해가 발생함을 명백히 예측할 수 있는 상황에서 CG제작 등 다른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몰래카메라 영상에 블러 효과만 적영 후 방송한 것은 보도윤리 위반에 해당한다.

 

제25조(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운영 제한) 5항

② 누구든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목욕실, 화장실, 발한실(發汗室), 탈의실 등 개인의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교도소, 정신보건 시설 등 법령에 근거하여 사람을 구금하거나 보호하는 시설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 from. 개인정보보호법

 

▲ 몰래카메라 사건 리포트처럼 프라이버시 침해가 예상되는 경우 CG처리가 일반적이다.

 

법과 윤리를 망각한 충격적인 보도의 여파로 현재 JTBC 뉴스룸 게시판에는 수많은 인권운동가들이 모여 '사과방송', '보도기자 문책' 등 항의의견을 올리고 있으나, JTBC는 별다른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JTBC의 보도참사 사건을 지켜 본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자기 음식점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변태가 '손님들이 비데사용에 불편하지 않은지, 위치 조정을 위해 부득이하게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개소리하면 JTBC는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JTBC에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 식당 주인이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했던 사건

 

[postscript]

현재 JTBC는 해당 방송의 문제점을 인정(?)했는지 당시 리포트 영상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수정 외 공식적인 사과, 책임자 처벌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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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가 있었다.

2017. 6. 18. 03:05

어떤 이가 있다.

그 이는 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집안의 부유함과 별개로 그 이의 지갑은 얇았고.

자연스럽게 식습관도 건강하지 못했다.

그이는 초밥을 매우 좋아했지만 평소에는 인스턴트에 만족하며 생활했으니까.

그이의 나이는 비교적 어렸지만, 그이는 자기보다 연상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고, 왠만한 주당도 마시기 힘들어하는 술을 즐겨마시는 척 연기도 했었다.

평소 교육제도에 관심이 많았던 그이는 아마 교사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혹은 그 언저리나.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사가 되기는 어려웠다.

대신, 그 이는 그림 그리는 것에 재능이 있었고, 돈이 필요해서였는지, 자신의 그림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돈을 받고 그려준 경험도 있어 보인다.

동년배 친구들보다 자유시간이 많았기에 많은 취미를 가질 수 있었다.

그림 그리기, 고양이 키우기, 라떼아트, 로보토미같은 PC게임 그리고 피아노까지. 

 

모두 손을 사용하는, 손이 돋보이는 취미였고(그 이는 고양이를 만지는 손을 자주 공개했다.) 자연스럽게 이쁜 손에도 관심이 많아 본인의 손을 꾸미는 것도 좋아했다.

꽤 여성적인 취미라고 생각할법도 하지만 그 이는 '여성스러움'에 저항하는 페미니즘에도 관심이 많았다.

▲ 그이가 읽던 책

페미니즘 운동을 할만큼 인권에 관심이 많았기에 그 이는 스스로 만든 캐릭터에게도 인격이 있고, 인권이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자신의 캐릭터에게도 장문의 사과글을 남겼다.

 

내가 미안해 ○○야

진짜, 진자 미안해. ○○야

아 정말 ○○ 미안해 ○○야 내가 너무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네 인생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빼앗아서 미안해

진짜 미안해 너무 미안해 죽게 두고 싶지는 않아서 더 미안해

너무 미안해

실낱같은 행복과 희망마저 잘라내서 미안해

끄트머리 보라색이 물든 은빛 머리칼을 가진 내 새끼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고 없던 일로 만들어서 미안해

추억을 잘라내서 미안해

 

하지만 난 그 어떤 이가 정말 사과할 사람에게는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사과로 될 일도 아니지만.

 

이런 어떤 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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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라디오(국민 TV 팟캐스트) 마물극장, 시즌 1 종료

2017. 6. 3. 05:36

2016년 5월 30일부터 약 1년동안 고전영화를 소개해 온 국민라디오의 마사오와 물뚝심송의 명화극장(이하 마물극장)이 190회 백투더퓨처 시리즈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물극장은 격조없는 진행으로 소소한 인기를 유지했던 국민라디오의 효자 프로그램이었으나, 진행자의 돌출 발언과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 청취자 놈들때문에 방송 초기부터 위기설이 끊이지 않았다.

▲ 좌 마사오, 우 물뚝심송

진행자 물뚝심송은 마지막 방송을 통해 '국민TV에서는 마물극장이 끝나지만 다른 경로로 시즌2를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시즌2를 예고했다.

한편,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왠지 데미시안으로 복귀할 것 같다.'는 예측과 함께 '시즌2로 복귀할 때는 <키즈리턴>이나 해주면 좋겠다.'며 주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 기타노 다케시의 키즈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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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가물가물 1.웹게임 배틀로얄

2017. 3. 8. 02:21

안녕하세요.

토닥이입니다.

본래 이 블로그는 IT 관련 새로운 소식이나 팁을 전하고자 만들었으나...

요즘 먹거리 이야기만 올라오고 있죠.

사실 왠지 슬럼프입니다.

별것 아닌 글이지만 그조차 잘 안써지더군요.

그래서 주절주절 하고 싶은 말이나 조금 해보고자 '추억은 가물가물'이라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분류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시리즈가 될지도 확신이 없지만 첫번째 주제는 '웹게임 배틀로얄'입니다.

▲ 영화 배틀로얄과는 별 상관없는 게임일수도...

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있으시다면 꼭 댓글 달아주세요.

인터넷을 아무리 검색해도 정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추억이라서 무슨 호접몽처럼 느껴지거든요.

다만, 같이 했던 친구놈도 기억하고 있기에 호접몽은 아닙니다. 정말 있었던 게임입니다.

▲ It's True!

때는 바야흐로 99년 혹은 2000년대 초반일겁니다.

서비스하던 사이트는 e-j.net같은 주소를 가진, 일기 따위를 올리는 개인 홈페이지였습니다.

개인 홈페이지에 난대없이 웹게임이 딸려있는게 지금 생각하면 좀 이상한 일입니다만...

아마, 이 기억은 정확할겁니다.

 

뭐...

저만해도 당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고, 방문자가 심심할까봐 오에카키 게시판을 꽤 크게 구동시키고 있었으니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운영할 때 오에카키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었으니 간단한 웹게임이 있었다 손 치러다로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닌것도 같고...

 

당시에도 배틀로얄을 주제로한 웹게임은 몇개 있었습니다만, 그 게임은 꽤 독특했습니다.

철저하게 로컬라이징이 되었다고나 할까.

게임을 시작할 때는 캐릭터 이름, 캐릭터 선택, 승리대사, 적 조우시 대사, 패배대사를 입력하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웹게임은 꽤나 로컬라이징 되었기에 캐릭터 중에 강건마(럭키짱의 그 뾰족머리)를 비롯하여 현지화된 캐릭터들이 나왔고, '108계단 40단 콤보'같은 괴상한 무기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캐릭터 선택창은 이런 느낌

▲ 이런 무기를 구매할 수 있었다.

그 게임을 친구들과 밤을 지새며 했는데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한 게임이었는데...

승리할 때 도발적인 대사를 뱉으며, 처참하게 망가진 상대방 캐릭터(마치 스트리트파이터2 마냥)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리 굉장한 것은 아니었느데 말이죠.

아무튼, 많은 사람이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런 잊혀진 웹게임이 있었습니다.

보통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지만 그래도 역시 다시 해보고 싶어요.

언젠가는.

혹시, 기억나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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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이희진의 미라클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 연결 불가

2017. 2. 16. 00:00

미라클인베스트먼트(대표 이희진)의 홈페이지(miracleinvestment.co.kr)가 현재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미라클인베스트먼트는 '아싸'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증권전문가 이희진이 운영하던 유사투자자문사로 대표의 법적공방과 구속을 앞둔 상황에서도 '정상영업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으나, 현재 연결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

▲ 2016년 9월 5일 등록

이희진 대표가 구속된 2016년 9월 7일까지 홈페이지에 정상접속이 되었던 점을 미뤄 도메인 소유권은 변하지 않았으나, 서버 호스팅 연장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주회사인 미라클홀딩스(www.miraclegroup.co.kr) 또한 서버 호스팅 기간을 연장하지 않아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

▲ 정상적인 사이트 연결이 불가능하다.

이를 두고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계열사인 반러브, 미라클E&M(라이크잇)은 정상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볼 때 조만간 복구되지 않겠나"고 예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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