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이랑!

2017년.

요즘 판매되는,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는 TTS(TEXT TO SPEECH)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이 유통하는 대부분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서 '별거 아니구나'하고 넘어가기 쉬운데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꽤 많은 돈을 주고 만들어서, 꽤 많은 내장공간을 잡아먹음에도 구겨넣은 기능입니다.

책도 읽을 수 있고, 한때 꽤 주목받았던 기능입니다만 요즘은 좀 시큰둥해졌는데요.

생각보다 쓸 일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쓰기 불편해서 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이 기능으로 뭘 할수 있을까?

제 생각에는 웹페이지만 읽어줘도 상당히 유용한 기능 같은데...

문제는 웹페이지를 그럭저럭 읽어주는 앱이 별로 없다는 것.

▲ 안경 쓴 팬더가 똑똑해보이죠? 놉!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TTS'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앱들이 좀 시원찮습니다.

위에 앱들 외에도 몇개 더 설치해봤는데 대동소이했습니다.

텍스트를 붙여넣어야 읽어준다거나, TTS앱에 내장된 웹브라우저로 읽어주는데 웹브라우저 성능이 영 좋지 않다거나...

여러가지 앱을 설치한 결과, '그나마' 마음에 드는 앱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이 앱을 설치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된 기본 브라우저 또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선택영역을 음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장문의 글을 한번에 읽지는 못하지만 (한 2~3단락정도 읽습니다. 그 이후는 다시 드래그해서 지정해줘야 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이거나마, 하는 앱이 없었습니다.

혹시 있다면 알려주시구요.

설치방법은 마켓에서 'T2S'라고 입력하고 설치하시면 됩니다.

앱 제작사에게 10원 하나 받지 않은, 그냥 팁입니다.

더 좋은 앱이 있으면 댓글로 소개부탁드리며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2016 토닥이랑

구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대부분 제품은 화면 상단바를 내리면 '밝기조절 아이콘'이 나오지만, 일부 중국산 태블릿은 이런 마무리가 조금 부족하죠. 그리고 지원한다손 치더라도 아무래도 크다보니 상태바를 끌어내리기가 좀 불편합니다.

▲ 안드로이드 태블릿 예.

이때, 바탕화면 구석에 밝기조절 위젯이 있으면 한손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죠.

'밝기조절'이라고 마켓에 검색하면 수많은 앱이 나옵니다만 Brightness Toggle Widget을 소개하는 이유는 비슷한 앱을 여러종류 사용해 본 결과. 용량도 작고, 지저분한 기능이나 설정이 없어서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비록 몇년째 업데이트가 없는 앱이지만 그만큼 완성도 높게 잘 만들어졌다는 반증이기도하고...

댓글을 읽어봐도 호환성 문제로 투덜거리는 글은 없더군요.

위젯의 모양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한 칸당 20%를 의미하며 터치할 때마다 '0-20-40-60-80-100 (반복)' 순서로 화면이 밝아집니다.

.▲ 위젯을 터치할 때마다 20%씩 밝아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앱을 추천하지만, 디자인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Adjusting Brightness를 설치해보세요. 그 외에도 밝기조절 위젯은 다양하지만 지나치게 용량이 크거나, 많은 권한 혹은 광고를 띄우는 등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설치된 앱을 삭제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환경설정-시스템 관리자-애플리케이션 관리자]에서도 삭제할 수 있고, 앞서 소개해드렸던 다른 앱(link)에서도 백업 및 삭제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로운 앱을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앱 삭제'만큼은 이 녀석이 가장 편리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바로 이 녀석입니다.

특히 아래 케이스처럼 최근 설치된 앱을 확인하고, 삭제해야할 상황이라면 Easy Uninstaller만한 앱도 잘 없습니다.

사실, 이번 포스트는 '머머'님께 드리는 제 답변이기도 합니다.

▲ 토닥이는 오늘도 친절합니다.

바로 다른 앱 삭제 프로그램과 달리 '이름,크기,날짜'순으로 정렬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여러분께서도 '머머'님처럼 수상한 앱을 설치하셨다면 Easy Uninstaller를 실행해서 아래 가이드를 따라하시면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날짜 내림차순으로 정렬'하면 가장 최근에 설치된 앱(프로그램)부터 순서대로 표시됩니다.

여기서 수상해 보이는 녀석을 골라 지워주면 됩니다. 

가끔 아래처럼 뜨는 경우도 있지만 필요한 시스템 앱이라면 폰을 쓰다보면 알아서 다시 설치됩니다.

그러니까 설치된 날짜를 기준으로 수상하다 싶으면 모조리 지워주세요.

▲ 찝찝하면 지워도 상관 없습니다.

물론, 이렇게 삭제한다고해서 끝은 아니죠.

이미 '빠져나간 정보'가 있다면 관련기관에 신고해서 피해를 예방하셔야 할 것이고, 안드로이드용 백신도 한번 돌려봐야 할 것입니다.

▲ 관련기관은 국번없이 112.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예방도 필요할 것입니다. 예방법은 이미 소개해드렸죠.

Easy Uninstaller은 언제나처럼 포스팅 하단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마켓에서 직접 추출한 파일이니까 안심하고 설치하시고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link에서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 Easy Uninstaller외 일부 다른 앱에서도 날짜순 정렬을 지원합니다. 즉, 이 앱들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오늘 하루, 인터넷 언론은 물론 공중파까지 택배문자 사칭 스미싱이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다들 스마트폰 쓰시죠?

▲ 신종 패턴이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면 아이폰아니면 안드로이드폰일건데 (윈도우모바일이나 심비안은 이용자가 적어서 '한글로 된' 사기용 앱도 안나오는 수준이니까 ㅠㅠ)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문제는 안드로이드입니다.

'개방성'이 장점인만큼 아무래도 보안에 취약하거든요.

우리나라의 경우, 이용자도 아이폰과 비교시 몇배이상 많기에 사기꾼에게 더 큰 시장으로 다가올 겁니다.

이번 택배사칭 스미싱의 대략적인 구조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SMS 스미싱 사건 구조도.

정상적인 문자메세지에도 인터넷주소가 있는 경우는 매우 흔한 일이기에 (특히 이동통신사가 이렇게 많이 보냅니다.) 의심하기 어렵고 더구나 기다리던 택배에 관한 정보라면 손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악성 앱이 다운로드되고 습관적으로 설치하고 실행한다면 당하는 것이죠.

▲ 택배를 가장해서 사기를 치다니... 인간도 아닌 새○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도 바보는 아닙니다.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보안기능도 있고 또한, 백신프로그램도 많이 있습니다.

토닥이가 제시하는 스미싱 예방법은 크게 3단계입니다.

한 단계씩 올라갈수록 손은 번거로워지지만 더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바라며 괜찮으시다면 다른 분들에게도 이 글을 소개해주세요. (그렇다고 내용을 쭉~ 긁어가지마시고 링크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초기화면에서 '메뉴키'를 눌러서 환경설정에 들어갑니다.

▲ [더보기-앱 관리자- 알 수 없는 출처]의 체크를 풀어주세요.

▲ 제조사에 따라 '알 수 없는 소스'로 적혀있기도 합니다.

첫번째 단계는 여기서 끝입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시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apk파일이 아니라면 다운로드를 받아도 설치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즉, 나도 모르게 출처모르는 앱이 설치되는 일을 막아준다는 말입니다.

단점은 네이버 앱 스토어, 티스토어,삼성허브 등 호환 마켓에서 받는 앱도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조금은 불편해도 설치 자체를 막아놓은 것은 아니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 해당 설정 후 네이버 앱 스토어를 이용한 모습.

경고문구가 한번 더 뜰 뿐, 필요시 '설정'을 누르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문자 속 주소가 스미싱이 아니라 기업에서 보내는 정상적인 앱이라면(대표적인 예로 문자로 다운로드 주소가 발송되는 MPOST가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인터넷 주소에서 APK 파일을 직접 내려받는 대신, 플레이스토어로 연결될 것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오는 앱은 사후심사를 하므로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즉,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옵션만 잘 활용해도 상당수의 스미싱 사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하는 분은 다 아시죠? 퍼팩트 뷰어.

압축된 이미지파일 (보통 만화책을 담죠.)은 물론, PDF까지 열어주는(심지어 유료 전용앱인 EzPDF Reader보다 빠릅니다. 기능은 좀 작지만.) 고마운 녀석이죠, 거기에 무료입니다.

▲ 퍼팩트뷰어 로고

단언컨대, 안드로이드 코믹뷰어(만뷰)중 최정상급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지만, 이 녀석조차 스카이 베가시리즈나 태블릿PC 등 네비게이션바(가상버튼,버추얼 키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Navigation Bar' 혹은 'System Bar')를 지우지 못합니다.

▲ 네비게이션바만 없으면 딱 좋겠는데...

일부 동영상 어플에서는 가끔 가려지던 녀석이라 왠지 이 녀석도 될것같아서 퍼팩트뷰어를 만든 루키스튜디오에 '이 기능 추가해주세요.'라고 메일을 보내봤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 제작자의 답변

모토로이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구매만하면 의무적으로 설치하던 앱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필수앱이였고, 다른 이들에게도 꽤 인기를 얻은 앱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Android Assistant (link), 무료프로그램이며 어플리케이션 백업, 복원, 메모리 관리, 시작프로그램 관리 등 못하는게 없는 전지전능한 녀석이였습니다.

▲ 상당히 잘 만든 스마트폰 관리 어플, 모토로이때부터 단짝!

나온지 오래된 프로그램이지만, 꾸준히 버전업되면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시작프로그램 관리'시 설정유무와 무관하게 '구글의 제한으로 종료가 불가능한 어플'(클라우드 웹하드 등 동기화가 관련된 앱)은 종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종료못하는거야 뭐 구글의 정책이니 어쩔 수 없다하지만, 해당 체크를 풀기 전까지 부팅할 때마다 팝업이 뜨니 편하고자 쓰는 툴인데 번거로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 Android Assistant의 시작프로그램 관리, 부팅 직후 특정어플의 경우 '종료불가능'이라고 팝업이 뜬다.

이런 부분을 보완해주는 동시에 더 유용하고,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보여 한 1주일 사용해보고 '꽤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소개합니다.

포스팅 제목에 적어놓은 것처럼 All-in-One Toolbox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 정보탭/프로세스탭/툴탭 각각의 구성

[정보]에서는 현재 스마트폰의 상태를 간략히 보여주며, 하단에 메모리관리(퀵부스팅) 버튼도 있습니다.

[프로세스]에서는 램에 상주한 프로그램을 보여주죠. 이 역시 메모리관리 (선택된 앱 강제종료)가 붙어있구요.

제가 특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툴]입니다.

다른 관리앱에서 지원하는 대다수의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조금 더 특화된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중 [SD카드 클리너]와 [스피드업 부스팅]은 다른 앱보다 더 뛰어난 기능을 제공합니다.

[SD카드 클리너]의 기능중 마음에 쏙 뜨는 기능이 있의니 바로, '비어있는 폴더 정리'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앱을 설치하고, 삭제하다보면 빈 폴더가 수도 없이 만들어집니다. 임시파일이나 썸네일 이미지를 정리하며 이 '빈 폴더'도 함께 정리해주는 기능입니다.

▲ 'Empty Folders'도 함께 삭제

제가 강조했던 부분이 하나 더 있었죠. 바로 [스피드업 부스팅]

앞에 소개해드린 Android Assistant 의 [시작시 선택된 앱 종료]와 같은 기능이지만, Android Assistant처럼 부팅 직후 '이 프로그램은 종료가 안됩니다.'라며 팝업을 띄우지 않습니다.

안되는 녀석은 그냥 안되게 놓아두는 것인지, 아니면 Android Assistant 와 달리 일단 프로그램을 띄운 뒤, 종료하는 것인지 세부적인 부분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한번만 설정해두면 되든, 안되든 알아서 관리하니까 더 편리합니다.

▲ 스피드업 부스팅 설정화면

종료해도 되는 앱, 하면 안되는 앱.

하나 하나 언급할 수 없으니 한쪽만 설명하겠습니다. 아래 박스에 해당하지 않는 앱은 종료해도 무방합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용 일정관리어플(구글칼렌더더와 연동) Jorte의 구버전 (2012년 5월 업데이트)입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왠만한 일정관리 어플은 모두 설치해봤고 유료인 프랭클린플레너,키티다이어리도 사용해봤습니다만, 메인은 Jorte입니다.

달력에 바로 일정이 보이는 '별것아닌듯하지만 유니크(의외로 지원하지 않는 어플이 많습니다.)'한 기능을 비롯하여 위젯 및 인터페이스가 훨씬 편리하거든요.

아무튼, 이번에 올려드리는 것은 구버전입니다.

▲ 포스팅에 포함된 버전은 1.4.5(May,2012) 입니다.

저는 최신버전 사용중이나 구버전을 올려드리는 이유는?

플레이스토어 사용자 평이 심상치 않더군요. 스크린샷 관계상 일부만 올려드렸습니다만 전반적으로 평이 나빴습니다. 전 딱히 불편한점을 못느끼는데 뭐, 개인차는 있는거니까요.

▲ 안된다, 오류다 등등 구버전을 요구하는 사용자들

설치법은 특이한 부분이 없으나 상위버전을 설치한 경우, 기존 버전을 완벽히 삭제하고 설치바랍니다.

▲ 달력에 일정이 나타나는 초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음악이 흐르는 강'이라는 컨셉으로 음악파일 전용 100GB 무료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했던 나우콤(주)의 미시시피가 2월 18일, 문을 닫는 답니다.

▲ 정말 안타까운 소식 ㅠㅠ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좋은 서비스였습니다.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폴더별 정렬부터 데이타통신 요금절약을 위한 세심한 설정까지 제공하는 등 기본기도 좋았고, 서버도 쾌적했었죠.

그렇다고 광고가 덕지덕지 붙지도 않았고, 그야말로 'Pure 무료'서비스였습니다.

(물론,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더 많은 음악파일 확장자를 지원해달라는 식의...)

그래서 감은 왔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이 귀한 시간을 투자하여 남걱정을 했었죠.

"얘네...뭘로 돈벌까?"

IT업력 10년이 넘는 나우콤도 이 질문의 답을 못찾았나 봅니다.

푸닥거리 몇번을 했는데... 아직도 말이죠.

▲ 백업과제를 만든 나우콤의 클라우드 3인방,스타큐브,2nd 드라이브, 미시시피

사실, 미시시피가 시작할 때 말이 많았습니다.

세컨드드라이브가 유료화 시작, 무료서비스 종료될때쯤 혹은 그 직후, 미시시피가 시작되었으니 다들 반신반의했었죠.

'니들 또 유료화 또는 서비스 종료하는거 아냐?!'

그때 나우콤은 '평생 그럴일 없다.'라고 답을 했거늘...

▲ 야속한 사람의 달콤한 약속

▲ 출시당시부터, 예언된 미래?!

동사의 세컨드 드라이브가 그러했듯, 이번에도 많은 이에게 방대한 '백업숙제'를 남기며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인상깊은 마지막 업데이트와 함께 말이죠.

▲ '새로운 기능'은 이렇게 쓰는것?!

'세컨드드라이브'때는 컨텐츠 먹튀라는 구도로 비판적인 글도 올렸습니다만...

세컨드드라이브 사태때와 달리 백업서비스도 그럭저럭 원활한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고.

이정도면 뭐, 호상(喪事)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정말 '괜찮은' 서비스였기에 여러모로 많이 아쉽습니다.

경쟁서비스라고 해봐야 '구글뮤직'정도인데 미시시피에 비하면 PSY 옆에 월드스타 RAIN마냥 안타까운 기능과 속도라서...

단언컨데, 한동안 미시시피같은 서비스는 없을 겁니다.

▲ 적절한 비유는 아닌것 같지만...대체할 말도 안떠오르네요.

나우컴 콕 찝어서 미시시피 관계자여러분, 그동안 수고하셨고...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10GB용량이라도 좋으니 괜찮은 음악서비스로 돌아오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아마 안돌아 오겠지만...

아무튼 살아있는 동안만큼은!

미시시피야, 아프지마. ㅠㅠ

▲ 고인의 생전활동을 기억하며.. 아디오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 영업하시는 분은 다르겠습니다만, 일반인에게는 10중 8,9는 광고전화입니다.

080,070을 사람들이 안받기시작하니까 언제부터는 010으로도 광고전화가 오더군요. :-)

이동통신사에서 '스팸콜 차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유료고 그 실력은 돈값을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분을 위해 아시는 분은 아실만한 어플, '모르는 전화번호 정보'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름에서 알수있듯 '모르는 전화정보'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들이 기록하여 전화받기 직전 광고전화인지, 아닌지 구분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화면구성은 이런식입니다.

방식은 어플이용자들이 전화에 대한 기록을 하고, 그 기록이 공유되는 것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폰이라면 전화벨이 울리면 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팝업형식으로 실행되어 전화번호의 정보를 전합니다.

물론, 연락처에 있는 전화일때는 안뜨구요.

이 어플을 설치했는데 모르는 전화가 와도 안뜬다면? 이런일, 가~끔 있습니다.

2가지를 확인해보세요.

-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인지 (3G,4G 혹은 WIFI).

- 테스크킬러의 예외목록에 넣어뒀는지.

인터넷으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항상 램에 상주해야 정상작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이므로 조심하시구요.

안드로이드마켓에 이런 종류의 어플은 다양하지만 많은 사용자를 바탕으로 어느정도 데이타가 누적된 어플은 많지 않습니다.

(몇가지 테스트중에있으니 이보다 더 괜찮은 놈을 찾으면 또 소개해올리겠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한놈정도 골라 활용하시면 여러모로 편리할겁니다.

apk파일만 올리면 스마트폰에서 받다가 오류난다는 분이 많아서 동일한 파일을 apk파일, zip파일로 올립니다.

편한놈으로 골라받아 사용하세요. 

애플의 iOS에서도 지원은 합니다만, 음성인식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는건 역시 안드로이드 진영이라 생각합니다.

진저브레드부터 시작된 음성인식(음성검색, 음성을 분석후 타이핑으로 변환)은 아이스크림센드위치를 거치고, 젤리빈에 도달하면서 축적된 데이터덕에 인식률도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 음성인식, 어떻게 쓰는진 다들 아시죠?!

그 과정을 살짝 들여다보면...

몇초안에 이뤄지므로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겠지만 우리가 뱉는 한마디를 분석하려면 한국에서 미국까지 데이터가 달려갔어야 했습니다.

▲ 음성정보취득-인터넷으로 서버로 전송-서버에서 결과를 폰으로 전송-화면에 나타남

즉, 오프라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는 이야기.

이 과정이 젤리빈으로 업데이트되며 구글서버없이 폰에서 직접 인식이 가능해졌습니다.

속도도 조금이나마 더 빠르고, 패킷도 코딱지만큼이지만 더 아낄 수 있는 젤리빈의 '숨은기능'입니다.

▲ 훨씬 빠르고 간단해졌죠.

물론, 구글서버에 비하면 폰에 누적되는 데이타량이 미비하므로 신뢰도가 살짝 떨어지겠지만 사용해본 결과, 정확도는 크게 차이나지 않더군요. 뭐, 구글도 테스트해보고 서비스를 오픈했겠죠.

(사실, 대단한 신기술도 아닙니다. 경쟁사인 노키아에서는 옛날부터 OS에 유사기능을 내장하여 지원했었고...)

▲ 연락처, 프로그램실행 등 한정적인 부분이었지만 5800도 가능했었죠.

꽤 괜찮은 기능이지만 안타깝게도 '숨은 기능'이라고 언급한 것처럼 젤리빈 업그레이드후 '초기값'은 아니므로 해당 데이터를 추가로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줄줄 말했지만 장점은 빠른속도, 단점은 정확도(?)인데... 개인적으로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커보입니다.  썰은 이정도 풀고, 가이드 나갑니다. (젤리빈 이상의 안드로이드 단말기만 가능하며, 세부적인 항목이름은 제조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그림을 따라 '구글보이스입력설정'에 진입

▲ 오프라인 음성 인식을 다운받습니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글을 받아서 설치!

이미지에 나오듯 데이터는 딸랑 15MB.

▲ 다운받아 설치된 것을 확인하시고...

설치가 종료되면 끝입니다. 따로 설정할 부분도 없구요.

확인해보고 싶으신 분은 WIFI, 3G(혹은 4G, LTE)등 통신연결을 모두 끊은 후, 적당한 어플을 이용하여 오프라인에서 테스트해보세요.

▲ 전 트위카를 썼습니다. 생각보다 똑똑하죠?!

뉴스로 얼핏 본 기억은 있었습니다만, 드디어 안드로이드에서도 플래시가 사라졌군요.

젤라빈에는 아주 구동도 안되게 만들겠다니...;

마켓에서도 더 이상 검색이 안되더군요.

▲ 안보이죠?

플래시가 무겁고 PC와 스마트폰을 느리게하는 '구닥다리'에 '비표준 방식'이라는 것은 동의합니다만 지금까지 쌓아온 컨텐츠가 있는만큼 당장 필요한데 마켓에서 사라져 불편하신 분, 많으실겁니다.

MyMy(미니 카세트플레이어)가 출시되지 않고, 비디오플레이어가 혼수에서 사라진지 10년이지만 여전히 가끔은 카세트플레이어가 필요하고, 비디오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모든 컨텐츠가 차세대 미디어로 전환되는건 아니니까요.

▲ 넘어가는 컨텐츠도 있고, 비디오에 머무른 컨텐츠도 있고..

플래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플래시 게임은 말할것도 없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90%는 여.전.히 플래시입니다.

국내 IT기업 및 YOUTUBE는 이미 다양한 솔루션으로 변환지원하나, 미국의 대다수 경쟁서비스 및 중국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여전히 플래시로 구동되고 있습니다.

아니면 전용앱을 써야하는데 그건 그것대로 불편하죠.

아무튼, 2012년 9월.

최소한 국내웹을 제대로 서핑하려면 필수입니다.

'네이티브' 플래시는 안드로이드의 강점이기도 하구요.

사실, 제 폰에는 플래시 플레이어가 깔려있어 평소같으면 별로 관심을 안가졌을지도 모르겠지만...

ICS으로 출시된 갤럭시S3 LTE를 보니 '기본프로그램'에서 제외되고 없더군요. -_-;

(참고로 ICS로 출시된 테이크LTE는 있었습니다.)

제 폰은 아니지만, 어찌 어찌 손에 들어와 테스트삼아 조물딱 거리다 불편해서 설치하기위한 '이기적인' 사유로 올립니다만, 이처럼 필요하신 분, 많으실 거에요.

▲ 밉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듬고가야할 현역입니다.

다만, 이게 최종버전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폰에 설치되고, 구동되나 예외는 있을 것이고.

아마 다른 글처럼 "안되요.","오류나요."같은 글이 달릴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어도비에서 손을 땐만큼(업데이트는 없어요.) 제가 다른 버전을 구해서 도와드리거나 하는 서비스는 불가능합니다.

파일은 동일한 파일을 2종류(APK원본 설치파일, 압축파일)로 올립니다.

안된다는 말이 있어 제가 사용하는 파일로 교체합니다.

기존에 올렸던 파일이 설치안되는 분이 많았을 겁니다. (정확히 저 말고는 아무도 안되셨을 겁니다.) 마켓인증관련 내용이 있었던 것같네요.

그래서 해외커뮤니티쪽에서 구해서 옮겨온 파일입니다. 깨끗한 파일이라 '추정'되지만 마켓에서 직출한 파일은 아니므로 찝찝한 분은 설치하지 말아주시구요.

▲ 수정된 파일입니다.

제가 가진 계정정보가 다른 스마트폰들에 중복설치하면서 정상적으로 설치됨을 확인한 파일입니다.

100% 설치됩니다. (물론, OS버전이 너무 낮으면 안되구요. 진저브레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