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라인 vs 노사장(노보스인더스트리), 상처만 남은 전쟁?

2019. 2. 18. 23:05

작년에 이어 해를 넘겨 이어 온 자동차 커뮤니티 모트라인과 노보스인더스트리의 공방이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한때 35만 구독자를 자랑하던 모트라인은 유튜브 계정이 삭제되었으며 노보스인더스트리도 '저작권 위반 경고 2회' 누적 후 모든 라이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양사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캐삭빵'을 진행했고, 경과는 다음과 같다.


▲ 이미지 출처 : 모트라인 커뮤니티의 '농규'님

2019.1.22.

윤성로 대표의 개인계정'Motline 윤성로'의 '노적노' 시리즈 영상을 '노보스인더스트리'가 저작권 신고



▲ 이미지 출처 : 모트라인 커뮤니티의 '농규'님

2019.1.30.

모트라인도 노보스인더스트리의 '라이브' 영상에 대해 저작권 신고



2019.2.

유튜브, 저작권 위반이 3회 누적된 'Motline 윤성로' 계정 삭제



2019.2.

노보스인더스트리, 모든 '라이브' 컨텐츠 비공개로 전환



2019.2.12.

유튜브, 'Motline 윤성로' 계정과 같은 채널로 인식된 구독자 35만의 'Motline' 채널 삭제


현재 모트라인측은 '유튜브측의 실수, 곧 복구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복구일정을 확정지어 말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경고가 2회 누적된 노보스인더스트리 또한 "(아직 삭제되지는 않았지만) 만일 삭제되면 복구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번 사건을 지켜 본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양사 갈등이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하루 빨리 법적 판결이 나서 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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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E&M, 사단법인 한국엠씨엔협회 목록에서 사라져..

2019. 2. 10. 20:22

사단법인 한국엠씨엔협회(http://kmcna.or.kr) 홈페이지의 '회원사 목록'에서 미라클E&M(現 LIKE IT)이 사라졌다. 구글 검색결과에 따르면 과거 회원사로 등록되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회원사 목록'에서는 보이지 않고 있다.

▲ 회원사 목록(2019년 2월 10일 기준)에는 보이지 않지만

▲ 웹페이지는 찾을 수 있었다.

이 상황을 본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모든 MCN이 한국엠씨엔협회에 등록된 것은 아니다. 홈페이지 개편을 앞두고 단순 누락된 것일수도 있다."란 해설과 함께 "다만, LIKE IT도 최근 몇개월 동영상이 올리오지 않던데...(금일 기준, 2018년 12월 5일이 가장 최근 영상이다.)곽한구를 영원히 못보는게 아닐까 걱정"이라며 유감을 밝혔다.

▲ 한때 활발하게 운영되었던 미라클캐스트(미라클E&M 운영 유튜브 채널, 현 LI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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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라인 윤성로 대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픈

2018. 12. 28. 00:31

자동차 리뷰 채널 모트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윤성로 대표가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채널 자체는 몇년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모트라인 vs 노보스인더스트리' 사건과 관련하여 "모트라인 채널 대신 개인채널에서 대응하겠다."며 입장을 밝힌 것.

▲ 개인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힌 모트라인의 윤성로 대표

현재 모트라인과 노보스인더스트리는 서로 "상대방이 거짓말하고 있다."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노보스인더스트리의 노사장은 실시간 방송으로 혜명을 하는 반면, 모트라인의 윤성로대표는 "깔끔하게 정리된 영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며 방송 방식마저 서로 상반된 것.

▲ 左 1분 19초, 윤성로대표의 영상 / 右 노사장의 영상 1시간 35분 34초

양쪽 방송을 모두 지켜 본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노사장 방송이 라이브라 생생하기는 했지만 방송 길이대비 핵심요약, 요점정리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윤성로 대표의 방송은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라며 개인소감을 밝혔다.


모트라인 윤성로 대표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h7BFQg1rSp0j9WN5Ts61IQ


노보스인더스트리 노보스 라이브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3AuwLFcLmbmjeqZmn2wi_-mjhtYtB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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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등본 한장을 출력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갯수는?!

2018. 11. 14. 21:41

살다보면 가끔 주민등록 등본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먼 옛날에는 관공서까지 노구를 이끌고 가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몇백원을 내고 도장이 꽝 찍힌 문서를 받아왔는데 요즘은 적당히 좋아진것 같습니다.

프린터만 있다면 집에서도 출력할 수 있으니까요.

▲ 살다보면 가끔 필요하다.

앞서 전 '적당히'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과거 관공서 방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참 좋아졌다'고 말하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쯤에서 퀴즈!

한장의 주민등록 등본을 출력하기 위해 우리는 몇가지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할까요?


두구두구두구~


정답은 무려 8개입니다.(2018년 11월 기준)

10개에서 두개 모자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주민등록등본 한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목록을 아래와 같습니다.


inLINE CrossEX Service

AnySing4PC

ezPDFReader

TouchEn nxKey with E2E for 32bit

민원24 민원발급프로그램

Veraport G3

Microsoft Visual C++ 2005 Redistributable

WIZVERA Process Manager


주민등록등본이 중요한 정보인 것은 알겠습니다,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싶겠죠.

그런데, 이건 좀... 과한 것 같아요.

찬반의견이 있는 '공인인증서의 효용'에 대해 저는 '찬성파'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과합니다. 8개라니...

▲ 인라인, 한컴시큐어, 유니닥스, 라온시큐어...

심지어 Veraport와 Wizvera process manager 제외하면 제작사도 다 다릅니다.

국내 굴지의 IT기업들이 손을 잡고, 내 PC를 지켜준다고 생각하니 다들 든든하신가요?

▲ 제 생각은...

이쯤에서 이 글을 올리는 이유.

위 프로그램들은 인터넷 뱅킹, 주식거래 사이트 접속할 때에도 동일하게 설치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필요한 사이트라면 어차피 알아서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등본출력이든, 은행업무든 해당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몽땅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무방함을 넘어 PC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민원24'에서 '정부24'로 바뀌었지만 딱히 달라진 것은 모르겠다.

부디, 정부 사이트들이 하루 빨리 가벼워지길 빌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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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장, "운전면허 취소된 적 없다." 관련 서류 공개

2018. 11. 12. 21:05

노보스인더스트리의 노사장(노은규)씨가 면허가 취소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과 함께 관련 서류를 공개했다.

11월 12일 진행된 노보스인더스트리 유튜브 라이브 방송([라이브] 노사장의 잡썰 "모트라인" 누가 주인일까.? ○○나 궁금하네.. 1부)을 통해 본인의 운전경력증명서를 공개한 것.

▲ 의혹해명에 나선 노사장

노사장은 '2002년 면허정지 1회가 있지만 취소된 적은 없다.'는 코멘트와 함께 '면허정지도 옷장사 시절 불법유턴 관련 내용으로 차량리뷰와 무관한 사건'이라며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해 해명함과 동시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 노사장의 운전경력증명서(개인정보는 본 블로그에서 모자이크 처리)

오늘 방송을 지켜 본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진실공방이 최근 다시 이어지고 있다. 다치는 사람 없이 하루 빨리 진실공방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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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찾습니다.

2018. 10. 30. 01:08

요즘 어린시절 보던 만화를 하나, 하나 찾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시절이라 원하는 작품 대부분을 어떻게든 찾을 수 있더군요.

제목을 알고 있으면 어떻게든 보는데...


제목조차 모른다면?!

여기, 저기 많이 물어보는 수 밖에.

▲ 누가 이 만화를 모르시나요?

블로그 방문자님 중 혹시 이 만화를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스토리

별다른 스토리가 없는 현대 배경, 일상 개그만화로 기억합니다.

(숙제를 안했네. 빵점을 맞았네 등)

가끔 과거시대(석기시대)로 가거나 하는 등 번외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현대물입니다.

꽤 오래된 스타일의 개그만화였습니다.

아! 4컷 만화는 아닙니다.



#캐릭터

동생은 검은색머리, 둥근 눈.

언니는 아마도 노란머리에 안경을 쓴 듯?!

동생은 엄청 순진한 캐릭터고, 언니는 조금 영리한(?) 느낌이 있었어요. 

'엄마' 캐릭터도 자주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원형 외보에 포니테일(?)로 기억하는데...

그림으로 남길만큼 명확한 이미지는 아니라서 패스!



#언제

90년대 초반에 읽은 만화책으로 일본에서 출판연도는 80년대쯤 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접했나?

90년대 초반. 500원짜리 판형의 해적판 만화책으로 읽었던 것도 같고...

(드라곤의 비밀 같은 것 뒤에 부록만화로 있었던 것 같아요.)

아니면 도서대여점에서 해적판 만화책을 빌려 봤을 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후자가 더 확률이 높을듯.


만화의 제목은 여러가지가 떠오르는데,

왈가닥 자매? 천방지축 자매? 왈순이 자매?


뭐 이런 제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책 크기는 아무튼 작았구요, 종이질은 무척 안좋았습니다.

.

.

.

제가 기억하는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시라도 이 만화의 제목을 아시는 분은 댓글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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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본선 1차 경연을 봤다.

2018. 10. 22. 18:45

#쿠기를 잡은 #오르내림

'떠오르는 신성' 쿠기가 또 다른 신성, 오르내림에게 잡혔다. 

두 무대 다 내 취향은 아니라서 코멘트는 짧게.



#루피 #save

본선 1차 경연 중 가장 좋았던 무대(나플라고, 도끼고...) 자기 목소리에 착 달라붙는 노래였다.


#차붐 #죽어도좋아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징크스의 저주? 결국 탈락.

차라리 재치있는 가사로 승부했으면 했는데... why so serious?


#김효은, 팔로알토, 도끼(DOK2) vs #나플라

김효은도 잘 했다.

하지만 피쳐링으로 나온 도끼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무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아리송했다.

곡의 주인이 뒤 바뀐 느낌.


아!

경연의 결과는!

▲ 김효은은 적당한 표정의 사진이 없었다.


#디아크 #트랩중딩

사생활도 그렇기는 했지만... 무대도 경쟁력이 없었다. 

트랩이라고해도 제목도, 가사도 너무 성의없는 느낌


#ph-1

나쁘지 않았음. 디아크 무대는 '나빴고' ph-1은 나쁘지 않았으니까 당연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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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송유근 편을 보며...

2018. 10. 22. 01:57

#1. 송유근은 천재였나?

옛날에는 천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다.



#2. 한국을 탓하기엔...

SBS스페셜은 예상한 이야기에서 1도 벗어나지 못했다.

'천재가 있는데 국가가 기회를 주지 못한다'는 이야기이지 않을까했는데 역시나.

나레이션, 부모님 인터뷰, 교수님 인터뷰... 여기에 송유근 본인의 목소리까지.

직접 적으로 '한국때문에'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이야기할 사람등을 찾기 어렵다'는 식으로 살짝 우회하여 한목소리로 비판을 했다.


뭐.

이해 당사자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송유근정도면 꽤 기회를 얻은 편이 아닐까.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송유근은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면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기회도 많이 얻었다고 보는데.

솔직히 말해서 송유근의 반에 반도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들이 99%아닌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싶어해서 졸업 시켜줬고, 대학을 가고 싶어해서 인하대에 들어갔고,(결국 자퇴했다.) 박사과정도 밟았다.

물론, 자부담도 있었겠지만, 아래 사례처럼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은 '맞춤식 지도'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상당한 금액(일반 학생 10년치 학자금 수준)의 예산도 투자했다.


송 군은 현재 맞춤식 지도프로그램인 ‘송유근 프로젝트’하에 천문우주과학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 UST 소속 캠퍼스인 천문우주연구원은 송 군의 학업과 연구를 위해 별도로 1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임을 감안해 부모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 13세’ 송유근 군 UST 석박사 통합과정 합격(동아일보,link)


학교측은 '최연소 박사'를 목표로 투자한듯한데 투자의 결과로 기대했던 논문은 다들 아는 것처럼 표절로 일그러졌다.

다음 논문에 기대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논문이 표절로 판정되면서 학자로서 생명도 끝이 났다는 평이 지배적.


이미 학위를 취득하고 교수가 된 '시스템 내부' 학자들은 표절이 밝혀져도 그럭저럭 무마하고,(이것도 문제지만) 버티지만 시스템 밖 송유근에게 '논문이 표절로 판정'된 것은 치명상이다.

▲ 일단, 최연소 박사 타이틀 취득은 실패



#3. 그렇지만 그는 젊고, 성과를 기원한다.

방송에서 송유근의 근황으로 군대를 준비한다는 것과 함께 '일본 교수와 협업'을 이야기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부디 '깔끔하게' 잘 되었으며 한다.

천재라고 생각해서 투자했던 인재가 잘 되지 않는다면 국가적으로도 손해니까.


다만, 또 다른 기회를 주자는 의견에는 글쎄.

원하는 공부, 원하는 연구도 좋지만 원하는 것을 국가지원하에 마음대로 하는 사람, 잘 없잖아.

그에게 맞춰줘야 할 나이도 아니지 싶고.

이제는 스스로 show and prove 해야지.



# 아버님은 왜 안나오셨지?

방송을 완전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본 분량에서는 줄곧 어머니만 나오셨다.



# 소수의견

트위터를 비롯해서 몇몇 사이트의 분위기를 대충 살폈는데 내 의견은 소수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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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소니마블 베놈(Venom) 감상평

2018. 10. 15. 08:30

지난 주말, 영화관에 가서 베놈을 봤습니다.

영화 리뷰어들은 악평을 날렸지만 큰 기대없이 봤다면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감상평을 몇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습니다.

▲ 지난주 봤는데 리뷰는 이제서야..



#텐센트

영화 시작할 때 제작 관계사들의 정보가 뜨는데 소니, 콜롬비아 픽쳐스, 텐센트 그리고 마블순으로 표시됩니다. 개인적으로 텐센트 로고는 좀 깹니다.

▲ 이런 느낌

'안티 히어로', '빌런 히어로'같은 어두운 말을 잔뜩 해놓고, 화면도 어두컴컴한 화면이 나오던 중...

이런 느낌의 로고가 나올 때, '이건 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다운사이징에 나왔던 중국여자(?)가 또 나오는 듯한게 확실하게 중국기업 입김이 들어가기는 한 것 같아요.



#드래곤볼(베지터 편)

외계에서 생명체들이 왔는데 한 녀석은 그 행성의 왕자. 다른 한녀석은 하층민.

둘 다 지구를 정복하고자 왔으나, 하층민이 먼저 지구에 정착(?)하며 지구가 좋아졌고 결국 반역해서 왕자와 싸운다.


저는 극장을 나오면서 드래곤볼이 계속 생각났어요.

베놈 원작이 더 고전이겠지만... 아무튼, 저는 드래곤볼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 지구를 지키려는 외계 하층민

▲ 지구를 공격하러 온 다른별 왕자



#프로토타입

게임 프로토타입(1999)을 해보신 분이라면 모두 인정할겁니다.

신체변형, 날카로운 무기, 방패, 오토바이씬에 나오는 촉수, 인간변형...

▲ 액션씬은 2분 13초부터 


물론, 베놈원작만화는 고전이니까 '프로토타입'이 영향을 받았겠죠. 하지만, 제가 접한 순서는 '프로토타입' '베놈' 순서였기에 '이거 프로토타입에서 본 장면인데'를 지울 수 없었습니다.


비슷한 능력이라도 액션씬은 더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게임 '프로토타입'을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 안티히어로?

단언컨데, 베놈이 헐크보다 통제 잘 됩니다.

이 영화는 '안티 히어로'로 광고하고 있는데 그 정의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굳이 따지면 '헐크'가 진짜 안티히어로입니다.

영화 속에서 베놈이 '기생충'이라는 말을 무척 싫어하는데...

그럴만도 하죠. 애완동물을 기생충이라고 부르니 기분이 좋을리 없죠.

▲ 우리 베놈이는 착해요.

'안티히어로'를 표방한 영화가 하나 더 있었죠.

수어사이드 스쿼드.

그 친구들보다도 베놈이 착합닙다.



#스텐리

스텐리가 등장하여 마블의 정체성을 지켜줍니다. 어떤 역할로 나오는지는 한번 잘 살펴보시길.



#비밀번호

이번 영화를 보며 느낀 점은...

연인이라고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면 큰일난다는 점입니다. 비밀번호는 비밀이니까 비밀번호입니다. 

꼭 자기만 알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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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 스윙스 랩을 듣다가 갑자기 정상수가 보고 싶어졌다.

2018. 9. 29. 00:30

'힙합은 자유'

'힙합은 사는 방법'

힙합 음악을 듣다보면 흔하게 듣게되는 관용구입니다만, 정말 자유롭게 사는 랩퍼는 보기 어렵습니다.

▲ '자유'는 곧 '힙합'이며,

▲ 힙합의 동의어로는 '네파'가 있다.

쇼미더머니6에 1만 2천명의 지원자가 모였고,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777)에는 1만 3천명이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나 힙합해요'라는 사람이 이렇게 많습니다.


여러분이 힙합을 듣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랩퍼들의 이야기를 들을려고 듣습니다.

자신의 철학이 담긴 가사를 쓰고, 가사를 실천하는 것이 힙합인데요. 아쉽게도 나름대로 유명한 랩퍼들도 자신이 뱉은 말을 책임지지 못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쇼미더머니7의 심사위원인 스윙스만 예로 들어도...

▲ 스윙스 : 나보다 센 사람은 솔직히 없지

이쯤에서 스윙스를 잠깐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나 싸움 잘하고, 까불면 다 죽는다고, 나보다 쎈 사람 없다'는 내용을 입에 달고 다니던 자칭 '괴물 랩퍼'로 과거 '버팔로'라는 노래에서 에픽하이 타블로를 향해 살벌한 가사를 날렸죠.

 

(2분 50초부터) 

  

내 적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 코에 쑤셔 넣어, 깊이 들어가고, / 해골 안에서 당구처럼 쳐

네 눈깔을 / 중국에 사체 운반을 / 나에게는 없어 중간은 / 처음 아님 끝
침대가 왜 필요해 나의 집은 늪 / 니 척추를 학종이처럼 쉽게 접어 / 살점을 구워서 먹여
난 술 먹고 뻗어 / 밤에 가죽을 옥상에 널어 / 니 장롱과 금고를 털어
그 돈으로 스컬 형 / 에게 자메이카 항공표를 선물 / 그리고는 얻지 원했던 원룸

 

넌 마약쟁이 나는 딜러 / 날 증오하지만 더 센 것 없냐 / 하며 달라고 나에게 빌어
Fuckin bitches, / a bunch of snitches, / burnin your bridges, / fuckin rediculous

 

노래가 나오고 몇년 뒤.

쇼미더머니3에서 타블로와 스윙스는 같은 '프로듀서'로 만나는데요. 전 이때 정말 걱정했습니다.

 

'프로듀서 미팅 때 스윙스가 타블로 코에 손가락을 쑤셔 넣으면 어떻게 하지?!'

 

▲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싸우기는 커녕 같이 '파이팅'하고 타블로 라디오에 초청받아 '하하호호' 같이 노래하고...

난 무슨 오래된 친구 만난 줄 알았어요.

▲ 좋아 죽는다, 죽어.

이해는 합니다.

타블로와 싸우면 방송이 취소될 것이고, 타블로는 YG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니까 방송활동이 어려워 질 수도 있겠죠. 힙합바닥은 넓은듯 하지만 좁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면 쌘척, 만나면 때려 눕힐 척을 하지 말았어야 했거늘.

차라리 씨잼처럼 씨씨엠(CCM)이나 부르지.

▲ CCM을 부르는 씨잼

아무튼, 스윙스를 굳이 디스하자는건 아니니까 이쯤 하겠습니다만 이렇게 잘 나가는 랩퍼조차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이런 힙합씬에 등장한 돌연변이가 있었으니, 바로 '정상수'

그는 비록 요즘 선호되는 스타일도 아니고, 실력이 출중하다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힙합을 사는 방법'이라고 당당히 외쳤고, 그것을 실천하는 '언행일치 랩퍼'였습니다.

그는 '자유로운 삶'을 노래했었고, 미디어 권력을 향해 당당하게 중기를 뻗었습니다.

▲ 마, 이게 힙합이다.

물에 빠지면 입만 둥둥 뜰 힙합씬에서 그는 대체불가능한 캐릭터.

방송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일치하는 진짜 랩퍼.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REAL SWAGGER이자, THUG LIFE를 실천자였습니다.


어느정도냐면...

무시무시한 공권력조차도 그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죠.

경찰 3명이 붙어도 그를 속박할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전변호사님은 이길 수 없었지만.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전기충격기는 의지, 근성, 정신력 이딴걸로 원래 이길 수 없는 상대입니다.


이건 상수형에게 실망할 부분이 아닙니다.

▲ 상수형이든,조선족이든 전변호사님 만나면 x되는거야.

실망할 부분은 사실 이후 행보인데요.


힙합정신이 가득찬 자유로움은 좋았는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음주운전, 폭행 등)에 연루되면서 구속영장이 신청(도주우려 없음으로 기각되었음)되는 등 여러모로 TV에서는 더 이상 보기 어려운 랩퍼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취해서 휘청거리는건 괜찮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는 쉴드 불가죠.


다만, 가짜가 넘쳐나는 쇼미더머니7을 보다가 문득 답답하고, 그리워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앞으로 공중파에서는 보지 못하겠네요.

언제가 될지, 어떤 채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먼 훗날, 음악으로 보답하기를 기원해보며 아래 사진으로 글을 접겠습니다.

▲ 상수야 사랑한다.


[postscript]

- 작년 이맘때 끄적였던 것을 방송 틀어놓고 보면서 마무리했습니다.

- 힙합하는 친구들이 부디 언행일치를 좀 했으면...

- 정상수씨는 여러모로 대체불가한 캐릭터로 팬이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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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오버 3,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뒀어야 했다.(★☆☆☆☆)

2018. 9. 21. 00:05

영화가 시작하면 방콕교도소가 나오고, 레슬리 초우가 탈출합니다.

그리고 장면이 변하고, 기린을 싣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앨런이 나오죠.

그 이후 이야기는 네타가 되니까 구체적으로 묘사하지는 않겠지만...

▲ 언제나 밝은 앨런


▲ 앨런의 애완기린.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 볼만한 부분은 여기까지 입니다.


언제나처럼 친구들이 모여서 난관을 풀어가지만 그 방법도, 과정도 이전처럼 유쾌하지 않습니다.(사람이 죽기도 하고...)

행오버는 원래 '미친 개그'영화인데, 미치지도 않았고, 개그도 별로 안나와요.

영화 초반, 강렬한 10분은 기대감을 가지게했지만 이후 나오는 개그는... 굳이 따지자면 매 시리즈 나왔던 '덴티스트 드립'정도 말곤 기억나지 않네요.


'행오버 3부작의 끝을 봐야겠다'는 마음이 강하시다면 팬심으로 볼만하겠지만...

좋아하는 만화나 소설의 마지막 장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저는 가끔 그래요.;;) 그냥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다운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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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원썬 탈락하다.

2018. 9. 16. 23:24

쇼미더머니가 낳은 최고의 스타, 원썬이 쇼미더머니777 1차의 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쇼미더머니777 2화 방송을 통해 1차 예선에 이은 2차 심사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나플라, 수퍼비, 쿠기, EK, PH-1, 차붐, 디아크, 김효은, LOS, 루피

최은서, 키드밀리, 이수린, 레디, 칠린호미, 챙스타, 포이 뮤지엄, 스내키챈, YunB, 라이노

서일교, NOEL, 오르내림, 맥나인, 부현석, 오왼 오바도즈, 슬릭오도마, ODEE, 펜토, 콸라

24플라코, 댐데프, 라콘, 제네 더 질라, 시아노, 최엘비, 불리 다 바스타드, 영제이

심바자와디, 최서현, 로건, 뉴챔프, 얼돼, 피버, 김승민, 독사, 블랙나인, 키드킹, 데이데이, 디보, 루이, 박단, 스월비, 에이체스, 이동민 등


2차 합격자 명단에 없는 것으로 볼때, 2차는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1차는?


1차 탈락인지, 2차 탈락인지 방송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원썬의 1차 예선 장면은 공개되었고, 2차 심사 중 '재수생 지원자'들을 한꺼번에 소개할 때 원썬이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볼때 1차 예선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1차탈락의 또 다른 근거는 '예선 참가자'로 밝힌 한 네티즌은 댓글인데...

▲ '1차에서 넉살한테 갔는데 원썬 떨어진거 보고 저도 탈락 큼쿰..'

아무튼,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더 이상 원썬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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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우타이테 A씨, 추가 해명이 공개되었다.

2018. 9. 9. 23:58

유명 우타이테 A씨의 '이력 진실공방'과 관련하여, 과거 A씨의 입장을 전했던 R씨가 '트위터 입장문'의 근거가 된 A씨에게 받았던 카카오톡 메세지 전문을 공개했다.

기존에 공개된 입장문과 동일한 내용이나,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과거 A씨 해명을 올렸던 R씨가 올린 공론화 글

원글은 상당히 방대한 분량이므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의혹과 해명'을 옮겼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원본문서(트위터 등에서 쉽게 검색 가능)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의혹1] 미성년자 노동착취(그림 등을 페이없이 받음) 관련 건 

[해명] 노동착취 아니다. 커미션(지불)을 하려고 했으나 팬이라며 거절했다.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합작형태 작업이다. 


[의혹2] 팬에게 새벽2시에 고백을 했다?

[해명] 모든 것이 허위사실이다, 억울함을 호소할 방법을 찾을 것. 


[의혹3] A씨의 과거 계정(타계정)에 프로필이 '한국인, 여성'으로 되어있다. 

[해명] 난 일본과 한국인의 혼혈로 10대때는 국적을 선택하지 않았다. 논란거리가 아니다.


- 토닥이 코멘트 -

일부 악플러들이 A씨의 과거계정으로 의심하고 있는 아이디들은 다음과 같다.


겨○○ = q○○○1○○○(네이버, 2012.)

겨○○ = q○○○1○○○(데비안아트, 2013.)

달○(트위터, 2017.05.)

Am○=하○○○(트위터, 2017.08.)

또○(트위터, 2017.12.)

아○○○(트위터, 2018.2.)


여기서 '한국인 여성'으로 프로필이 나온 계정은 겨○○의 데비안아트 계정이고, 이 계정은 네이버, 픽시브 계정과도 연결된다.

▲ 일부 악플러들이 이 계정을 A씨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쯤에서 네이버 계정을 확인하면 겨○○님은 2012년, '일본 연애인(?)이 한국에 온다면 집을 팔아서라도 만날 것이며, 일본어 독학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혼혈이며, 국적을 갈등하는 A씨가 저런 답변을 했을리 없으므로 겨○○ = q○○○1○○○는 A씨라고 보기 어렵다.

▲ 혼혈인 A씨가 이런 답변을 했을리 없다. 즉, 다른사람으로 보인다.

▲ 현재 A씨의 심정은 이렇게 억울할 것.

[의혹4] 서울대 휴학생이었나? 

[해명] 농담으로 했던 말이거나 루머다. 


[의혹5] BL 카페 아르바이트는 미성년자는 못하는데? 

[해명] 면접에서 문제되지 않았으며 미성년자가 하면 안되는 일인지 몰랐다. 


[의혹6] 조기졸업 

[해명]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검정고시같은것'을 쳐서 대학간 것이 맞다.


- 토닥이 코멘트 -

한국에서 대학을 진학했다면 '검정고시같은것'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즉, A씨는 일본에서 대학진학 자격을 얻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검정고시에 해당하는 일본 시험은 高等学校卒業程度認定試験(고등학교졸업정도인정시험)이다.


[의혹7] 회사에서 대리직급이다. 

[해명] 10대에 대리를 다는 사람도 있다. 의혹에 불가하다.  

- 토닥이 코멘트 -

'~에 불과하다.'가 바른 표현이다. 한국어를 여전히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볼 때, 일본인 확률이 높아 보인다.


[의혹8] 일본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일본어 실력 

[해명] 오타없는 한국인을 찾아보라. 


[의혹9] 번역체 

[해명] 일본인인데 한국어를 잘한다는 말을 수업이 듣다보니 애교의 일환으로 사용한 것. 


[의혹10] 긴 머리 

[해명] 성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했고, 성별을 여자로 체크했다. 


[의혹11] 2021년 사망예고설 

[해명] 몸이 건강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2021년에 죽는다는건 비유가 와전된 것. '나는 새로 태어날거야'같은 문장이다. 


[의혹12] 성폭행 진위여부

[해명] 중학교때 성폭행 당한것은 사실이다.

▲ 일본에서 아이돌 활동 중 성폭행 당한 A씨(A씨 자전만화 中)

[의혹13] 지식인 질문글 

[해명] 내가 아니다. 팬이 올린 것 같다. 


[의혹14] 적극 해명을 하지 않는 이유 

[해명] 팬들에게 미안해서 적극 해명을 하고 싶지만 해명한 뒤에도 나를 믿지 못한다면 신상위험만 커질 뿐이다. 다양한 경우를 생각하고 있다. 이해해주길 바란다. 


[의혹15] 고소 추진 공개 이유 

[해명]  부디 고소하기 전에 사과하라는 의미다. 


[의혹16] 과거 트위터 계정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 알고 있나?  

[해명] 알고 있다. 관련해서 (나에게) 신고가 들어오면 무고죄로 손해배상 청구할 것이다. 


[의혹17] 오사카대 미대 논란 

[해명]  일본에서는 영상학과가 미술학과로 불린다. 


[의혹18] 애니메이션 원화 참여 

[해명]  미대에 연있는 회사분들이 일손 부족할 때 아르바이트 한 것

▲ 당장 작화가로 뛰어도 손색없는 A씨의 실력. 지브리가 살아 돌아온 느낌이다.

[의혹19] 개인정보 유출 건 

[해명]  트위터 등에 노출된 남동생 카톡 번호, 생일, 별명 등으로 유추되어 전화번호 등이 노출된 것되었고, 나를 의심하는 지인들이 어떠한 목저으로 유출시킨 것. 


[의혹20] 사칭계정 건 

[해명]  사칭 계정이다.

▲ 이건 사칭 계정이다.


이 공론화 글을 읽은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지난 번 글보다는 구체적이지만 역시 A씨가 직접 나오기 전까지 논란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A씨의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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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우타이테 A씨, 진실공방 벌어져.. A씨 '뻥 아니다. 해명글 준비에 시간이 걸릴 뿐'

2018. 9. 7. 22:46

유명 우타이테 A씨에 관한 진실공방이 트위터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인 남성으로 유명한 우타이테(노래하는 네티즌) A씨는 온라인으로는 커버곡과 사담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커미션을 받는 개인홈페이지, 트위치 채널 등을 개설하여 운영했고 그룹사운드 A의 맴버로도 활약했으며 오프라인 팬미팅, 도서 서평 작성 등 온, 오프라인으로 전방위적 활동을 넓혀왔었다.

▲ 구글에서 검색한 A씨. 수많은 팬아트와 사진을 통해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 그룹사운드 A의 단체사진(화살표가 A씨)

최근 이 재능있는 A씨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바로 A씨가 밝힌 프로필과 경력이 가짜라는 것, 지금까지 A씨가 밝힌 자신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

▲ A씨가 직접 개설하여 운영했던 홈페이지

먼저 A씨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프로필이다.

국적 : 일본

성별 : 男

이름 : A●●●●●●

생일 : 1999.●●.●●

별자리 : 게자리

신장 : 160cm

혈액형 : RH+ O\

소속유닛 : W●●, A●●, A●●

특이사항 : 베●●을 사랑한다.

좋아하는 캐릭터 : 도●●●

속성 : 노랑, 토끼, 소년


프로필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SNS, 자전만화 등으로 A씨가 밝힌 경험과 경력은 특이한 편이다.

▲ 어린 나이지만 치열하게 살아 온 A씨


- 인터섹스

- 일본에서 지하 아이돌 활동을 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일본을 떠나 한국에 옴

- 일본 미대 졸업

- 애니메이션 원화 참여 다수

- 영상디자이너

- 한국거주 4년

- 16살에 아트워크 디자이너로 활동

- 17살에 컨셉 모델로 활동

- 19살에 영상디자이너로 활동
- 19살에 회사 대리

- 페미니스트

- 아버지가 일본에서 검도관장하시며, 본가는 시부야의 일본식 전통 주택이다.

- 어머니는 한국 사람, 즉 한-일 혼혈이다.

- BL 학원 카페, 집사 카페, 아이돌, 컨셉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 밖에도 A씨 팬클럽 등에 따르면 아래 내용도 A씨가 소개한 바 있다고 한다.(아래 내용은 본 블로거가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

- 서울대 휴학

- 선천적 지병으로 2021년 2월에 사망할 예정이다.(시한부 인생)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나, 시한부 삶을 살아가고 있는 A씨.

그의 치열한 삶 또는 재능을 시기한 것일까.

앞서 소개한 것처럼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이력을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데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이 'A씨_모든논란_해명해'란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일본인 남성이 아닌 한국인 여성이다.

- 외국인이 사용할 수 없는 카카오뱅크를 사용한다.

- 일본에 출시하지 않은 LG G6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 (左) 일본 남성 A씨, (右) 한국 여성 또●씨

- A씨가 진행한 온라인 게임방송 캐릭터 ID가 '또●'다.

- 이메일 주소도 '달●'라는 네티즌의 것

- 현재 활동하지 않는 '달●'라는 네티즌은 '일본에 간적 없는 여성'이라고 온라인 라이브 라디오에서 밝힌바 있다.

- 공개한 PC사진이 달●와 같다.

- 달●는 또● 등 이름으로 활동했다.

- A씨가 공개한 여권사진에 여권 특유의 반사광이 보이지 않는다.(일반 A4에 출력한 것처럼 보인다.)

- 일본인이라고 보기에는 일본어 실력(발음, 문법 등)이 부족하다.

- 트위터를 보면 초창기에는 한국어 실력이 매우 능숙했으나, 특정시점 이후부터 '번역체'로 보이는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 일본국적으로 4년간 한국 장기체류 방법이 의문이다.

- 19살에 대리로 한국회사 다닌다고 했는데 현재 퇴사상태다. 비자만료가 의심된다.


미술 경력 의혹

- 20살에 일본에서 미대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서울대를 다시 다닌다는게(휴학) 말이 안된다.

- '아트워크 디자이너'라고 밝혔으나 그림실력이 부족하다.


회사원 의혹

- 회사원이라면서 믹싱비 6만원이 없어서 팬들에게 모금한다는게 말이 안된다.

- 회사에서 남성에게 고백받은 사건 관련하여, 인수인계 없이 '말 한마디 퇴사'가 가능한가


대학교 의혹

대학교에서 영상을 전공했는데 CG그래픽만 이수가 가능한가


아르바이트 의혹

16살때까지 일본에 살았는데 어린나이에 아르바이트가 가능한가


사진 의혹

- A씨가 어린시절 사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 것에 등장한 불상이 '낙산사 해수관음', '첨성대' 등이 보인다.

- 가족사진에 나온 차량이 싼타페 CM으로 보인다.(일본에 판매하지 않은 차량)


인터섹스 의혹

해당 증상자라면 3~5일 내 병원검사 후 성별을 결정하고 출생신고한다. 중학교때 성별을 결정하기 어렵다.(너무 늦다.)


이 밖에 검도관 등에 대해서도 의혹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A씨는 최초 법적공방을 예고했으나, 의혹이 계속 확산되자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트위치, 유튜브 등을 모두 폐쇄한 뒤 지인을 통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 지인을 통해 입장을 밝힌 A씨


- 본인 외 가족에게까지 '본인이 맞냐'는 연락이 오는 중

- 개인정보가 과도하게 노출되어 (트위터 등) 탈퇴한다

- 피하는것이나, 뻥인 것은 아니다.

- 모든 논란에 대해 질문과 답을 준비하고 있다. 기다려 달라.


▲ 오랫만에 지곤조기


진실공방은 A씨의 입장이 밝혀지기 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만약 A씨가 '의혹'들을 해명하지 못한다면 그가 밝혀왔던 말들 중 진실은 '나는 페미니스트다.'만 남게 된다.

▲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다.

위 사건에 대해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페미니스트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사실 나도 페미니스트다."며 "같은 페미니스트이자, 한명의 팬으로 진실공방이 벌어져 유감이다. 하루 빨리 A씨가 직접 입장을 밝혀서 오해와 논란이 사라지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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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일본인 남성 아마미야씨 개인 블로그 중단?! 공사중?!

2018. 9. 1. 03:53

일본인 남성으로 유명한 아마미야씨가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 '토끼굴'의 모든 자료가 삭제(또는 비공개)되었다.

일본에서 지하아이돌로 활약했던 아이야마씨는 한국으로 넘어와 유창한 한국어 솜씨를 자랑하며 '한국말을 잘하는 일본인'으로 주목받았고 현재는 '베지미아'라는 팬클럽까지 거느린 유명한 일본인 20살 남성이다.

▲ 아마미야씨 사진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초상권 문제로 비슷한 느낌 캐릭터를 올렸다.(ⓒ 스타프로젝트,ⓒ보컬로이드)

최근 게임스트리머까지 활동 분야를 넓인 그는 지난 8월 25일. 공식 사이트 리뉴얼 및 블로그 신규 개설(블로그 이름 '토끼굴')을 알리며 광폭 행보를 보였으나, 1주일도 되지 않아 블로그 이름을 '..'로 바꾸고 모든 게시물을 내렸다.

▲ 마음에 들어요 70개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미야마씨

심지어 공식사이트 뉴스코너에 블로그에 있다며 소개한 '고양이 코스프레 사진'마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 텅 빈 블로그

▲ 31일, 블로그 이름이 바뀌었다.

이번 블로그 중단 추정사태를 취재한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일본인이다보니 네이버 블로그 사용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만, 공식사이트와 연결된 게시물까지 보이지 않게 된 것을 볼때 잠정 폐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베지미아 : 아미미야씨 팬클럽 이름, 베지밀 + 아마미야 로 추정된다.


<블로거는 공감♥을 먹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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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영업자'란 단어를 정의해봤다.

2018. 8. 21. 22:41

요즘 트위터를 읽다보면 '정치 자영업자'라는 단어가 자주 보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본 단어로 낯설더군요. 아직은 신조어라 이 단어를 놓고 욱신각신 다툼이 있는데요.

서로 자신의 기준으로 이 단어를 정의한 후, 자기가 아닌 다를 이들을 '정치 자영업자'로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 모 네티즌은 정치자영업자를 '온사방에 정치인과 친목질하는 애들'로 규정했다.

위에 언급된 '온 사방에 정치인과 친목질하는 애들'이란 정의는 개인적으로 와닿지 않았어요.

저 말은 그냥 '정치인 친구'면 '정치 자영업자'란 말인데...

글쎄요. 

문재인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 친구였는데 그보다는 '수익'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엄연히 '자영업자'인데...)

▲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 친구일 뿐, '정치자영업자'는 아니잖아.

뜻 풀이는 단어에 더 집중해봅시다.


'정치자영업자'


정치 + 자영업 + 자(사람)


'자영업'이란 단어 앞 뒤로 '정치'와 '자'가 있습니다.

자영업은 '스스로 하는 사업'을 말하고, 앞에 붙는 것은 보통 '분야'죠.

일 뒤에 붙는 '자'는 해당 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이를 정리하면 '정치를 사업으로 하는 사람'이란 뜻이겠네요.


그러면 정치인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닐겁니다. '정치인'이라는 단어가 따로 있잖아요.

신조어는 기존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를 지칭하는 단어니까요.

즉, '정치인은 아니지만 정치 분야에서 수익을 얻는 사람'이 되겠네요.


그러면 정치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정치와 관련된 글을 쓴다거나, 방송에서 논평을 한다거나, 상품을 만들어 판다던지...기부를 받는 방법도 있겠네요.

엄혹한 시절, 바른 소리를 하다가 불이익을 얻어 부득이 기부를 받는 다거나, 이런 분위기에 잘 편성해서 그냥 숟가락을 올려본다거나 뭐.. 이렇든 저렇든 기부받는 것도 수익활동이죠.


이중에서 가지치기 할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작가'고, 정치 논평하는 이는 '정치 평론가'니까요.


이 둘을 잘라내고 남은 둘을 봅시다.


'정치 관련 상품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나, '정치인이 아닌데 정치관련 기부로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은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네요. (기부의 경우 '빌어먹는 사람' '거지'등 단어도 있지만 PC한 단어는 아니니까 패스)

▲ 수익과 로열티는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즉, 정치자영업자란


1. 정치 관련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

2. 정치인은 아니지만 정치 관련 기부로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다를 수도 있겠죠.

아무튼, 그리 나쁜 단어는 아닌데 해당업종 종사자로 추정되는 분들께서 '나는 아닌데'라고 굳이 부정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영업자'라는 단어가 주는 '욕심쟁이 느낌'때문이라면 '정치 소상공인'으로 불러달라고 하면 될 것을.


저는 모든 직업은 귀천없이 존귀하다고 믿거든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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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이 말하지 않는 편의점 이야기

2018. 7. 22. 23:31

편의점 망하는게 최저임금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 스믈스물 올라오는 관계로 주요 사실관계를 정리해봤습니다.(다소 과격하고, 편협적인 주장일 수도 있습니다.)



#1. 편의점이 망하는 이유는 '편의점이 너무 많아서'다.

일본보다 우리나라 편의점이 더 많다.

BIG 3라고 하는 CU, GS25, 세븐일레븐의 점포만 합해도 4만개 이상으로 일본전체 편의점 점포수(5만)와 비슷한 수준이다.

▲ 신규 브랜드는 포함도 안했다.

여기에 E마트24를 비롯한 개인 편의점들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편의점수는 7만개로 추정(link)된다.

물론, 동네 슈퍼마켓은 제외했다.

인구는 반절인데, 편의점 왕국이라고 하는 일본보다도 편의점이 많다.

▲ 국민일보 기사 중



#2. 편의점이 많아진 이유는 2개 이상 하는 사람이 많아서다.
인건비가 싸서 편의점 창업이 사실상 돈놓고, 돈먹기다보니 리니지봇처럼 오토로 돌리는게 가능했다. 덕분에 1개가 2개, 2개가 3개... 많게는 6개까지 운영하는 사장도 있다. 

무슨 삼국지에서 성따먹듯 편의점을 늘려가는데 6개쯤 되면 왠만한 '동'하나를 독점하는 수준이다.

▲ 무슨 모두의 마블도 아니고...

언론에서 말하듯 약자, 소규모 자영업으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

일부점포의 이야기라고 반박하고 싶은 분도 있겠지만 프랜차이즈 통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브랜드 30~40%가 다점포 매장이다.

뉴스에 나오는 '최저임금때문에 인건비가 200더 나갔다'는 사람들은 바로 이 다점포 사장들이다.

가게수가 그쯤되면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지.

지난 10년간, 다점포 추이를 보면 바코드 한번 찍는일 없이 정산만 하는 사장이 부쩍 늘었다.

▲ CU 2개중 1개는 다점포 매장이다.



#3. 업종별로 다른 임금을 줘야 한다고?! 

그렇게 2개, 3개.. 다점포를 운영하던 점주들이 요즘 이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편의점에는 최저임금을 적응하지 말라고, 우리는 우리의 룰이 있다고.

이 소리. 몇년전에 한번 들어봤다. 신안 염전노예 사건때 염전주들이 그런 소리를 했다.

우리 분야에서는 원래 이렇게 일하는 것이라고.

▲ 신안염전주들도 그런 소리 했다.

이분들이 잘못이해하는 게 있는데 최저임금은 사람을 불러서 일을 시키면 당연히 지급해야하는 '최소한'의 금액이고, 이보다 적은 돈을 주는 것은 '임금착취'라고 한다.



#4. 그래서 망해라고?! 죽어야 산다!

개인 사업은 본래 자기가 책임지는 사업이다.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매장수를 2,3개 운영하다가 인건비가 오르니 죽겠다고 하는건 명분도 없고.

(점주가 한타임 뛰면서 1점포만 운영한다면 최저임금 조금 오른다고해도 큰 타격이 없다.)

2,3개씩 편의점을 창업하신 분들.

솔직히 말하자.

땀흘리는 '일터'보단 알바를 박아놓고 돈을 뽑아가는 '투자상품'으로 보고 '투자'한 것인데(분명 2016년까지는 좋은 전략이었다.) 본인이 판단한 투자처에서 손실이 생긴다고 국가 또는 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 하소연하는건 명분없지.

▲ 돈놓고 돈먹기도 좋지만 투자책임은 셀프다.

이런 식이면 주식투자자들도 돈 돌려달라고 할 판인데.


'매장당 인구수'를 바로 잡는게 본질이고, 그럴려면 안타깝지만 상당수 편의점은 문을 닫아야 한다.

원래 투자는 신중히 시장조사 후 결정하고, 결정에 따른 결과는 본인이 책임지는거다.


사장님들.

죄없는 아르바이트생 그만 괴롭히고 욕심도 좀 걷어내시길 바란다.

하소연한다고 '아, 그런가보다'할만큼 대중은 바보가 아니다.

▲ 이런 작당도 좀 그만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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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디지털 장의사 업체, 수백만원 받고 하는일이 고작 쪽지보내기?

2018. 6. 27. 00:00

디지털 장의사란 고도화된 IT기술을 바탕으로 '잊혀질 권리'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리벤지 포르노 등이 유포된 피해자의 의뢰를 받아 관련 영상을 삭제해주는 업을 뜻하며, 의뢰비용은 사건에 따라 다르지만 수백~수천만원에 달한다.

최근 몇년간 급속도로 성장한 분야로 탄탄한 기술력에 기반하여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지만, 별다른 노하우 없이 사건을 의뢰받아 결과적으로 피해자들에게 '금전적 손실'까지 끼치는 업체가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장의사'라고 하면 관련 자료를 배포하고 있는 성인 사이트를 차단시키거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도록 서비스장애 공격, 해킹, 사이버 수사대 신고, 사이트 운영자에게 경고메세지 발송 등 적극적인 조치를 떠올리지만 역량을 가진 업체의 수에 비해 시장이 너무 커져 IT분야 종사자들로부터 '(의뢰비용 대비)하는일 없이 돈 버는 것 아니야?'라는 의심을 사 오던 차, 모 성인사이트 게시판에서 그 실체가 일부 밝혀졌다.


해당 사이트에서 음란물을 올린 사용자가 '이런쪽지를 받았다'며 쪽지내용을 공개했는데(음란물을 올리는 것은 범죄입니다.) 공개된 쪽지의 요지는 지인을 사칭하며 삭제해달라는 내용인데 문제는 바로 사람 이름만 바꿔가며 '복사-붙여넣기' 한 흔적이 딱 걸린 것.

성의없는 쪽지도 문제지만 접근 대상도 문제라 할 수 있다. 사이트 전체에 조치를 바라는 것이라면 일개 사용자가 아닌 관리자에게 요청했어야 한다.

▲ 모 성인사이트 이용자가 공개한 디지털장의사 업체의 쪽지들


▲ 디지털 장의사(추정)이 보낸 또 다른 쪽지

이번 사건을 두고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일부 디지털 장의사 업체에서 수준미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실상 피해자들에게 추가피해(금전적)를 입히고 있다."며 "유출 피해자들이 경찰서가 부담스러워 디지털 장의사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포를 막기 위한 필수절차가 경찰 신고"란 조언과 함께 "경찰이 정 싫다면 일부 부실한 디지털 장의사 업체보단 로펌을 추천한다."이라며 일부 부실 업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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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날라디데이브, 양예원씨 관련 영상 댓글 차단

2018. 6. 9. 01:50

영어교육 관련 유튜브를 운영하는 '날라리 데이브'가 양예원 사건을 다룬 동영상의 댓글을 차단했다. 문제의 영상은 '양예원을 욕하기 전에 볼만한 영상'으로 양예원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지만 '민감한 사건을 너무 가볍게 다룬다.', '타인의 불행으로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등  비난 댓글이 증가하자 댓글을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 댓글은 차단되었지만 영상은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댓글창이 막혀 포스팅하게 되었다'며 '나는 해당영상이 싫다'고 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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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성추행 피해자 고백 사건 주요 쟁점 분석

2018. 5. 27. 17:21

지난 5월 16일.

'누구의 잘못일까요', '몰래카메라' 등 연인간 알콩달콩한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 '비글커플'의 양예원씨가 "저는 성추행 피해자입니다."라는 고백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 비글커플 채널

평소 가벼운 분위기의 코미디영상을 올리던 분이라서 '이런 것으로 장난하면 안될건데..'라는 생각으로 열어봤더니...

많은 고민끝에 큰 용기를 가지고 올리신 영상이었습니다.

범죄 '피해자'의 고백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건이지만... 

불필요할정도로 많은 주장이 오가고 있는 관계로 주요 쟁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쟁점1] 양예원은 피해자인가?

사진이 유출된것 만으로도 명백한 피해자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델료를 받았으니 피해자가 아니다.'라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의견이 있습니다만, 모델료를 받았다고하더라도 사진이 유출된 시점에서 명백한 피해자입니다.



[쟁점2] 가해자는 누구인가?

사진유포자는 처벌 확실, 촬영 실장은 수사결과를 기다려봐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진 촬영을 주도한 소위 '실장'이 직접 사진을 유포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실장이 주도한 촬영회에 참여한 자칭 사진작가 20명중 유포자가 있을 것입니다.

사건 초, 해당인원의 연락처가 확보되어 있고, 사진에 기록된 촬영일자, 카메라 모델명으로 특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에 쉽게 잡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만...

아직까지 '최초 유포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볼때, '진관희 사건'처럼 수사가 길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진관희 사건'의 경우 당초 유포자를 배우 진관희씨로 봤으나, 수사결과 컴퓨터 수리기사였고, 덕분에 수사기간이 길어졌었죠.



[쟁점3] 카카오톡 공개

양예원씨 주장과 상반되는 부분이 있지만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25일, 머니투데이에서 문제의 실장과 양예원씨가 3년전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세지를 공개(link)했습니다. 디지털 포랜식을 거친만큼 증거조작 가능성이 매우 낮은 신빙성 있는 자료입니다.(디지털 포랜식의 첫절차가 '조작가능성 차단'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조작'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포랜식 업체측에서 굳이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다만, 카톡이 대화의 전부는 아닙니다.

양예원씨는 해당 카톡 공개 언론보도를 본 뒤 '(수위, 성추행 등) 중요한 이야기는 전화로 주고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고, 첫 촬영 직후 카톡이 전혀 없었다는 점을 볼때 '중요한 이야기는 통화로 오갔다'는 양예원씨의 주장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 복구작업을 담당한 (주)스마트데이터복구 SDR홈페이지

▲ 공개된 카톡은 '7월 5일' 이후 바로 '7월 19일'로 이어진다.



[쟁점4] 유출된 사진의 촬영일은 언제인가?

2015년 7월 10일(첫 촬영일) 

우연히 Ruri○○○게시판에서 문제된 사진의 EXIF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 네티즌의 주장이었기에 해당 자료의 신뢰도에 의문이 있었으나, 이후 '스브스뉴스'에서 촬영일자를 공개했고, 동일한 날짜로 확인된만큼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에서 확인한 촬영일자와 비교 시, 첫촬영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 촬영일자는 2015년 7월 10일, 카메라는 Canon EOS 5D Mark II

▲ 유출된 사진은 첫 촬영 사진이다.



[쟁점5] 양예원씨 촬영횟수가 13번이라던데?

☞ 강압성 여부가 중요, 횟수는 중요하지 않아

촬영한 실장의 인터뷰, 카카오톡 복원 등을 확인한 결과 총 13회의 촬영이 이뤄진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계약서도 13장이 있었죠.

하지만 계약서에 촬영수위, 누드 등의 내용이 없었던만큼 계약서 자체에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합의된 촬영 수위'와 '강압성 여부'로 13회중 단 한번이라도 강압이 있었다면 '강압적으로 촬영된 것'입니다.

첫촬영부터 수위높은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볼때, 13회 촬영에 대한 양예원씨의 해명(첫 촬영 이후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촬영했다.)도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 카톡공개에 따른 양예원씨 입장

▲ 카톡공개에 따른 스튜디오 실장의 입장



[쟁점6] 모델료는 얼마?

☞ (실장측 주장) 시간당 10만원~20만원 이상, 그정도 선

일반 피팅모델을 기준으로 볼 때, 다소 높은 모델료인듯하지만 양예원씨 입장이 없는만큼 정확한 금액은 경찰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쟁점7] 촬영인원은 몇명? 

☞ 양예원 측 "20명", 실장 측 "10명 남짓", 회비는 5~20만원 

양측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관련 커뮤니티에서 '비공개 촬영회' 관련 게시물들을 검색한 결과 10명~20명 안팎이 촬영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디지털 카메라 커뮤니티에서 찾은 '비공개 촬영회' 관련 글



[쟁점8] 개인소장용이 이렇게 대량유출될 수 있나?

☞ 촬영자끼리 자료를 주고 받은 것으로 추정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개인소장용' 사진을 교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며, 사진을 교환하기 위해 촬영회마다 다니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유출은 그렇게 교환에 참여하며 사진을 대량확보한 유출범이 일으킨 소행으로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만 검색해도 관련된 글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런 일에 일베가 빠질리가 없죠. -_-;)

만약 이 추정이 사실이라면 '양예원씨 사진 촬영자'와 '온라인 유출범'은 동일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촬영한 출사사진을 교환한다는 게시물들



[쟁점9] 양예원사진 유포자가 잡혔다는 뉴스를 봤다.

☞ 단순 재배포, 최초 유출자 아냐...

웹하드에 업로드한 사용자를 검거했다는 것일 뿐. 최초 유포자는 아닙니다.



[쟁점10] 이소윤사진 유포자가 잡혔다는 뉴스를 봤다.(20180528)

☞ 최초 유포자 2명 검거

슬픈 예감이 적중했습니다. 이소윤씨의 경우, 최초 유포자와 온라인유포자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한명은 '돈을 받고 사진을 판매'했고, 다른 한명은 '다른 출사모델 사진과 거래'했다고 합니다.(무슨 포켓몬 카드도 아니고..)


[쟁점11] 양예원 사진 최초 촬영자가 잡혔다.(20180602)

☞ 사진촬영은 인정, 유출은 부인

참가자 모집책 최모씨가 촬영. 최씨는 사진 촬영은 인정하나, 유출은 '메모리카드를 분실했다'고 주장




(새로운 쟁점이 생기면 추가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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