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만족스러웠던 지름, 이마트 자전거

2014/09/14 12:29

자전거 타고다니다 사고도 났던 저(link)지만 이런, 저런 편의상 필요하여 생활 자전거를 한대 또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전거를 구매할 때는 항상 인터넷에서 반조립 제품을 구매한 뒤, 완성해서 탔습니다.

손이 꽤 많이가는 일이지만 동네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했거든요.

▲ 따르릉~ 따르릉~

하지만 대형 할인점에서 반값자전거 이벤트(라는데 상시 진행)때 살펴보니 인터넷보다 조금 더 비싸긴 한데 크게 차이나지는 않더군요. 완제품인데 말이죠.

받을 일은 없겠지만 인터넷에서 구매한 자전거는 A/S가 완벽하게 불가능하다면 마트 자전거는 그래도 받을 수 있다는 점(부품 6개월, 차체 1년 무상)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 2014년 9월, 온라인 동급제품.

좀 살게 있어서 이마트 간 김에 자전거 매장에도 방문.

아래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2012년보다는 조금 더 비싸졌지만(109,000원) 여전히 저렴한 편이며, 무엇보다 실물을 보니까 상당히 이뻤어요.

▲ 어린이 자전거와 나란히 놓인 이마트 자전거

▲ 정확한 상품명은 '이마트 7단 접이식 자전거'

조립도 다 되어있고, A/S여부(판매한 매장에서 해준다고 합니다.)만 확인한 뒤 끌고나와 동네 자전거점에서 15,000원을 주고 바구니를 달았습니다.

▲ 걸이식 바구니와 고정식 바구니 비교, 후자를 추천합니다.

바구니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자전거를 구매할 때마다 전 꼭, 바구니를 달고 있는데 걸이식 바구니보다는 아래 제품처럼 앞바퀴 축에 지지대를 연결하는 바구니가 훨~씬 튼튼하고 오래 씁니다.

누가 훔쳐가기도 힘들구요. (이건 초보자라도 장착하기 쉬우니까 인터넷으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이마트 자전거를 공개합니다.

▲ 대략적인 외관.

전체적으로 아이보리와 브라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문기사에 따라서 이런, 이런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글들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2009년에 팔던 모델과 동일한 제품으로 보이며 가격만 좀 오른 것 같습니다. :-(

▲ 2012년 당시, 이마트 반값 자전거 모습. EF2007이라는 모델명이 동일하다.

▲ 정면 모습

▲ 별다른 도구없이 헨들을 조절할 수 있다.

조명등을 탈착하는 방법은 조명등 아래에 튀어나온 부분을 밑으로 살짝 누르고, 조명등을 앞으로 빼면 됩니다.

▲ 이렇게요.

조명등은 꽤 밝은 녀석이 기본적으로 달려있으니까 별도로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AAA 건전지(미포함)을 사용하며 반짝이모드, 지속광 등을 지원합니다.

건전지 넣는 방법이나, 스위치 위치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다시 자전거를 계속 보겠습니다.

조명등도 달려있지만 다른 악세서리도 빠지지 않고 기본장착되어 있습니다.

별다른 기능이 없는 기본 짐받이(스프링없음)와 1M가량의 짧은 자전거줄이 달려 있습니다.

▲ 없는것보다는 좋지만...

조명등은 꽤 만족스러웠는데....

짐받이야 스프링이 달려 있어도 크게 유용하지 않으니 그렇다쳐도 줄은 좀 새로 사야할 것 같더군요. 짧기도 짧지만 신축성이 없어서 물건을 묶어놓아도 영 힘이 없습니다.

 

대략적인 모양도 봤고, 악세서리도 살펴봤으니 마지막으로 마감을 좀 보자면...

▲ 고무캡부터 전반적인 마감이 저가형 자전거치고 상당히 훌륭한 편.

▲ 뒷바퀴에도 달려 있습니다.

▲ 접은 뒤, '헨들을 빼면' 승용차 트렁크에 들어갑니다.

고무캡으로 녹이 생기기 쉬운 부분을 보호하고 있으며, 별다른 도구없이 자전거를 접고 헨들을 뽑을 수 있도록 각 부분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날카로운 부분 같은 것도 없고 저가형이지만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다 이야기 한 것 같은데 뭐, 빠진게 있을려나...

아! 승차감! 새자전거니까 당연히 쌩쌩합니다.

그냥저냥 가격을 생각해서 크게 욕심내지 않으면 만족할만한 생활자전거(유사MTB, 저가형 자전거 등)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아이나, 여성이 타기에도 좋구요. 당연히 남자가 타도 프레임이 휘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날씨좋은 초가을에 새 자전거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에게 꽤 괜찮은 물건이니까 추천드리며, 쓰다보니 상품소개글처럼 되버렸는데 언제나처럼 100% 정가로 구매한 '자력리뷰'입니다.

 

 

[postscript]

- 일반적인 생활자전거 제조사는 탑승자 무게를 70kg~80kg 로 가정하고 만듭니다. 다만, 이 제품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todaki.tistory.com 토닥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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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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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자전거가 작고 예뻐요. 요즘 날씨가 딱 자전거 타기에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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