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이 이름을 건 홍탕, 국내산 돈육 탕수육 시식기

2016.02.01 00:03

머머리 개그맨으로 유명했던(?)클놈의 염경환이 요즘 탕수육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바로, 홍탕입니다.

홍탕이란 말은 '홍삼 탕수육'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전 두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염경환이 언제부터 탕수육 장인이 되었는지'가 첫번째 의문이고, 두번째 의문은 '탕수육에 홍삼을 넣으면 정말 맛있을까?'가 두번째였습니다.


일단, 첫번째 질문의 답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 그냥 홍보모델입니다.

두번째 질문의 답은 먹어봐야 알겠죠?

▲ 홍탕 오리지널을 시켰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 제가 주문한 사이즈는 大, 가격은 약 2만원

홍삼이 들어갔다고 특별히 붉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중국집 탕수육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 저울에 올려 봅시다.▲ 박스 무게는 무려 166g

▲ 고기는 661g

▲ 소스는 포장용기 포함해서 755g

소스통은 포장용기를 포함해도 무게가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여기까지만 확인.

▲ 잘먹겠습니다.

▲ 저는 찍먹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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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음식은 지역마다 맛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보기에는 그럴싸한데 특별히 맛있지는 않습니다.

튀김이 생각만큼 바삭하지도 않았고, 소스맛도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어울릴까?'라며 반신반의했던 홍삼맛은 전혀 안났구요.


포장박스를 보면 홍탕의 강점이 '깨끗한 기름', '국내산 돼지고기'인데 튀김 색은 그냥 우리가 배달해먹는 일반적인 탕수육과 비슷한 수준.

즉, 차별화까지는 아닌 것 같고, 돼지고기는 대부분 중국집에서도 국산을 쓰죠.

차이나는 부분은 '요리솜씨'인데 프랜차이즈 사장님보다는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분이 만든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 '주방장이 없는' '만들어진 소스와 염지육'

위 이미지는 홍탕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는데요.

'주방장이 없는'

'만들어진 소스와 염지육'

제가 창업을 한다면 분명 장점이겠죠.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볼때는...글쎄요.


중국집이 엄청 멀거나, 영업시간이 끝난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중국집에서 시켜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가성비도 중국집이 더 좋아보이구요.


어쩌다보니 너무 악평일색인데 한일전 결과가 일본한테 밀려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그냥 맛이 별로였어요.

▲ 딱히 역전패당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postscript]

- 사진 구석에 '타니가와 니코'가 적혀있는건 단순히 편집실수입니다. 원본 사진을 이미 지워버려서 -_-;;;

- '타니가와 니코'는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의 작가로 본 포스팅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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