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오류로 인해 파일을 복사할 수 없습니다. 이 오류가 계속 표시되면 오류 코드를 사용하여 이 문제에 대한 도움말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오류 0x8007045D: I/O 장치 오류로 인해 요청이 수행될 수 없습니다.
이상한 암호같은 무자로 오류코드가 적혀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부분은 바로 파란색으로 표시한 'I/O 장치 오류'라는 말입니다.
윈도우에서 'I/O 장치 오류'로 분류된다면 대부분 DVD, HDD, SSD 등 저장장치와 관련된 오류입니다.
이 장치를 쓰거나, 읽을 때 문제가 있다는 말이죠.
이번 메세지의 해결책은 빈도에 따라 다릅니다.
어쩌다 한번 뜨는 수준이라면 안전모드로 부팅해서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방법은 윈도우7을 기준으로 부팅할 때 'F8'을 연타하다보면 '고급 부팅 옵션'이 나타납니다.
안전모드로 부팅한 상태에서 해당 작업 (보통 파일 복사겠죠.)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오류가 생겼다면 이렇게 하면 해결 됩니다.
하지만 안전모드에서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한다면?
해당 장치가 망가진 경우입니다.
하드디스크라면 베드섹터가 발생했을 것이고, CD나 DVD라면 심하게 긁힌 부분이 있거나 수명이 다 된 경우일 수도 있겠네요.
특히 하드디스크라면...
▲ ㅠㅠ 울지마세요.
크게 도움되는 팁은 아니지만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발생 시, 자료를 다 날린다고 생각하고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팁은 아래 관련글 박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과 관련된 글(정보,자료)입니다, 참고하세요.]
- HDD Low Level Format Tool 4.40, 무료 로우레벨포멧프로그램 (link)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을미년(乙未年) 한해가 밝았습니다. 본 블로그에 놀러오신 분들께서는 을이 아닌 갑이 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없는 덕담을 건내면서 본론으로 들어가죠.
▲ 니들의 화합은 남이 볼땐 담합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파일은 EpicScale.exe(에픽스케일)로 뭔가 목적이 있는 프로그램같습니다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냥 에드웨어입니다. 비트토렌트(μTorrent -uTorrent, 뮤토렌트- 도 비트토렌트의 서비스입니다.)를 설치할 때 몰래 설치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 몰래 인터넷에 연결해서 뭔가 수상한 일을 하는 파일입니다. 제가 이 파일을 애드웨어로 구분한 이유는?
▲ 비트든, 뮤든 epicscale을 벗어날 수 없어요.
이 파일을 삭제해도 비트토렌트는 완벽하게 구동되며, 실행을 하더라도 별도의 실행창따위가 나타나지 않으며 파트너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일단, 이렇게 지울 수 있으면 지우는게 좋습니다만... 안되면 아래 가이드를 따라오세요.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이쯤되면 100% 애드웨어죠.
실행해도 티도 안나고, 삭제목록에도 나타나지 않으니 설치되었는지도 모를 분들이 많을겁니다.
아래 가이드를 참고하여 설치되었는지도 확인해보시고, 설치가 되었다면 같이 제거해봅시다.
■ 1. 파일부터 지우자!
이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위치는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c:\programdata\epicscale] 폴더입니다.
몰래 깔리는 프로그램이니까 설치경로 변경따위도 없으니 100% 이 폴더에 설치되어 있을 겁니다.
▲ 설치되어 있다면 고민없이 삭제해주세요.
만약 삭제하려는데 '프로세서를 사용중입니다.'같은 문구가 뜬다면 작업관리자를 실행(탐색창에 '작업관리자'라고 치면 나옵니다.) epicscale.exe 프로세서를 종료하시고 삭제하면 됩니다.
▲ '프로세스 끝내기'
새해첫날이고 저도 공사가 다망하오니 이쯤에서 '끝, 수고하셨어요.'라고 끝내면 좋겠지만 이렇게만 해놓으면 윈도우 부팅할 때마다 귀찮게 오류창이 하나씩 뜰겁니다.
■ 2. 레지스트리 청소
이제 epicscale.exe를 실행시키는 레지스트리들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파일의 경우, 설치되는 폴더가 모두 동일하지만 레지스트리는 윈도우 버전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번거롭더라도 '검색'을 해서 해당 내용을 한땀, 한땀 지워주셔야 합니다.
'자동실행'과 관련된 부분만 지워도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일을 벌린 김에 꼼꼼하게 지워봅시다.
레지스트리를 정리하려면 편집기부터 실행해야겠죠?
탐색창에 'regedit'라고 입력 후, 엔터누르면 프로그램이 뜹니다.
윈도우 공통이니까 고민하지 마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이제 문제되는 프로그램인 epicscale.exe을 찾아봅시다.
오늘 전해드리는 팁은 꼭 해당 프로그램에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해서 악성코드 흔적을 제거하는 것은 범용적인 방법이니까 찝찝한 뭔가가 깔리면 잘 응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하거든요.
▲ [편집- 찾기]
▲ 문제되는 프로세서명, 'epicscale'을 검색
epicscale.exe 대신 epicscale만 입력한 이유는 더 짧기도하고 실행파일 외에도 뭔가 걸리적거리는게 있으면 같이 발굴하기 위함입니다.
▲ epicscale파일을 윈도우 부팅되자마자 최소화로 실행한다는 내용
아마 가장 먼저 나오는 주소가 [컴퓨터\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Run]일겁니다.
이 레지스트리 폴더(이하 Run폴더)는 부팅되자마자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지정하고, 구동방식도 설정할 수 있는 폴더입니다.
EpicScale 한줄만 삭제합시다.
여기까지만해도 오류가 뜬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만 조금 더 뒤적거려보죠.
제가 이 프로세서가 비트토렌트와 관련있다고 했었죠.
앞서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계속 검색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레지스트리 폴더가 보일겁니다.
'affiliateID'(제휴사 ID,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됩니다.)에 BITTORRENT가 딱!!!
앞으로 비트토렌트 설치할 때 주의해야겠네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폴더 이름 자체가 EpicScale입니다. 쓸모없는 폴더니까 지워도 무방합니다.
▲ 삭제
이 뒤로도 계속 검색하다보면 PC 및 설치된 프로그램에 따라 몇번 더 나올겁니다.
하지만 윈도우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니 찝찝하면 지워주시고, 잘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방치해두셔도 무방합니다. (특히 코모도 방화벽을 사용하는 PC라면 방화벽설정과 관련된 레지스트리 주소가 엄청 나올겁니다. -_-;)
▲ 오랫만에 포스팅이고 해서 물고기 잡는 방법을 좀 상세히...
평소에는 이미지와 주소만 알려드리고 '이렇게 삭제하면 됩니다.'나 bat파일을 만들어서 '이것만 눌러주세요.'라고 끝냈는데 국내,외 블로그에 EpicScale 관련해서 포스팅 된 내용도 없고 '한번쯤 이렇게 발굴과정부터 하나씩 정리하는 글도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스샷을 한장, 한장 찍어봤습니다.
대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컴퓨터를 좀 더 깔끔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대부분 검색으로 들어오셨겠지만 새해 첫 만남인데 좋은 블로그다 싶으면 즐겨찾기도 해주시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좀 알려주시고 하세요.
본문 퍼가기는 금지지만, 링크 납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새해 복 적당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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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토렌트 클라이언트인 뮤토렌트(µTorrent)의 실행파일이 위 팝업과 관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믿을만한 프로그램에서 뜨는 메세지니까 크게 위험해보이지는 않지만 문서작업 시 걸리적 거리는 분들은 '작업관리자'를 실행 후, [프로세스] 탭에서 uTorrent.exe를 찾아서 종료하시면 문제의 팝업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작업관리자(taskmgr.exe) 실행하는 방법은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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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TV가 없는 집도 많고, 저만해도 대부분 프로그램을 DMB나 다시보기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다시보는 방법도 참 다양하죠.
집마다 하나씩 깔려있는 셋톱박스를 활용해서 IPTV로도 볼 수 있고,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VOD로도 볼 수 있죠.
요즘에는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한가지 방법을 더 제공하더군요.
바로, 다운로드해서 소장하는 것.
오늘은 그 다운로드 메니저, 콘팅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 방송 3사 통합 다운로드 프로그램, 콘팅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물론, SBS까지 모두 이 콘팅(Conting)을 다운로드 메니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뢰받는 대형 방송국에서 '우리 프로그램을 보려면 설치하세요.'라는 프로그램이니까 별다른 걱정없이 클릭, 클릭, 클릭 해서 깔았다면...
혹시, 설치할 때 보이는 약관, 읽어보셨나요?
▲ 안읽었다면 앞으로는 읽어봅시다.
대부분 카일처럼 안읽어보시겠지만, 꼼꼼한 버터스와 토닥이는 읽어봅니다.
▲ "우리는 너희들 PC데이터 수집은 물론, 네트워크 자원도 쓸거야."
위에 보이는 것처럼 PC의 각종 데이터 수집은 물론, PC자원 및 네트워크 자원의 일부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 내용을 조금 다르게 적는다면 아마 아래 내용이 될 것입니다.
▲ 모 웹하드의 약관에 나온 내용, 문구는 다르지만 같은 말입니다.
'PC자원'이라는 것은 다운로드 받아 둔 파일을 말하는 것이고, 네트워크의 일부라는 것은 '다른 사용자의 요청이 있을 때 공유한다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 즉, 이렇게 활용할 수도 있다는 말.
콘팅의 '사용권 계약'에 적힌 문구를 문자대로만 본다면 활용하고 있을수도 있고, 아직은 활용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장면을 확인한 것은 아니구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미 그리드웨어이거나, 잠재적 그리드웨어라는 점입니다.
물론, 그리드웨어가 불법은 아닙니다. 그 근거는 형식이 어떻든 '사용자의 동의'를 얻었기 때문이죠.
또, 모든 그리드웨어가 PC를 느려지게 하지도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유휴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그리드웨어가 탄생한 목적이었거든요.
하지만 '착한 그리드웨어'보다는 '나쁜 그리드웨어'가 많은게 현실이며, PC에 큰 무리를 주지 않더라도 전기세정도는 조금 더 나올겁니다.
매일 TV프로를 다운받아서 매번 재설치하는게 불편한 경우가 아니라면 TV프로그램 다운받은 직후, 콘팅을 삭제하시길 바라며 위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어느날 인터넷이 느려졌다거나, 하드가 버벅거린다면 콘팅을 한번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 찝찝하면 저처럼 그냥 지우세요.
그나저나 방송3사가 무슨 영세한 웹하드도 아니고...
포인트를 마구 뿌리거나, 다운로드 서비스를 공짜로 제공하는 것도 아닌데 좀 너무한다 싶네요.
▲ 사실상 방송3사가 운영중인 서비스다.
혹시라도 방송 3사나 콘팅 관계자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디스하는 글이라고 '차단신청','권리침해'같은 소리만 하지 마시고, 콘팅 설치시 '그리드웨어 사용에 동의합니다.'를 옵션형식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변경해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 공영방송이면 좀 공영방송답게 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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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윈도우7 64비트를 사용하며 8월 16일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 직후, 다음 부팅부터 컴퓨터가 좀 이상하더군요.
제 증상은 '부팅은 정상적으로 되지만 키보드 인식불가'였습니다.
매번 일어나는 일이라기보다는 랜덤하게 일어나는데 빈도가 좀 높더군요.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SSD를 사용하는만큼 부팅 직후, 컴퓨터를 바로 사용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HDD 시절처럼 부팅 후, 몇분 기다리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불편하기는 하지만) 오류가 발생하면 재부팅하면 그만이기에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죠.
무엇보다 요즘 덥고해서 컴퓨터 자체를 잘 안켜놓거든요.
▲ 그렇게 재부팅하면 이런 메세지가 뜨기는 하더이다.
그러던 중, 아침에 이런 기사를 읽었습니다.
▲ "아. 뭔가 문제가 있긴 있구나."
문제는 저 기사들을 아무리 읽어봐도 '최근 업데이트가 문제라더라.'는 내용일 뿐. 어떤 업데이트를 삭제해야한다는 솔루션이 없다는 것.
▲ 땡큐, 인포월드.
이럴땐 역시 해외사이트를 뒤적거리는게 빠릅니다.
몇 곳을 뒤적거리니KB2976897,KB2982791,KB2970228이 의심받고 있더군요.
제 경우는 위 3개 중, KB2976897가 깔려있었고 이 녀석을 제거한 뒤, 아직까지는 동일증상이 없었습니다.
이번 문제로 고생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해당 업데이트 삭제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제어판] 선택.
▲ [프로그램 제거]
▲ [설치된 업데이트 보기]
▲ 해당 업데이트를 '검색'해서 삭제하면 됩니다.
업데이트 리스트를 하나, 하나 비교하는 것보다는 검색이 훨씬 빠를겁니다. 실수로 다른 파일을 삭제하는 일도 막을 수 있구요. 우리가 제거해야 할 녀석은 앞서 말한 것처럼 KB2976897,KB2982791(MS14-045),KB2970228입니다.
그럼, 건투를 빌어요.
[postscript]
- 인간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을 꼭 좀 눌러주세요.
- 현재 언론에 의해 대략적으로 정리된 내용은 KB2976897,KB2982791,KB2970228,KB2984615(제 포스팅에 없던 번호)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윈도우7, 윈도우8 모두를 포함한 리스트입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당연스럽게 적어놓은 각종 금융관련 앱 사용자를 위해 이 글을 씁니다.
▲ 접속하고, 뭐? 뭐?
위 이미지를 잠깐 설명하자면 제 공인인증서를 PC에서 '갱신'하면서 폰에 저장된 공인인증서가 '무효화'되었기에 'PC에서 공인인증서를 가져와'라고 HTS프로그램에서 안내해주는 방법입니다.
쉽게 3단계로 정리해놨지만...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저 1단계에서 어마어마한 숫자의 잡다한 프로그램(회사별로 다르지만 최소한 4개는 필수적으로 깔립니다. '휴대폰 인증 보관 프로그램','백신','키보드 차단','회사별 인증서 프로그램')이 깔린다는 것을 -_-;
▲ 내 정보보다 '공인인증서'라는 철밥통을 '보호'한다는 생각은...기분탓이겠죠?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인증번호를 타이핑도 아니고 마우스로 하나하나 클릭하는 번거로운 일까지 거쳐야 합니다. 이 방법밖에 없는 필요한 절차라면 감수하겠지만 훨씬 더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왜 알려주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복잡하게 보이도록 '데코레이션'한다고해서 보안강도가 높아지는 것도 아닐건데...
▲ 또 다른 보안틱한 데코레이션의 예. 모형카메라도, 쓸대없이 복잡한 복사과정도 실질적 보안에는 별로 도움되지 않는다.
PC에서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를 다른 장치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저렇게 특정 프로그램 설치할 필요없이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복사-붙여넣기'
윈도우든, 애플 맥이든, 안드로이드든 'NPKI'폴더만 옮기면 됩니다.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는 루트폴더 바로 밑에 NPKI가 위치하며, 애플의 경우 link를 참고하세요.) NPKI폴더 전체를 옮기셔도 되고, 필요한 인증서만 골라서 옮길수도 있습니다.
가족인증서가 함께 보관되어 있는 PC(혹은 USB)라면 아래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공인인증서 저장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NPKI\공인인증서 발급 회사\USER\사용자 정보]
만약 C드라이브에 저장된 Signkorea에서 발급한 '토닥이'의 공인인증서라면 [C:\NPKI\signkorea\USER\CN=토닥이,OU=~]에 저장되는 것입니다.
즉, 'CN'뒤에 나타나는 이름으로 개인, 개인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개별 공인인증서 복사시, 'CN~'폴더를 동일한 위치에 옮겨주면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인인증서는 특정폴더에 위치하기에 PC가 해커의 공격을 받는다면 파일이 탈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용량도 작구요.
일반적으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때에는 공인인증서 암호 입력 오류시 제한이 있지만 이번에 '갱신'하면서 알게된 것인데 발급 사이트에서 갱신을 시도할 때에는 비밀번호 입력에 제한도 없습니다. -_-;;;
저처럼 멍청한 사람들에게는 고마운 부분이지만 공인인증서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얇아진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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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커란 토렌트 프로그램(뮤토렌트,비트토렌트 등)이 사용하는 유저들의 정보를 모아놓은 '검색사이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파일을 올려놓은 서버는 아니지만, 트래커가 늘어나면 확률적으로 같은 파일을 가진 더 많은 사람과 연결되는 것이죠.
▲ 이해를 돕기위한 대략적인 구조도
일상적인 검색과 비슷하게 설명하자면 '엘범망한 팝스타 아리 똥꼬쑈'란 파일을 찾을 때 네이버에서도 검색하고, 구글도 뒤적거리고, Bing도 찾아보면 더 찾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야한거 아니니까 검색하지마세요. -_-;
'나는 토렌트를 오랫동안 썼는데 트래커 그런거 몰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토렌트 파일(*.torrent)에는 이런 트래커(tracker)정보가 섞여있거든요.
▲ 1번째줄은 모두 '트래커' 주소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파일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문제없이 파일을 받을 수 있지만...
오래된 자료 혹은 인기가 없는 희귀자료는 배포하는 사람이 드물기에 다운로드에 진척이 없거나, 몇년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트래커를 추가하면 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트래커서버에서 자료를 직접 전송하는 것은 아니므로 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트래커를 너무 주구장창 달아놓으면 갱신하는데 CPU와 트래픽이 소모되면서 오히려 속도를 발목잡을 수 있으니 PC성능에 따라 융통성있게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생존 트래커 리스트
인터넷을 뒤적거리면 '트래커 리스트'는 참 많지만 살아있는 자주 갱신되거나, 살아있는 녀석만 추려놓은 글은 잘 안보여서 직접 정리해봤습니다. 아래 트래커들은 모두 작동을 확인한 트래커서버입니다.
생존서버만 추려놓은 리스트라 길지는 않지만 없는것보다는 유용할 것이라 생각하며 연이 닿으면 수시로 갱신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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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 Service\upsvc.exe (아래 스크린샷에는 안보이지만 압축파일 안에는 있습니다.)
먼저 [run_todaki.bat]를 실행하세요. 해당 프로세서를 멈추는 명령어를 심은 배치파일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만일 'NAT Service가 설치, 진행중입니다.(정확한 문구는 아닙니다.)' 등 다른 메세지가 나오면 2,3분뒤에 다시 실행하시면 됩니다.
▲ 프로세서 종료 및 서비스 내역 삭제
이제 [제어판-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NAT Service]항목을 찾아서 지워주세요.
▲ 정말로 지워주세요.
마지막으로 압축파일 속 [NAT Service]폴더를 [C:\Program Files]에 복사해줍니다. (64비트 윈도우는 C:\Program Files (x86) 에 넣어줍니다.)
결과적으로 아래 사진처럼 NAT Service 폴더에 1kb크기의 파일들이 들어가 있으면 됩니다.
▲ 1kb 용량을 확인! (또는 18 바이트)
이상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번거로운 작업이 없이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한땀, 한땀 준비한 거으로 간략히 설명하면 NAT Service가 재설치되지 않도록 설치경로에 미리 파일을 심어놓은 것입니다.
해당 파일은 제가 만든 깨끗한 덤프파일이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
▲ 깨끗해요.
잘 따라 오셨다면 웹하드를 열심히 이용해도 NAT Service가 몰래 재설치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NAT Service 제작자가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 설치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제작자에게 한마디드리자면 고객 몰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은 고객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당당하게 매번 설치내용을 밝히던가.
웹하드가 무료서비스도 아니고...
돈 내고 사용하는 소비자는 甲입니다, 甲이 甲답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좀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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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프린터의 경우, 살짝 진하게 이미지를 만들어주면 원하는 모양으로 출력되더군요.
포토샵에서 이뤄지는 마지막단계인만큼 미처 잡지못한 잡티를 한번 더 다듬고, 출력시 깔끔하게 보이도록 명도 및 대비도 살짝 손봐줍시다.
3. 장인의 마음으로 타이틀(로고) 만들기
다음은 타이틀작업입니다. 최신 게임이나, 드라마는 요즘 워낙 하이퀄리티 소스가 많아서 포토샵으로 쉽게 따버릴 수 도있지만...
현재 제작중인 '느낌'의 경우, 홈페이지도 없고, 타 이미지에서 로고를 옮기려고해도 너무 저해상도이며, 단순히 폰트로 이뤄진 디자인이라 더 지저분해보일듯하여 텍스트로 작성해서 기존 타이틀과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참고가 된 타이틀.
▲ 비슷한 느낌의 적당한 폰트를 찾아줍시다.
▲ 폰트를 레이어화하여 편집합니다.
▲ 완성 예.
문자레이어를 이미지레이어로 바꿔서 자르고, 돌리며 모양을 잡아줍니다.
만들어서 어디 팔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개인소장용으로는 만족스러운 퀄리티라 생각하여 타이틀작업은 여기까지!
...;;
앞에도 간략히 언급했지만 최근 작품의 경우, 특이한 폰트나 그림이 들어간 타이틀이 많습니다.
이렇게 텍스트 편집으로 커버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가장 좋은건 오리지널 이미지에서 따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을 들였고, 가장 괜찮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든게 '싸이 흠뻑쑈' 타이틀인데요.
이 경우는 싸이6집에서 인어이미지를 따고, 삼성카드 광고지에서 텍스트부분을 따서 별도로 편집한 케이스입니다.
▲ 이 경우, 상당히 공이 들어간 타이틀입니다. 깔끔하죠?!
4. 프린팅 프로그램에 이미지 넣고, 조정하기
저는 Epson Print CD를 사용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은 아니고, 제가 사용하는게 엡손프린터에 공짜로 주는 프로그램이 이놈이라서 그렇습니다.
덕분에 블로그에 올라가는 라벨파일 확장자도 'EC4'(엡손전용)죠.
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본이미지는 따로 제작하므로 jpg형태로도 올릴 수 있습니다.
몇번 언급하기도 했었죠, 요청이 있으면 jpg도 병행하겠다고...
but, 요청들어오는 일이 없더군요. ㅠㅠ
외국에는 라벨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도 꽤 있고, 나름 메니아틱한 분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불모지같은 분야입니다.▲ 넘버링작업은 편의상 이 프로그램을 사용
궁시렁거리는건 2줄로 끝내고.
영화의 경우 필요없지만 드라마의 경우, 몇화부터 몇화까지 담겨있다는 표시를 해줘야 합니다.
포토샵으로 글을 넣으면 더 깔끔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편의상, 이 프로그램안에서 입력을 합니다.
포토샵없이 간단하게 넘버링이 가능하잖아요, 블로그 방문자분께서 다운받아 활용하기도 더 편하구요.
물론, case by case입니다만 드라마는 주로 이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5. 이쁘게 출력하기
프린터블 미디어라고 다 같은 미디어가 아닙니다.
사진용지에 등급이 나뉘듯, 똑같이 생긴 프린터블 DVD라도 인쇄결과는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경험상 인쇄결과를 비교해보면...
다이요유덴 화이트 프린터블 ★★★★★ (깔끔해요.)
이메이션 화이트 프린터블 ★★★★★ (깔끔해요.)
라이텍 화이트 프린터블 ★★★★ (저가지만 괜찮아요.)
LG 화이트 프린터블 ★★★★(깔끔까지는 아니지만, 무난해요.)
퓨전 화이트 프린터블 ★★(색이 번지는 느낌)
버바팀 ★★★(색이 번지는 느낌)
* 실버 프린터블 미디어는 디테일과 무관하게 특유의 빤짝임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자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link 참고하세요. 문제는 잘 안판다는 것.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보이면 알려주세요~!)
* 워터프루프는 실버처럼 빤짝이지는 않지만 특유의 광택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을 보여줍니다.
아무튼, 출력합시다.
출력전 미디어 크기를 잡아주세요. 엡손 프린트CD의 경우, 상단에 지름아이콘을 누르면 설정창이 뜹니다.
미디어에 따라 아래 이미지를 기준으로 土1~2mm 해주시면 됩니다.
표준은 와이드프린터블의 경우 내경 22mm, 외경 118mm입니다만 오차는 있기 마련.
미디어제조사에서 알려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안은 약간 작게, 밖은 약간 크게 셋팅해놓고 인쇄하면 빈틈없이 인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제공하는 라벨은 어느정도 오차가 있어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 미디어 내경 및 외경 설정.
출력은 'CD 및 DVD 출력가능한 프린터'가 있어야 합니다. 제조사마다 디스크 넣는 방식도 좀 다릅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엡손 TX700W는 이렇게 넣고, 이렇게 결과물이 나옵니다.
▲ 이렇게 DVD를 먹이면...
▲ 이렇게 색칠해서 뱉어냅니다.
디스크 인쇄가 가능한 제품은 종이만 출력되는 프린터(또는 복합기)보다 5~10만원 더 비쌉니다만, 같은 해상도라도 저가제품보다 내구성도 더 좋고 4색이 아닌 6색잉크(고가형은 8색이상)를 사용하는 등 결과물도 더 좋은게 대부분이므로 프린터만큼은 여유가 되신다면 중상급 제품으로 구매를 권합니다.
앞에도 말했지만 전 엡손을 추천합니다.
(엡손한테 뭐 받은건 없습니다. 캐논, 삼성, LG, HP, 엡손,렉스마크 등등 다 써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 드디어 완성, 워터프루프 미디어에 출력했습니다.
오랫만에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활용법을 다루는 IT블로그 정체성이 담긴 글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날림도 있었지만...
▲ 마무리 발언!
어차피 방문객님의 고관여분야는 아니잖아요. ㅠㅠ
고관여 분야도 아닌데 꽤 친절하고 자세히 포스팅 한 이유는?!
최근 제가 올려놓은 포스팅을 쭉 보다보니 'IT블로그'로 간판을 걸었는데, '게임블로그' 또는 '먹자'나 '라면블로그'처럼 보여서 정체성 확립차원에서 작성해 봤습니다. -_-;;;
부족한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은 언제나처럼 댓글달아주시면 아는범위에서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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