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프린터블 미디어 가이드(화이트,실버 비교 및 정착액 사용결과)

집에서 간단하게 그럴듯한 DVD를 만들게 해주는 프린터블 미디어.

요즘 가격도 상당히 착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조만간 블루레이의 시대가!!!) 아무튼, 아직은 가난해서 DVD를 사용중입니다, 저 역시 프린터블 미디어를 사용중이구요.

가격이 저렴해지기는 했지만, 구매 단위가 커서 사실 한번사면 쭉~ 쓰는게 보통이라 상품에 대해 좀 알고 구매하고자 해도 마땅히 알려주는 곳이 없더군요.

인쇄의 예시라던가...

 

그래서 제가 직접 했습니다.

원래 우물은 아쉬운 놈이 파는겁니다. 전 이제 다 질러놔서 아쉽지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아쉬울 분들을 위해 정보를 드리고자 정리해봅니다.

인류는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겁니다.

 

 

■ 프린터블 미디어란?

▲ 프린터블 미디어는 2가지 색상으로 크게 나뉩니다. 왼쪽은 실버 오른쪽은 화이트

 

집에 사용하는 프린터나 복합기를 이용해서 가정에서 쉽게 DVD나 CD표면을 인쇄할수 있게 나온 제품입니다.(표면이 잉크가 흡착될수 있도록 처리되어있습니다.) 일반 미디어는 표면처리가 다르기때문에 안료잉크(수성,가정용 프린터는 일반적으로 안료를 사용합니다.)가 묻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네임펜으로 기입합니다.

 

▲ 적절한 네임펜의 사용 예

 

일단 프린터블 미디어는 처음에 사진처럼 2개의 색상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화이트와 실버.

굳이 말로 설명드리자면, 하얀색은 종이나 사진용지에 출력하듯 진하게, 명확하게 그리고 실버는 살짝 밝고 약간 빛에 반사되듯 출력됩니다.

 

무슨 말인지 잘 감이 안오시죠? 저도 안와서 이 글을 적는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 이 한장의 사진이 사실 이번 포스팅의 전부입니다.

 

비교는 원래 동일이미지로 해야합니다만, 딱히 이런글을 쓰기위해 출력한것은 아니니까요.

윗라인부터 비교할까요?

 

 

■ 정착액 유무에 따른 화이트 프린터블 비교

▲ 직접보면 왼쪽은 프레스CD(일반 CD)같아요.

 

화이트 프린터블 미디어는 이미지의 색을 정직하게 그리고 선명하고 진하게 표현합니다. 본디 프린터란 하얀종이에 써라고 만들어둔 물건이니까요.

정착액에 대한 비교가 이 이미지만으로는 좀 힘든데, 왁스바른듯 매끈하게 됩니다.

물론, 잘 도포해야 그렇다는거죠.

정착액을 바르지 않을경우 습기에 녹아날 위험이 있습니다.(방지처리된 미디어들이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고가입니다.)

그리고 좀 칙칙하다고 할까나, 끈적하다고 할까나, 완전히 건조된 후라도 살짝 젖은 가죽을 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손에 묻어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착액이 만능인듯 설명했지만, 경우에 따라 녹아날수도 있으며, 아래와 같이 트레이가 별도로 없고, 직접 밀어넣는 기기는 조금 위험할수 있습니다.

 

▲ 정착액은 과도하게 열받으면 다시 찐득해질수 있습니다. 이런 기기는 주의

 

물론 문제 없이 사용될 확률이 훨~씬 크지만, 혹시나 특히 차량안이라면 여름에는 위험할..아니 위험합니다.

CD안나온다고 서비스센터 가야합니다.

 

 

■ 정착액 유무에 따른 실버 프린터블 비교

▲ 실버 프린터블은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이미 확인했지만, 클로즈업샷입니다. 확연한 차이가 보이시는지? 화이트의 경우 정착액을 뿌리면 색이 약간 진해지는것에 비해 실버는 특유의 광택이 확 살아납니다.

호, 불호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정착액을 뿌린 이미지가 더 맘에 듭니다.

 

적당히 색이 변하는것이 꽤...다른말 할것없이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 마무리...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방문자가 20명도 안되는 블로그에 질문남기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시나 물어보신다면 성심성의껏 임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주소 옮기고 완전 망했습니다.

1000명가까이 오던 블로그가 이리 되다니!!!

좋은 날이 올것을 기대하며...쩝.

 

▲ 리...리플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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