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원 정품베터리 vs 호환베터리 (상표만 original) 비교

▲ 좌는 htc 정품, 우는 호환품▲ 위는 htc 정품, 아래는 호환품

정품보다 용량이 100mAh 더 많은 1600입니다.
실사용 시간은 비슷한 편.
htc특유의 고무질(?) 마감도 훌륭히 표현했습니다. -_-;;;

딱히 외관으로 정품과 혼란을 줄 생각은 없는 제품이지만, 과연CE인증은 진짜로 받은 제품인지는 조금 의문;
3번째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품은 측면에 하얀 스티커가 추가로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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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 추가베터리, original(?)

넥서스원은 아시다싶이 베터리가 딸랑 1개 제공됩니다.

뭐... 일단 별도 충전기도 없으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아무튼 1개만으로는 사용하기가 많이 불편하죠.
그래서 구매한 중국산 호환베터리입니다.


이름은 무려 original

이 제품...

좀 재미있는 디자인이라서 소개합니다. :-)

▲ 박스와 폰트가... 어?!

▲ 어디서 많이 본?!

 

네, 노키아를 따라한 것입니다. (단순히 폰트가 유사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저 배경은 안타깝게도 지금 구할수 없지만, 저 이미지 또한 노키아에서 제품포장에 주로 사용한 이미지였습니다.

▲ 노키아 주변기기에 찍히는 원형마크도 그대로 카피(스티커가 아니라 인쇄물입니다.)

▲ 일단, 제조사이름이 오리지널이니, 오리지널이긴 한데 -_-;

▲ 짭퉁이라도 퀄리티돋는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수작

 

제품의 성능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정품베터리보다 용량자체가 높구요 (1600mAh으로 100 높습니다.)
호환베터리의 고질적인 문제인 뻥튀기도 별로 없어보입니다.
실제 정품베터리와 별반 다름없는 사용시간을 보여주더군요.
(제가 넥서스원쓴지 한 두달되어가니까, 충분한 테스트를 했다고 봅니다.)

 

아무튼, 꽤 재미있는 짝퉁이라서 이렇게 한번 적어봤습니다.

품질자체가 나쁘지 않은만큼 다음에는 오리지널이라는 상호보단 오리지널리티로 승부했으면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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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ASE 스마트워터팩 체험기, 물속에서 조작이 가능한 드문 제품!

이번 포스트는 동사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에 참가하며 작성된 내용으로, 아래에 제품들중 'X-CASE 스마트워터팩'(분홍색)은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주)노트케이스' 및 'HTC 이용자 모임'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여름이 왔습니다. 아니... 이미 여름의 한 복판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요 몇일은 미칠듯이 비가 오지만 이 비가 그치면 본격적으로 바다로, 산으로 놀러를 갈겁니다.
몇달전인지, 몇주전인지 여름을 대비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기억 나시나요? (link)

아무튼, 이 여름을 앞두고 관련용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그중 한 제품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X-CASE 스마트 워터팩을 소개합니다.

▲ 포장된 제품의 앞면

 

▲ 포장된 제품의 뒷면

 

제품의 포장은 투명플라스틱을 되어있고, 이는 칼이나 가위가 없어도 손으로 쉽게 열수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이 전면에 들어나고, 부피도 작은만큼 포장은 칭찬할 만합니다.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20M방수가 됩니다.)을 비롯해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나옵니다. 사용법이야 디자인만 봐도 알 법하고, 핵심은 이것이죠.
본 제품으로 인한 기기손상에 대해서는 당사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품의 구성

▲ 워터팩속에 목줄이 들어있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듯, 목줄과 워터팩이 셋트입니다. 호주머니가 없는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바닷가에서 사용이 예상되는 제품인만큼, 목걸이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워터팩을 샀던게 한 5,6년 전쯤인데요, 당시의 제품과 비교하면 목줄이 탈착이 안되던것에 비해서 이 제품은 탈착이 가능합니다.
큰 강점은 아닙니다만, 안되는것보다는 항상 되는게 좋습니다.

구성은 매우 심플합니다.

제품을 좀 디테일하게 보면, 제품의 투명창부분은 10cm x 7cm 이구요.
제품의 전체적인 크기는 14cm x 10cm 정도 됩니다. (플라스틱 부분 제외)
제품을 삽입할때는 최대두깨가 약 5cm정도까지는 가능해보입니다만, 그렇게되면 폭이 5cm정도로 줄어드니까...
디카등을 넣기는 힘들어보이고, 말 그대로 스마트폰 전용팩입니다.

▲ 3.7인치 넥서스원을 넣었을때

 

액정부분보다 뒷태부분이 크기를 가늠하기 더 좋아보여서 뒤태사진을 한장 올립니다. 앞태는... 포스팅 하단에 있는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넥서스원의 경우 전원버튼이나, 카메라 위치상 뒤집어서 넣는 편을 권하고 싶습니다.

 

 

▲ 'ㄷ'자 잠금방식

 

이 제품의 장점중 하나는, 잠금장치가 편리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사진으로 잘 표현하긴 힘듭니다만, 'ㄷ'자의 스위치가 플라스틱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잠금이 되는 구조입니다.

▲ 제품에 적힌 사용방법

▲ 제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잠금장치

 



 

물에 넣어봅시다!

제품을 물에 넣기전에는 반드시 휴지나, 골판지 등을 넣어서 사전테스트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우린 디파이가 아니잖아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제품외에도 저는 몇종류의 제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비교를 해봤는데요.
제가 가진 제품들 모두가 '정전식 감응'이 인식되더군요.
딱히, 정전식감응을 위해 특수한 필름이 필요하다거나 한것은 아닌가 봅니다.
(이 부분은 꽤 의외였으며, 기존
link 포스팅에서 제가 든 예는 잘못된 정보였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이 부분을 정정합니다.
최초 위의 내용처럼 기술되어 있었고, 테스트 결과도 동일하게 나왔기에 위처럼 적었는데...
이게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야나 냄비에 물을 받아놓고 테스트 할때와, 욕조에 들어간 상태에서 테스트 할때의 결과가 다르게 나왔습니다.
이과출신은 아니지만, 몸 전체가 물에 들어가 있는 상태. 즉, 몸에 흐르는 전류의 양이 미약할때에는 X-CASE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500원짜리 방수에 언급된 콘돔도 포함됩니다.) 

 

▲ 반값정도에 판매중인 경쟁제품은 물속조작이 불가능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실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품만 물에 담궈둔 상태에서는 모든 제품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몸까지 물에 담겨진 상태에서는 X-CASE제품만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문제는 이 경우 사진찍기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였다는 겁니다. -_-;;; 목욕후 나와서 몇차례 재현후 포스팅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 제품만 물에 들어간 상태 / 물에 들어간 상태에서 물속 제품을 조작

 



▲ 제품만 물에 담긴 상태의 테스트, X-CASE와 대조군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
하지만, 몸까지 물에 들어간 상태에서는 X-CASE만 인식됩니다. (이 부분은 동영상이 없습니다.)
'지금 가격이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알게된 것으로, 위 동영상처럼 대부분 제품이 다 인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 제품의 차별화 되는 강점은...
앞서 말했듯 물에 몸을 담근 상태에서는 이 제품만 인식이 가능했습니다. 즉, 수중촬영이 가능한 제품은 이 제품이 유일하군요.

20M나 잠수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견고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제품의 장점입니다.

▲ 스쿠버장비 없이 20M에 뛰어들면 일반인은 죽습니다. 수중촬영이 가능하다 의미정도로만 이해합시다.

 

다만, 양쪽에 투명한 창을 배치한 제품은 경쟁사에서도 나오고 있고, 창의 사이즈는 더 큽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것처럼 바닷가에서 사용하기에는 저가의 경쟁상품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물속에서 수영장이나, 바다에 들어가서 조작이 가능한 제품은 이 제품이 유일하네요.
현재 할인판매되는 가격대라면 매력있는 가격으로 보입니다. (최저가 기준 타사제품은 5000원, X-CASE는 11,000원에 무료배송. 실질적 차이는 약 3,500원)
다만, 한시적인 가격이라는 점에서 제품의 정상가가 너무 높게 책정된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또한, 경쟁사의 경우 보험서비스제공으로, 혹시나 있을지 모를 제품 파손을 대비하고 있고, X-CASE의 경우 아직은 보험적용이 안된다는 부분도 고려할 부분입니다.

▲ 경쟁상품의 경우, 이런식의 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물속에서 이용이 가능한 제품인 만큼, 보험가입의 중요성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조일로부터 3개월이나, 6개월같은 여름철을 대상으로 단발성 보험만 적용되어도 이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보험조건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신뢰할만한 좋은 제품이라도, 맘놓고 쓰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 X-CASE의 홍보자료중 일부, 이 제품은 깊은 수심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 경쟁제품의 경우 수압에 견디기 어렵다고 고지하고 있는점에서 품질의 차이를 알 수 있다.

먼저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 제품의 특징을 간과한 부분에 대해 (주)노트케이스에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목욕하다가 유레카처럼 발견하여 몇시간만에 정정이 가능했던건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를 작성하며 확인한 보험문제나, 앞으로 상승될 가격문제는 이 제품을 추천하는데 걸림돌이 되는부분들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셔서, 좀 더 매력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체험단이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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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발 버스 넥서스원, 장점과 단점!


얼마전 KT발 버스로, 넥서스원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굉장히 흡족하게 사용중인 기기입니다.
고민 하시는 분들은 "그냥 지르세요."라고 해도 될만큼 괜찮네요.

사진만 '횡'하게 걸어놓는것보다 몇자라도 정보를 드리자면...


■ 1. 실 구매금액

제 경우는 3.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속칭 별사탕)했기에, 3개월치 통신요금 (1.4 x 3= 4.2)은 거의 커버가 되는 편입니다.

위약금은 8만원이 24개월로 걸려있으므로, 3개월 뒤 몇천원 까여있다고 보면 실구매가는 약 9만원정도 되겠네요.(적어놓고 보니 별로 싸진 않군요. -_-;;;)

▲ 가훈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충동구매 하지 마세요.

역시 술먹은 날은 그냥 자야합니다.
괜히 인터넷 들여다보고 이러면 안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휴대폰을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위약금이 해당되지 않으므로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93일 유지조건이였으니까, 타 휴대폰으로 넘어간다고 해도 부담이 적구요.



■ 2. 레퍼부심

신조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지만, 이 단어만큼은 정말 잘 만든 단어같습니다. '레퍼런스+ 자부심' 이 단어를 이렇게 풀어쓰면 뭐랄까, 레퍼부심이라는 참 맛, 진의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까요...


모르는게 더 좋은 상식!
레퍼부심이란 앞서 말했듯, 레퍼런스와 자부심의 합성어로, 넥서스원 출시 초기에는 '우월함을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현재에는 새로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와도 나는 '레퍼런스니까 괜찮아.'라는 자위적 주문이 된 단어입니다.

물론, 본 뜻은 두번째 뜻이라고 해도, 항상 첫번째 마음으로 단어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현 시간부터, 본 블로그에서 넥서스원까면 사살입니다.

레퍼부심의 근원은 사실 2가지 입니다.
하나는 OTA (휴대폰 자체적으로 구글서버와 연동되어 최신 펌웨어 업로드)와 베이스가 된 기기다운 높은 호환성.
넥서스원 출시초기에는 이 '레퍼부심'이라는 단어가 정말 자부심으로 다가왔었죠.

하지만, 넥서스원의 판매부진은 레퍼런스가 레퍼런스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버렸고, 넥서스S또한 판매량 자체는 시원찮은듯 합니다.
덕분에 레퍼런스에서 안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마켓에 수두룩 하죠.
레퍼런스 기기는 진저브레드이지만, 사용자 대다수가 프로요를 사용하기에 판올림이 안된 어플리케이션들,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갤럭시시리즈에 최적화된 동영상관련 플레이어들 등등...
하나 더 예를 들자면, 레퍼런스 기기인 넥서스원과 넥서스S간 호환성문제도 -_-;;; (마켓에 실제로 넥서스S전용 키보드 등이 올라와있습니다. 넥서스원은 안되죠.)

▲ 실질적 레퍼런스가 되어가는 갤럭시S 시리즈

레퍼런스고 자시고, 판매량이 깡패라는 진리가 현실에 반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_-;;;

그러면 남은 자존심은 OTA인데 OTA조차, 레퍼런스라는 이름이 무의미하도록 통신사별로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만듬새도 나빠서, 얼마전에는 지도부분이 모두 빠지고 업그레이드 된 적도 있어서 GPS어플리케이션들을 몽땅 무용지물로 만들기도 -_-;)
분명, 미국판 OS에도 언어설정으로 한국어를 지원하는데 말이죠. -_-;;;

▲ 미국롬도 한글을 잘 지원합니다. (출처는 http://www.androidpub.com/865145)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호환성(원래 레퍼런스라면 100% 호환성이 되어야합니다만..)과 상대적으로 빠른 버전업(원래 레퍼런스라면 가장 먼저 적용되어야 함)으로 레퍼부심의 명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 3. 레퍼런스 vs 제조사UI

처음 폰을 받을때 10명중 9명에게는 제조사UI가 더 편리할 겁니다. 아무것도 없는 넥서스원과, 처음 폰을 받아도 전화통화는 불편하지 않게 할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는 제조사UI제품들은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아무것도 안깔려있기에 필요한 것만 취사해서 설치할 수 있고, 불필요한것들은 안깔수 있다는 것이 바로 레퍼런스의 장점이죠.
(물론, 루팅하면 제조사UI의 경우도 삭제가 가능합니다.)
사용초반에는 별 상과닝 없지만, 사용기간이 길어지고 설치되는 어플이 늘어나면, 기본적으로 깔려있던 프로그램들이 발목을 잡는 날도 오거든요.

▲ 레버런스던, 제조사제품이든 어플이 많아지면 느려지기 마련입니다. 이건 닥치고 진리!

이런 저런 설명을 쭉 했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 본 글에서 언급하지 않은 하드웨어적 결함(터치불량)도 있습니다.

결론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려해보시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쓰시는게 없으시다면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 :-)

▲ 개통기념 업그레이드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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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의 마우스, '볼리스 마우스'를 소개합니다.

요즘은 광마우스가 일반화되어있지만, LCD모니터 대신 CRT모니터를 쓰던 시절에는 다들 볼마우스를 사용했습니다.
광마우스 자체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가격경쟁력을 갖추면서 볼마우스를 밀어낸 시점은 아마 한 7,8년전쯤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광마우스가 미친듯 대중화되기전인 2001년!

저에게 이메일 한통이 날라왔습니다.
"광마우스처럼 안튀고, 볼마우스처럼 때가 안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최신기술의 '볼이없는 마우스'를 국내기술로 만들어냈고, 특별 행사가로 판매하고 있다."

지금은 이런 광고를 하면 스패머로 신고당하고, 벌금도 무는 시절입니다만, 당시는 그럭저럭 일종의 홍보의 한 방법(?)으로 보이던 시절이라서 거부감도 적었고, 덕분에 저는 낚여서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요즘 쓰는 광마우스들은 모두 볼이 없지만,(당시에는 광마우스가 가격이 볼마우스보다 2,3배 정도 했었습니다. 감도나, 도 쥐약이였구요.) 볼이 없다는 것 자체로 "어떤 구조지?"생각하며 발생한 호기심도 그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 항상 호기심이 문제입니다.

 

소개합니다!
볼리스 마우스~!!!(제 블로그를 옛~날 부터 오신분들은 아마 이미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_-;;; 워터마크 교체차 다시 작성하는 글입니다.)

▲ 볼이 없음을 강조하기위한 납작한 디자인

 

요롷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생긴 마우스를 좋아합니다. 땀도 안나고...
(저 부분에 선풍기를 달아놓은 마우스도 옛날에 팔았는데...)
참고로 사용시에는 노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 좀 더 가까이에서 한장!

 

앞서 말했지만, 사실 제가 구매한 이유중 하나는 "무슨 제품일까?"라는 호기심이였습니다.
광고에서는 실물을 보여주지 않고, CG로 '윗면 디자인만 보여줬습니다.
광도 아닌것이, 볼도 아닌것이 어떤식으로 좌표를 인식할까요?

그 비결은?!

▲ 어?!

 

마우스 안쪽에 붙어있던 바퀴가 밖으로 나왔네요. 와~ ;;;;
아래 사진은 앵갤바트가 만든 '세계최초의 마우스'입니다.

▲ 어디서 많이 본 바퀴가?!

 

바퀴라니... 앵겔바트가 만든 최초의 마우스로 다시 회귀한듯한 모습!
참고로 제가 '낚인' 광고 어디에도 볼대신 "바퀴로 움직인다."는 문구따위는 없었습니다.
만약, 바퀴로 움직인다며 아래쪽을 보여줬다면, 전 아마 구매하지 않았을 겁니다.;;;
사실 참신하긴 참신합니다.
볼과 마찰되던 회전축이 직접 노출된것이니까요.
 최초의 마우스이후, 오랫만의 바퀴의 나들이입니다.

▲ 뜯어봅시다.

 

내장은 메우 심플합니다. 상단부에는 일반적인 마우스 구성요소들이, 하단부에는 오랜지색 플라스틱 뒤로 전구가 하나 박혀있습니다.

▲ 내부 부품이나, 구성자체는 엉성한 편입니다.(전구부분에 전선땜질도 아슬아슬하게 붙어있고)


이 '볼리스마우스'는 바퀴와 연결된 광섬유를 이용해서 빠른 속도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광마우스와 달리 유리표면에도 가능하고, 볼마우스처럼 청소할 필요가 없다고 하죠.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금, 왜 이 기술이 대중화되지 않고 블로그중에서도 제 블로그에서만 단독 포스팅되는 희귀품이 된 것일까요?

 

▲ 여느 휠마우스와 다를것 없는 부품들이 보입니다만..

 


사실 이 부분으로는, 이 제품이 왜 '멸종'될수 밖에 없었는지를 설명하기 힘드므로, 한단을 열어보겠습니다.

▲ 이부분은 납땜질도 잘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뭔가 좀 그럴듯하게 생긴 부품이 나왔습니다.
아마 광섬유센서의 이동을 인식하고, 마우스 버튼들을 통괄하는 부품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판(?)밑에 이 제품의 핵심적인 '바퀴'가 나오는데...

▲ 너무 없어보이는... '광섬유센서'부분. 볼마우스와 달리 이 제품은 통분해를 해야 청소가능


이 제품에 사장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죠.
바로 여기입니다.
자세히보시면 철사같은게 회전축에 닿아있는데(판매자는 광섬유라고 주장) 그 부분으로 X,Y좌표의 변화를 감지해서 아까 보신 기판에서 PC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바퀴나 회전축들에는 구리스가 발려져 있고, 걸거침없이 돌아라고 너무나 넒은 공간을 덩그라니 만들어 놨습니다.(가운데 회색플라스틱처럼 빈칸을 채우기위한 부품을 넣어둘 정도)
집에서 진드기청소하는 먼지청소기 아시나요?

이불이나, 옷같은거를 삭삭 문때면 솔에 쓸리며, 옆에 있는 틈 그것들이 들어가는 구조인데...

 

▲ 요놈요, 요놈!

 

그걸 마우스에 달아놨습니다.

즉, 너무... 너무...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기 쉽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사실 그럴수 밖에 없지요.
볼마우스처럼 때가 안끼지만, 먼지나 이물질이 미친듯 들어가고, 거기에 광고와달리 저 왼쪽에 보이는 회전축에는 때도 엄청 낍니다. -_-;;;

가끔 볼이나 빼서, 바늘같은걸로 축을 긁어주면 '깔끔히' 떨어지던 볼마우스와 달리 이 제품은 청소하려면 완전 분해를 해야 합니다.
그나마 땜질은 아슬아슬하구요.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쓸수록 불편한 제품이였습니다.
가격은 6,000원정도로 저렴했습니다만, 택배비를 생각하면 얼추 만원은 줬던것 같군요.
2000년도즈음이면 이름없는 볼마우스는 5,000원이면 오프라인에서, 3,000원이면 인터넷에서 구매할수 있던 시절입니다.

제가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손도 느려서 광고에서 말하는 민감한 움직임따위는 잘 못느꼈으니...

이제 찾아봐도 홈페이지도 없는것을 봐서는, 망한것 같습니다.
색다른 방식이지만, 꼭 색다르다고 좋은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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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com 전문가용 디지털 레코더

가끔 통화중 중요한 통화들이 있습니다. 휴대폰의 경우 녹음이 일반화 되어있지만, 집전화의 경우 대부분 가정용 전화기는 녹음기능이 없거나, 짧은게 보통입니다.

휴대폰이나, MP3도 대부분 녹음기능이 훌륭하나 가정용 통화는 힘들죠.

당시 10만원가량 줬던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 제품에 대한 설명이 나온 박스샷

 

 이 제품의 확장자가 기억은 안나는데, 보이스레코더들이 많이 사용하는 확장자를 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MP3는 아니였습니다.

특징이 '저음질이지만, 통화확인 가능 그리고 적은용량과 그로인한 장기간 녹음 가능'이였습니다.

전용 플레이어는 CD로 제공했었는데, 굳이 CD가 아니라도 나름 범용적인 확장자라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는 있었습니다.

▲ 전문가용의 위엄

 

 통화녹음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무슨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일건데, 그분들이 이런걸 쓸까요?

▲ 구성품

 

메뉴얼과 CD를 들어내면 통화용 케이블,스트레오 잭, USB 케이블,그리고 가정용 전화 전용 단자가 나옵니다.

아마 기본 구성품일겁니다. 이게...

▲ 나란히 정렬

 

▲ OLED따위가 아닌 흑백 LCD

 

버튼수는 작지만, LCD화면을 활용해서(터치는 물론 안됩니다.) 조작이 가능합니다.

측면에 MENU와 REPEAT는 버튼과 함께 조이스틱(휠이라고 해야하나,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역할을 해서 볼륨을 줄이고, 늘리거나 위 아래로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분명 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신속한 동작이 필요한 녹음버튼은 가장 누르기 좋은 중앙에 있습니다.

▲ SD를 먹습니다.

 

내장 메모리외에 SD메모리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마데인차이나인줄 알았는데 마데인코레아군요.

▲ 합체!

 

막샷은 가정용 통화녹음용 결합모습입니다. 저 케이블을 수화기단자에 연결하고, 수화기는 옆에 빈 공간에 꼽는 방식이였던것 같습니다.(기억이 가물가물)

정확히 기억나는 분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구요.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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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기어 자전거/오토바이용 스마트폰 거치대 XGP 653

기존에 사용하던 옥션가 9000원짜리 거치대의 기어이빨이 몇개 떨어지면서 제 구실을 못하기에 새로운 거치대를 물색했고,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 옥션가로 2만원이 좀 넘습니다.

가격으로는 중간급 제품으로,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기어없이 '플라스틱(+고무)의 탄성'을 이용해 고정한다는 심플한 이유였습니다.
휴대폰을 넣어본 결과, 이쁘고 튼튼하게 장착됩니다. 
탄성도 적절하구요.
기분좋게 '이 제품 좋아요.'라고 리뷰를 쓰려고 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찍을 때 까지도 그랬습니다.

▲ 보기만 이쁘고, 뜯기는 불편한 포장이었지만... 이때까진 룰루랄라~

위와 같은 포장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기는 참 좋은데 구매자 입장에서 뜯기는 참 어려운 포장법이죠. 가위나 칼이 꼭 필요한 포장법이기도 하구요.
(박스단위 포장이면 남는 박스를 활용할 수도 있고, 뜯기도 편한데 말이죠.)
참고로 포장에 삽입된 종이 한쪽구석에는 '제품포장 훼손 시 환불/반품/교환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박스에 영어를 잔뜩 적어놨는데 위 문구만큼은 한글로만 적혀있습니다.

외국제품인줄 알았는데, 제조사 및 제조국을 보니까 한국기업의 제품이네요. :-)
한글이 안보일수록, 고급스럽다고 느끼는건... 꽤나 삐딱한 시각입니다만, 저만해도 샀으니까요. :-)
비난하긴 좀 그렇군요, 먹히기는 먹히는 방식인가 봅니다.

▲ 알맹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을 꺼내고, 폰을 꼽아볼 때까지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제품끼리 결합을 했을 때!!!

"이거 왜 이리 빡빡해!!!"

이 제품, 플라스틱 성형이 엉망입니다.
휴대폰을 고정하는 부품과 자전거에 붙이는 부품의 요철이 맞지 않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삽입무리!
가구점에서 일한 아이디어를 살려, 고무망치로 두들겨도 완벽하게 결합되지는 않았습니다.
특정 요철들을 갈아내기 전에는 완벽하게 결합이 안되더군요.
(저 개인의 문제인가 보다 했는데... link 를 참고하니, '제품불량'이 아니고 일반적인 케이스처럼 느껴졌습니다.)

 

▲ 이 2부분에 사포질이 필요합니다.

 

 

▲ 그러던중 발견한 또 다른 불량

 

끝부분까지 완벽하게 결합되지 않더라도 주행중 쉽게 빠질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불안해서 문제지.
품질관리가 개판이든지, 성형기술 자체가 없던지 원인은 모르겠습니다만, 기대보다 실망이 큰 제품이었습니다.
혹시나,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위와 같은 부분을 미리 감안하시고, 결정하세요.

마무리만 잘 되었으면 적극 추천할 제품이었습니다만...

* 반품하려다가, 사포질한게 귀찮아서 저 부품만 배송되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_-;;

* 제조사와 연락이 되었고, 문의결과, "진동에 의한 충격을 줄이기위해 다소 빡빡하게 제작되었다."라는 말을 하셨네요. 이 제품이 불량인지, 모든 제품이 그런것인지 일단, 교품을 신청했습니다.

[교품결과]
교환받은 제품도 요철때문에 '뻑뻑'하기는 했습니다만, 이전제품처럼 '사포로 문질러야만 사용가능'할 정도는 아니였으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제가 교환받은 제품은 제조사측에서 발송전에 포장을 뜯어 별도로 확인한 제품이었습니다.
(즉, 품질기준으로 삼기에는 근거가 부족함을 밝힙니다.)
이번 포스팅이 구매에 참고되셨길 바라며, 구매후 위에서 언급한 '불량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제조사/판매사와 연락후 교환받으시기 바랍니다.

정상적인 제품이라면 요철들이 끝까지 물리며 '딸칵'하고 고정이 됩니다.
고정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아래와 같은 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덕분에 제 아이폰 액정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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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마우스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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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UBE 무선 키보드-마우스 셋트, GRKSA-670D

오랫만에 리뷰입니다.

언제나처럼 스폰서 없이 100% 내 돈주고 사서, 내가 스스로 하는 리뷰입니다. (스폰서 모집중, 잘 빨아써드립니다.)

여러분은 이런 리뷰글을 통해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수 있고, 본 블로그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것이며, 저는 지갑이 얇아질겁니다.

블로그에 리뷰글을 잘 안올리는 이유는 사실 비슷한 글들이 많아서 입니다.

뭐, 스폰서를 받든 아니든간에 굳이 나도 쓸 필요는 없다고 느겼는데, 이 제품은 한번 써야겠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영어권) 제대로된 제품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

리뷰가 사실 불필요한 2번째 이유는, 요즘은 판매하는 분들이 워낙 친절하게 꼼꼼히 적어놓기 때문이기도 한데 이 제품은 그렇지도 않더군요. –.-;

 

▲ 디테일 하지 않은, 디테일 인포

 

모 사이트에서 떨이로 풀은 물건 구매한건데 도대체 무슨 제품인지 파는 사람도 정보가 없고, 인터넷에서도 못찾겠더군요. –;

온라인 구매평도 없고 -.–;

아마, 제가 쓰는 대부분의 글처럼 아주 특정한 소수의 분에게만 도움이 될만한 정보일겁니다만, 그 분들을 위해 타이핑을 하니까 혹시나 이 글을 유익하게 보신분들은 추천도 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1. 제품케이스 및 제품구성

▲ 새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 건전지가 들어있습니다. 그것도 백쉘!(영 듣보잡은 아니네요.)

 

▲ 구성품들의 모습

구성품들은 키보드,마우스, 메뉴얼, 브로셔, 드라이버 CD,USB 수신기,백쉘 AAA 건전지 4개 (재미있는건 건전지가 국산 백쉘입니다.)

이 제품은 gcube라는 외국회사의 제품으로, 제조는 a4tech에서 했습니다.

아마 수입판매원측에서 백셀건전지를 넣은것 같네요.

동사의 어떤 제품은 충전기 및 충전지가 추가구성이 되어있던데, 흠…?

아무튼, 건전지를 넣어준덕분에 받으면 바로 쓸수있는 구성입니다.

특별한 구성품은 없고,

 

아! 저 드라이버CD는 윈도우7 64BIT에서는 구동조차 안됩니다.(호환성설정을 비롯해서 별짓을 다해도 안됨) 그렇다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못쓰는것은 아니니까 패스(이 드라이버CD의 기능에 대해서는 키보드나 마우스를 리뷰할때 한번 더 언급하겠습니다.)

주요 구성품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 2.키보드 살펴보기

▲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전지는 2개 들어가며, 2cm가량 높낮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외관은 이렇습니다. 사이즈는 33cm x 11.5cm x 2cm(두꺼운부분기준,얇은 부분은 약 1cm)

앞에 드라이버CD가 설치가 안된다고 했으나, 별도 드라이버 없이 키보드는 특수키를 포함해서 100% 사용할수 있습니다. 미니 키보드이다 보니 키 배치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 조금 익숙해지면 괜찮을듯 하네요.(오히려 del키는 한쪽 구석에 있어서 더 쓰기 편하네요.)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 2-4.외관 및 사이즈

▲ 사이즈 비교

기존 무선키보드와 사이즈를 비교해봤습니다. 기존 무선키보드는 아마 시중의 일반 키보드 사이즈와 비슷할겁니다. :-)

2/3정도 되는군요.

▲ 두 제품 모두 건전지를 포함한 무게입니다.

이번에는 무게비교를 해봤습니다.

타 키보드에 비해 꽤 가볍습니다,(382g,건전지 포함) 참고로, 비교군으로 사용한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보다 살짝 큰 제품입니다.(2~3cm정도 큽니다.)

 

 

 

■ 2-1.멤브레인

 

이 제품을 구매할때 정말 제공되는 정보가 없었기때문에 키캡부터 한번 열어봤습니다. (사진은 없네요. ㅠㅠ) 대부분 예상 하셨겠지만, 멤브레인방식입니다.

하지만, 멤브레인이라도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의 단점들인 ‘특정키가 옆에 키에 걸려서 못올라온다.’는 증상은 없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간 간격이 꽤 넓거든요.

키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좀 빡빡하게 느껴지네요.

 

 

■ 2-2.키보드 엘보를 막아주는 A 형 구조

 

위의 키보드사진을 자세히보시면 각 키들의 크기가 조금씩 다름이 보일건데요, 이는 MS의 네추럴키보드와 유사하게 키보드 엘보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방식 자체는 MS 네추럴과 일반 키보드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방식으로, MS의 네추럴키보드는 키보드 자체를 꺽어버린 모양이고, 이건 각 키의 모양을 살짝 틀어준것인데 좀 편한 느낌이 들기는 듭니다.

▲ A4TECH에서만 사용하는 A형 키배치 VS 전통적 키배치

▲ MS의 네추럴 키보드 키배치

 

키보드간 모양이 살짝 다르다고 해서 타이핑에 특벼맇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 2-3.무선인식률

 

정말 설명서에 나온것처럼 10m에서 쓰시는 분은 없을것이고, 2,3m안에서 쓰실듯 한데 키보드 인식률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슷한 제품보다 꽤 좋은것 같네요.

물론, 이 방식 특성상 지켜주셔야 하는 부분들은 있습니다.

 

-근처에 쇠로된 물건을 가급적 두지 마세요.

-무선공유기같은 제품이 가까이 있으면 인식률이 만이 떨어집니다.

 

인식률이 떨어질경우, 글자중 일부가 빠지거나 할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게 오타로 이어지죠.)

 

 

 

■ 3.마우스

▲ 이쁘긴한데…

 

 

 

 

■ 3-1. 미니 마우스

 

키보드는 ‘미니’사이즈가 맞습니다만, 마우스는 미니라고 표기안하고 여성용 마우스라고 제조사에서는 구분하는것 같습니다.(이 GCUBE 자체가 여성용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 그덕에 디자인이 좀 화사하고, 남자가 쓰기에는 게이스럽습니다.

전? 싸서 샀죠. ㅠㅠ

 

▲ 빨간끈으로 건전지를 쉽게 뺄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건전지 넣는 장면을 보여드렸는데, 저 ‘버튼’이 보이시죠? 키보드는 자동으로 인식합니다만, 마우스는 저 버튼을 눌러야만 인식을 합니다. (즉, 컴퓨터 부팅하면 마우스를 한번 따로 켜줘야 합니다.)

아마 절전문제로 이리된것 같네요. (메뉴얼에는 4단계 절전이 어쩌구 저쩌고 써있으나, 써봐야 안다가 정확한 평이므로 본 포스트에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불편하다면 불편한 단점이죠. (보통 무선마우스들은 ON/OFF 버튼이 있는것에 비하면 확실히 단점)

▲ 90g, 일반 마우스(cosy 보급형 기준) 67g

마우스의 크기는 9.8 x 5.5 x 3 cm입니다.(가장 두꺼운 부분들 기준) 일반 마우스보다는 길이는 약 2cm정도 짧고, 폭은 비슷합니다.

인식자체는 무난하구요.

 

 

 

■ 3-2.기능들

 

마우스를 보시면, 타 마우스에 잘 없는 버튼이 하나 보이실건데, 더블클릭 버튼입니다. (이 역시 A4TECH만의 흔적이죠.) 두번에 해당하는 클릭을 해주는 버튼인데, 썩 쓸모있지는 않습니다.

그 외에 ‘페이지 앞/페이지 뒤’버튼이 달려있고, OFFICE라는 기능키가 달려있는데 이는 드라이버 설치시에만 이용가능한 부분이라서 과감히 패스.

인식은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뭐, 마우스가 커서 안놓치고 잘 움직이면 되는거죠.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꽤나 강추할만한 마우스입니다. (허긴 키보드도 손이 크면 좀 불편할지도 모르겠네요. –.-;)

 

 

 

 

■ 4.수신기

▲ 내 디카도 떨림방지기능이 있었으면.jpg

일반적인 usb타입의 수신기로, 모든종류의 송,수신기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방해물이 없는곳에 설치하는편이 좋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케이스 뒷면 usb보다는 앞면 usb에 꼽는게 더 좋음, 단점은 역시 걸리적 거릴 위험이 있다는 점)

흔들린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버튼이 하나 있을건데요, USB를 연결한 상태에서 저 버튼을 각 제품(키보드 및 마우스)에 달린 버튼과 같이 누르면 주파수가 재셋팅 됩니다. (주변에 유사한 기기와 간섭시 한번 해보시길)
저가형 무선마우스 및 키보드가 별도 대역설정없이, 공장에서 셋팅되어 나오는 관계로 단품별 교체가 어려운 점에 비하면 장점.

어차피 제품이 단종되는 분위기라 국내 유통물량이 안풀리니, 별로 상관없다는건 단점입니다.

 

 

■ 5.결론은?!

외관이 이 제품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즉, 작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제품은 기본기에 충실하여 무난하다는 것은 별다른 기능이나 뛰어난 부분이 없다는 말도 됩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펜타그래프방식의 무선키보드&마우스 셋트도 있는것으로 보면 굳이 구매를 권장하고 싶지는 않은 제품이네요.

(제품이 나쁘다기보다 최신제품보다는 아무래도 후지고, 가격도 좀 어정쩡합니다.)

A/S도 불안불안하구요.

 

하지만, 굳이 미니키보드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선택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 제품명    :GRKSA-670D

◆ 종류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 셋트

◆ 제조사    :http://www.gggcube.com/

◆ 추천정도 :★★☆☆☆ , 굳이 미니키보드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슷한 가격대에 더 좋은 제품이 많음

 

 

 todaki.tistory.com 토닥이랑

■ 드라이버 다운로드

◆ 원저작자   : © 2013 .
◆ 사용환경   : 98 XP VISTA

◆ Download :

GKS-670D.ISO

 

▲ 제품설치 디스크 ISO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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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 9500N을 샀습니다. 본격 구성품 샷!

 
▲ 박스가 두 덩어리


▲ 박스오픈!

 
▲ 본체!

 
▲ 경고문1


▲ 경고문 2

 
▲ 본체안에 1개 들어있고, 두덩이 박스중 위에 한박스에 스페어로 하나 제공, 총 2개인 도자기(?)

 
▲ 도자기(?)는 총 3단분리, 저 천쪼가리와 비커는 1개씩만 제공됨

 
▲ 이건 요리책자는 아니고, 음식에 대한 정보 책자

 
▲ 18,000원주고 살 사람이 있을려나…

 
▲ 이건 기기와 관련된 요리책자

 
▲ 메뉴얼과 간이메뉴얼, 그리고 책자 3개. 총 5개의 읽을거리가 포함되어 있음

집에서 양파즙을 알아보다가 결국 오쿠를 샀습니다.
토토샵 신버젼에 꽤 재미있는 기능들이 있네요, 위 사진들은 살짝 리터칭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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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B-3300, Rhapsody in Music Phone

▲ 여기까지 사진!

 

■ 특 징

사진만 나오면 정이 없으니까, 간략하게 스팩정리

 

- 피쳐폰 (음악에 특화된 뮤직폰)

- 무려 정전식 터치!!!(스크린이 아니다.)

- 마크레빈슨이 튜닝했다.

- 내장 1GB 메모리 및 외장메모리 사용가능

- DMB / 15분가량 타임머신 기능

- 카메라를 통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가능

 

마크레빈슨이 관여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이어폰의 전반적인 부분

- 내장 EQ중 'NATURAL SOUND'

- 내장 음악중 한곡인 'Everything But The Sun'을 Burwen Bobcat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샘플링(리마스터링)

 

※ Burwn Bobcat : 디지털음원 고유의 피로감을 최상급 아날로그 사운드수준으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 MP3플레이어 처럼~

'정전식 터치'(다시한번 말하지만, 스크린이 아니다.)에 휠을 통한 선곡 및 재생 등 MP3플레이어로 써도 될만큼 편리한 조작성을 자랑한다.

마크레빈슨의 명성이 아깝다는 말도 있지만, 타 휴대폰에 비해서 음질이 월등했던것은 모두 동의했던 부분.

음악폰답게 당연히 MP3 TAG가 인식 가능!

마크레빈슨은 자신있게 "아이팟이랑 비교해봐라."로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DMB 수신율도 좋고, 타임머신 기능도 편리하다.

 

■ 장점보다 치명적인 단점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MP3 파일의 직접 재생은 불가능하고,(LGT MUSIC ON을 통한 변환이 필요하다. 해외에 출시된 폰은 물론 DRM FREE)이때문에 "속았다."는 고객도 많았었다.

(심지어 메뉴얼에는 MP3 및 OGG,WMA가 재생 가능하다고 적혀있기까지 하다. 아마 출시 직전까지 DRM과 관련 고민이 많았던것 같다.)

앞에 TAG가 인식가능하다고 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폴더식정렬'은 불가능했다.

하드웨어문제로는 이어폰 단자가 3.5파이가 아니였으며, 이때문에 번들로 제공되는 스트레오젝은 좌,우 방향을 바꿔버리는 요망한 물건이였다.

음악폰인데, 이런 기본적인 부분 테스트없이 출시했다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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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에이원프로 AP-255

몇넌전에 사용했던 전자사전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기구요.

사전부 자체는 YBM시사가 아닌 두산프라임의 사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습니다만, 흑백 액정에 반응속도가 느리다는게 단점이였습니다.

구매했던 이유는 '저렴한 가격'+'흑백이지만 터치'+'MP3도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전부가 일단 두산프라임이니까! (물론, 사놓고 보니 시사 E4U도 제가 죽을때까지 쓰기에 충분한 사전이였습니다만.)

가격대비 성능비는 나쁘지 않았던 제품입니다.

 

아! 발음도 지원이 됩니다. 원어민은 아니고, VOX웨어로 즉석에서 합성해서 들려줍니다.

단, 사전부에 한해서 지원이 됩니다.

메모장이나, 기타 컨텐츠에서는 일체 사용불가.

그리고 한글도 물론 사용불가.

 

▲ 덤으로 나온 1GB메모리, 지금은 5,000원도 안할 용량이지만, 메모리만은 요즘도 활용중입니다.

 

처음 샀을때는 아래와 같이 배송이 왔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사진을 찾았기때문입니다.)

 

▲ 저 웹하드쿠폰은 2,3장은 집에 굴러다니지 싶긴한데...

 

저런것을 같이 줬었나봅니다. 저 웹하드는 정말 '웹하드'로 단순히 저장공간일 뿐 (자료공유가 아닌...)

즉, 굉장히 무용한 쿠폰입니다.

하다못해 요즘은 이메일도 무료로 무제한 또는 5GB는 저장공간을 주는판국에...

 

 

▲ 업데이트중

 

흑백의 액정 이지만, '백라이트'는 있어서 가독성에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도트는 튀지만요.

 

▲ 터치도 되지만 역시 키보드가 우선입니다.

 

키패드 자체는 QWERTY를 거의 완벽하게 따라 만들었지만, 스페이스바가 없으며 (그래서 공백이 필요할때는 특수문자를 사용해서 검색했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키 감이 뻑뻑합니다.

 

이 전사자전에도 사전부외에 추가적인 학습컨텐츠들이 있습니다, 이보영회화라던가...

하지만 요즘 나오는 전자사전과는 달리 단순히 'E-BOOK'과 같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음성지원 이런건 없구요. 텍스트로만 구성된 '회화'프로그램입니다.

뭔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물론, 저도 저런거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 아! 저 구석의 것은 스피커입니다. 왼쪽은 단순히 스피커, 오른쪽은 버튼입니다.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 사진도 이게 전부군요.

요즘 팔리는 기기는 아닙니다만, 옛날 기기도 이렇게 정리해두면 언젠가는, 뭐 조금은 쓸모가 있겠죠.

'내가 이런 기준으로 이것을 샀었구나...'

뭐, 하다못해 이정도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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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하이에이스 만년필

드라마 하얀거탑을 보다가 최도영 선생이 사직서를 적을때 만년필을 썼는데, 잉크를 빨아들이는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였다.

신기했다고 할까나...

 

그래서 나도 만년필을 사기로 했고, 고민끝에 고른 저가형 만년필이 바로 이 제품.

나름 '한정판'이라는 거짓광고와 함께 판매중인 '단종'제품이다.

(하이에이스 NEO보다는 이 제품이 더 끌려서 이것으로 샀다, 리쿠르트가 이쁘긴 가장 이쁜데, 컨버터가 안들어가니까 패스)

 

세일러답게 F촉이지만, 0.38볼펜과 토닥거릴만큼 얇게 나온다.

 

▲ 적절한 케이스의 모습으로 카트리지 잉크 2개와 보증서, 그리고 만년필이 들어있다.

 

▲ 만년필님의 자태

 

▲ 사실 나에게 주인공은 만년필이라기보다는 컨버터였다. 빙글빙글 돌리면 잉크가 들어가는게 너무 신기했었기에...


▲ 1,2,3,4 로 나눌때 1,3줄은 0.38 볼펜, 2,4줄은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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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프린터블 미디어 가이드(화이트,실버 비교 및 정착액 사용결과)

집에서 간단하게 그럴듯한 DVD를 만들게 해주는 프린터블 미디어.

요즘 가격도 상당히 착하게 내려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조만간 블루레이의 시대가!!!) 아무튼, 아직은 가난해서 DVD를 사용중입니다, 저 역시 프린터블 미디어를 사용중이구요.

가격이 저렴해지기는 했지만, 구매 단위가 커서 사실 한번사면 쭉~ 쓰는게 보통이라 상품에 대해 좀 알고 구매하고자 해도 마땅히 알려주는 곳이 없더군요.

인쇄의 예시라던가...

 

그래서 제가 직접 했습니다.

원래 우물은 아쉬운 놈이 파는겁니다. 전 이제 다 질러놔서 아쉽지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아쉬울 분들을 위해 정보를 드리고자 정리해봅니다.

인류는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겁니다.

 

 

■ 프린터블 미디어란?

▲ 프린터블 미디어는 2가지 색상으로 크게 나뉩니다. 왼쪽은 실버 오른쪽은 화이트

 

집에 사용하는 프린터나 복합기를 이용해서 가정에서 쉽게 DVD나 CD표면을 인쇄할수 있게 나온 제품입니다.(표면이 잉크가 흡착될수 있도록 처리되어있습니다.) 일반 미디어는 표면처리가 다르기때문에 안료잉크(수성,가정용 프린터는 일반적으로 안료를 사용합니다.)가 묻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네임펜으로 기입합니다.

 

▲ 적절한 네임펜의 사용 예

 

일단 프린터블 미디어는 처음에 사진처럼 2개의 색상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화이트와 실버.

굳이 말로 설명드리자면, 하얀색은 종이나 사진용지에 출력하듯 진하게, 명확하게 그리고 실버는 살짝 밝고 약간 빛에 반사되듯 출력됩니다.

 

무슨 말인지 잘 감이 안오시죠? 저도 안와서 이 글을 적는겁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 이 한장의 사진이 사실 이번 포스팅의 전부입니다.

 

비교는 원래 동일이미지로 해야합니다만, 딱히 이런글을 쓰기위해 출력한것은 아니니까요.

윗라인부터 비교할까요?

 

 

■ 정착액 유무에 따른 화이트 프린터블 비교

▲ 직접보면 왼쪽은 프레스CD(일반 CD)같아요.

 

화이트 프린터블 미디어는 이미지의 색을 정직하게 그리고 선명하고 진하게 표현합니다. 본디 프린터란 하얀종이에 써라고 만들어둔 물건이니까요.

정착액에 대한 비교가 이 이미지만으로는 좀 힘든데, 왁스바른듯 매끈하게 됩니다.

물론, 잘 도포해야 그렇다는거죠.

정착액을 바르지 않을경우 습기에 녹아날 위험이 있습니다.(방지처리된 미디어들이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고가입니다.)

그리고 좀 칙칙하다고 할까나, 끈적하다고 할까나, 완전히 건조된 후라도 살짝 젖은 가죽을 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손에 묻어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착액이 만능인듯 설명했지만, 경우에 따라 녹아날수도 있으며, 아래와 같이 트레이가 별도로 없고, 직접 밀어넣는 기기는 조금 위험할수 있습니다.

 

▲ 정착액은 과도하게 열받으면 다시 찐득해질수 있습니다. 이런 기기는 주의

 

물론 문제 없이 사용될 확률이 훨~씬 크지만, 혹시나 특히 차량안이라면 여름에는 위험할..아니 위험합니다.

CD안나온다고 서비스센터 가야합니다.

 

 

■ 정착액 유무에 따른 실버 프린터블 비교

▲ 실버 프린터블은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이미 확인했지만, 클로즈업샷입니다. 확연한 차이가 보이시는지? 화이트의 경우 정착액을 뿌리면 색이 약간 진해지는것에 비해 실버는 특유의 광택이 확 살아납니다.

호, 불호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정착액을 뿌린 이미지가 더 맘에 듭니다.

 

적당히 색이 변하는것이 꽤...다른말 할것없이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 마무리...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방문자가 20명도 안되는 블로그에 질문남기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시나 물어보신다면 성심성의껏 임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주소 옮기고 완전 망했습니다.

1000명가까이 오던 블로그가 이리 되다니!!!

좋은 날이 올것을 기대하며...쩝.

 

▲ 리...리플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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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뮤디 전자사전 "깝시다!"

이 '눈으로만 밴치마크'는 말 그대로 사용하지도 않고, 인터넷 상품평만으로 상품을 판단하고, 관련 정보를 정리하고자 만들었습니다만 요즘 제 경제사정은 지름신은 있으나, 능력이 없어 오르지 못할 나무는 보지도 않고 있는 상태라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구매할 예정이 없기에 뒤적거릴 내용도 없는것이지요.

옛 포스트를 이사시키던중 "아, 그래. 내가 이런 것도 샀었지"라는 생각으로 간단한 리뷰 및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런 관계로 '눈으로만'의 취지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이 제품에 대해 궁금증이 있다거나 하면 아는 한도에서는 대답드리겠습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두번째 주인공은 이놈입니다.

■ 인켈뮤디 (inkel Mu-d)

▲ 인켈 뮤디의 자태

 

제가 전자사전을 살때 가장 이쁘게 생겼던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했었지요. 상대적으로...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구매사유 혹은 경쟁력

 

1.터치스크린

전자사전에서 '터치스크린'은 단순히 '터치'를 떠나 필기인식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필기인식'이 없으면 상당히 불편하거든요.

특히 한자를 찾을때는...

 

2.WINCE

WINCE가 이 제품에 '내장'되어있고, 일부 어플리케이션을 돌릴수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 대신쓰지는 절대 못하지만, 아쉬울때 간단하게 문서작성정도는 할수있으리라 기대했습니다.

 

3.적절한 사전부

사실 사전부가 충실한 제품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쓰기 불편한 제품도 아닙니다.

사전 사실분들에게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목적에 따라 구매하는 사전이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토익'을 준비하신다면 '토익숙어사전'등 컨텐츠가 있는 사전을 구매하셔야 할것입니다.

'중국어'를 공부하신다면 사전 목록에 꼭 중국어 유무를 확인하셔야하고요.

당연히 있을것이라 생각하지만, 없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4.네이티브 발음

원어민 음성에 대한 기술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샤프의 리얼이나, 에이원에서 사용하는 폭스웨어 등등...

하지만 확실한것은 네이티브를 대체할수는 없다는 것이죠.

물론, 모든 단어가 네이티브에 대응하지는 않습니다.(그런 단어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합니다.)

 

5.동영상 변환이 필요없는 멀티미디어 머신

뮤디의 최고의 장점은 PMP에 사용되는 칩셋을 사용하였고, dvix,xvid 등은 변환없이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2. 현실은...

 

제가 이놈을 산지가 꽤 되었는데, 위의 목적중 몇개는 만족했고, 몇개는 실망을 했는데...

실망한 부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느린 구동시간

뭐, 못쓸정도는 아닙니다만 살짝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2.동영상 자막

이건 못쓸정도입니다. 자막에 테두리가 없어서, 글자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 하지만 자막에 테두리는 없습니다.

▲ 인텔의 광고에서는 분명 '코덱 변환없이 쏙 들어가는 동영상' 자막에 테두리가 있다.

 

3.TV-OUT시 동영상 자막 위치

역시 자막에 관련된 문제로 TV-OUT시 동영상 자막위치가 자기 맘대로 출력됩니다. 인켈측에서는 "문제는 확인했다, 어쩔수 없다."라는게 공식입장입니다.

 

문의주신 TV out 연결시 발생되는 자막이 상단에 표기되시는 부분에 대해 담당부서로 문의하여 확인한 결과 MU-D 제품과 TV out 연결하여 외부 입력으로 출력하는 부분에서 자막위치가 전환되어 나가는 부분으로 MU-D 제품에서는 하단에 표기되는 자막 부분이 TV out 연결시 위로 올라오게 되며, 이 부분은 기능 설정으로 변경이 불가능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양해 부탁 드리며,고객님께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일교차가 심하오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인켈 고객센터

 

▲ 그런 중요한 정보는 이런 제품을 팔기전에 알려줘야할것 아냐 ㅠㅠ

 

4.WINCE 프로그램이 거의 안돌아간다.

아래에 언급된 ARM용 프로그램은 모두 뮤디에서 구동이 불가능합니다만, 유사한 성격의 제품 M850에서는 정상작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터디박스
-슈퍼메모
-망가미야CE
-CorePlayer 1.2.4
-mdict
-엑티브싱크를 통한 PC와 연결(M850 불분명)
-cab형식의 각종 설치형 파일(뮤디는 윈도우 폴더 및 프로그램파일 폴더가 쓰기금지 되어있어서 부팅되면 날라간다.)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엑티브싱크는 지원하지 않는다는군요.

하나 더, 가피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액티브 싱크와 mdict의 경우는 MU-D 제품을 통해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이오니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인켈 고객센터

 

▲ 다운받아 설치하지 못한다. 그리고 번들소프트 외 추가적으로 인켈이 만든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다.

 

 

3. 가장 큰 문제는 제조사의 자세

 

보통 고객센터라면, 그리고 CS에 대해 조금이라도 교육을 하고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추후 지원 예정입니다."같이 둘러서 이야기하지.

딱 잘라서 "불가능합니다.","프로그램 문제로 어쩔수 없습니다."같은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광고에도 나오는, 타사는 기본적으로 지원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구체적으로 말해서 '자막의 테두리'나 TV-OUT 오류는 상식적으로 정상작동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광고에도 메뉴얼에도 저런식으로 이상하게 작동된다고 나오지 않습니다.

문제는 인켈측은 제가 이에 관련된 내용을 수차례 문의하였고, 반년을 기다렸지만.

여전히 새 펌웨어나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큰것을 바란것이 아닙니다만.

예를들어 타 기기회사처럼 "기존에 지원 불가능한 코덱을 지원한다거나","플레쉬 플레이어를 추가지원한다거나"이런 사치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인켈이 이 기기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면 차라리 맘이 편하겠습니다만, 여전히 '핑크'제품이 판매된다는 점을 볼때 그렇지도 않은듯 합니다.

 

리뷰글로 시작해서 이상하게 마무리 되었는데...

"약간 느리지만 저렴하고 편리한 사전을 구하는 분" 혹은 "인코딩은 감당할수 있다"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제품입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더 신중하게 찾아보시길.

 

 

[postscript]

- 이상하게 글이 마무리 되었지만, 잘시간이라서 그냥 탈고!

- 결국 인켈은 단 하나의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하지 않았고, 위의 문제를 단 하나도 바로 잡지 않았고 기본적인 고객지원 홈페이지도 예고없이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현재는 전자사전 사업을 완전히 철수한 상태. (201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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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네테크 MAHAFOS 급속충전기, '1시간안에 AA충전?'

■ 외  관

최근에 구한 제품입니다.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고급스럽지도, 저급스럽지도 않은 무난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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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DESKJET 5550 과 CANON MP218 사진퀄리티 비교

2003년 제품과 2007년 제품을 비교한다는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만, 하드웨어상 해상도(4,80dpi, 4색잉크)가 동일하기에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 좌 HP 5550, 우 MP218

인터넷에 이렇게 비교한 자료는 잘 없더라구요.

관심있는 분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건은 최대한 양쪽을 동일하게 맞췄습니다.

▲ 위가 HP로 뽑은 사진, 아래가 캐논으로 뽑은 사진.

 

 

 HP DESKJET 5550

 CANON MP 218

 사진

 10x15cm (탭 포함)

 4"x6"(10x15cm)

 용지설정

 hp최고급인화지,광택

 포토 플러스 광택지

 잉크카트리지

 흑백+3칼라

 흑백+3칼라

 후보정

 모두 사용하지 않음

 모두 사용하지 않음

포토용지

F사 제품 

F사 제품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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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코딱지만한 사진으로 퀄리티를 비교하라면 제가 나쁜놈이죠.

일정 부분만 300dpi로 스캔한 이미지입니다.

▲ 5550이 상대적으로 입자가 거칠다.

용지는 특정사의 특정용지가 아닌, 벌크로 유통되는 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자세히보지 않을경우는 hp의 경우에도 '이정도면 사진급'이라고 할만한 수준이 됩니다만, 대조군을 둘 경우는 hp제품의 입자가 크고, 거칠어 보입니다. 하단은 CANON제품으로 동일한 해상도지만 상대적으로 입자가 작아보입니다.
물론 CANON제품도 완벽한것은 아니기에 암부부분표현이 취약(이는 4색잉크의 한계)해보입니다.

 

음...좀 정리를 해서 앞뒤가 맞게 올리고 싶었는데...
눈도 아프고해서 이만.
궁금한 부분은 질문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todaki.tistory.com 토닥이랑

[구글광고가 하단에 개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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