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B-3300, Rhapsody in Music Phone

▲ 여기까지 사진!

 

■ 특 징

사진만 나오면 정이 없으니까, 간략하게 스팩정리

 

- 피쳐폰 (음악에 특화된 뮤직폰)

- 무려 정전식 터치!!!(스크린이 아니다.)

- 마크레빈슨이 튜닝했다.

- 내장 1GB 메모리 및 외장메모리 사용가능

- DMB / 15분가량 타임머신 기능

- 카메라를 통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가능

 

마크레빈슨이 관여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이어폰의 전반적인 부분

- 내장 EQ중 'NATURAL SOUND'

- 내장 음악중 한곡인 'Everything But The Sun'을 Burwen Bobcat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샘플링(리마스터링)

 

※ Burwn Bobcat : 디지털음원 고유의 피로감을 최상급 아날로그 사운드수준으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 MP3플레이어 처럼~

'정전식 터치'(다시한번 말하지만, 스크린이 아니다.)에 휠을 통한 선곡 및 재생 등 MP3플레이어로 써도 될만큼 편리한 조작성을 자랑한다.

마크레빈슨의 명성이 아깝다는 말도 있지만, 타 휴대폰에 비해서 음질이 월등했던것은 모두 동의했던 부분.

음악폰답게 당연히 MP3 TAG가 인식 가능!

마크레빈슨은 자신있게 "아이팟이랑 비교해봐라."로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DMB 수신율도 좋고, 타임머신 기능도 편리하다.

 

■ 장점보다 치명적인 단점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MP3 파일의 직접 재생은 불가능하고,(LGT MUSIC ON을 통한 변환이 필요하다. 해외에 출시된 폰은 물론 DRM FREE)이때문에 "속았다."는 고객도 많았었다.

(심지어 메뉴얼에는 MP3 및 OGG,WMA가 재생 가능하다고 적혀있기까지 하다. 아마 출시 직전까지 DRM과 관련 고민이 많았던것 같다.)

앞에 TAG가 인식가능하다고 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폴더식정렬'은 불가능했다.

하드웨어문제로는 이어폰 단자가 3.5파이가 아니였으며, 이때문에 번들로 제공되는 스트레오젝은 좌,우 방향을 바꿔버리는 요망한 물건이였다.

음악폰인데, 이런 기본적인 부분 테스트없이 출시했다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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