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북중학교,"사탄교 미션스쿨 아니다" 해명

2007. 5. 24. 20:45

가정통신문으로 국내 유일의 사탄교 미션스쿨임을 표명하며,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던 창북중학교가 '사실은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사건의 발단은 아래 가정통신문 문서로,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찾을수 없는 상태.

 

제  63  호

가 정 통 신 문

  안녕하십니까?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을 맞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부임하심에 따라 학교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학교는 국립 중학교로서, 어떤 종교적, 사회적 색채도 띠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새로 오신 교장 선생님의 특성과, 학생들의 자유로운 지식과 사상의 공유, 그리고 교육의 자유 등의 이유를 위해 학교의 성질이 약간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 절대 학생들이나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사상의 폭이 훨씬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학부모 분들께서는 부디 불쾌해 하지 마시고 교육적 사업의 일환이라고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창북중학교는 2월 27일부로, 사탄교 미션스쿨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위대하신 사탄을 섬기게 됨에 따라 교복에도 약간에 변동이 있을 예정이므로, 학생들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 까지 학교에서 배부하는 십자가를 거꾸로 메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 있던 창의적 재량(창재)시간이 종교시간으로 대체 되어 더욱 더 다채로운 학습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사탄을 섬기지 않는 이교도 분들을 위해 사탄의 거룩하신 성령을 몸에 받는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분들의 활발한 참여 부탁드립니다.


2006. 9. 22

창 북 중 학 교 장

-출처 : 창북중학교 가정통신문 공지사항에 첨부된 문서에서

 

첨부파일로 원문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가정통신문이 올라오고 처음에는 '장난일 것','해킹당한것이다'라며, 추측이 많았으나 정작 창북중학교측에서 그대로 가정통신문을 유지하며, 방치한탓에 전국적으로 공인된 사탄교 미션스쿨이 되었다.

하지만 뒤늦게나마 창북중학교의 해명글이 공지사항에 올라, 많은 네티즌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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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려면 [ ]하라

2007. 5.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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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있는 &lsquo;자동차 상식&rsquo; 12가지

2007. 5. 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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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피아노 안단테 ~ 3.단련 그리고 경합, 돌아온 원점 ~

2006. 5. 5. 11:34

천 번의 연습이 "단(鍛),"

만 번의 연습이 "련(鍊)"이듯 ,

그런 단련(鍛鍊)이 있어야만 승리할 수 있다

 

- 미야모토 무사시.

 

PIANO ANDANTE ; 3 : 단련[鍛鍊]  그리고 경합, 돌아온 원점~

 

토밴: 단테, 그럼 지금부터 노가다를 시작하자뇨!

단테:왜? 갑자기 노가다를...전 이제 8살 입니다.

토밴:니가 8살이고, 상대도 8살이기 때문이다뇨.

 

단테:?!

       제가 하기 싫어서가 아니고, 아동학대니 뭐니 말이 많을겁니다.

       취업도 안될꺼구요.

토밴:훗

 

(건설현장으로 이동)

 

토밴:수고 많으십니다, 일자리 좀 보러 왔습니다뇨.

인부:댁이하게? 외팔의 병신은 안받아주니 딴대 알아보게나.

토밴:제가 아니라 제 자식놈 입니다뇨!

인부:이런 미친사람을 봤나!아동학대야! 그리고 이 꼬맹이가 뭔 힘이 있다고 일을 하나?

토밴:전 어릴때부터 세계일류 노가더(노가다+er,노가다 행위자=노가다꾼)가 꿈이였습니다.

       제가 사고로 팔을 잃었지만, 제 자식을 통해서라도 그 꿈을 이루고 싶다뇨.

인부:거문고 줄 끊어지는 소리하네, 썩 꺼지게나.

토밴:이것이 제 아들입니다뇨!

 

그간 훈련한 성과로 손가락 하나로 거뜬히 벽돌을 드는 단테, 밥먹을때처럼 손가락 마다 벽돌을 매달아 두었다.

 

토밴:세계일류가 되기위해서 이정도의 수련을 하고 왔습니다, 부디 거두어 주십시요.

인부:이..이런 꼬마가 아직 존재하다니?! 좋네, 단 꼬마야!

단테:네?

인부:이런 모습으로 일을하면 아동학대라고 신고할지 모르니, 콧수염을 그리자꾸나!!

(단테는 울상이다)

토밴:얼마든지 하라뇨, 일만할수 있다면!

(수염을 대충 직직 그렸다)

인부:그럴싸한 임부의 모습이군.

토밴:하하, 잘 어울리는구나, 그럼 1개월후에 대리러오겠다뇨, 소처럼 부려주라뇨.

인부:ok!!!

 

...1개월후 단테는 건설현장에서 나오고, 선물로 벽돌옮기는 지게를 받는다.

그리고 경합의 날이 다가왔다.

단테와 토밴이 피아노를 등에지고 시합장으로 이동중이다.

 

단테:스승님, 도대체 왜 이 무거운것을 들고다녀야 하죠?

토밴:프로게이머가 키보드를 들고다니는것과 같은 이치다뇨.

테는 '아, 그렇구나'라며 수긍한다.

토밴:베토벤도, 모짜르트도,차이크프스키도 8살때 자기 피아노정도는 들고 다녔지...라고

       부가설명을 하려했는데 수긍한다뇨.

단테:스승님, 그런데 악보는 한번밖에 안보고, 체력단련만 해서 이길수 있을까요?

토밴:중요한건 베이스(본바탕, 본질)이다. 악보따위는 방법론에 불과해, 테크트리보다 중요

        한것은 유닛컨트롤이란 말이다뇨!!!

단테:아하!

 

경기장에 도착했다, 켄시로도 막 도착한듯...

 

켄시로:병신들, 저걸 등에 이고 오다니!!!

 

켄시로팀은 차를 타고왔다, 트럭위에 피아노를 싣고...단테는 왠지 속은 느낌이다.

이때 심판이 나타난다.

 

심판:에헴, 나는 정의피아노협회의 정회원이자, 현직 서울대학교 음악과 교수 유희열이다!

 

*정의피아노협회란?

부정한 방법으로(ex-에니콜광고에 나오는 연주같은...)연주를 하지 않는 정파연주가들의 협회

 

토밴:서울대라니!!! 이런 학벌우월주의자답게 공정한 심사를 하겠군, 안심이다.

켄시로:서울대라면 믿을수 있지.

단테:피아노계도 학벌우선주의라니...(통탄한다)

유희열:경기방식은 "모짜르트의 모짜렐라를 위한 연주"다.

켄시로와 배토밴:모짜르트의 모짜렐라를 위한 연주?!!!

 

*모짜르트의 모짜렐라를 위한 연주//

천재음악가 모짜르트가 어릴적 친구였던 모짜렐라가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고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위해 등에 피아노를 지고, 산을 2개 넘고, 강을 건너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천신만고끝에 도착해 연주를 해줬더니, 이에 하늘도 감동받아 광우병이 씻은듯 나았다.

라는 모짜르트의 일화에서 유례된 경합의 방법.

우리가 아는 모짜렐라 치즈도 여기서 유례된 이야기로, 모짜렐라의 구토물이 현 모짜렐라치즈와 유사했다, 이때까지는 '덩어리치즈','면발치즈'등으로 불리던 모짜렐라치즈는 이뒤 정식으로 명칭이 생긴다.

 

켄시로:이걸 받아라(제자에게 전자키보드를 건낸다) 저 소처럼 무식한 놈이 피아노를 이고갈때, 넌 가볍게 이걸 가지고 가라!

토밴:훗,단테, 널 믿는다.

단테:(개새끼...라며 토밴을 속으로 욕하며)저런 방법이?!!!

유희열:경합 시작! 제한시간은 5시간이다.

 

단테와 르간이 피아노와 키보드를 들고 2개의 산을 넘는다.

르간이 먼저 도착. 틀린것 하나없이 올바른 연주를 한다.

 

유희열:가벼워서 그런가, 자로 젠듯한 정확한 연주였다.

 

이어 4시간 즈음될때 단테가 도착해 연주한다.

그리고 연주가 끝났다...

 

유희열:안단테의 승리다!

켄시로:잠깐! 이의있소! 방금 단테는 4분쉼표의 평균적인 쉬는 길이인 0.2가 아닌, 0.23초로 끊었고, 르간은 한국표준쉼표규격에 의거하여 연주를 했거늘, 또한 먼저 도착했거늘 왜 패배란 말이요?

유희열:계이름이 틀린것도 아니고, 함국쉼표규격이 아닌 미국 FDA에 의거하면 오차범위내 허용가능한 범위고, 또한 쉼표의 길이는 음악의 본질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켄시로측은 일랙악기였고, 이는 이미 장입된 기계음이 무의미하게 재생되는것,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건반의 강약도 없는...

그러나 피아노는 같은 음의 도라도 건반의 강약에 의해 다른 파장을 주고, 단테는 악보상에 볼수없는 음사이의 갭(GAP)을 훌륭히 매워주도록 강약이 있는 연주를 했다.

그러므로 본 연주는 단테의 승이다.

 

켄시로:제길 분하다(수긍한다) 생리만 이니였어도, 이런 실수는 없었을건데!

단테:여...여자였습니까?!!!

 

켄시로와 르간이는 도망간다...

 

 

3화, 단련 그리고 경합, 돌아온 원점 끝

 

 

*켄시로와 배토밴의 과거:

활인피아노의 배토밴과 북두피아노의 켄시로는 어릴적부터 숙적이였다, 그도 그럴것이 암살이 본질인 켄시로, 사람을 살리는 배토밴은 적이 될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달은 태양을 이길수 없는법.

항시 배토밴의 승리로 경합은 끝났다.

이에 켄시로는 자신이 여자이며, 근력이 없어 지는것이라고 판단, 남성호로몬을 과다주입하였고 외관상 남성이 되었다, 그는 실은 배토벤을짝사랑했다.

하지만, 북두의 계승자로의 자존심은 한 여자로서의 바램보다 더 컸다.

다만, 내가 더 우월하다면! 배토밴을 꺽고 언젠가는 고백을 하겠다는 속마음을 가지고 살았다.

사실 켄시로는 체력이 아니라 본질적인 부분에서 배토벤에게 밀리는것이다.

암살피아노의 특성상 신속한 연주와 가벼운 악기가 수반되고, 기습/즉흥연주가 아닌 철저히 준비된 콩쿨에서는 본질적으로 악기의 가벼움(이동성이 중심되기에...가벼운 악기는 큰 울림을 만들지 못한다)특성상 깊은 소리를 못내고 지는것이였다.

 

 

이너뷰!!!

Q-왜 이런 되지도 않는 글을 쓰고있는겁니까?

A-글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그게 제가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Q-?? 예를들면?

A-화장실이 급할때 [화장실→],화재 발생시 [비상구↓] 이걸 보면 사람이 움직이겠죠?

이렇게 글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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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피아노 안단테의 질문과 답변

2005. 8. 27. 16:22

3화를 앞두고 작품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 시기라 여겨 간단히 코멘트를 적습니다.
작품을 하며 주변분들에게 주로 들은 질문을 Q&A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리플로 질문을 남겨주시면 차후에 또 이런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Q- 왜 피아노가 주제입니까?
A- 국내에 많은 만화(이 글은 만화시나리오입니다)가 있지만 피아노와 피아니스트에 대해
진지하게 그들의 삶을 파해치고 진솔하게 그려내는 작품은 없더군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소재의 고갈이라 하소연 하는 일본만화시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든 문화부문을 통털어 피아노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전혀 없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기위해 안단테를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을 쓰는 단 하나의 이유죠, 피아니스트의 진솔한 삶을 그려보자!
뭐, 부수적으로 이 만화를 따라하면 1류피아니스트가 될수 있습니다.
초일류 피아니스트 자서전적인 내용이기도 하니까요.
피아노 고수가 되기위한 비밀스럽게 내려오전 비전들이 담겨있습니다.
1화에 공개된 한숨연주나 2화에 벽돌트레이닝이 그것이죠,.

 

Q- 피아노 만화의 주인공이 남자인게 의외인데...
A-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은 모두 남자였습니다.
피아노는 여자의 전유물이라는건 성차별적 발상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남자 피아니스트가 한국에서
하나쯤 나왔으면 합니다.

 

Q- 만화시나리오라면 공개된다면 나중에 만화화되었을때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내용을 이미 다 독자들이 알고있는데...
A-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구상된 시나리오와 100% 따라가지도 않을것이고 일종의 콘티같은 성격이라 많은 부분이 수정될것이고 보완될것입니다.
그리고 텍스트와 비주얼은 서로 다른 장르기때문에...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히트칠수있듯이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피아노 저변의 확대로 이어질거라 믿습니다.

 

Q- 피아노포르테 라는 작품의 PD가 최근 자살을 시도한 이야기를 알고있습니까?

A-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만 피아노포르테와 안단테(피아노안단테)는 전혀 무관한 이름입니다.

 

Q- 3화를 기다리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언제쯤 집필할 계획인지?

A- 앞으로 한동안 작품활동을 할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용한 곳에서 난로나 쬐며 3화구상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앞의 이야기의 마무리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되어야하는...앞으로 전체적인 틀의 마무리격인

화기때문에 최대한 신중히 쓰고있습니다.

 

Q- 감사합니다.

A-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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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피아노 안단테 ~ 2.손가락이 부러지도록 ~

2005. 8. 26. 00:32

눈물의 다리 밑에서 배토밴과 안단테가 밥을 먹는다.
손가락 하나하나에 줄로 벽돌을 매달아두고 그 손으로 밥을 먹는중이다.
배토밴은 능숙하게 젓가락질을 하며 밥을 먹지만...
안단테는 벽돌을 들지못하고 줄의 길이 이상 손을 뻗지 못한다.
줄줄이 비엔나는 배토밴앞자리에 있다.
단테에게서는 먼거리다.

 

"스승님, 저도 소세지가 먹고싶습니다"

 

"하나에 겨우 1kg 밖에 안되는 벽돌이다, 이정도도 못견디면 비엔나를 먹을 자격이 없다뇨"

 

"도대체 왜 피아노는 안가르쳐주시고 손가락에 벽돌만 달아두신 겁니까?!"

"너는 아직 건반의 무게를 모른다, 피아노를 치다 지진이 일어나서 깔려죽은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들은적 없느뇨?"

 

"(대략 멍해진다..)들은적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밥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나는 너를 피아노에 죽게하고 싶지 않다. 피아노로부터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피아노로 사람을 살린(활인피아노)다는것이뇨!!!
너와 내가 하는것은 보통의 피아노가 아니다, 활인피아노를 하는것이다!"

"..그러면 설마 피아노를 들만한 근력을 기를때까지 피아노는 만지지도 못한다는 것입니까?, 저는 짧은시간에 강해지고 싶습니다"

"단테여...무엇이 너를 그리 성급하게 만드느뇨?"

"실은 제가 8살에 가출하며 피아노에 목을 건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허긴... 8살짜리가 피아노하겠다며 가출하기란 쉽지 않지..."

 

(회상씬으로 넘어간다)

 

방과후에 초등학교 교실이 보인다, 달력은 화이트데이 다음날을 가르치고 있다.
교실에는 남자아이 둘과 여자아이 하나가 오르간 옆에 모여있다.
여자아이의 이름은 한소리,남자아이는 단대 그리고 오르간...

 

"너희들의 마음은 고맙지만 난 피아노를 잘치는 사람이 좋아, 너희들의 연주를 보여줘"

 

단대(그 당시는 단대임,계명전의 이름)는 실은 자신이 있었다.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어린이바이엘을 마스터했기 때문이다.
지금 같이 교실에 있는 오르간과는 유치원동창으로 르간의 실력은 누구보다 단대가 잘 알았다.
르간이는 동네 피아노 학원의 원장의 아이다. 그러나 르간이는 피아노에 소질이 없는 아이라
고작 '도레미파..' 건반위치정도 아는것이 피아노에 대한 지식의 전부이다.

단대가 말했다.

 

"먼저 내 연주를 보여주지! 잘 보아라! 한소리!"

 

능숙하게 어린이바이엘을 연주한다, 소리는 반쯤 넋이 나간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때 르간이가 박수를 치며 말한다.

 

"(박수치며..짝짝짝) 잘 들었다만 겨우 그정도인가, 단대. 너의 피아노 연주는 7살에서 멈춰있군,귓구멍 후벼파고 잘들어라.
이것이 나의 혼을 담은 체르니 18번이다!!!"

 

오르간(사람이름)이 오르간(악기)으로 체르니 18번을 능숙하게 연주한다.

 

"네...네놈따위가 어떻게 마의 체르니 18번을?!!!"

 

"그건...사연이 있지..."

 

"넌 7살 마지막 겨울, 초등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려면 음악 미술을 저리밀어두고
국영수를 우선으로 해야한다며...우리 엄마가 하던 '신나라피아노'를 그만뒀지.
니가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각종 피아노콩쿨에서 상을 휩쓸게해줬던 신나라피아노를...
기억하고 있는가?"

 

"그...그건 어쩌룻 없었어, 난 훌륭한 판,검사 못해도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엄마가 피아노학원같은건 관두라고 했단 말야!"

 

"네놈이 나가고 다들 널 따라 수학학원, 웅변학원, 영어학원따위로 하나둘 나가더군, 초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한다며
그 이후 우리 부모님은 싸움이 늘었지, 아버지 실직후 있는돈 없는돈으로 마련한 피아노학원인데 파리만 날리니...
결국 내 부모님은 나에게 "힘내라"라는 유서를 남기시고 보험금이라도 주기위해 자살하셨다!!! 지나가는 차도에 뛰어드시면서!!!"

 

"...그 그렇게 되었을 줄이야?!!!"

 

"하지만 자살인게 들통나서..허긴 유서를 썼으니...OTL
아무튼 그 뒤로 난 아침에는 학교에서 방과후에는 역앞에서 앵벌이를 하며 생계를 꾸려갔다 그러던중 어느분의 도움으로 피아노를 배울수 있었고
네놈의 모든것을 부정하기위해 지옥의 훈련을 했다, 이것이 오늘날의 나다!!!"

 

"...그 어느분이란 도대체 누구길래 너를 그토록?!!"

 

"일자전승으로 내려오는 북두연주의 계승자라고만 알려주지 그럼 약속대로 소리는 내가 대려간다"

"진건 진거지만 약속은 언제했다고?"

이때 소리가 말한다.

 

"단대...실망이야.. ㅠㅠ 르간이가 불쌍해 소리는 르간이랑 놀래"

 

"소리야, 내 마음을 받아주겠니?"

 

"응 ㅠㅠ"

 

둘은 같이 교실을 나갔고 이후 소리와 르간이를 볼수없었다....


(다시 현재씬)

 

안단테:"...저는 피아노의 고수가 되어 르간이로부터 소리를 찾아올것입니다, 8살짜리 여자아이가 사랑의 도피라니! 이건 분명 르간이가 납치한것이 분명합니다"

 

배토밴:"흠...북두연주라...설마... 어쩌면 조만간 소리를 볼지 모르겠구나"

 

"?!"

 

"좋다, 일단 연주를 가르쳐주마, 곡목은 체르니 18번이다!!! 소리를 구하기위한 연주다!!! 정말 고된 훈련이 될것이다, 손가락이 하루걸러 부러질것이다, 자신있느냐?!!!"

 

"네, 소리만 볼수 있다면!!!"

 

(2화끝, 3편에 계속 투비 컨티뉴)

 

예고-실은 얼마전에 이런게 왔다...
북두연주가 켄시로로부터 나에게 도전장이 왔지.

 

"배토밴, 하늘아래 태양이 2개일수 없는 법, 최강을 가리자!!!"

 

 

<저작권자(c)찌질日報,http://wizeum.textcube.com 무단전재-재배포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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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피아노 안단테 ~ 1.소년이여, 피아노를 잡아라 ~

2005. 8. 3. 00:15

#1.소년이여, 피아노를 잡아라

 

한 아이가 피아노학원아페서 부러운듯 피아노학원안을 구경하고 있다.

그때 어느 외팔중년이 지나가며 아이에게 묻는다.

 

"여기에서 뭘 하느뇨?"

 

"뭘하든 말든 아저씨가 무슨 상관이야?"

 

"어혀 이 녀석이...(당돌하군 -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피아노가 치고 싶은게로구나"

 

"..... 아저씨 피아노 칠 줄 알아?" (살며시 한쪽팔을 본다)

 

"허허.... 그저 그렇단다"

 

"에이... 난 정말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단 말이야...."

 

"몇살이니?"

"8살. 어리다고 얕보지마! 이래뵈도 피아노 외길인생을 위해 가출까지 한몸이야!

음악가는 굶어죽기 딱좋다고 집에서 반대하더라구!!!"

 

 

남자는 생각한다.

운명인가...이 아이라면 어쩌면...외팔인 나로서는 이룰수없는...

인생의 꿈.

노벨피아노상을 이룰수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너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줄까?"

 

"외팔주제에?! 난 이래뵈도 어린이바이엘을 7살때 마스터한 몸이야! 그리고 당신 피아노는 있어?"

 

"흠..... 그래, 일단 피아노를 얻자꾸나"

 

"외팔주제에 무슨 피아노를?!"

 

"잠시후면 날 달리보게 될거다"

 

꼬마와 남자가 피아노학원안으로 들어간다. 피아노학원안에는 몇몇의 초등학생들과 학원원장이

피아노를 교습중에 있다.

 

"어서오십시요, 아들분이 피아노를 배우시려고 하나봐요, 등록하시려면 일단 차라도 한잔 마시며"

 

"단도직입으로 말하겠다, 승부하러 왔다!"

 

"뭐..뭐야 당신?"

 

"이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한다. 내가 이 아이에게 직접 가르치겠다."

 

"그...그럼 가르쳐! 왜 여기와서 행패야!"

 

"피아노가 없어!"

 

"어쩌라고!!!"

 

"승부다, 난 내 하나남은 마지막 팔을 거마, 넌 바로 저 피아노를 걸어라!"

 

"감히 한손으로 날 이기겠다는거냐? 피아노학원선생이라고 무시하는군!"

 

"오해했나보군! 난 너와 연주를 하자는 것이다!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기교있고 감동있는

연주라면 이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겠지, 심판은 이 아이들이다"

 

"이봐...난 너의 팔따위 얻어도 쓸모 없다고..."

 

"난 등이푸르다, 내 팔은 DHA와 타우린이 풍부해서 끓는물에 3분간 익혀먹으면 손가락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고, 머리가 좋아지지 그리고 넌 피아노학원선생이다! 승부를 피하려하다니!

아이들눈에 부끄럽지 않느냐!"

 

"내 마지막 배려를 무시한것을 후회하지 말거라!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은 내 주특기로

마로니에 칵테일사랑때도 내가 연주해준 그 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다, 난! 그정도 경

력도 없이 시내 한복판에서 피아노학원을 하는줄 아냐!!! 눈감고도 치는 곡이다!!!"

 

원장이 눈감고 친다, 적당한 빠르기와 기교로 적당히 친다. 암튼 진짜 눈감고 친다.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눈감고 친다? 동네 피아노원장으로는 아까운 놈이지만...

대의를 위해 꺾어야겠군'

 

"잘들어라, 이것이 내 연주다!!! 난 한손으로 네놈처럼 눈감고 거기에 숨을 쉬지 않고 치겠다."

 

"서...설마 네놈따위가 '한숨연주'(한숨에 곡을 연주함)를 구사할리가!!!"

 

"잘봐라!!"

 

정말 눈을 감고 한숨에 피아노를 친다.

 

구경하던 아이들:"그 긴곡을 숨한번 쉬지 않고! 눈을 감고! 우와와왕~!!!"

 

원장 "젠장..나의 배패를 인정하마...가져가라 피아노!"

 

외팔은 종이를 한장꺼내 원장에게 주며...

 

"이 주소로 착불로 붙여라!"

 

원장은 다이얼을 돌리고 주인공과 남자는 피아노학원을 나온다.

 

"아이야..."

 

"네."

 

"아까 연주에서 봤듯이 피아노는 때론 팔 그리고 목숨까지 걸어야하는 냉혹한 세계다.

그래도 나를 따라오겠느뇨? 견딜자신이 있느뇨?"

 

"하겠습니다, 피아노만 칠수있다면...어떤일이라도..."

 

"넌 나의 내일이다"

 

"내 이믈은 배토밴이다, 너의 이름은?"

 

"안단대입니다."

 

"험난한 피아노의 길을 걷기는 나약한 이름이군, 오늘부터 넌 안단테다."

 

"네, 감사합니다."

 

"가자! 단테야~! 택배비는 니가 내라! 돈 몇푼은 들고 나왔지?"

 

"네!"

 

 

- 1화 끝 -

 

*배워봅시다, 내일의 피아노고수를 위한 하나

<한숨연주>-한숨에 피아노의 한곡을 치는 기법.

 

숨을 쉬지않기때문에 호흡에 의한 리듬의 흐트러짐을 막아 좀 더 완벽한 연주를 할수있습니다.

피아노의 삼요소(리듬 파워 그리고 집중력)중 리듬을 통제하는 기본적인 기법.

이 한숨연주는 본디 피아노의 기법은 아니고 중국의 악기, 칠현금을 다룰때 구사하는 테크닉입

니다.

이것이 어떻게 피아노의 기법이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모짜르트가 생전에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이 한숨연주에 대해 파악을 하고, 그것을

피아노에 접목시키지 않았나하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실제로 모짜르트가 직접적은 악보들을 보면 이 한숨연주에 대해 기술한것으로 추측되는 흔적이

있기도 하지만 그도 누군가에게 배운것이 아닌가하는 가능성도 있어서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

습니다.

한국에는 일제시대에 일본피아니스트 사쿠라 사쿠라다가 최초로 구사하며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화예고///

"피아노에는 2가지의 피아노가 있단다, 하나는 사람을 살리는 피아노.(활인피아노)

그리고 다른 하나는 사람을 죽이는 피아노이지."

 

"피아노로 사람을 죽이고 살려요?"

 

"그래...네가 앞으로 배울 피아노는 사람을 살리는 피아노. 비천어연류다. 활인피아노 비천어연류!!!"

 

조금씩 밝혀지는 배토밴의 어두운 과거!!! 그리고 배토밴이 전수할 활인피아노!!!

2화에 계속됩니다.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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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패러디] 김희선,'노대통령이 너무 많은 사람 희생시켜'

2004. 6. 8. 18:05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이 총리 지명 방침이 사실상 백지화된 김혁규 전 경남지사를 비롯해 너무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며 노무현 대통령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다.

김희선 의원은 7일 의원총회에 앞서 김혁규 전 지사의 총리 지명 고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느닷없이 "노무현 대통령이 너무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일갈했다.

이를 지켜본 당의 한 관계자는 "정치특보를 전격 폐지하고 당 지도부의 정례협의 요청을 일축하는 등 최근 당에 대해 잇따라 경고를 보내고 있는 노 대통령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가질수는 있지만 직설적인 표현은 또다른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적잖이 우려했다.

CBS 정치부 도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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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패러디] 박준형♡김지혜 '1년 넘게 교제-결혼까지 생각'

2004. 6. 6. 23:35

▲ 위 사진은 특정 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스포츠서을] 개그맨 박준형(31)이 개그우먼 김지혜(26)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박준형은 5일 방송된 K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김지혜와 사귀는 게 맞다고 말했다.

사귀는 게 사실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교제 사실이 알려지는 게 남자인 나는 괜찮지만 여자는 부끄러울 수 있다”며 잠시 뜸을 들인 뒤 “내가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이어 “지난해 3월부터 만났다. 만난 지 1년이 넘었다. 지혜가 착하고 어머니를 잘 모실 것 같아서 좋다”고 말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부끄럽게 웃은 뒤 “시간이 지나야 알 것 같지만 지금은 예쁘게 봐달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으나만 결혼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평소 결혼하고 싶은 배우자로 어머니를 잘 모실 수 있는 여자라고 말해온 박준형이 김지혜가 어머니를 잘 모실 것 같다고 언급한 점에서 그의 의중을 읽을 수 있다. 김지혜의 측근도 “지혜가 박준형과 1년 넘게 교제를 해온 게 사실이다.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실을 확인해줬다

지난 2001년 K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면서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관계가 연인으로 진전돼 교제를 해왔다.

주로 개그맨 정종철, 그의 애인인 김모씨와 함께 네 사람이 여행을 가거나 식사를 같이 하는 것으로 데이트를 해왔다.

황길상기자 fac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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