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패러디] 김희선,'노대통령이 너무 많은 사람 희생시켜'

2004. 6. 8. 18:05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이 총리 지명 방침이 사실상 백지화된 김혁규 전 경남지사를 비롯해 너무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며 노무현 대통령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다.

김희선 의원은 7일 의원총회에 앞서 김혁규 전 지사의 총리 지명 고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느닷없이 "노무현 대통령이 너무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일갈했다.

이를 지켜본 당의 한 관계자는 "정치특보를 전격 폐지하고 당 지도부의 정례협의 요청을 일축하는 등 최근 당에 대해 잇따라 경고를 보내고 있는 노 대통령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가질수는 있지만 직설적인 표현은 또다른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적잖이 우려했다.

CBS 정치부 도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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