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왜 박태환을 후원해야할까?

2014. 9. 26. 22:09

박태환의 모든 경기가 끝났다.

 

은 1개, 동 5개.

 

충분히 선전했고 이만하면 잘했다고 할법도 하지만 미디어의 눈이 너무 높았던 것일까?

기대했던 금이 없던 것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이상한 신문기사들이 쏟아졌다.

바로 중국선수와 비교하면서 "후원이 없어서 졌다."는 식의 기사들이 바로 그것이다.

▲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언론이 비슷한 기사를 찍어냈다.

박태환의 후원사는 SK였다.

'광고를 찍느라 연습을 못했던거 아님?'이라는 질타를 받을만큼 SK광고에 '지겨울만큼' 등장했었고

몇년 뒤, SK는 박태환의 후원을 포기했다.

▲ SKT 홈페이지에서도 당시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록키 발보아같은 '헝그리 정신'이 통하지 않는 오늘날.

현대 스포츠는 '엘리트 교육의 결정판'으로 타고난 재능만큼이나 부모 혹은 본인의 재력도 필요한 무대라고 한다.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수영도 많은 돈이 필요하고 이번 아시안 게임을 위해 박태환은 6억원에 가까운 연습비를 마련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5억 7천.

 

그렇다면 그 돈은 박태환의 주머니에서 나왔을까?

일부 사비도 있었겠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수치로 볼때 대부분은 언론에서 그렇게 요구하던 '후원'이었다. 대기업 후원은 아니지만 인터넷 강사 삽자루가 5억을, 팬과 국민들이 7천만원정도를 마련해줬다고 한다.

정상급 선수에게 부족한 돈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지도가 있기에 일반인 대상으로 후원모금이라도 할 수 있는 박태환은 꽤 많은 기회를 가졌던 선수가 아니였을까?

 

물론, 기업에서 어려운 선수가 있으면 후원해주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박태환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렵고 불우한' 프로 스포츠 선수는 아닐진데 왜 이 '후원해 줘.'라는 여론몰이가 박태환에게 집중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반론은 있을 수 있겠지.

 

"박태환은 후원만 있으면 금메달을 딸지도 모르고 금메달을 따면 국위선양이 되서 좋아."

"그게 어떻게 국위선양이 됨?"

"한국이 유명해지고 그러면 우리나라 물건도 막 잘 팔리지 않을까?"

 

국위선양이란 명분은 그럴듯하고 좋은 말이지만 쑨양이 수영에서 금메달 땄다고 중국물건을 마구 사고싶다는 사람.

난 한명도 본 적 없다.

 

만일 박태환이 금메달을 땄다면 저 방향을 잃은 기사들이 조금은 더 그럴듯하게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별다른 논거없이 '후원이 없어서 졌다.'는 요지의 기사들은 선량한 척, 열심히 노력한 박태환을 더 괴롭이는 것 같아서 기사와 댓글 모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더구나 그 기사를 쓴 언론들이...

 

600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연합뉴스.

자본이 탄탄해서 방송국을 잘 운영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조선, 매경, 중앙일보;;;

 

지들이 직접 하든가.

아니면 무료로 모금 광고를 해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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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아라 과거연인 이xx 공개 및 현재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2014. 4. 1. 00:25

디스패치급의 특종을 '토닥이랑'에서 최초로 공개합니다.

바로 '고아라'씨의 남자친구.

본 블로그는 아래 사실을 약 1년전에 확인했으며 '응사'로 한참 인기를 얻고있던 고아라씨를 위해 공개시기를 신중하게 고민했한 결과, 14년 4월에 이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모르시는 분이 없겠죠?

성장드라마 반올림 출신(여담이지만, 서태지 부인도 반올림 출신)에서 성인 연기자로 변신하신 '고아라'씨.

사소한 스켄들도 없던 분이기에 더욱 더 새롭고 충격적인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팬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연인이 누군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드리지는 못합니다만, 어떤 사람인지는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나간 인연은 뭐, 괜찮겠죠.

 

고아라의 과거 연인부터 공개합니다.

.

.

.

▲ "나 이런사람이야"

바로 '남자가수 이하늘'씨가 그 주인공.

 

충격적이죠? 저도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충격적이었습니다.

안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하지만 인연이란 또 모르는 것이니까요.

현재는 이별한 상태이나, 제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한때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남자친구는 구체적으로 알려드릴 수는 없으나, 교제중인 남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며 해외거주자라고 합니다.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면서 정보원을 말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이상의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규정'을 준수한 내용이자, 국내 굴지의 출판사에서 출간한 서적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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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타이틀 디자인 재변경

2014. 2. 15. 23:10

TV를 보던 중, 컴퓨터 앞에 엉덩이 붙인 김에 만들어놓고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블로그 타이틀'을 바꿔봤습니다. 지난번 타이틀. 모두 제가 직접 그린 그림과 쓴 손글씨인데...

'어머니의 손맛'보다 'MSG'가 맛있는 것처럼 정성이든 뭐든 블로그 타이틀은 보기좋고 이쁜게 장땡입니다.

▲ 약 2개월간 걸려있던(;;) 짧은 수명의 손글씨 타이틀

▲ 새로 교체한 타이틀. SEGA만세!

▲ 모바일도 함께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한글폰트가 이쁜 녀석이 없어서 영문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TODAKI RANG!'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실 분?

손들어보세요.

 

죽은 사람도 괜찮습니다.

▲ "저요, 저요"

... 자문자답은 이정도만 하죠.

한글의미로 '누구누구랑~!'할 때 그 '랑(RANG)'입니다.

영어로하면 'with'나 'and' 정도 되겠네요.

 

아무튼, 그렇게 완성된 새로운 타이틀 디자인입니다.

제 눈에는 맘에 드는데... 여러분 눈에도 이쁘게 보이길 바라며!

▲ 직접 그린 트위터용 자화상(?)

 

[postscript]

-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로 지금 제가 지니어스게임을 보고 있는데... 유정현은 '칸자키 나오'를 지향하나 봅니다.

가 되고 싶나 봅니다. 라이어게임을 읽고 오셨나;;

- 모바일용 타이틀은 높이가 120픽셀입니다.

- 이후, 바뀐 타이틀 화면들

 

 

▲ PC용

▲ 모바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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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정보, 발렌타인 데이의 유례

2014. 2. 14. 00:03

올해도 어김없이 '발렌타인 데이'가 왔습니다.

연인들이 초코따위를 주고,받는 날로 알려진 발렌타인 데이.

그 유례는 원정을 떠나는 병사들의 결혼을 금지한 로마 황제에 반발한 사제 발렌타인의 처형일(270년 2월14일)로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라기보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그의 희생을 기리는 날이며, 우리나라에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일제에 저항하셨던 안중근 의사의 사형 언도일이기도 합니다.

▲ 원통형에 사람을 고정시킨 후, 언덕에서 굴려서 극도의 공포와 고통속에 죽도록 제작된 로마시대 처형도구.

다들 아시겠지만 '발렌타인 데이'에 달달한 것을 주고, 받는 악습은 일본제과회사에서 만든 상술이죠.

지성있는 세계인의 관점이든, 안중근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도리든 최소한의 양심과 의식이 있다면 오늘은 경건한 자세로 금욕적인 하루를 보내도록 노력합시다.

 

고백하려면 다른 좋은 날이 364일이나 있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초콜릿을 돌. 아니 뇌물이라고 생각하고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지각하게 주는 사람이 있다면 이 유례를 설명해주세요.

▲ (좌) 일본 제과사 모리나가 로고 (우) 안의사의 손

아무튼, 울어도 부족할 이 '슬픈날' 히죽히죽 돌아다니는 몰지각한 인간들이 사라지길 바라며...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슬픈 '발렌타인 데이'를 만화로 잘 정리한 내용이 있어 옮깁니다.

▲ 초콜릿을 주고 받는 '악마적 행사'를 거절하는 용기를 보여주세요.

[postscript]

- 아! 데이트정보를 까먹었네요. 이런날 돌아다니면 욕먹으니까 그냥 집에서 경건하게 혼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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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에 이어 농협카드에 낚이다.

2014. 1. 21. 19:27

'개인정보'라는 명사가 민망하리만큼 공공정보가 된 (옥션부터 이번 카드사태까지 유통된 개인정보는 대한민국 국민숫자를 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소중한지도 좀 아리까리한 개인정보.

▲ 대국민 사과치고 참 가벼운 느낌

옥션이 내 정보를 털어먹고, 11번가가 털어먹고, 뭐 기타 대부분 인터넷 유출되면 당연히 털렸기에 이번에도 당연하게 털렸습니다.

털린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 수준이나 제가 사용하고있는 농협카드에 '사후조치'에 대해서는 한마디 하고 싶은 말도 있고, 같이 털린 농협카드 고객분들께 작은 팁이라도 전하고자 비분강개 키보드를 들었습니다.

▲ 간만에 키보드를 들다!

일단, 농협카드측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조회서비스(Link)에 대해 한마디하자면...

이런 저런 보안프로그램을 잔뜩 깔고나면 아래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이 페이지는 낚시라는 것!

그리고 [카드인증]메뉴에서는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 조회할 수 있으며 저처럼 카드비밀번호를 3번정도 틀리는 바보들은 [휴대폰 인증]으로도 조회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죠.

하지만 [휴대폰 인증]을 진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본인인증 문자'가 발송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농협카드측에 문의하려고 전화기를 들어봤으나 들리는 소리는 '뚜뚜뚜...'뿐.

ARS조차 넘어가지 않습니다.

아무튼, 여차저차한 방법으로 농협카드측과 통화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내 개인정보의 안위보다 안되기에 빡돌았던 '휴대폰 인증'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토닥이 : 휴대폰인증으로는 조회가 안되서요.

상담원: 네. 맞으세요. 휴대폰으로는 조회가 안되시구요.

 

- from. 2014년 1월 21일 농협카드 상담센터

 

당황스러운 멘트를 너무 자연스럽게 하시더군요.

아무튼, 전화통화가 되었기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정보가 150원에 팔린다던데 습득하신 분께서는 부디 티끝모아 부자되시길 바라며...

 

아! 제가 팁을 드린다고 했었죠?

현재 농협카드 일반번호(1588-6000)으로는 ARS조차 넘어가지 않는 상황인데요.

재미있게도 VIP상담번호(1588-1282)로는 ARS와 100% 연결되며 2번정도 기다리면 상담원과도 통화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따위 놈이 VIP일리는 없기에 "VIP가 아니면 끊습니다."따위 멘트를 날릴까봐 조마조마했으나 친절하게 받아주시더군요. :-)

제가 VIP는 아니지만 매정하게 끊어버리는 않더군요.

 

개인정보가 유출된 많은 동지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오랫만에 잡썰을 좀 풀어 봤습니다.

▲ 대국민 사과면 이정도 진정성은 보여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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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타이틀 디자인 변경

2013. 12. 13. 00:53

연말이기도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wo.to 주소가 완전히 사망하면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블로그 구석구석을 손보고 있었습니다.

파비콘도 바꾸고, 아이콘도 바꾸고 했는데...

 ← 블로그 아이콘 변경

 ←      파비콘 1차

←      파비콘 최종

이런 저런 변화가 있지만 대부분 잘 안보이는 곳들입니다. 확인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ㅎㅎ

눈에 확 보이는 부분은 타이틀 변경인데요.

아래는 2014년 사용할 블로그 타이틀입니다.

 

■ 기존 타이틀 디자인 (?~2013년12월12일)

▲ 언제부터 사용했더라?!

■ 새 타이틀 디자인 (2013년12월12일~ )

▲ 초안

...을 조금 더 손봤습니다.

▲ 왼쪽이 허전해서 MS랑 apple추가.

 ...을 조금 더 손봐서 이제 못먹어도 고!

▲ 최종안

 

기존 디자인의 경우 적당히 웹서핑해서 얻은 이미지에 폰트로 블로그 이름을 박아넣은 것이고 이번에 새롭게 만든 타이틀은 직접 손으로 그린(!) 안드로이드 캐릭터 및 사과랑 창문입니다. 그리고 역시 손으로 쓴 '토닥이랑'이라는 글자인데...

 

정성이 들어간다고해서 꼭 좋은것은 아니군요.

제가 봐도 '새 타이틀'이 더 구려보입니다.

▲ 정성이든 재료든 중요한건 미원이듯..

그래도 나름 공이들어갔기에 일단 걸어놓기로 했습니다.

첫인상은 좀 별로지만 보다보면 정이 들겠죠.

 

그래도 정이 안든다면?!

옛날 디자인을 재탕하도록 하겠습니다. :-)

3번이나 수정한 이상. 1년은 버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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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벌레 예방차원에서 쌀통(쌀독) 알아보기

2013. 11. 30. 11:56

집에 쌀벌레가 생겨서 쌀통을 좀 알아봤습니다.

인터넷에 다양한 제품이 '우리쌀통이최강자지'라면서 홍보중이네요.

온라인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중 눈에 띄는 녀석들을 아이쇼핑 한 소감입니다.

 

황토쌀통

제조사측에서는 황토라서 통풍이 잘되고 쌀벌레가 잘 안생긴답니다.

유약처리를 하지 않아서 숨쉬는 항아리라나 뭐라나. 

황토는 사람에게 참 좋습니다.

내가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원적외선도 나온다고하고...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에게 좋으면 개나 고양이같은 동물에게도 좋고, 동물에게도 좋으면 벌레에게도 좋지 않을까요?

물론 쌀벌레를 포함한 이야기입니다.

원적외선이 쌀벌레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직접적인 장점은 통풍.

쌀벌레 예방효과는 '상식적으로 볼때' 기존 쌀단지와 동일한 수준.

일부 아주머니 블로거분들께서 '쌀벌레 방지에는 짱짱이에요.'같은 글을 특정시기동안 우연히 많이 올리셨던데... 우연이라고 믿습니다. :-)

그 글들에 낚여서 구매한 분들중 일부는 몇달 뒤, 주부커뮤니티에 '쌀벌레가 생겼어요. 어떻게 청소하나요?'같은 글을 올리셨습니다. ㅠㅠ

물론, 원적외선 나오고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쌀벌레 예방 효과는 '글쎄요.'

벌레퇴치보다는 쌀을 신선하고 맛나게 보관하는 용도라면 어울릴 제품입니다.

 

 

삼나무 쌀통

디자인이 원목무늬가 물씬 풍기는 것이 참 고급스럽습니다.

넓은 새집같으면 가구처럼 주방에 놓아도 무난한 디자인.

이 제품은 별다른 기능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나무 또한 통풍효과가 있기때문에 쌀을 신선하게 잘 보관해 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이쁜것이 장점이며 가격이 비싼 것은 단점이겠네요.

 

 

S사 쌀통

선풍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S사에서 쌀통도 만드네요.

45도 경사도위에 쌀을 올려놓고 버튼을 눌러 150g씩 쌀을 꺼낼 수 있습니다.

묵은쌀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가고, 새 쌀이 위로 올라가기에 쌀의 회전율(?)이 높아지고 크지는 않지만 쌀벌레 예방 효과도 있어 보입니다.

플라스틱이라 세척도 편해보이고...

 

 

E사 진공항아리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제품입니다.

단순한 플라스틱 뚜껑달린 통(?)같은 디자인이지만 공기를 배출할 수 있답니다.

즉, 밀폐는 기본에 진공까지!

아무래도 산화가 덜 되겠죠. 쌀 맛도 좀 좋을 겁니다.

기능은 참 좋은 제품인데 구매하지않은 이유?

김치나 매실청 만들때는 참 좋아보이는데...

쌀독으로 쓰기는 살짝 오버같아 보였습니다.

매번 공기빼주기도 귀찮을 것 같고 진공기능을 제외하면 '밀폐용기'인데 더 저렴한 제품이 있었거든요.

 

 

L사 밀폐용기 10kg +4kg 쌀통

최종적으로 제가 간택한 제품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쯤 포장되어 수청을 들 준비를 하고 있을 듯.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도 싸고 쌀벌레 예방하려면 '밀폐용기'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덤, 쌀벌레는 어디서 오는가?!

쌀벌레는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됩니다.

작은 틈만 있어도 뚫고 들어가는 저돌적인 본능을 가진 녀석이죠.

심지어 과자봉지처럼 얇은 비닐은 돌파하는 독종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안에 쌀이나 먹을 것이 있다는 확신이 들지않는 이상 무모하게 머리를 들이밀지는 않겠죠.

아무리 벌레라도 생각은 할 터이니...

 

앞서 '기본적으로' 라고 말한 것처럼 드물지만 우리가 새로 구매한 쌀에서 자체적으로 생기기도 한답니다.

그렇다고 창조론틱한 19세기 '초파리 실험'같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바로 '친환경 농업'이 보편화되면서 과거라면 농약으로 깔끔하게 제거되었을 쌀벌레나 알따위가 도정과정에 잘 붙어있다가 식탁까지 오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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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산책중 싸우는 사람을 2팀이나..

2013. 5. 25. 03:26

이 시간에 깨어있으면 참 많은 것을 봅니다.


밤에 출출한데 불켜진 곳은 편의점뿐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한 야간산책.

불타는 금요일이라 다들 진탕 한잔 하셨는지 싸우는 팀을 2팀이나 발견.

둘 다 아저씨들의 싸움.

어여쁜 아가씨가 불량배에게 괴롭힘당한다면 보험도 들었으니 야인시대처럼 뛰어들었겠지만 아저씨들 싸움이고 누구 편들수도 없으니 구경했습니다.

첫팀은 뭐, 사소한 언성정도였으나 2번째 팀은 본격적이었기에 발걸음을 멈추고 집에서 뜯어먹으려고 했던 오다리 봉지를 뜯었습니다.

한 밤중에 길에서 고성이 오가지만 다들 자는지 관심가진 사람은 행인1인 저 뿐.

사진은 제가 못찍어서가 아니라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흔들어 찍었습니다.

▲ 손을 떨어서 초상권 보호.

요즘 제가 즐겨먹는 오다리를 질겅질겅씹으면서 한 10m쯤 떨어져 줄창 구경하고 있었는데...

멍석깔아놓으면 못한다고 잘 싸우시던 아저씨들도 엄한놈이 안주먹으면서 구경하고 있으니 흐지부지되더군요.

'에이 xx 내가 걸어서 간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등을 돌리시는 아저씨.

그 아저씨는 대리운전 안부르고 결국 친구들과 걸어서  귀가하시나봅니다.


결론은?

다시 편의점으로 가서 오징어를 사왔습니다.

오징어는 피로회복에 '정말로' 좋은 음식입니다, 죽도록 피곤할때에는 스팀팩처럼 뒷탈있는 에너지드링크보다는 오징어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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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3장 나눕니다. (0/3 완료)

2013. 4. 12. 16:59

현재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중인 분'으로 한정해서 티스토리 초대장 3장을 나눠드립니다.

 

광고 및 낚시글만 가득한 블로그는 사양!

쇼핑몰과 관련된 홍보 블로그도 사양합니다.

뒷통수를 꽤 맞아서 이제 좀 쓰라립니다.

정말 솔직하고 순수하게 글을 쓰고 정보를 나눌 분만 대상으로 나눕니다.

선착순으로 드렸을 때, 수상한 블로그를 만드는 분이 많았기에 제가 어느정도 판단후 초대장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동안 써놓은 글이 한 100개 이상은 있어야 운영하던 블로그라고 생각하겠죠?

이밖에 자의적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초대장이 가지 않더라도 맘상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방명록에 글을 남기면 바로 가,부를 댓글로 달겠습니다. 선착순은 아니지만 제 기준에 괜찮은 분 보이면 바로 바로 드릴 예정)

 

공짜는 아니고...

제 블로그를 사이드 카테고리 '링크'란에 3개월간 표시한다는 조건(!)입니다.

3개월간 방치되는 기간에 표시하는건 아니구요, 컨텐츠가 충분히 정리된 후, 카운트다운 시작입니다.

 

물론 저는? 추가 안합니다. :-)

정말 친해지면 그때 할게요.

일단은 제가 갑이잖아요, 좀 봐주세요. ^^;

 

신청하시는 분은 아래 양식으로 방명록에 비공개 글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운영하는 블로그 주소: http://xxx.xxx.xxx

기존 블로그의 이전 여부:기존 블로그와 병행한다/기존 블로그를 삭제한다.

초대장을 받을 이메일 주소: XXX@XXX.COM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본인확인이 가능해야 함)

블로그를 만든 뒤, '링크'란에 토닥이랑을 오픈일로부터 3개월간 추가하겠습니다: 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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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 올라온 자칭 '저격자료', 상해경제신문이 조작이라?! 역저격 들어갑니다!

2012. 12. 14. 07:45

일간베스트라는 사이트에 문재인캠프 저격자료라면서 '상해경제신문'에서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모두 기호1번으로 표기된 재외국민투표자료가 사기라는 가짜라는 내용의 글(link)이 올라왔습니다.

많은 분이 봤고, 이슈가 된 사진이죠.

▲ 대선후보 안내를 모두 1번으로 해버린 문제의 신문

이 사진을 놓고 '조작'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조작이라는 근거는?

▲ 자세히보면 뒷면에 글자가 보이는데..

▲ 뒷면 기사가 대략 1주일 전이다/ 해당 기사가 네이버에서 안나온다.

그럴듯 한가요?

▲ 합성이라고 이미 판명났다고?! 언제 어디서 났는지 -_-;

'합성이라고 판명났다는 내용'부터 위에 언급한 '근거들' 모조리 반박들어갑니다.

 

 

 

1. '기아차 스포티지'는 5일에 배포된 보도자료

 

▲ 일베 글에서 근거라고 던진 '기사 검색 결과'

근거라며 던진 기사검색결과, 자세히보면 비슷한 내용과 동일한 사진이 언론사 이름만 바꿔 올라가 있습니다.

이건 기아자동차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사실, 위 사진만봐도 100% 확실한 내용입니다만 보도자료 소스(link)도 공개합니다.

▲ 이 글을 배포한 곳은?

▲ 현대기아차, 그리고 누구나 쓸 수 있는 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보도자료는 홍보,광고 목적으로 기업이나 관공서에서 제작후, 언론에 메일이나 팩스따위로 밀어주는 내용이죠.

언론사는 그것을 그대로 옮기거나, 약간 다듬어 기사화하여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즉, 해당기사가 5일이후, 모든 언론이 동일하게 쓸 수 있는 기사라는 점, 5일 이전이라면 모를까, 9일자 지면신문에 인쇄된것은 조작의 증거가 못됩니다.

(소규모 언론사가 몇일 지난 보도자료로 때우는 일, 흔한일이며 문제가 된 '상해경제신문'은 1인 언론사입니다.)

 

 

 

2. 네이버 뉴스에 안나오니 조작이다?!

 

▲ 네이버 뉴스에 기사공급은 어디까지나 제휴서비스

'네이버 뉴스'는 제휴를 신청한 신문사만 검색이 가능하며, 신청한다고 모두 받아주는 것도 아닙니다. 국내를 기준으로해도 등록된 언론사보다 등록안된 언론이 더 많으며 해외 한인신문의 경우, 규모가 큰 신문부터 작은신문까지 단 한곳도 제휴된 곳이 없습니다.

즉, 검색이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 네이버 뉴스에서는 목록안에 든 언론만 검색됩니다.

 

 

 

3. 지면기사와 인터넷 기사는 다릅니다.

거의 모든 신문사가 지면서비스와 인터넷서비스를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을 옮긴다면 최근 유행하는 PDF나 E-BOOK 서비스를 할 필요없죠.

공통되는 기사도 있습니다만, 한쪽만 올라오는 기사도 많습니다.

 

즉, 인터넷에 있는 기사가 지면에 안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는 말입니다.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는다고 인쇄된 지면기사가 가짜라는 증거가 될수는 없으며, 그 예로 해당언론사에서 다른 지면기사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 지면 견본에 나온 기사는 웹사이트에서 검색불가.

역시, 안나오네요.

나오는 기사도 있겠지만... 기사가 안나온다고 조작은 아니라는거죠.

 

 

 

4. 선관위가 확인했고, 상해경제신문이 사과

 

사실, 위 내용 다 필요없습니다. 선관위가 직접 확인했고 해당 언론사가 사과했답니다. :-)▲ 선관위 측, "잘못 게재된 것으로 확인" "민주당 항의" "해당 신문사 사장이 직접 사과"

재미있는 점은...

해당 의혹을 던진 사람도 '선관위가 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긴 헤럴드 기사를 읽었다는 것!

▲ 기사를 읽었는데 저러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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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ro 도메인 서비스 종료안내

2012. 11. 19. 23:58

아~주 옛날에 만들어 둔 홈페이지(블로그로 대부분 글을 옮기며 운영종료)의 도메인만 살려서 이쪽 블로그로 접속하도록 돌려놨었는데... 도메인업체에서 서비스를 종료했네요.

[ez.ro], 통칭 '이지로'라 불리던 서비스로 무료에 외우기 쉬운 주소로 개인적으로 [wo.to]보다 좋아했었는데...

▲ 좋아하던 인터넷 서비스가 하나씩 종료되고 있네요.

오늘 방문자 10,000명 돌파를 기념하여 유입경로를 분석하다 '이 주소로 온 사람이 왜 없지?'라고 뒤적거리다 알았습니다. -_-;;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간기준, 오늘이 한 5분 남았는데...

 

아무튼, 올해기준 가장 많은 일일방문자 숫자를 찍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증가라 좀 당황스러웠지만...

많이 오셔서 나쁠것은 없으니 그리고 올해 안에는 이런 일이 없겠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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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창원에서 서울로 (버스)

2012. 11. 8. 23:49

▲ 개인정보는 적절하게 가렸습니다.

심야만 아니라면 왕복비용 모두 마찬가지.

차량은 대략 30분 간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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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워터마크를 변경합니다.

2012. 9. 23. 20:47

기존에 가로텍스트 형식으로 되어있던 워터마크를 아래와 같은 디자인으려 살짝 바꿉니다.

그리고 모든 사진에 프레임(1px, 검은색)을 넣기로 했습니다.

 

단, 한 20포스팅정도 예약발행되어있는데 그건 옛날 워터마크로 나갈거에요.

 

방문객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이슈지만 포스팅하는 입장에서는 워터마크가 꽤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운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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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를 흘린 댓가로 철..아니, 적십자 훈장을 받았습니다!

2012. 9. 18. 19:06

헌혈을 마치고 돌아올 때, 이번에는 짐이 좀 많았습니다.

이 쇼핑백의 정체는?!

▲ 뭐가 들었냐면...

▲ 이런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철십자 적십자 훈장 셋트!

구성품은 3종입니다.

 

하나 하나 살피자면...

 

▲ 포장증!

'포상증'이라는 말은 군대에서 많이 들어봤는데 '포장증'은 좀 생소하네요.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다행히 도장만 찍으시고, 왼쪽에는 멋진 수염의 장 앙리 뒤낭(적십자운동 창시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 물론 적십자 총재는 훌륭하신 분입니다, 다만 포스가 좀 없어보여서...

오른쪽에 있던것은 훈장입니다.

헌혈훈장은 은장과 금장이 있는데 색만 다를 뿐, 디자인은 같습니다.

평상시에는 벽에 걸어두고, 유사시에는 도둑 및 강도에게 표창처럼 날릴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실용성인 놈은 바로 인형!

▲ 무려 16기가!

이쁘고 말캉말캉한 고무인형이자, 무려 16기가에 심지어 USB 3.0 제품입니다.

다만, 규격이 3.0이라도 너무 큰 기대는 금물.

USB 3.0 포트에 위 메모리를 연결하여 파일을 전송한 결과, 초당 18MB~20MB정도 속도가 나왔습니다.

▲ 규격은 확실하게 3.0입니다만...

그래도 저만한 용량에 저만한 디자인이면 만족스럽습니다.

주머니에 넣고다니면 때가 잘탈 소재인만큼, 들고다닐 일은 없겠지만...

이쁘게 생겨서 여러모로 맘에 드네요. :-)

▲ USB 구체적인 정보는 이렇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교훈은? 열심히 피를 뽑읍시다.

 

 

[postscript]

- 헌혈 이야기 나온김에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는데 헌혈후 헌혈증은 '개인'보다 믿을 수 있는

  단체에 기부하세요. 선의를 뒷통수치는 사람이 간혹 있어요. (제가 드린 헌혈증을 네이버에서

  팔아먹는 분도 있었죠.)

- 은장은 30회, 금장은 50회 이상 참여시 받을 수 있습니다.

- 여름철 헌혈기념품은 헌혈우산을 추천합니다, 색도 곱고 품질도 좋아요.

- 유공자때 주는 USB와 어쩌다 한번씩 전혈시 제공하는 USB는 다릅니다.

▲ 이건 보통 USB, 용량은 4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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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블로그에서 최초로 제기한 '제논플래쉬 이슈'가 외신을 탔었습니다.

2012. 9. 13. 00:28

올해 초, 제가 포스팅한 글중 가장 파급효과가 큰 글은 '옵티머스 2X의 제논플래쉬의 진실(todaki.tistory.com/2121)'을 밝힌 글 이었습니다.

 

당시 국내언론도 제 블로그를 참고해서 수많은 기사를 뿌렸었죠.

원본주소를 살려준 곳은 '딸랑' 한곳이었지만 ㅠㅠ

▲ 국내 유일의 정론, 환경TV

 

▲ ZDNET아, 무슨 블로거 '들'이에요? 나 혼자 자료정리해서 LG에 직접 물어본건데 -_-;

아무튼 여파가 상당히 컸던 사건이고 방문객도 부쩍 늘었던 (만단위로 왔었으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썰을 푸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외신에도 보도되었더군요. -_-;

웹 서핑하다가 당시 사건을 옮긴 외신(link, link)을 시작으로 상당히 많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나비효과'가 이런것인가 싶기도하고...

 

대부분 분위기는 위 링크의 글과 비슷하니 저 글만 일부 발번역해서 소개하겠습니다.

 

LG전자는 일년동안이나 옵티머스 2X에 대해 거짓말을 해왔다. 그들의 본사가 있는 한국에서 LG는 계속적으로 옵티머스2X에는 제논플래쉬가 있다고 홍보했었다.

LG가 자랑스럽게 대단한 장점이라며 프리미엄 플래쉬로 공개했던 것은 사실 일반 스마트폰에서 찾을 수 있는 LED모듈이였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으나, 제논플래쉬는 뛰어난 광원을 내며 보통 추가광원으로 쓰는 플래쉬로

* 의역이 매끄럽지 않은데 '추가광원'은 카메라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별도로 터트리는 광원을 뜻함.

 

(LED보다) 더 비싸고, 더 많은 휴대폰 내부공간이 필요한게 제논플래쉬이다.

제논플래쉬는 발광뒤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비디오촬영에는 사용할 수 없지만, 어두운 장소에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하 생략)

 

뒤에 내용은 LG가 쉬쉬하며 일을 처리했다는 내용입니다.

 

아무튼, 제 포스팅이 국내외 기덕관련 커뮤니티는 한번 흔들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꽤 기사가 많이 나오네요. (link)

다만 이 기사를 봐도, 저 기사를 봐도 제 블로그를 언급하는 종자들은 하나도 없네요.

국내언론이든, 외국언론이든 IT쪽은 출처를 냠냠하는게 일반화된것인지;;;

 

환경TV가 전세계 언론중 최고!!!

 

"국내든, 국외든 인터넷과 정보는 하나다."를 삼삼하게 느끼는 살짝 슬픈 밤입니다.

전 '익명'이 아닌데 익명의 블로거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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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스톤... 영어실력 향상? 글쎄...

2012. 8. 9. 02:31

일단, 로제타스톤의 명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CD는 잠깐 경험한 일도 있구요.
당시 그 CD에서 단어 하나,하나 발음이 될때까지 통과하는 시스템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ReFLEX는 온라인을 통한 로제타스톤 시스템으로, 2가지의 사전프로그램과 외국인강사와의 1:1 코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각 파트별로 나뉘면...

P1. 유사발음 구분
P2. 상황에 따른 회화
P3. 외국인 교사와 P2 복습

 
입니다.

▲ 내가 로제타스톤을 했던 이유? 이어폰 받으려고 -_-;;;

혹시 관계자께서 보신다면 내일부터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

로제타스톤 스크린샷을 가지고 설명드리면 좋겠습니다만, 현재 이용하지 않는 서비스이며 1년전쯤에 쓴 글을 다듬어 올리는 것이라 적당한 스크린샷들로 대체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로제타스톤은 100% CG영상입니다.)

 

 

■ P1.발음은 알겠는데, 어떤 단어야?

 

 

▲ 귀로 들어선 Libor인지 Ribor인지...

리플렉스의 첫번째 과정은, 유사발음 단어구분하기인데... 뭐가 L발음인지, 뭐가 R발음인지를 안알려줍니다.
단어를 보여줘야 뭐가 뭔지 구분을 할 것인데...
서로 다른 발음, 그 미묘한 차이를 들을수 있도록 훈련하는것은 알겠는데, 뭐가 뭔지 알아야 도움 될 것입니다.

 

 

■ P2.너무 느린 프로그램 진행

웹으로 진행하여 그런지 몰라도 프로그램 구동 자체가 느리고, 대기시간이 지나치게 깁니다. 게임으로 치면 로딩시간이 지옥수준.
통상 20분이상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 실제 대화는 5분도 안될겁니다.
한장면, 한장면 넘어갈때 대기시간이 지나치게 깁니다.
서버에 사람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구요.
전에 CD로 한 경험이 있는데, CD쪽이 훨씬 신속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재미있는 점은 동일한 발음이면 속도가 좀 빨라도 인식이 되긴 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그나마 올바르게 활용하시려면 억양과 속도를 그대로 따라하시는걸 권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우리의 발음이나 억양은 표준이랑 멀잖아요.

실질적으로 발음을 교정할 수 있는 부분은 이 프로그램이 전부입니다.
외국인은 다시 말하겠지만, 너무 관대해요.

 

 

■ P3.외국인... 너무 짧아요.

 

광고에는 약 15분 가량 진행된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5분이 안되는 기분입니다.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 시간을 채울 수 있겠지만...

제가 기대한 것은 발음부분에서 교정이나, 이런것인데...
그냥 다이얼록을 읽고, 반복하고 끝인게 대부분이네요.
칭찬에 너무 익숙한 외국인들, (허긴 나도 누가 한국말을 더듬더듬해주면 박수치고 싶겠지만)이라서 그런지 발음이나 이런부분에 대해서 교정이나, 지적은 전혀 없습니다. :-)
제가 너무 퍼팩트한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_-;;;

■ 기타 프로그램은...

그 외에 다양한 기타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만, 대부분 한국유저들이며 그나마 한국유저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즉 DUO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해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굳이 언어가 필요 없는 경우도 많구요.
어떤 식이냐면, MSN에 외국인친구를 놓고 같이 지뢰찾기를 하는 그런 방식입니다.
말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대부분은 게임 진행이 가능하죠.


혹시나 로제타스톤을 생각하신다면, 가까운 영어학원을 가시는 편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처럼 1만원으로 체험판 진행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15만원의 비용은 좀 과한 느낌이네요.
강사수를 늘리거나, 위 부분들이 보완된다면 학원에 버금가는 코칭효과를 누리겠지만...
그렇게 변화 될 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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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삐끗했습니다.

2012. 8. 7. 23:13

최근 제 스캐줄의 핵심은 맛집탐방이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은 아니고... 

외국에 유학갔던 친구가 이탈리아 방학이라며 고국에 돌아왔는데 우리의 공통된 취미가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고였거든요.

 

한여름인만큼 복날에는 복날이라고 챙겨먹고, 복날 전날에는 복날이브라고 챙겨먹던 식당깨기의 나날의 일환으로 월요일 저녁은 서양식 뷔페식당에서 피자, 파스타 등등을 맛나게 흡힙하던중...

▲ 왠지 곰이 춤출듯한 이런 테이블이 가득한 분위기의 뷔페식당

어?!

어라?!

 

음식을 씹으려 입을 벌렸을 때, 입이 안다물어 졌습니다.

1분? 혹은 2분? 어? 어? 어?

이러면서 입을 닫으려고 노력했으나 실패!

 

사진으로 치면 아래 사진같은 입모양이었습니다.


▲ 이해를 돕기위한 짤방

턱뼈가 잘 못 물린 느낌.

몇분이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호흡을 가다듬고 턱을 손으로 잡고 좌우로 좀 흔들다보니 어떤 위치에서 다시 쏙 들어가더군요, 레고부품처럼.

 

아무튼, 턱의 귀환.

OK!

계속 먹어야지!

 

그러나 어금니가 안물리고 미묘하게 뜹니다. 음식을 씹어야하는데...

 

하지만 끝은 봐야했기에 눈물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입에서는 아이스크림을 흘리며 후식을 꾸역꾸역 먹은 뒤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났는데... 웬걸...

아침에 밥을 먹을 수 없더군요. -_-;;;

말하는건 되는데 이가 뜹니다.

 

하루가 지났는데 더 심해진 기분.

 

결국 병원을 갔습니다.

정형외과나 치과를 가기엔 살짝 무서워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한의원을 갔는데,

 

"아픈거 모르겠어요?"

"네"

"미련하네요. 아플건데.."

"ㅠㅠ"

 

한의원답게 여기 저기 침을 놓더군요, 아픈곳은 턱인데 배꼽부터 손에도 침을 놓고...

문제가 된 턱주변엔 크로스파이어마냥 침을 박아놨습니다.

역시 동양의학은 신비합니다.

▲ 턱이 아파서 갔으나 대충 이런 분위기

침술을 시작으로 열찜질, 침, 부항까지 3종셋트를 끝낸 뒤, 원장선생님의 말씀.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시고 또 오세요."

(...지금까지 그러면 뭐하신건가요?!)

 

그래서 정형외과를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보자마자 "이건 엑스레이 찍어도 아무것도 안나와요."라며 엑스레이무용론을 설파.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그 증거로 구랫나루 밑을 누르니까 무지무지 아프더군요.

 

아무튼, 서양의술을 기대한 정형외과에서도 결국은 침 시술 -_-;

 

한의원이 환부(아프던 구랫나루 약간 아랫부분) 주위로 침을 놨다면, 여기는 환부에 침을 놓더군요. -_-;

 

아무튼 2곳의 병원을 들리고 반나절이 지난 지금은 꽤 좋아진 것 같습니다.

뭐, 씹고 뜯고 즐길 수 있을지 여부는 아침이 되어야 정확하게 알겠지만 느낌은 좋네요.

 

그런데...

양방, 한방 다 다니며 침맞은 덕분에 어느병원이 용한지 모르겠네요. -_-;;

서비스당 가격은 확실히 한방쪽이 뛰어났는데 (침,부항,찜질 등 풀코스!) 왠지 믿음은 양방쪽에 더 가니...

[postscript]

- 하루가 지났습니다, 거의 90% 돌아온 듯 합니다. 의식하지 않으면 불편한지도 모르겠네요.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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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짱 쿨매트, 괜찮네요. part.2

2012. 8. 2. 02:13

얼마전 얼음짱 쿨매트, 마냥 괜찮다는 식의 글을 올렸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일부 표현을 정정해야 할것같아 이렇게 키보드에 손을 올립니다. (펜을 듭니다는 멋진 표현인데, 이건 참 없어보이네요.)

제가 적은 표현중에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 "반나절 안쓰면 좀 나아지구요."

더운날엔, 반나절이 아니라 하루를 방치해도 좋아지지 않네요. :-(

그냥 출렁이는 바람빠진 물침대일 뿐.

 

이미 제조사에서는 이에대한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내서대로 따라하면 살짝 시원한 감이 되살아나긴 합니다만 (냉장고에 넣었다 빼는 것이니 -_-;) 적당히 더운날이 아니라 무지하게 더운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대체하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안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딸랑 종이 한장으로 주는만큼 두고두고 볼 일도 없고, 타이핑해버리고 버릴려구요.)

 

2012년 얼음짱 쿨매트 안내서

 

1.쿨매트에 자갈크기만한 응결현상은 기온변화에 따른 냉매제의 자연현상입니다. 이때, 응결된 부분을 햇볕이 잘드는 곳에 1~2시간정도 널어놓으셨다가 사용하시면 응결현상이 완화됩니다.

 

2.쿨매트 표면에 하얀 가루분이 묻어있는 것은 제조공정상 냉매제가 표면에 묻어서 생기는 흔적입니다. 이런 경우엔 식초를 한두 방울 섞은 물로 잘 닦으시고 1시간 정도 널어 두셨다가 사용하십시오.

 

3.장기간 보관하실 때, 또는 장기간 보관하셨다가 다시 사용하실 때는 식초를 한두 방울 섞은 물로 닦으시고 보관하시면 탈취,향균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4.30도가 넘나드는 고온의 환경에서 쿨매트의 냉기가 단시간에 사라질시엔, 잠시 그늘이 드는 신선한 곳에 보관하시거나 매트를 접어서 냉동실에 30분정도 보관하신 후 사용하시면, 다시 냉매제가 복원되어 시원해 집니다.

 

초여름에는 활용가능, ok!

한여름에는 한계가 있는 제품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얼음짱 쿨매트'가 아니더라도 냉매트류는 다 비슷비슷할 것 같습니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위해선...

컴퓨터 부터 꺼야겠네요.

아무튼, 뒤늦게나마 이 제품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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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짱 쿨매트, 괜찮네요.

2012. 7. 22. 11:06

요즘 하도 더워서 일월부터 강부자까지 광고하는 'xx쿨매트'류를 하나 샀습니다.

많은 제품중 제가 산 것은... 얼음짱쿨매트

▲ 모델선정의 중요성?!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란제리입고 이쁜 처자가 광고했기 때문입니다.

타 회사 제품이 'LG화학 소재 사용'따위로 경쟁할 때 차별화된 모델로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걸어간다는 점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 매트보다 란제리 광고 같지만... 눈에는 확 들어옴

...물론 구랍니다.

제가 아무리 정신나간 놈이라도 모델보고 사겠습니까? -_-;

쿠팡에서 반값이라고 팔길래 사봤습니다.

사놓고 이번 포스팅 작성차 사진을 구한다고 인터넷을 좀 뒤적거리니 몇천원정도 차이네요. -_-;

 

김정일 개새끼! 김정은 개새끼! 쿠팡 개새끼!

▲ 햄버거말곤 믿을 수 없는 쿠팡!

아무튼 생각보다 시원하고, 아침나절까지 괜찮은 느낌을 줍니다. 소재가 썩 맘에들지는 않습니다만 자고 일어나도 끈적거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계속 죽을때까지 시원하면 좋겠습니다만, 자고 일어나면 안에 젤인지, 겔인지가 녹아서 물처럼 출렁거립니다.

반나절 안쓰면 좀 나아지구요.

 

다른 제품은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무난한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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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용 스캐너 설정

2012. 6. 29. 16:17

 

▲ 이 설정 그대로 사용

방문객보단... 저 자신을 위한 메모입니다.

몇번의 테스트결과 용량과 가독성 그리고 스캔시간을 고려할 때, 120dpi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반적인 사이즈의 문자(신문 기사문)는 120dpi면 충분히 모니터로 읽을만하게 나오고 본문에 작은 표속에 내용은 150dpi정도가 필요하더군요.

 

방문자께서 읽을만한 사이즈 & 빠른 로딩속도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앞으로 본 블로그에 스캐너를 사용하여 올라가는 자료는 120dpi(경우에 따라 150dpi)로 작업할 예정입니다.  :-)

 

오늘도 포스팅을 날로먹는 토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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