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박성현의 무리돋는 싸이까기, 최소한의 팩트는 확인하셨는지?!

2012. 12. 11. 03:47

전 넥스트빠입니다. 전집을 다 가지고 있을정도로...

그리고 이번에 문제가 된'Dear America'가 담긴 '개한민국'음반 또한 '당연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싸인CD로 말이죠. :-)

▲ 싸인CD이긴, 싸인 CD인데 왜 껍질에 ㅠㅠ

아마 우리나라에서 Dear America를 가장 먼저 들은 1%에 들어갈겁니다. (싸인본은 한정판으로 풀었으니..)

가장 먼저 들은 1%의 자격으로 자기가 쓴 글의 의미도 모르고, 뉴데일리도 모르는 이번 사건. 팩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문제의 기사전문은 link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 본문에서 지적질 할 부문만 옮겨볼께요.

▲ 과연, 글을 쓴 박성현은 이 사건을 잘 아시는지?

뉴데일리의 박성현 논설위원께서는 허위사실로 첫문단을 끊습니다.

▲ 싸이가 노스트라다무스도 아니고... 2002년에 2004년 이라크 포로 학대를 예언?!

싸이가 '2002년 장갑차 교통사고 시위'때 부른 랩 '친애하는 미국'... 타이핑 하기도 귀찮네요.

2002년은 '친애하는 미국 (Dear America)'라는 곡이 나오기도 전입니다. 즉, 2002년에 Dear America를 부를 순 없습니다, 그러면 2002년 싸이는 무슨 노래를 부른 걸까요?

 

바로, Killer

부른 장소는? '2002년 장갑차 교통사고 시위'(?), 아닙니다. 영상에도 나오듯 2002년 엠넷 뮤직 페스티발(MMF)이며 기사에 나온 문제 퍼포먼스도 위 영상에서 확인(3분32초 즈음)하실 수 있습니다.

 

▲ 졸지에 시위현장이 된 2002 MMF

 

▲ 위 영상에 3분32초대와 비교해보세요, 똑같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무대

 

그러면 Killer의 가사에 문제가 있을까요?

 

Come On!
 


[Psy Part]
 
힘을가진 자들아 편가르는 자들아
줄잘 서서 물 받아먹는 불쌍한 노예근성을 버려라
아버지를 닮지 마라 아들아.
지배하신다는 분들은 모두다 기집애처럼 서로 할퀴고 꼬집어 웃기네
니네만 침착하게 집에서 각잡고 반성해
감정에 치우쳐 우리의 모든 것을 그르쳐 이성에 뉘우쳐 친구의 뒤통수를 후려쳐
각성해 집어쳐 이제와서 쪽팔리냐 때려쳐 함성에 이세상은 변해
바로 너희들의 함성에 이세상은 변해
 


[Crom Part]
 
(shoot) 그늘에 숨어둔 쥐들을 찾아 (조져 족쳐 다 뜯어 고쳐)
 
(Shoot) 남몰래 살이찐 돼지들 마저 (준비하고 쏘세요) X 2
 


[Psy Part 2]
 
양육강식 없는 자는 밟혀죽는 이세상의 방식 상식을 잊어 잠시 미쳐 때려부셔
겉으로는 웃어 웃음뒤에 숨어 매일같이 칼을 갈어
허점이 포착됐다 하면 바로 약점이 될때까지 겁나게 찔러 또 찔러 더 찔러
너는 상상에서 항상 나를 아프게 하는 망상에 사로잡힌 KILLER
감정에 치우쳐 우리의 모든 것을 그르쳐 이성에 뉘우쳐 친구의 뒤통수를 후려쳐
각성해 집어쳐 이제와서 쪽팔리냐 때려쳐 함성에 이세상은 변해
바로 너희들의 함성에 이세상은 변해
 


[CROM Part2]
 
(shoot) 그늘에 숨어둔 쥐들을 찾아 (조져 족쳐 다 뜯어 고쳐)
(Shoot) 남몰래 살이찐 돼지들 마저 (준비하고 쏘세요) X2
Kill, Kill, Shoot, Shoot, Come On!
 

 

저정도 발언도 못한다면 그건 민주국가 아니죠, 전 콩사탕이 싫어요!

 

문제가 있든, 없든 박성현 논설위원의 글은 계속 이어집니다, 반미가 어떻구, 2002년 대선이 어떻구... 상당한 분량이 적혀있지만 그건 주장이니까 뭐, 생각은 다를 수 있죠.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주장이 아닌 팩트만 확인할거니까요.

 

▲ 다시보는 그 스크린샷, 시위현장이라고?!

 

일단, 시위현장에서 저렇게 부른적.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없습니다. (그 근거는 읽다보면 나옵니다.)

'대마초를 피우다 걸려 일생일대의 위기', 싸이가 대마초 피운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만 그건 2001년, 문제가 된 '이라크포로 고문'이 있던 것은 2004년입니다.

 

물론, 뉴데일리의 정보력으로 2002년 이라크에서 학대한 내용을 독자적으로 파악하고 있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국제적 이슈가 된것은 2004년. 아래의 사진 때문이었죠.

 

▲ 이 사진이 문제된것은 2004년.

물론, 2001년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2004년까지 싸이가 위기일 수도 있죠.

한번 확인해 볼까요?

2002년, 2003년 싸이는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요? 싸이는 과연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었을까요?

▲ 정답은 그런 일 없습니다.

2002년은 싸이에게 위기가 아닌 두번째 히트곡(챔피언)을 가진 기회의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첫번째 부활은 '반미퍼포먼스'가 아닌 '월드컵'덕이었습니다.

그리고 2003년, 방위산업체 활동을 하며 가수활동을 접습니다.

 

공백은 있었을지 몰라도, 대마초로 인한 일생일대의 위기는 없었습니다. (사실, 2번의 입대를 만든 병역문제가 더 큰 위기였죠.)

아무튼, 심각한 정치이야기만 하시느라 바빠 축구나, 노래에는 관심이 없었는지, 박상현 논설위원께서는 이 곡이 얼마나 히트했는지 모르시나 봅니다.

▲ 2002년 9월 발매, 싸이 3집. 챔피언을 비롯 낙원이라는 곡도 크게 히트했다.

노래 안듣는 사람이라도 길거리를 걷다보면 휴대폰 대리점에서 죽자고 틀었던 노래인데...

토닥이는 친절하니까 영상을 붙여드립니다, 귀로 확인해보세요.

 

신나게 노래 들었으면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아까 그 스크린샷, 다시 보겠습니다.

▲ 다시보는 그 스크린샷, 시위현장이라고?!

일단, 위에 언급된 부분이 Dear America 가사는 맞습니다. 싸이가 부른것도 맞구요.

전곡 가사를 일단 한번 살펴보죠.

오랜 영광의 고도 위엔 헛된 피들이 흘러내려
욕된 목숨은 모래알처럼 스며든다
찾던 증거는 어디 있는가
어떤 명분을 아직 찾는가
언제 쯤이면 만족하는가 인샬라!

안홍찬(Crash): Murder, crime, genocide!
정욱(Ares): Murder, crime, genocide!
허재훈(스키조): Murder, crime, genocide!
요한(피아): Murder, crime, genocide!

Prhyme rap : 겨눈 총구 누구에게 청구,
전부 천부, 뜻을 버린 정부 cash, pepsi, bush, push

되돌아 올 것이 (crush)
이기고 졌어 지저스 뜻도 아님을 알라

JP rap: 발가벗겨진 전쟁포로 전쟁보다 더한 호로
세계평활 외쳐도 실상은 역시 쓰레기 포르노
누가 그렇게 만들었게 너 대신 외쳐줄게
빌어먹을 세게에서 제일 잘난 U.S.A

싸이 rap: 이라크 포로를 고문해댄 씨발양년놈들과
고문 하라고 시킨 개씨발 양년놈들에
딸래미 애미 며느리 애비 코쟁이 모두 죽여
아주 천천히 죽여 고통스럽게 죽여

MC Sniper: 통제불능의 냉전상태 세계는 지목해 U.S.A
촛불시위는 시대적 위기 세계를 유린한 부시
피부와 종교와 인간의 존엄과
그 시대의 신념과 명분이 오염된
이라크 파병을 반대 아, fuck america

chorus : dera america
shouts : stop the war
chorus : dear america
shouts : stop the crime


JP: 옷 벗길까 입을 막을가 터트릴까
너를 구해줄까 america
모든 나라 자기 맘대로 원하는 대로 이것이
바로 잘난 america

싸이외 다른 가수이름도 많이 보이네요, 이유는?

저 노래는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싸이의 노래'가 아닌 '넥스트'의 노래로 싸이외에도 많은 랩퍼가 참여한 단체곡이기 때문입니다.

 

즉, 싸이 혼자 부르고 싶어도 못부르는 노래(싸이파트는 극히 미비하니까요.)로 싸이는 저 가수들이 단체로 모여 반미시위를 벌렸다고 주장하실 것을 대비, 미리 선수칩니다.

▲ 싸이와 같이 반미노래 불러야할 스나이퍼는 2004년 군입대

 

▲ 싸이도 군복무 ㅋ

공익이든, 대체복무든 그 기간동안 공연도 할수없는데, 국방부 소속으로 시위를 참석했을까요?

가사로 볼때 녹음된 시기는 2004년 초반(이라크 포로학대는 2004년 4월, 개한민국 발매일은 2004년 6월)으로 추측되는데...

일단, 싸이는 부실복무로 군대를 2번 다녀왔으니 음반녹음을 했다, 아니다로 비판받을 일은 없어보이고. (더구나 방산이니...)

MC스나이퍼도 1분정도 선배음반에 피처링해준 것이니 '영리활동'이 아닌 '무료봉사'라면 공익근무 직무에 영향을 줄 일도 없고, 문제되지 않을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싸이는 100% 자유롭죠.

 

즉, '이라크 포로 학대'가 일어난 2004년, 싸이는 저 노래를 공연에서 부를 수 없었고,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부른적도 없습니다.

박성현 논설위원께서 페이스북에 적은 2002년 (This is a rap sung by Psy in 2002.)은 더더욱 아니구요.

즉, 싸이는 대마초로 인한 기상황도 아니었으며, Dear America로 반미공연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싸이가 합작곡 Killer 무대에서 탱크퍼포먼스 한것은 사실이지만 (2002년) Dear America를 부르며 반미공연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 점을 염두해두고 우리 논설위원님의 주장을 읽어보세요.

▲ 논리적인가요?

...저런 사실이 없는데 싸이가 저렇게 말했으면 그게 미친놈이죠.

그리고 뭐, 옆에서 유혹하거나 한것도 없어보입니다. 변희재 선생의 트윗에 따르면...

 

▲ 허긴, 시킨다고 고분고분히 쓸 싸이도 아니고.

이쯤에서 사실관계를 정리합시다.

싸이의 반미 퍼포먼스와 반미 노래 모두 진정한 위기(병역비리 문제)전에 발생했고, 그의 극복방법은 성실한 군복무였습니다.

▲ 2번의 군복무로 까방권을 획득한 싸이

 

▲ 박성현 논설위원이 페이스북에 적은 글, 이라크 학대와 무관한 2001년 장갑차사건을 가사의 근거로 달았다.

물론, 미군가족을 죽이자는 싸이의 발언을 옹호하려는건 아닙니다, 문제있는 가사로 비판받을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허위사실을 섞어 영어로 페이스북같은 곳에 뿌린 것도 잘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의성은 없었겠지만 정치적 성향을 바탕으로 검증없이 유포한 언론도 반성해야 할것입니다.

 

논설위원님과 논리베틀을 하면 제가 100% 밀리겠죠.

단, 팩트에서는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근거를 첨부하여 글을 적어봤습니다.

 

박성현 논설위원님.

바쁘시겠지만, 이 글을 한번 읽어봐주시고 적으신 글을 다듬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도 허위사실이 유포중인데... 국위선양을 하는 싸이를 생각해도 허위사실이 계속 퍼지면 안되잖아요.▲ 자사로고보다 광고가 더 위에 있는 언론인만큼 크게 기대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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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음료수도 닉쿤이 들면 다릅니다.

2012. 7. 27. 20:04

닉쿤 사고 이야기를 듣고, 여명808인줄 알았는데, 머릿속으로 도저히 그림이 안나와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꽤 분위기 있어 보이고 괜찮아보여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이미지는 이미지일 뿐, 특정 사건과 무관합니다.

음주운전 사건때 마신건 토마토주스니까요. :-)

광고하던 미닛에이드였을라나~

▲ 808들어도 간지닉쿤 

▲ 모델의 중요성.JPG

그나저나 닉쿤씨, 모든 광고가 떨어져나가고 있다는 비보를 들었는데...

아이돌에서 시작, 짐승돌을 넘어 이제 성인돌로 거듭나는 차원에서 여명808 CF를 추천합니다.

 

그레미 사장님도 이 포스트를 눈여겨 보시길~!

박카스 비스므리한 이천원이 넘는 레드불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때, 중요한건 이미지.

그리고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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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탐정 김정일 실사판

2012. 7. 22. 01:22

이상호기자의 발뉴스와 함께 손바닥TV가 만든 최고의 역작, 중년탐정 김정일입니다.

10회부터 시작하는게 좀 엄하지만...

안주리 참 이쁘네요. :-)

김정일도 싱크좋고, 이건칠도 싱크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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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올려보는 만평, 길거리에서 싸움이 나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2012. 7. 7. 00:02

 

이번 만평의 배경음악으로는 에픽하이에 '힘들죠~ 세상이 어쩌구 비웃고~'하는 노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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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근 ep. 길잃은 고양이

2011. 5. 11. 23:27

▲ 노래바보


나온지도 몰랐던 엘범이였는데...
나긋한 목소리에 듣기좋은 멜로디...
오랫만에 들은 괜찮은 음반.

 

▲ 이놈은 가라데 바보

 

사실 가사를 귀기울여 듣지는 않았는데, 대충 비슷비슷한 느낌같다.
사랑이야기랑 노래바보 이야기..,

옛날 음반들은 '노래부르는게 좋아요'라는 가사들의 노래가 잘 없었고,
나름 주제들이 있었는데 이런 가사도 새롭고, 전형적인 듣기 좋은 노래.
(딱히 부르고 싶은 노래라기보단..)
누구나 다 끼고있는 이어폰이라서 따라서 이어폰 끼고, 걷고, 이동하고 있다면
이 노래도 한번 귀 기울여보시길!

그나저나, 멜론질 이후로 음반살일이 정말 없구나 -_-;
집에 굴러다니는 CD들도 다 팔아치우던지 해야지...

편해진만큼, 지갑은 얇아지고...
아무튼, '음악세'를 내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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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팬픽, 나 정현철 한여자를 사랑합니다 (a.k.a 라푼젤)

2011. 4. 26. 00:37

서태지와 이지아의 사이를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팬픽, 라푼젤입니다.
작가는 '진시아'님이시고, 저작권 또한 '진시아'님에게 있습니다.

70편가량의 장편이므로 맛보기로 1편과 2편만 옮겼습니다.
 
더 관심있는 분들은 link에서 보시면 됩니다. (검색어: 라푼젤)

1편 [진시아]

"시아야.."

이제 다시 일상을 찾을 그곳...
태지의 일상에 처음 마주한것은 그녀였다.

"시아야!!!!!"

다시 보는 그녀...
그녀를 확인한 태지의 눈은 쌓였던 그리움을 다 토해낼듯했고,
그의 심장은 그녀를 향해 숨도쉬지 않고 뛰어간다.
다리가 뛰어간것은 그 뒤였다.
그리고, 그녀의 심장소리를 듣고 싶다던 그의 귀를 위해
팔은 그녀를 힘껏 끌어안았다.

"보고싶었어..."

태지가 시아의 귀에 나지막히 말한다.

"아픈덴없어요?"

"그말말고... 너도 보고싶었다고해."

"훗.. 보고싶었어요..."

감격의 포옹을 마친 둘은 자연스레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다.

"많이 헬쓱해졌어요..."

"너무 놀았나봐....후후"

"머리도 짧게 잘랐네..."

"멋지지? 헤헤"

"훗..."

"어서가자... 사람많은곳은 도통 불안해서 말이야..."

"그래요.."

"한국에서 활동은 어땠어요?"

"정신없었지,뭐..."

"얼굴이 말해 주네요... '나 힘들었어-'하고..."

"아니야. 힘들진않았어.좋았어.가끔 밤마다 니가 보고싶어서 탈이였지만- 훗-"

"에휴~ 느끼해~에~ 후후"

시아가 (우엑~)하는 시늉을 해 보이자 태지는 친절하게도 등까지 두들여준다. ^^
능청꾸러기....

2001년 4월....
그가 다시 돌아온 일상...
그곳엔 그녀가 있었다...

3년전....
은퇴의 아픔과 계속되는 자아혼동에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는 그의 입가에 미소를 찾아주었던 그녀....
7개월전 그는 한국으로 떠났고....
그녀는 그 자리에 있었다...
7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다시 돌아왔고...
그녀는 또 그렇게 다시 그 자리에 있었다...

3년전...

"나 이제 무얼하고 살아가야하나... 뭘할수 있을까... 정현철..."

음악을 등진 자신에게서 그는 어떠한 희망 비슷한 느낌도 찾을수 없었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잃었으며, 아무것도 할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게다가 정말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는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음악을 등지고나니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었다...

"내 인생이 만약 한편의 소설이라면 지금쯤 구원의 무언가가 나타나야 하는 시기 아니야?
대단한걸.... 정말 하잘것없는짓이라 생각했던 자살이라는 단어... 가슴에 박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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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만큼 사랑까지 거창할것같진 않은 태지...
그냥 생각나는대로 소설을 진행시킬까 합니다...
뭐.. 써봐야 알겠지만 인물들의 사랑표현이나
감정표현에 있어서 눈치보며 쓰진 않을거예요... ^^
그냥 한번 천천히 쭈욱 읽어봐주세요..
열심히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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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를 미적거리는 스타1 part2] 손호영씨의 '국적포기후 군대가겠다.'발언이 루머라 굽쇼?!

2011. 2. 4. 23:31

 
▲ 어쩌다 보니까 2번이나 포스팅하게되는 손호영

 얼마전 포스팅한 '군복무를  미적거리는 스타1(LINK)'에 하루건너서 뻘플이 달리고 있네요. –_-;;;
전 악에 받칠 이유도, 사실도 아닌 루머를 유포할 이유도 없습니다. 

 

▲ 잘못된 내용이라구요?! 니들때문에 PART2 시작합니다.

두분인지, 한분인지 모르겠지만 이 분들의 주장은 하나입니다.
손호영의 국적포기 및 군입대발언은 '루머다.'

 누누히 언급했지만, 본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손호영씨가 "간다고 하셨는데, 아직 안가셨길래 바쁘셔서 좀 미루나보다."하다가 최근 '군대가 빡셔진다'는 글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팬의 한사람으로 충심을 담아서 "올해 가십시요."라고 조언해 드리는 것 입니다.

 제가 팬이라는 증거로 구차하게 이렇게 엘범인증까지 합니다.
저도 god를 좋아라하던 아이였거든요. 

▲ 이후는 mp3받아서 들어서 음반은 없네요. 물론, 멜론씁니다. :-) 

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손호영씨 군복무 관련 각종 언론의 발언과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저 분들이 착각한것인지, 제가 착각한것인지 한번 따져봅시다. 

[ 05년 05월 23일 JYP에서 배포한 언론보도자료 ] 

오랫동안 고민을 했으며 저를 아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넘어서 그 동안 국민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 같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이렇게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진 후에 결정을 내려 죄송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결정을 하는 것이 그 동안 저를 아껴 주신 팬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동안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과 여유를 충분히 갖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국민들의 따끔한 질책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원문보기: 오마이뉴스, LINK

*보도자료란?

기획사의 공식배포자료로 각종 언론사에서 단순히 '옮겨 전달하는' 내용으로, 일체의 기자의 사견이나 수정이 들어갈수 없습니다. 즉, 손호영은 분명 군대를 간다고 말했어요.

사실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구차할 정도로 손호영이 군대를 간다고 했던 내용은 넘쳐납니다.

* 손호영 god 7집 내고 군입대한다.  [헤럴드 생생뉴스 2005-06-22 10:38]  
국적 논란에 이어 귀화와 자원 입대를 선언한 손호영이 god 7집 음반 작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god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고위관계자는 22일 “‘한다 안한다’로 논란이 일었던 손호영의 7집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면서 “미국에 머물고 있는 손호영이 귀국하는 대로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호영이 god 7집에 동참키로 한 것은 팬들의 간곡한 요청에 따른 것.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아직 작업 초기인만큼 어떤 컨셉트로 언제 선보일지는 미지수”라면서 “앨범 작업과 함께 귀화 문제도 미국에 머물고 있는 손호영이 귀국하는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손호영, 귀화 절차 7월 중순 마무리... 추후 god 7집 논의  [조이뉴스24 2005-06-22 11:38]  
인기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의 한국 귀화 절차가 오는 7월 중순 마무리 될 예정이다.
god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22일 "현재 손호영의 귀화 절차가 진행 중이다. 7월 중순 귀화 절차가 끝나는 대로 god 7집 앨범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손호영이 올해 안에 입대해야 하기 때문에 god 7집도 그 전에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손호영이 군대에 가게 되면 2-3년 동안은 god 앨범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7집 앨범에 대해 상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는 귀화가 먼저이기 때문에 앨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호영은 지난 5월 초 행정 오류로 인해 한국 국적이 상실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 기피 의혹에 시달렸으나 같은 달 23일 한국 국적 취득과 함께 군 자원 입대를 공식 선언, 세간의 오해를 잠재웠다.
손호영은 현재 미국 체류 중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손호영, 12월 군입대 [마이데일리 2005.06.22 11:11:43]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12월 군입대해, 7집 앨범 참여 가능성
`귀화 선언`한 손호영(25)이 올 12월 군에 입대한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손호영의 귀화 문제가 쉽게 처리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손호영이 12월경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라며 "군 입대 전에 god 7집 앨범 참여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god의 새 앨범 참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따라서 박준형, 김태우 등과 함께 미국에 머물고 있는 손호영은 귀국하는대로 세부적인 일정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또 그의 god 앨범 참여에 대해서는 팬들의 요청이 압도적이지만, 아직 어떤 컨셉트의 음악을 선보일지는 미지수라고.
한편, god는 지난 5월 29일 앵콜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에서 올림픽 홀을 가득 메운 팬들을 바라보며 멤버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12월 군입대 전에 god의 7집 앨범에 참여 가능성을 열어둔 손호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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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god 7집후 늦어도 내년초 입대 [스타뉴스 2005-06-22 12:0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국적 논란에 휩싸였던 god 손호영(사진)이 오는 10월로 계획한 7집에 참여하고 연말이나 내년 초 입대할 계획이다.
god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god는 현재 10월께 7집을 발표할 예정이며 손호영의 입대는 그 이후인 연말이나 내년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하지만 손호영의 입대는 우선 귀화절차가 우선되어야 이후 입대가 가능하고, 또한 입대 날짜도 우리가 희망하는대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god 측은 "아직 음반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고, 다만 일정만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호영은 현재 다른 멤버인 박준형, 김태우와 미국에 체류 중이다. <사진=박문호 기자> gyum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


손호영,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입대  [YTN STAR 2005-06-22 20:07]  
god 손호영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군에 입대할 계획입니다.
god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god는 현재 10월쯤 7집을 발표할 예정이며 손호영의 입대는 그 이후인 연말이나 내년 초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손호영의 입대는 우선 귀화절차가 우선돼야 하는데 쉽게 처리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으며 입대 날짜도 우리가 희망하는 대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준형, 김태우 등과 함께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손호영은 귀국하는 대로 세부적인 일정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저 말이 루머라고 보이신다면?
JYP에서 저 사건으로 god와 관련 각종 루머들이 난무하던 시절, 홈페이지에 올렸던 공지사항입니다.
현재 홈페이지는 리뉴얼된 관계로 god관련 커뮤니티에서 글을 옮겼습니다.

[05년 06월 22일 JYP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손호영씨와 god7집에 관한 몇가지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god팬 여러분들께서
많은 혼란이 있으실줄 압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속사에서는 손호영씨의 군대문제를 제외하고는
god에대한 어떠한 향후 결정도 확정한 것이 없으며,
오늘자로 올라온 기사들은 소속사의 의도가 전여 개입되지 않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기사 내용중에는 마치 소속사가 손호영씨의 7집 참여를 놓고
고민을 한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어처구니없고, 사실과 전여 다른 왜곡된 기사에 대해
저희도 당황스러운 입장입니다.

god의 멤버는 박준형, 안데니, 손호영, 김태우이며,
손호영씨가 god7집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론할 여지조차 없는
부분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소속사에서는 7집과 관련해 손호영씨의 참여여부를
거론한 적도 없으며, 이번 기사를 낸 적도 없습니다.

다만, 죄송스러운건 이번 기사로 인해 많은 팬 여러분들이 마음 아파하시고
염려하실것이 걱정될 따름입니다.

또한 소속사는 현재 이런 기사들에 대응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는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어떠한 내용도 기사화 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원문보기: GODyu 팬페이지, LINK

 즉, 공지사항에도 군문제는 오보가 아니다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손호영씨가 군대를 간다고 했던 발언의 진위검증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못믿으시면 아무 포털이나 들어가셔서 '손호영 군대'로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공중파부터, YTN같은 뉴스전문체널, 조중동같은 메이저언론 및 이와 맨날 다투는 오마이뉴스같은 진보언론까지 한목소리로 보도했습니다.


팬이라고 스타의 활동중단을 무조건 나쁘게만 보시면 안됩니다.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는 성숙한 문화가 좀 이뤄졌으면 하네요.

 


 

▲ 손호영씨의 '불타는 한국♥사랑'을 무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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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를 미적거리는 스타1] 손호영씨, 올해는 군대 갑시다!

2011. 2. 3. 09:04

몇년전까지만 해도 반은 진담, 반은 푸념으로 "군대는 시간낭비야."

"군대가 뭐가 필요하냐?"같은 소리를 했습니다만,

이제 농담으로도 그런 말을 하기 힘든 2011년입니다.

 

이런 상황을 '정부탓'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팩트는 하나.

 

휴전국가고, 우리는 여전히 '전쟁중'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그동안은 이기거나, 피해규모가 작아서 별로 신경을 안썼던것이고, 요즘은 좀 그렇네요. 대통령이 군대를 안가서 그런가

▲ 여전히 전쟁중이라는 것을 잠시 잊은덕에 많은 젊은 목숨이 산화했습니다.

어뢰가 어떻든, 가리비가 어떻든간에 그 이후 '연평도 사건'만으로도 우리의 주적이 누군지는 확실해 졌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군대 면제받았던 여당 대표도 "전쟁나면 군대 가겠다."라고 말할정도로 '성스런 의무'가 되어버린 국방의 의무.

 

그덕에 요즘은 외국국적을 가진 연예인들도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군입대를 하는 경우도 꽤 자주 보입니다. 사실 연예인이 군대를 간다는 것 자체가 생소하던 일인데, 요즘은 외국국적자도 안가면 '개○○'가 되는 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2007년 했던말 한번 또 해봐라

물론, 외국국적자가 '억지로' 국내국적을 취득해서 가는것을 바라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생활권 자체가 국내이고, 한국에서 돈을벌고, 한국에서 결혼하고, 한국에서 살아간다면 굳이 외국국적을 유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만약 목적이 병역이라면 그건 '범죄'는 아니지만, 파급력이 큰 연예인으로 도덕적으로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다고 보니까요. 물론, 다들 개개인의 사정이 있겠죠. 설마 그런 나쁜맘을 먹은 사람이 있으릴라구~그래도 우리의 '우상;idol'인데 말이죠.)

 

그리고 데니안처럼 '쿨'하게 "가기싫다.(쿨가이 데니안의 관련기사는 link)"라고 말하면 뭐라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데니안을 위한 포스트가 아닙니다.

▲ 이젠 중국인이 다 된 스티브 유 (물론 국적은 미국입니다.)

연예계에는 외국국적으로 군대를 안가고 있으면서 데니안과 달리 '호,불호'를 표명하지 않은 어정쩡한 회색종자들이 꽤 있는데요.

시기도 시기이고, 그 분들도 나이가 맥시멈에 도달해가는 만큼 한분, 한분 그간의 행적과 이행유무를 찾아보는 포스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기획 포스팅이 요즘 많네요.)

 

"올해는 군대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첫번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데니안과 같은 god출신의 '손호영'씨입니다.

 

 

 

1. 미국국적자 손호영, 2005년 군대가겠다 선언!

1호로 당첨되신 이유가 다른게 아닙니다. 데니안과 달리 스티브 유처럼 "군대를 가겠다."라고 말씀하셨거든요.

▲ 2005년 기사에서.

 

2005년 당시 손호영은 '국적포기설'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뭐, 결과는 "미국시민권자고 오해다."로, 싱겁게 끝났습니다만 뭔가 느낀게 있어서였을까요?

손호영은 기획사를 통해 "올해(2005) 안으로 군대를 가겠다.(link)"라고 선언을 해버립니다.

그리고 2005년 당시 이중국적 비슷하게 되어었어서인지 신검결과도 있었는데요, 2급이였습니다.(현역 대상)

 

그래서? 전 간줄 알았죠.

 

"국민그룹 god출신답게 꽤 쿨한 친구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2008년 한번 더 하게됩니다. 데니안을 보면서요.)

 

그런데? 아직도 안갔습니다. –_-;

 

▲ 05년도에 입대한줄 알았더니 얼마전까지 꾸준히 활동을… 요즘도 TV 나옵니다.

 

 

▲ 왜 망할 우리나라 포털들은 국적 표시를 안하는 걸까요?

 

 

 

2. 가실려면 빨리 가세요.

일단, 아직까지 손호영씨가 "나 군대 간다던거 뻥이야, 안갈꺼야."라고 공식적으로 코멘트한바 없습니다.

즉, 가겠다는 초심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혹시나 저를 '손호영 안티'쯤으로 오해하실 분들을 위해 한말씀 드리자면, 전 god엘범 정식으로 멜론에서 듣는 사람입니다.

안티 같은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길.

 

아무튼 다시 손호영씨에게.

바쁜 활동을 하시느라, 뉴스를 놓쳐서 모르시나본데…

앞으로는 군복무 기간이 줄어들지 않으며, 훈련강도는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

▲ 덕분에 올해 군대 지원율은 사상최고를 경신

사실 저 때만해도 "우리땐 이랬어, 너희는 편한거야."라는 소리를 후임들에게 당당히 할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후임님들이 더 빡시다고 하니까요.

신검을 이번에 받으시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부디 '하루빨리 국적을 정리하시고, 입대하기실 팬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신검받으면 1급은 당삼 받으실듯.

 

[자주묻는 질문]
손호영 팬분들중에 말도 안되는 '외국인은 귀화해도 면제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미국현통론, 로버트할리 이야기하면서)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지마시고 관련법률로 따져봅시다.

▲ 2006년 법률. 마지막 줄 읽어보세요. 귀화자가 현역, 공익 복무 원하면 병역처분 변경가능!

손호영씨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05년. 그리고 위 이미지는 현행 병무청 기준(2006년 개정)입니다. 중졸만 아니면 귀화자든 '본인이 원하면' 갈수 있어요. (손호영씨는 한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자퇴- 이후, 검정고시 -정미애씨 증언- 로 자격을 갖춘 후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즉, 학력은 클리어)

손호영씨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2005년 1월 기준 법률규정입니다. 법조항에 '제2국민역도 신검받으면 공익까지는 갈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 2005년 1월 법규정에서도 귀화자라도 공익은 100% OK!

(2005년,2006년 제125조의2 내용은 동일하기에 이 역시 현역도 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판단되나 근거가 없어 확대해석하지는 않겠습니다.)

공익이라서 안갔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공익도 엄연한 국방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2005년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면 2006년에 바뀐 내용에 따라 얼마든지 병역이 가능합니다. 물론, 귀화자이기에 자기 의사가 있어야겠지만요.

결론은 지금이라도 원하면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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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 거꾸로 듣기는 개소리...

2010. 9. 7. 08:02

서태지와 아이들의 ‘피가모잘라’ 떡밥이후, 근 20년만에 소녀시대의 gee가 알고보니 음란한 노래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백워드메스킹’을 추종하고, 맹신하지만 "무슨 원리로 그런 소리가 나는지", "혹시 자기 귀에만 그리 들리는것은 아닌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 기독교집단이였습니다. 이번에도!

▲ 항상 일부가 문제다.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하는건 없네요.

예수님이 남을 미워하거나, 모함하지 말라는건 안가르치던가요?!

▲ you can not advance

일단, 들어봅시다.

▲ 주일에 집에서 호기심천국이랑 스펀지만 봤어도 이런 소리를 안하셨을건데..

잘라말하자면 저렇게 들리지도 않고, 들릴수도 없습니다.

주일에 교회다니시느라 못본것같지만 TV프로그램 '호기심천국'과 '스펀지'만 꾸준히 봐도 그 정도 상식은 가질수 있습니다.

한글은 과학적인 글이기에 '백워드메스킹'이 문자 그대로 조합이 됩니다.

 

예를들어 거꾸로 들을때 ‘아버지’라는 말이 나오도록 녹음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요.

ㅇ ㅏ ㅂ ㅓ ㅈ ㅣ      → ㅣ ㅈ ㅓ ㅂ ㅏ ㅇ = "이저방"

1    2  3  4   5  6            6  5   4  3   2   1 

위 내용처럼 모음, 자음 풀어서 하나씩 거꾸로 붙이면 됩니다.

 

이 순서로 이미 조합하신 분이 있더군요. (link)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gee의 음란드립'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위의 것을 들어봐도 그렇게 안들려요. –.-;

유명 아티스트(S씨)에 따르면 한국어 노래는 백워드메스킹을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한 언어라고 합니다.

특히 저렇게 2,3줄이 정방향과 역방향 모두 의미를 가지기는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즉, 소녀시대는 오해입니다. 하지만 서태지는 악마한테 영혼 판게 맞습니다.

동종업계 종사자 이명박대통령님 가 공개된 자리에서 밝힌내용입니다.

 

[postscript]

- 깨진 동영상 링크 등을 2014.04.14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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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지 못한 편지'가사를 통해 본 이하늘과 강원래의 사이가 나빠진 시기는?

2010. 8. 1. 00:59

Ok, Let’S go DOC
It’s been along time mother fucker
이건 부치지 못한 편지
힘든 널 바라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 같아
울지마 바보같아 그런 널 보면 내가 더 미칠 것 같아
이건 논픽션 리얼 스토리  썸데이

 

이런쪽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곡들은 곡안에 나름대로 피할구석을 두기마련입니다만,
(대표적으로 데프콘의 픽션드립) 이번곡은 대놓고 ‘논픽션’이라고 시작합니다.
그 ‘논픽션’에 대한 힌트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 라디오스타 클론편 (2010년 3월)

강원래:이하늘씨하고 저하고 안좋은 스토리가 또 하나 있어요.
김구라:doc맴버의 여친중 한명을 뺏어서 일부러 더 비판했다.
강원래:어떻게 아세요?

그날은 달이 참 밝은 날이었던 걸로 기억해
새벽 2시쯤 됐을거야 그치
DOC 일을 마치고 집으로 와 씻고 잠들기 전에
그녀와 통화를 위해 전화를 걸었어
근데 그녀가 다른 때 와는 조금 많이 달랐어
에이, 아닐꺼야 아니야 아닐꺼라 그렇게 믿었지만
이 불확실한 느낌은 말야 나도 모르게 나를
그녀의 집으로 향하게 했어

그녀의 집에 도착하기 전에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꺼져있는 전화기
집 앞에 도착해 초인종을 눌렀지만
폭풍전야처럼 고요한 침묵만이
다시 문을 두드렸지 그때 안에서 조그맣게 들려오는 남자소리
나는 화가나 쓰나미처럼 참고있던 모든게 터져버렸어

창문을 깼어 들어갔어
순간 쫄아있는 네 얼굴을 봤어 깼어
난 순간 돌았고 넌 튀었어
그때 넌 정말 칼루이스 보다 더 빨랐어 u know

힘든 널 바라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 같아
울지마 바보같아 그런 널 보면 내가 더 미칠 것 같아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그 사람과 이세상 하나뿐인 내 사랑이
한방에서 뒤엉켜 있는 그 모습을
그 더러운 순간을 아직도 잊지못해
이 노래는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붙히지 못한 한 통에 편지

아무도 몰래 내 맘속에 깊이 깊이
묻어놨던 내 첫사랑 내 청춘의 일기

Yo!  개장수 네가 다시 던졌으니 받아줄께
잘 들어봐 Listen!

 
▲ 라디오스타에서도 언급된 개장수 이야기

개장수라는 표현은 과거 DJ DOC 노래에서도 한번 등장합니다.
반바지를 입은 클론 활동시절은 1집(96),
디스곡 ‘모르겠어’가 들어있는 DJ DOC 4집도 같은 해에 발매됩니다.
발매 당시에도 ‘클론을 말하는거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었고,
얼마전 강원래씨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던 곡입니다.

삐걱삐걱 (1997년 4월) [듣기] YOUTUBE link 
 (1분55초 즈음부터)
너네 노래도 못하지 랩도 못하지
약장수 개장수 목소리로 노래 못하는걸
커버하려 해보지만 우린 알고 있지
너네 정말 노래못하지이이
운동 조금했다고 걸핏하면 웃장까고
다리도 짧으면서 왜 핫반바지를 입고나와

▲ 반바지를 입고 활동하던 꿍따리샤바라 (1집,1996년5월)

 

 

oh! 너  귀는 잘들리지??

 

 

 

 

 

 

 

 

▲ 강원래 오토바이 사고(2000년 11월)


‘귀는’ 이라는 언급으로, 다른곳의 불편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클론중 강원래 한명으로 확정하는 부분.

 

음 그래 그래야지

넌 흔히 말해서 네가 좀 잘나갈 때
마치 놀이 동산에 놀러 온 정신 못 차리는 꼬마처럼
이여자 저 여자를 놀이기구처럼 갈아 타 됐으
그랬던 네가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 라고 다시 상처를 주네



 

 

 

 

 

 

(라디오 스타 방송中)

강원래:그리고 그 여자분이 저에게 굉장히 쌔게 대시를 했었고, ‘집에 놀러가자…’

TV에 이하늘과 그 여자분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있어요.

(중략)

그 여자분이 또 현진영 이야기를 했어요, 누군가 밖에서 문을 두드리기에.. ‘현진영이 왔어’

나보고 숨어있으래요.

 

문제 된 핵심적인 부분이죠,그 여자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식의 발언.

강원래의 말을 그대로 받아버리면,

‘이하늘에게도, 현진영에게도, 강원래도 엮어버린 좀 이상한 여자가 됩니다만,

‘현진영 발언’부분은 사실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길거리에 지나가던 이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라고 말하려면

DJ DOC대뷔인 95년 이후입니다만,

95년 당시 현진영씨는 2번째 마약사건(93년 11월)이 터지면서 사실상 가요계에서 퇴출 당했습니다.

컴백하기까지 4년이나 걸렸고, 컴백이후에도 반응은 냉랭했죠.

 

▲ 각각 가수들의 활동시기

 

위의 표에는 넣지 못했지만, 박미경씨는 96년 말~ 다음해까지 활동하셨습니다.

(박미경씨는 라디오스타에서 “이하늘이 나에게 와서 강원래 형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종합할때 저는 96년~97년을 그 사건이 있던 시기로 예상해봅니다.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나왔던 박미경씨, 클론, 그리고 DJ DOC가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안돼 너 먹고 살자고 이제 와서
그녀를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돼
네 덕분에 그녀를 알지 못하는
진짜 병신 같은 것 들이 그녀에게 삿대질을 해
X 같은 년이라며 댓글을 달어 씨발
내가 미친듯이 사랑했던 여자한테 말야

힘든 널 바라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 같아
울지마 바보같아 그런 널 보면 내가 더 미칠 것 같아

나랑 풀었다고 풀긴 뭘 풀어 이 등신아
몇 년이 지나 약해진 네모습에 괜히 마음약해져
나 혼자 푼거야 어쩔 수 없는 용서 비슷한거
그거 알아 네가 준 상처를 안고
우린 3년이란 시간을 더했어

시기와 함께 강원래가 받았던 ‘용서’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날에서 3년 그리고 그 이후에 용서할수밖에 없는 강원래(문맥상)

이런 표현으로 볼때 ‘모르겠어?’도 이 사건에 관한 곡으로 추측됩니다.

위 시기들의 사건을 모두 종합해 볼때 넓게는 96년 말~ 97년

좀 더 구체적으로 예상하자면, 96년 말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것 같군요.


깨진걸 붙여보려 흔적을 지워 보려
기억 안나는척 밤새 뒤척이며

너는 입이 가벼워 좀 많이
지금 넌 나보다 더 무거워 많이
넌 너를 위해 열지 말았어야 했어
네가 연건 그건 판도라의 상자였어
넌 가져 가야 했어 끝까지
이 더럽고 아픈 애기를 꺼내지 말았어야 했어
그냥 무덤까지 갖고 가지 그랬어

힘든 널 바라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 같아
울지마 바보같아 그런 널 보면 내가 더 미칠 것 같아(X2)

제가 추측한 연도와 다른 정보를 받게되어 글을 옮깁니다. (닉네임 이태원댄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대로라면 현진영 이야기도 어느정도 시점이 조절되기도 하고, 제 글보다 더 설득력이 있는듯 합니다.
물론, 이 글이 '진실이다.'라고 보증하는것은 아닙니다.
제 글을 포함해서 3자들의 이야기는 참고자료일뿐, 진실은 본인들만 알겠죠.

1.당시 방송댄서들은 다아는 사실임.
2.그시기는 강은 박의 이유같지...댄서시절,이는 슈퍼맨... 부를때
3.이는 바람녀사건후 강이 댄서이기에 무시했는데 강이 클로 뜨니깐 샘나서 씹을려고 가사에 담았지만 강+소속사는 개무시로 일관
4.강에게 있어서 피해자는 당시 강의 여자친구였던 김.이에게 있어서 피해자는 걸레인 바람녀도 아닌 자기자신
5.이가 진심으로 그당시 바람녀를 사랑했다면 지가 입다물어야지.
6.강은 그때바람녀가 이의 여자친구인지 몰랐음.
바람녀는 당시 5명정도 문어다리였음.잘주고 돈도많고 집도있고 차도 있었음.
7.이는 댄서들에게 강에게 절대인사하지말라고 했고
강은 신경도 안썼음
8.3년전 이가 새로운곡 발표때 강이 안무 짜주고 해서 우린 화해한줄알았음.방송에서 이의절친구라가 집요하게 물어서 강이 밝힘.
9.컴플렉서..능력,학력,인물,성격등등 모든면에서 밀리는 이가 다시한번 강씹을려고 가사에 담았지만 여전히 강은 개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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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기전 꼭 봐야할 기묘한 이야기, '초난강 편'

2010. 4. 14. 00:13
이 글은 제 옛 블로그에 있던 글을 옮긴 것입니다. 그래서 통캡쳐지만, 별도의 출처표기가 없습니다.
하나, 하나 옮기기는 그림이 너무 많아서 그냥 통으로 옮겼습니다. 딱히 앞으로 수정할 일도 없는 글같아보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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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조문근 vs 서인국, 누가 이길것 같은가요? 전 알고 있는데...

2009. 10. 3. 23:16

일단 전 서인국이 이긴다고 99.99% 확신합니다.

근거가 있습니다만, 근거는 결과발표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결과가 빤하다고해서 승부조작한다거나 이런것은 아닙니다.

체점방식의 문제라고 할까나...

 

거의 100% 적중할만한 관련 자료를 찾아봤거든요.

암튼, 조문근 좀 안타깝네요,쩝.

못이겨요.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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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1위부터 꼴지까지 순위는?

2009. 7. 14. 15:35

본 방송에서는 1~4위까지 팀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곡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는 궁금증에 약간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바로 발매된 엘범의 트랙번호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단순한 우연? 아니면 순위?

 

트랙의 번호를 보면 1~4번이 시상식 순위와 일치함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 절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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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다이제스트,불만제로 090708 '매실이 기가막혀'

2009. 7. 9. 07:43

이번주 불만제로의 '소비자가 기가막혀'의 주제는 바로 '매실'이였습니다, 시장에서 매실을 구매해서 매실주를 담궜는데, 매실이 아니라는 것이 소비자의 주장.

이에 상인은 100% 매실을 팔았다고 상반된 주장을 했는데요.

 

 

이에 불만제로에서는 매실에 다른 과일을 혼합하는지 추적을 합니다만, 타 과실이 매실보다 더 비싸기때문에 굳이 섞을 이유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과일을 유통하는 상인들 조차 매실과 살구를 '먹어봐도' 구분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즉 앞으로 이런 일이 '가격변동에 따라 발생할수도 있다'는 느낌도 한편 받았습니다만, 구분별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씨를 자세히보시면 매실의 촘촘하게 구멍이 많이 나있고, 살구는 구멍이 없으며,복숭아는 길게 갈라진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매실의 경우도 개량된 경우는 살구처럼 생긴것이 있고, 외관으로는 절대 구분하기 힘들다니까 앞으로 의심되면 씨를 확인하라고 합니다.

 

 

그림이 살짝 작아보여서 약간 큰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

매주 소비자고발성 프로그램의 경우 이렇게 '다이제스트'형식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데, 몇가지 걸리는것이 있어서 적절한 '전달양식(?)'이나 '기준'을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이번에는 사진 조금 + 글)

그래서 한동안은 매 포스팅마다 형식이 완전 다를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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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다이제스트,불만제로 090708 '장어 1kg의 비밀'

2009. 7. 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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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다이제스트,불만제로 090701 '우리아이 예방접종'

2009. 7. 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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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다이제스트,불만제로 090701 '여성복이 수상하다'

2009. 7. 2. 09:13

 

백화점 브랜드 여성복과 일반 보세여성복이 동일한 제품이다라는 의혹을 가지고 온 제보자

 

동일한 제품 아니에요? 라는 질문에 답변

정말 그럴까?

동대문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상인의 말은 달랐다.

 

 

그리고 동대문 상인의 말을 뒷받침해주는 익명의 제보

 

 

증언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과거에는 브랜드디자인의 제품을 기초로 동대문이 카피를 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동대문제품을 브랜드들이 구입해서 라벨만 달아서 판매한다는 것.

정말일까?

 

동일한 제품이란다.

다만, 브랜드측에서는 발뺌하는 상태

 

이어 스튜디오가 나오고 짧은 대화가 오간다.

"그래도 최종검수를 브랜드에서 하면 되는것 아니냐?"식의 의문을 제기

 

 

하지만, 라벨작업 및 최종검수(?)를 하는것은 브랜드가 아니였다.

매장에서 판매만 브랜드에서 하는것.

 

 

그러다보니 매장제품보다 동대문에 먼저 제품이 나오는 경우도 허다했다.

심지어 다른 브랜드로 동일한 옷이 출시되기도 했다.

 

 

사입(시중구매 후 라벨링작업후 판매)을 인정 한 업체

 

 

국내 브랜드에서 자체적인 공장을 가진곳이 1곳도 없다보니, 하청관리가 안되서 이런 일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설명.

OEM,STOCK 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만, '사입'의 경우는 도를 지나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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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ending 쩐의전쟁

2007. 7. 5. 23:21

 
"사체업자는 비명횡사한다"라는 말은 복선이였다.
그리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작가가 '헤피엔딩은 없다'라고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SBS홈페이지에 결혼식사진만 올려서
마지막까지 어망을 관리했다.
 
진짜 '비명횡사'라는것을 보여주며, 멋지게 끝난 쩐의전쟁
지금 당장은 욕하는 사람이 많지만...
모두들에게 기억되는 엔딩을 고른 작가에게 찬사를!

 

 

뭐 꼭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딱봐도 영정사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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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가....

2007. 5. 18. 22:59

TV수신카드 장착후,'무슨 생각으로 이런걸 캡처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찍어놓은 장면들을 나열해보면...

 

▲ 몸으로 성인 3명을 버티는 아저씨

▲ 피곤해보이는 가인양, 흰자는 실핏줄이 가득!..연정훈 이..

▲ 대조군으로 마냥 맑은 수정양의 흰자

 

▲ 'CHAMP IS HERE'

 

가르마탄 엘리트꼬맹이를 이긴, 4차원 꼬마

'호기심'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다.

 

 

저런 첨단건물이 있는 시대에

 

이런 브라운관은;;;

짜장면 만세!
참고로 한자로는 작장면(炸醬面)이라고 한단다.

 

 

한니발에 대한 오마쥬

 

죄민수가 SBS에서도 활동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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