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공개, htc의 넥서스3를 구글에서 테스팅중이다?! (전문번역)

2011. 5. 28. 22:50

▲ 본문에 언급된 nexus 3

이전에 말했듯, 제 친구중 한명이 구글 안드로이드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속보를 하나 전해줬는데요.
바로, 넥서스3(혹은 3번째 구글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그에게 "사진을 찍어줄수 있냐?"라고 부탁했고, 다행스럽게도 그는 매우 친절했습니다.

아무튼, 다시 이 '새 단말기' 이야기를 하자면, 이 '새 단말기'가 '넥서스3'라고 확정할만한 증거는 없습니다.
단지, 정면사진뿐이거든요.
또한, 그가 말하길 정식제품은 확실히 다른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정면에 브랜드로고나 제품명같은 부분은 없지만, 하단에 안드로이드 버튼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그 친구는 스마트폰 os와 타블랫os(허니컴)이 통합될 예정이라서 더 이상은 전면버튼이 필요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상카메라도 보이지 않습니다만, 화상카메라는 사진상에서 손가락에 가려진 것 뿐이고, 전면유리에 덮여있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현재 그는 HSPA+ 와 CDMA 망 양쪽에서 테스팅중이며, 아마 CDMA방식이 6개월쯤 뒤에 먼저 출시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폰이 나올 이통사(Sprint)는 구글보이스(구글음성인식 및 명령기술)와 구글의 새 서비스, 구글지갑(전자결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상으로 htc제품이라는 확신이 들지는 않지만, 분명 "htc와 구글이 테스팅 중이다."라고 했습니다.
htc의 제품이든, 미정의 제품이든 새소식이 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원문출처 : http://www.techhog.com/featured/exclusive-test-model-for-the-nexus-3-by-htc/
◆ 번역한이 : 토닥이
토닥이曰 : 중간 중간 의역이 들어가있습니다. 별 알맹이가 없는 정보지만... 넥서스시리즈가 나왔다는 것 자체로 의미있는 이야기거리라고 생각해서, 전문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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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에 대한 몇가지 과장 보도들과 잘못된 정보들

2011. 5. 19. 16:27

'옴니아 까는 것' 자체가 유행이 된것 같습니다. 특히 어제 MBC보도는 꽤 인상적이였습니다.
까는거야 까든, 말든이지만 어디까지나 사실에 기반을 두고 까야한다는 생각으로, 제가 아는 범위에서 몇가지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 잡습니다.



1.옴니아2가 아이폰3GS 국내출시를 막기위해 급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국내 출시일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옴니아2가 3GS보다 살짝 먼저 풀렸으니까요.) 사실은 국내 출시하기 한참전에 이미 세계시장에서 판매되던 제품입니다.

▲ 미국이 아닌 싱가폴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던 옴니아2

 

아이폰 3GS를 잡기위해 급하게 출시했다면 그보다 빠르면 빨라야지, 늦어야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아이폰 3GS는 미국에서 6월18일 부터 팔렸고, 옴니아2는 최초발매한 싱가폴에서는 7월 18일, 미국에서 8월 23일부터 팔렸습니다.

▲ 옴니아2의 출시일(자료엔 Unknown이라고 나오지만, 영국과 동시 발매)

 



2.윈도우 모바일이 문제라고? HD2는 뭐냐?

▲ 옴니아2 이용자들이 흔히들 비교하는 HD2


일단,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둘은 출시일로 따지면 4,5개월 차이가 나는 제품이거든요. (물론, 옴니아2가 먼저 출시)
옴니아2의 국내출시일을 기준으로, "HD2가 나왔다."라는 정보를 들으신 분들은 착각하실만한 부분입니다만, 옴니아2는 앞서 말한대로 7월작품이고, HD2는 동년 11월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 HD2의 출시일은 2009년 11월

 

다만, 기즈모도를 비롯한 유명 IT블로그들이 HD2출시에 맞춰서(정확히는 출시전 테스트물품들이 배포되던 시점에) 옴니아2와 비교한 것이 이런 묘한 오해를 만든게 아닌가 합니다.
두 제품이 윈도우모바일 계열에서는 그나마 가장 최신의 기기들이였고, HD2의 마땅한 대조군은 옴니아2밖에 없었으니까요.
다만, 두 제품을 동일선상에 놓고 객관적으로 따지기에는 꽤나 차이가 납니다.

▲ RAM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다운같은 오작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가지가 다 옴니아2보다 월등한 HD2입니다.
CPU도, 램도 다 HD2가 우월합니다.
그리고 이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인데, HTC는 센스UI의 '신적화'로 명성이 높은 UI이고, 삼성의 터치위즈UI는 '발적화'로 유명한 UI입니다.

동일한 퍼포먼스가 안나오는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이 내용을 가지고, 윈도우모바일 문제가 아니라, '삼성 제품이 불량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옴니아2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많은 물량이 팔렸는데, 그 제품들도 다 터치위즈의 저주를 받은 제품들이거든요.

그렇다고 윈도우모바일을 그대로 쓰기는 너무 PDA필이고...

▲ 윈모와 심비안의 친구, SPB

 
무엇보다 2년뒤에 '보상' 혹은 '리콜'을 이야기하는건 좀...
(내부 납땜이 나가 떨어진다거나, 디스플레이가 갑자기 죽어버린다거나 하는 문제면 리콜주장을 이해하겠습니다만... 사실 이 경우에도 1년안에 A/S를 받아야할 문제지만요.)

X1이나 인사이트를 비교대상으로, '옴니아2가 불량이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본적은 없었는데...
옴니아2 이용자분들이 수많은 윈도우모바일 단말기중 HD2 한기종만을 꼽아서 이야기하는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 08년 11월 출시, LG Incite,출시 2개월간 천대판매라는 전설을 만든 인사이트조차 보상논란은 없었다.

 



실제로, HD2외에 국내에 출시된 WM6 단말기 사용유저들의 평(link)을 옮기면 이렇습니다. 아마 이 제품들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수많은 사용자의 평이 아니더라도, 중고가로도 간단하게 정리됩니다.
엑페나 인사이트는 3~5만원, 옴니아2는 8만원~
출시일이나, 하이엔드급같은 무의미한 부분은 사실 중고가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죠. 냉정하게 성능과 인기도만으로 유통되는 시장이니까요.

아마, 가장 냉정한 평가가 아닐까 합니다.

드물디 드물게 엑페유저분께서 '옴니아2보다 엑페가 좋아요.'라고 말한적은 있어도 인사이트 유저님께서 그런 말 하신적은 관련 커뮤니티들에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인사이트 유저분들조차 '보상'이야기를 하신적 없구요.

인사이트와 후덜이 썼었던 유저로 저도 보상판매는 이해가 안갑니다.. 윈모자체가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매우매우 달라질수 있고.. 인사이트 기준으로 봤을땐 유저수도 많고 커펌해주는 능력자분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던 옴니아2가 충분히 괜찮았다고 생각합이다... 스마트하지 못한사용자들이 무턱대놓고 윈모폰을 사놓고 징징대는거밖에 안된다고 봐요 스마트폰이 어렵다면 애초에 아이폰을 사는게 맞는 선택이었겠죠.. 마케팅에 낚여서 문제가 된건데 왜 제품 자체를 탓하면 보상판매를 논하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부분이네요.. *

엑페사용자로서 마냥 옴니아가 부럽기만했는데요..
가뜩이나 WM 어플 없는데 T스토어에 올라온 국내 어플들은 거의 다 "옴니아 전용"
메모리 누수나 렉, 다운 현상은 뭐 WM 의 고질병이었죠
펌업도 한번 뿐이었습니다..
외부 크랙현상 안일어나는 사람 없었고.
금방 고장나버리는 쿼티자판. 있으나 마나 하죠.
그렇다고 A/S 센터가 삼성보다 많은것도 아니고 속편하게 수리 해주는 것도아니고..
 


즉, 옴니아2는 윈모단말기중에서는 그래도 중급은 가는 품질의 제품이였습니다.
모든 윈모단말기들의 품질이 나빴던게 사실이지만, 그중 그래도 중급이상은 가는 제품.
(스팩으로 나열하면 2위입니다. HD2이후 윈모6계열 단말기가 안나왔으므로, 혹 나왔다고 해도 매우 인지도가 낮은 제품일겁니다.)



3. 왜 윈도우모바일 OS를 출시했냐?
이런 주장도 일부 있더군요.
"삼성이 윈도우모바일로 출시해서, 소비자들을 우롱 한것이라고'
 
근데, 2009년에 한국시장을 기준으로는, 윈도우모바일이 가장 큰 '스마트폰'시장이였습니다. 그리고 해외시장을 기준으로 봐도 선택의 폭은 거의 없었던 시기였죠.

2009년으로 돌아가서 그나마 인지도가 좀 있는 스마트폰OS들을 떠올려 봅시다.
iOS는 급성장하던 시절이였지만, 애플이 독점하고 있었고,
심비안은 세계1위였지만, 지는 해였고, 국내에서는 전혀 기반이 없었습니다.
블랙베리나 팜OS도 자사가 독점하고 있었고,
안드로이드OS가 남아있지만, 이제 막 오픈소스화 되어서(2008년 10월 오픈소스 선언) 전 세계시장에서 단말기가 1개인가, 2개정도가 출시되었던 시점입니다.
반면, 윈도우모바일은 국내에도 꾸준히 단말기들이 출시되었기에 (이 단말기들은 옴니아2보다 훨씬 부족한 것들) 타OS에 비해서 지원환경 자체가 '월등하게' 좋았습니다.

월등하다고 해봐야 "한글판 프로그램이 출시되었다,",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작은 어플들이 꽤 있었다.", "일부 전자결제가 가능했다." 라는 아주 기초저인것들이 전부였습니다만, 타 OS는 그런것조차도 없었으니까요.


▲ 윈모에서만 되어서 부러움을 샀었떤 국내용 SMS프로그램들

 

위 프로그램(정확하게는 이 프로그램인지, 다른 분이 만든 프로그램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억나는대로 스크린샷을 들고 왔습니다.)하나만을 믿고, 윈도우모바일 단말기를 산 지인도 있을정도 였습니다.

전 삼만원주고, 폰사던 시절.
칠십만원가량을 주고 휴대폰을 샀다길래 "형, 미쳤어요?"라고 물어보니 "대신 앞으로 문자는 공짜로 보낼수 있어"라던...

암튼, 당시는 윈도우모바일이 최소한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였습니다.

▲ 2009년 2분기, 안드로이드가 2%하던 시절... (옴니아2의 출시는 3분기)

 

그리고 당시 삼성은 선택가능한 3가지 대안들중, 2가지를 골라서 제품을 출시했었죠.
하나는 심비안계열 (국내 미출시) 나머지 하나는 죽도록 까이는 옴니아2(윈도우 모바일 계열)

지금이라면 누구나, 쉽게, 당연히 "윈모가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만들었어야 했다."라고 말하겠지만,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삼성에게는 아마 불가능한 선택이였을 것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제품을 만들다 1년쯤이 지났을 것이고, 싱가폴을 시작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미국에 출시하고, 그리고 국내에도 출시하고, "아이폰보다 좋아요."라고 한참 광고하고, 어느정도 팔릴 시점 MS에서 '윈도우모바일 6.5를 마지막으로 지원철수'라는 날벼락같은 소식을 통보합니다.



4.해외에서도 옴니아2 부수고 불만폭주?
일단 문제가 된 영상은 옴니아2가 아닙니다. i910은 옴니아1이죠. (옴니아2는 i8000)

▲ 이거 옴니아 1 입니다. -_-;;;;

 

그리고 저 아저씨의 불만사항도, "삼성이 불량품을 만들었다."가 아닙니다. "오류메세지가 많이 떠서 못써먹겠다. 윈도우즈 모바일"가 정확한 아저씨의 코멘트.
도대체 옴니아2는 동영상에 나온적도 없고, 아저씨가 말한 적도 없는데 왜 옴니아2라는 글이 나돌았을까했는데...
그나마 소문의 진상(?)쯤으로 보이는게 거 부분입니다.
Omnia#2
옴니아 2가 아니라, 2번째로 공수한 옴니아1을 말합니다. :-)

▲ Omnia #2는 2번째 옴니아 1을 말하지, 옴니아2가 아닙니다. -_-;

 

▲ 이 아저씨께서 직접 쓰신 글은 윈모부터, 아이폰까지 몽땅 깐다.

그리고 저 아저씨는 오픈소스진영을 제외하고 모두 싫어하는 분이셨습니다. 위 캡쳐 이미지에 잘 안보이는 부분을 옮기면...

i am a Linux user, so Naturally, anything open source or Linux base I Favor. The whole Android movement is quite amazing and am glad to be apart of it... Fuck mac, Fuck the Ipwnd, and Most of all F-U-C-K Windows Mobile... Droid Does, Bitch...

"안드로이드는 좋지만, 애플을 비롯한 나머지는 모두 xx같다"란 지론을 가지신 분이죠.

무엇보다, 동영상 올라온 날짜부터 2010년 1월이니까요..
이번 사태와 아무런 관련 없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원문을 보시고 싶은 분은 link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5.전지전능이라고 광고해놓고...

▲ 서태지가 질투하면 몰라도, 신이 질투할 리가...

▲ 망치 안찾아도 첵스공장이 폭파되어서 캘로그가 망하는 일도 없고...


▲ 호랑이 기운도 안솟아나요.

 



마무리...
앞서 말한대로, '삼만원짜리 공짜폰'을 쓰던 저같은 사람들이 소위 '메니아'나 쓰던 스마트폰을 아이폰이 스마트폰이니까 아이팟처럼 간단할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옴니아2를 샀던 것입니다.

▲ 이동네 분들이나 사서 쓰던 스마트폰을...

 

▲ 이 사이트들 유저들까지 사게 되었으니...

 

문제는 옴니아2는 아무리 터치위즈로 꽃단장을 해놔도, 호박이 수박되지 않듯 윈도우모바일이 ISO가 될 수는 없는 일이였습니다.

▲ UI를 뭘 입든지, 태생은 윈모

 

저는 이 시점 보상논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만,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실 자체를 날조하면서까지 무리수를 던지는건 좀...



*5월 20일 본문 내용 일부 추가했습니다. (타 WM스마트폰 사용기 및 일부 참고사진)
 추가된 부분외에 편집한 내용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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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U,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후기

2011. 5. 17. 22:47

▲ 홍보의 기회로 대대적으로 작정을 한듯한 삼성서비스센터

 


점심시간에 가까운 삼성센터에 투척하고, 밥먹고 오면서 찾아왔습니다.
루팅했던 단말기라도, 언루팅만 해놓으면 업그레이드 자체는 이상 없이 되더군요. (제가 그런 경우였기에)
기사분께서 "루팅했던 단말기면 초기화 합시다. 연락처가 날라갈지도 모르고, 자료가 날라갈지도 모르고..."라고 하시지만, 아마 안날라갈껍니다.
(저는 구글동기화해서 쓰기때문에 연락처 날라가도 별 상관도 없고..)

아무튼, 초기화를 권하더군요.


달라진점들
-제품 ON,OFF 시 이미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그리고 기본브라우저에서 페이지 스크롤이 살짝 달라졌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세요.)
-전체적으로 빠릿 빠릿한 느낌
-일부 아이콘들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pc와 연결하면서 알았는데, PC에서 새로운 장치처럼 USB인식시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하네요.

는 제가 느낀 것들이고, 삼성에서 나눠준 브로셔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 아, 다들 아시겠지만, 인터넷전화는 빠졌습니다.

인터넷 전화(voip 혹은 mvoip)가 생략되긴 했습니다만, 의외로 삼성이 작정한듯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한것은 분명 인상적인 일입니다.
사족으로, 노키아도 KT의 압력으로 voip기능을 생략하고, 단말기를 출시했습니다.
(돌려 말할것도 없이 5800)

진저를 먹이면서, voip를 살려서 출시하는 회사가 나온다면 국내에서는 용자가 될듯 합니다만...
글쎄요. hTC에게 희망을 걸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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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LED초기에 펜타일이라도 안까이던 이유.jpg

2011. 5. 10. 19:34

▲ 클릭하신뒤 큰 이미지가 뜨면 '다른이름으로 저장'해서 보시면 원본사이즈로 확인 가능하십니다.


위 두 디스플레이는 모두 펜타일 아몰레드입니다. (밝기는 둘 모두 최대로 셋팅했는데, 뭐가 문젠지 갤럭시U는 상당히 어둡게 나왔네요.)
펜타일 아몰레드라도 한때, '미래의 기술'이라며, 찬양받던 이유가 2가지인데 하나는 '잡스가 별 말을 안해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실제로 미래의 기술처럼 매끈매끈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햅틱이 비록 3.5인치이긴 하지만...)

아몰레드빔의 경우 실제 이미지크기보다 약간 더 작게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이미지뷰어가 테두리를 생성하면서) 상대적으로 많이 이뻐보이는 화면을 만들어냅니다.

다만, 실제로 '깔끔'해보여도, 액정 자체가 작기때문에 상당히 눈이 피곤한데요.
삼성에서 옴니아2나 갤럭시시리즈를 만들며, 펜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을 키운 이유는 아마 위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액정에 도트가 촘촘히 박힌걸로 치면 엑페가 甲, 310PPI이였죠.) 

원래 '아몰레드빔 좋아요, 막차떠나기 전에 사세요'라는 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그 글 마무리할 시간도 없고, 자신도 없어서 일단 이것만 올립니다.

언젠가는 그 글을 쓸 수 있겠죠.
아무튼, 스마트폰 생각 안하시는 분들이나, 프로젝터가 필요하신 분은 진심으로 '아몰레드빔'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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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휴대폰) 카메라의 본격 비교

2011. 5. 6. 02:33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부터 "언제 날잡아서 해봐야지"하던 일을 해봤습니다.
이번에도 '딸랑 1장'비교입니다만, 유의미한 결과값을 얻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촬영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AUTO였으며, 플레쉬기능이 있는 모델이든, 없는 모델이든 플레쉬가 터질일 없도록 밝은 야외에서 촬영했습니다.

선수입장!

디지털카메라

니콘 쿨픽스 7900
700만화소, CCD 방식, 출시년도 2005년 4월 출시
(촬영은 500만화소로 낮춰서 촬영, 품질은 Fine모드)

개인적으로 참 아끼는 놈입니다, 물론 요즘엔 더 좋은 DSLR도 넘쳐나고 (저도 소니의 DSLR 알파제품이 있기는 했는데, 카메라도 너무 크고, 가방도 너무 크고 그래서 쩝. 눈물을 머금고 정리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있습니다만, 손떨림방지기능이 없다는점빼고는 크게 불만없이 잘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삼성의 #1 MP3와 함께 제 블로그의 실내사진을 담당하던 놈입니다.
(캐논 A60과 캐녹스430은... 수명이 다해서 죽어버렸습니다. ㅠㅠ)
이 놈은 좀 오래 살아야 할건데...


휴대폰1

노키아5800
300만화소, CMOS 방식, 2008년 11월 출시
"여러분 주머니에 5만원이 있다면, 이 제품을 사세요."라고 자신감있게 말할만큼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기능에 비해 중고가가 너무나 저렴하지요. :-)
GPS가 있고, MP3가 되고, 인터넷도 되고, 카메라도 달려있죠.
다만, GPS는 A-GPS가 없으면 (즉, 데이타요금제가 아니라면) 좌표잡는데 너무 오래걸리니까 크게 기대하지는 맙시다.


휴대폰2

아몰레드빔
 500만화소, CMOS방식, 2010년 4월 출시
'만듬새'가 매우 좋은 놈입니다, 기대이상의 제품으로, 삼성피쳐폰의 종결자쯤으로 볼만한 놈입니다.
이 폰에 대한 리뷰가 제 블로그에 거의 안올라오는 이유는... 딱히 리뷰로 설명할만한 부분이 필요 없을정도로 단순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거든요.
리뷰나 설명은 될락말락 한것들을 '이렇게 하는겁니다.'란 정보가 담기기 마련인데, 이놈은 안되는거랑 되는게 너무 깔끔하게 구분되는 제품입니다.
프로젝터라는 특징외에도, 너무나 깔끔한 AMOLED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갤럭시S보다 더 깔끔합니다. 화면은 작지만 같은 해상도라서)

휴대폰3

갤럭시U,
500만화소, CMOS방식, 2010년 8월 출시
최근 공짜폰으로 풀렸고, 전 공짜로 못산 제품입니다. (박복하네요 ㅠㅠ) 인상적인 퍼포먼스보다는 무난,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 놈으로, 삼성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타사에 없던 '음성녹음기능'이 한 몫을 했습니다.
다만, 카메라성능도 무난할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순서는 위 순서, 그대로입니다.
최대한 동일한 앵글로 촬영하려 노력했으며, 한장의 사진으로 많은것을 읽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른 장소가 바로 아래 주택가입니다.

단순한 색감의 차이뿐 아니라, 다양한 거리를 두고 '간판'이나 '안내판'이 있어서 한장의 이미지로 화질 및 노이즈정도를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쁜 풍경은 아닙니다만, 제품을 비교하기는 더 없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상권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촬영되신 분들의 얼굴은 원본이미지를 포토샵으로 편집하여 비트맵저장 했으며(화질손상을 막기 위해) 그 뒤에 비트맵을 리사이즈한 이미지입니다.
(확장자 JPG,품질 90%)

 
■ 전체 이미지 비교

▲ 니콘 쿨픽스7900


4장의 이미지중 가장 선명하고, 가장 노이즈도 적게 나왔습니다. 노장이라도 디카는 디카.
리사이즈된 이미지만으로도 그 선명도가 한눈에 들어나며, 이는 원본이미지의 경우 더 극명하게 차이가 나타납니다.

▲ 노키아5800


전체적으로 노란빛깔이 강하고 밝은 느낌입니다. 4장의 사진 모두 1,2분을 간격으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사진들과 비교시 한두시간 뒤에 찍은 느낌이 납니다. (노을녁처럼)
밝은 느낌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300만화소답게 이번 테스트중 가장 나쁜 품질의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 아몰레드빔


500만화소의 갤럭시U와 거의 비슷한 품질의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둡게 찍혔다는 것을 아래 이미지와 비교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차이가 하드웨어의 차이인지, 소프트웨어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갤럭시U


리사이즈한 이미지는 위의 아몰레드와 매우 비슷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좀 밝은 분위기입니다.다만 밝아진만큼 노이즈도 같이 늘어났습니다. (단, 이는 리사이즈된 이미지에서는 확인하기 힘듭니다.)
어플은 기본어플, 모든 설정값은 자동으로 맞춰놓고 찍었습니다.

■ 원본비교

▲ 원본화질 비교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순서대로 나열해봤습니다.
초점위치이자,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한 '길안내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원본이미지의 경우, 리사이즈된 이미지보다 더 큰 차이가 나는데요.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위에 동그라미쳐진 전봇대에 붙은 길안내판이 글자가 보일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또한, 파란색과 하얀색의 경계선도 명확히 살아 있구요.
아몰레드빔을 갤럭시U보다 더 좋게 평가한 이유는 노이즈때문입니다.
전봇대를 자세히보시면 노이즈가 상대적으로 많이 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밝기는 하지만, 깨끗하지는 못하네요.
노키아는 화소수가 작은만큼, 길안내판 크기 자체가 작게 나왔습니다.

좀 더 꼼꼼한 이야기를 적고싶지만... 벌써 2시라서, 가이드는 이정도까지만 하겠습니다.
원본 파일들은 아래 압축파일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아? 결론은...
전 아직은 스마트폰카메라가 똑딱이를 대체하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사실 저도 잘 몰랐는데, 사진을 놓고 비교해보니... 차이가 생각보다 더 크네요.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모토로이 카메라가 꽤 괜찮았던것 같았는데 - 화소수가 깡패라서- 왜 그때는 이런 비교사진을 안찍었는지 살짝 후회가 들기도 하네요.)

이번 주말에는 서랍속에 잠자고 있는 똑딱이를 들고, 오랫만에 밖으로 나가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폰카 출력물들을 실제로 사진용지에 출력을하면 약간은 위화감이 있습니다.(못볼정도는 아닙니다만, 옆에 디카용 사진과 나란히 놓으면 뭔가 좀 '껴있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단, 노키아5800은 출력물에서 저화소임이 느껴집니다. 300만은 출력가능한 최소화소니까요.;;)
리사이즈해서 올릴때는 OK이지만, 부분, 부분 잘라서 쓰기에는 아직까지는 좀 모자른듯 하네요.

▲ 출력이야기가 나와서 하는데 제가 40넘게 주고 샀던 이놈이 많이 저렴해졌더군요. ㅠㅠ 이 제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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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휴대폰 디스플레이 전쟁, 막이 올랐습니다.

2011. 5. 6. 01:29

▲ 옵티머스 블랙, 영상 초반부에 디스플레이 설명을 주목! / (c) lge

삼성에서 갤럭시S2가 RGB 아몰레드를 무기로 나왔고, LG에서는 옵티머스 빅과 블랙시리즈의 NOVA디스플레이로, 제 2차 휴대폰 디스플레이 전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 1차전쟁, AMOLED VS RETINA

한 1년쯤 전인가요? 제 1차 휴대폰 디스플레이 전쟁의 1차전쟁은 대리전의 성격을 띄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와 '아이폰'의 싸움이라고 보기보다는, 안드로이드 진영과 애플의 싸움이였죠.
왜냐하면, 초창기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중 상당수가 AMOLED를 선택했거든요.

▲ 제 1차, 디스플레이 전쟁은 AMOLED에 많은 타격을 줬습니다.


이 1차전쟁이 아직 종결난것은 분명 아닙니다만...
LCD 진영이 AMOLED진영에 한 방 먹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 전에는 이슈화가 되지 않던 AMOLED의 취약점들이 공론화되며, 상대적으로 충격은 AMOLED진영이 더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 이때만 해도 '아몰레드가 까일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c) sec


이전에 AMOLED의 취약점이 이슈가 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현재보다 디스플레이 크기 자체가 작았고, 그 덕분에 망점 자체도 작았던게 한 이유같습니다.

▲ 3.7인치 옴니아2와 4인치의 갤럭시s, 두 제품 모두 해상도는 800*480


위 두제품의 경우 디스플레이 크기는 꽤 차이나지만, 해상도는 동일하죠. 즉, 옴니아2의 1x1 픽셀이 갤럭시s의 1x1 픽셀보다 더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펜타일의 특성이 확대해보면, 왼쪽 그림과 같은 '제대로 색상을 표현하지 못한 점'이 찍히는 것인데... 망점 자체가 워낙 작다보니 상대적으로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 펜타일방식 AMOLED에서 백색표현시 나타나는 특징


즉, 위와같이 백색화면을 출력할때 특정한 무늬가 나오지만,(펜타일은 색간 불균형이 있으로, 완벽한 백색을 만들수 없습니다.) 도트 자체가 워낙 작다보니 쉽게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 do you remember her?


왼쪽의 이미지를 100 으로 기준할때 오른쪽은 130%로 확대된 이미지입니다. 그만큼 점이 커지고, 도드라지게 보일수 밖에 없죠.
삼성의 아몰레드는 3.3인치부터, 갤럭시S에 들어간 4인치까지 해상도가 모두 동일합니다.(800*480)
실제로 3.3인치의 '아몰레드빔'의 경우, 아주 가까이서 봐도 펜타일이라는 느낌 자체를 갖기 힘듭니다.

▲ 초창기 아몰레드제품은 펜타일방식이라도 '레티나'에 육박하는 높은 PPI를 가지므로, 망점을 느끼기 힘들었다. (아이폰4는 참고로 329 PPI로 잡스는 300PPI가 넘으면 사람육안으로 인쇄물과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PPI정보를 하나 더 드리자면, 99%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모니터는 100PPI도 못됩니다. :-)
우리가 이런 기준으로 생각을 안할때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잘 살았다는 증거지요.

아무튼,여기까지는 머리로 이해하는 부분이구요. 사실은... 여러분도 알고, 저도 아는 이야기.

▲ '다르게 생각하세요'


네, 이 아저씨가 "레티나가 지상 최고"라고 한마디 했기때문에 세상이 바뀐겁니다.

▲ 현미경 드립 역사의 시작


저 아저씨가 "레티나가 아몰레드보다 좋아요"라고 했기때문에 그때부터 사람들은 "어, 뭔가 화면이 날카롭지 못한 느낌은 있었는데 가까이 보니까 점이 보이네"라며, 일방적 찬양의 대상이였던 AMOLED가 경우에 따라서는 LCD보다 선호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머리속에 심었습니다.
즉, 이 아저씨가 아이폰4에 'LCD'를 간택하면서, 대중이 디스플레이를 보는 시각 자체가 넓어졌습니다.
물론, 이 아저씨의 말 자체가 틀린 말은 아니였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극에 달한 LCD에서도 IPS는 '극중의 극'에 닿아있었고, 수율문제를 가진 AMOLED에서는 펜타일은 언급하기 싫은 단점이였는데 직격탄을 맞은 것이죠.
일부 소수 개인 유저들도 알음알음 이야기하던 것이지만, 저 아저씨의 파급력에는 비할수 없는 일.

여기에 기존에 AMOLED를 사용하던 HTC를 비롯한 일부 휴대폰 제조사들이 LCD로 (LG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생산라인을 변경하면서 더 이슈가 되었죠.
AMOLED의 수급과 단가문제가 원인이였습니다만, 고객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AMOLED의 단점을 부각할수 밖에 없었거든요.

물론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제가 눈감기 전에 끝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여전히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눈이 현미경이냐 같은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논쟁이 많을때는 우리 선조들의 격언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면 의외로 쉽게 답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계에 이름 모를 선인이 이런 말씀을 남기셨죠.

▲ 163,000번이나 회자된 격언



"해상도가 깡패다."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1차전은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 자체는 더 작은데, 더 높은 해상도는 당연히 더 미려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시아각이나, 색감등이 기준에 지나치게 미달하면 안되겠죠.
사람눈으로 인식할 수 없는 도트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아이폰4에 처음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만, IPS라는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매력넘치게 구현한' 것은 LG와 애플의 능력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이 해상도는 일반 텍스트영역은 물론, 동영상에 까지 전반적으로 미려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그럼 아몰레드가 동영상에 좋다는 이야기는 뭐냐?"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가장 어두운 부분은 비슷하게 어두운데, 한곳에는 뭔가 보이고, 한곳은 안보이죠.

▲ 색을 표현할수 있는 범위가 넓어서 LCD로 못보던 것이 보일때도 있습니다. 이건 분명한 강점이죠.




사람이 눈으로 받아들이는 색상의 범위는 사실 아몰레드의 120%에 가까운 색재현율이던, 레티나의 70%대 색재현율이건 인간의 눈은 훨~씬 더 다양한 정보를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색재현율이라는 기준 자체가 '더 나은 화질'을 위해 나온 기준이 아니라, 다양한 품질의 모니터제품이라도 비슷한 색감을 주자는 이유에서 나온 일종의 '다운표준'에 가깝습니다.
몇몇 리뷰나 커뮤니티에서는 아몰레드의 색재현율이 가끔 단점으로도 언급되지만, 언젠가는 그 기준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점은 위의 영상으로도 확인가능합니다.
색을 못만드는게 문제지, 만드는 범위가 넓은건 장점이죠.
영상물에 담긴 정보를 아몰레드가 더 넓고 풍부하게 재현한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 사람의 눈이 보는 영역은 이런 삼각형들보다 훨~씬 넓습니다. /(c)미디어잇



일장 일단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레티나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스마트폰은 TV가 아니며, 주 용도가 웹서핑이라는 점때문입니다.(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작은 화면으로 글을 보고, 읽는게 주 용도라는 점에서 전 레티나의 손을 들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아마 앞으로도 1차 전쟁은 주거니, 밭거니하며 명확하게 끝이 나진 않을것 같습니다.
두 기술 모두 더 발전을 하고, 같은 해상도로 다툰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2차전쟁이 더욱 더 관심이 가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양사의 대표제품의 해상도는 동일하고, 서로 기존의 단점을 장점으로 극복해서 돌아왔습니다.



■ 2차 전쟁, NOVA 대 RGB AMOLED

▲ 재미있는 결과가 기대되는 2차전

▲ 갤럭시S2에 적용된 RGB 아몰레드(슈퍼아몰레드 플러스)


이번 2차전쟁은 1차전쟁과 달리 아직 '눈으로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최소한 저는 없었습니다.
아이폰4나 갤럭시S는 흔해졌지만, 2차전쟁의 주인공들은 이제 갓 출시된 녀석들이거든요.
디스플레이라는 것은 '눈으로 봐야' 어느게 자기 취향인지 판가름 나는 제품입니다만, 사람의 눈이란게 크게 다르지 않아서 유저의 평이 좋으면, 제 눈에도 좋아보이더군요. (귀가 얇은 것일 수도 있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우리의 눈 대신 양사에서 밝힌 특징들만 간략하게 언급하며 글을 정리할까 합니다.

이번 2차전쟁에서 양사는 서로 자사의 단점을 극복하며 기존 라이벌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닮도록 변했는데요.
싸우다가 정든것인지...
전반적인 스팩의 상향이 있었습니다만, 가장 크게 변한 특징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RGB 아몰레드 (갤럭시S2)
- 1:1 RGB 픽셀로 구성 (기존 펜타일 아몰레드의 '도트튐'을 극복)
- 더 나아진 밝기와 시안성
토닥이의 트집잡기:액정크기는 늘어나고 있으나, 해상도는 변화가 없어서 '펜타일이라서 문제점으로 보이던 도트가 화면이 커져서 RGB에서도 발생할 우려가 있음

▲ 재활용 이미지, 갤럭시S1보다 PPI자체는 더 낮다. 이를 RGB방식을 통해 얼마나 개선했는지가 관건



노바 디스플레이 (옵티머스 블랙/빅)
- 밝기 대폭 향상으로, 아몰레드 이상의 밝기 구현
- 아몰레드보다도 저전력으로 설계, 베터리 수명 향상
토닥이의 트집잡기:기존 아몰레드가 아닌 갤럭시S2급의 RGB 아몰레드보다 더 저전력이며, 밝은 밝기를 보여줄지 검증이 필요

이 외에도 실제 눈으로 볼때, 특히 태양아래서 어느게 더 잘보일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선거때 선거대로 되면 우리나라가 다 잘살듯, 수치화 하기 어려운 디스플레이의 경우 제조사나 판매사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기가 어려우니까요.

▲ 문구만 보면 3만원짜리 MP4 디스플레이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이번 2차전쟁도 시간이 지나면, 답이 나오겠지만...
결론은 사실 이미 정해져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쓰는 사람 취향에 따라 다르고, 자기가 가진 제품이 가장 좋은것으로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관심이 가는건 왜일까요? :-)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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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보상논란에서 삼성을 변호하며.

2011. 4. 28. 09:02

살다보니, 삼성을 변호하기위해 글을 쓰는 날도 오나봅니다.
보통 대기업은 강자이고, 소비자는 약자이며 불공정한 경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다 공정하게 판을 정리하도록 노력해왔습니다만, 이번은 경우가 꽤 다르네요.

상황에 따라서는 카페측의 주장을 생각해 볼수도 있습니다만, 2009년에 나온 제품을 지금와서 문제삼는 다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 09년 여름에 출시(글로벌기준)한 옴니아2, 아이폰3GS

 



옴니아2, 문제점은 무엇?!

이번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제 주변분중 몇몇분들은 만족하지는 못하셔도, 그냥 그냥 잘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기 100만원대 제품을 퍼포먼스로 파기할 정도로 (사실 중고가격이 많이 하락해서 10만원대 퍼포먼스라고 봐야 객관적이지만) 많은 분들이 불만을 표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옴니아2에 대한 불만사항들은 "통화가 끊긴다, 에러메세지가 나온다."부터 "카카오톡이 안된다. 앵그리버드가 안된다.","지금은 꽁폰인데 난 할부금이 몇십만원이다." 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하나씩 한번 확인해봅시다. :-)



■ 잦은 통화 끊김과 프로그램 오류의 이유는?!

▲ 카페에서 주장하는 보상의 이유


저도 스마트폰관련 커뮤니티를 다니고, 사용자 모임도 자주 하는 기덕으로, 옴니아2가 전화 자체가 안되는 단말기는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출시 초기에는 아이폰만큼이나, 부러움의 대상이였던 것이 저 단말기입니다. 디빅이 된다는 이유 단 하나로!)

만약 잦은 통화 끊김과 프로그램 오류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순정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는 분명 삼성에서 책임질 문제입니다만, 제가 아는 한 옴니아2의 순정상태에서는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기화상태에서도 저런 일이 반복되는 분들은 이미 교환 및 환불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건 제품불량이니까요.)

▲ 여기서 A/S받으면 될 문제인데...

 

카페측에서는 "절대 쓰지 못할 휴대폰"이라고 하지만, 그정도로 심각한 결함이라면 1년안에 A/S나 교환으로 처리를 받으셨어야 합니다.

그러면, 왜 저런일이 생긴걸까요?
사실 이는 모든 옴니아2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스마트폰의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물론, 옴니아2가 좀 더 빈번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는 윈도우모바일6시리즈를 사용한 모든 기기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옴니아2의 결함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디까지나 옴니아2는 기본적인 하드웨어 및 OS에서 예상 가능한 범위로 동작을 하거든요.

몇몇분들은 삼성에서 윈도우즈모바일을 에러투성이로 만들어놨으며, 타 휴대폰은 괜찮다고 주장하십니다만...

▲ 주요 윈도우즈모바일6 스마트폰간 'ERROR'키워드 검색결과

 

국내에서 많이 팔리지 않았기에 눈에 안뛴것 뿐이지, 다들 비슷한 수준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후속기종일수록 하드웨어적 여유가 있으므로 좀 더 안정적으로 돌아가겠죠.)
위의 구글검색 결과처럼 판매수량과 제품출시일 등 여러가지 변수가 물론 있겠습니다만, 위 숫자들을 비교할때 옴니아2만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완벽한 스마트폰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면 윈도우즈 모바일은 무엇이 문제일까요?


■ '윈도우즈 모바일6'이란?
최근에는 '두루뭉실'하게 되었습니다만, 스마트폰OS은 각각 특화된 분야가 있고, 사실 용도도 조금씩은 다릅니다.
가장 유명한 아이폰의 IOS는 '엔터테이먼트'에 특화된 OS로 하드웨어 설계자체에 GPU를 별도로 두면서 시작했습니다.
블랙베리OS의 경우, 하드웨어 키보드에 특화된 OS답게 이메일서비스에 중점적인 비중을 두고 디자인 되었으며, 심비안의 경우 휴대폰 본연의 기능의 확장, 강화등을 위해 변형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윈도우즈모바일 6은?

▲ PDA OS에서 시작한 윈도우즈 모바일

 

아이폰 쇼크와 스마트폰의 대중화, 하드웨어의 상향평준화를 이유로 윈도우모바일7부터는 새롭게 디자인 되었습니다만, 6까지는 어디까지나 PDA의 연장선상에서 MS윈도우 및 오피스환경의 PC의 업무를 일부 보조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OS였습니다.
PDA시절은 상시 가동될 프로세서가 많지 않았습니다만, 휴대폰의 기능을 더하면 통화나 문자관련 프로그램은 쉼없이 돌아가야 할 것이고, 이는 PDA시절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던 문제들을 야기했습니다.

당시 스마트폰 하드웨어들은 당연히 지금보다 낮을수 밖에 없었고, 이는 리소스부족과 잦은 오류로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되지 않은 것은 윈도우즈 모바일만의 강점때문입니다.
조금 무거워도, 조금 덜 부드러워도 타 스마트폰OS에서 느낄수 없는 고유의 특징. 즉, 오피스웨어나 아웃룩서비스등 IBM PC 환경유사하며, 높은 호환성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IBM PC를 기본으로 한 기업들은 MS의 기술지원으로 큰 어려움 없이 그룹웨어를 구축, 관리할수 있도록 만들어 줬습니다.

▲ 특정영역에서는 나름 잘나가던 윈모6


옴니아2는 이런 윈도우즈모바일의 특성이 담겨있는 단말기입니다. 거기에 삼성이 기존 휴대폰유저들의 적응을 돕기위해 '터치위즈'등 튜닝을 가했지만, 그 자체가 OS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2년이 지난 지금은 그룹웨어시장도 꽤 변화가 있었습니다만, 여전히 주변에서도 틈틈히 보실수 있는데 실예로 대리운전기사들이나 콜택시기사같은 업종에서는 여전히 잘 활용중입니다.

다만, 이런 오피스툴이 엔터테이먼트목적 기기인 아이폰마냥 팔린것은... 뭔가 이상하긴 합니다.

 

 






■ 제품의 결함이라기보다는 홍보상의 문제
이런 판매량을 기록한 이유는 홍보가 한 몫을 했습니다. 삼성은 옴니아2를 팔때, 기존에 휴대폰을 판매하듯 광고를 했거든요.
PDA나 노트북에 가까운 제품을 "김연아가 촛불놀이하며, DMB볼때 씁니다."라고 팔았고, 여기서 문제가 생긴것입니다.



콘돔과 풍선은 고무로 되어있고, 원료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하지만 용도는 분명 다르듯... 아이폰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옴니아2를 팔았습니다.

다만, 이 내용만으로 '절대적 보상','환불'의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에는 14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만, 그 시기가 이미 지났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홍보'의 책임을 묻는 시기가 제품출시후 2년이 되어가는 시점이라는 점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잘못된 홍보라고 해도 홍보 자체가 크게 과장된 것은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안되는것을 된다라고 한 것은 아니니까요.)
옴니아2는 정식으로 divx규격을 인증받았으며, TV CF처럼 DMB도 나오고, 촛불끄는 어플도 있긴 하거든요.

굳이 비슷한 경우를 찾자면, 아이들 학습용인양 홍보를 열심히한 닌텐도DS, 몇몇 부모님들은 아이들 공부해라고 이것을 사줬다던데... 물론, 아이들은 이리,저리 잘 구해서 게임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닌텐도에 환불을 요구하지 않는 이유는?
극 소수지만, 광고내용이 사기는 아니였거든요.

▲ 우리나라에서 학습툴로 둔갑한 DS와 DS용 게임들






■ 진짜 문제점은 급속도로 바뀐 스마트폰 환경
지금까지 오류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진짜 문제점은 제가 보기에는 이용자들의 높아진 눈이 아닐까 합니다.
옴니아2를 구매하고 첫해동안은 PPL로도 단골로 등장했고, 휴대폰의 가격도 아이폰과 동급을 유지하며 중고시장가격도 꽤 높았습니다.
즉, 인지도 및 시선 자체가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 중고가격도 나름 선방하던 옴니아2

 


다만, 또 1년은 지나가게 되고, 삼성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PPL 을 비롯한 PR활동의 대상을 변경합니다.
김연아가 옴니아2대신 갤럭시A를 들고다니던 시점이 바로 그 시점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윈도우즈모바일계열은 어느정도 한계가 들어났고, 높아진 하드웨어 스팩과 함께 엔테이먼트에 특화된 OS들이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마저도 변화시킵니다.

윈도우모바일시절에는 드물던 한국형 어플리케이션들이 등장했고, 라이트유저들도 이제 좀 더 쉽게 스마트폰을 사용할수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사실, 옴니아2의 사용환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6.0에서 6.5로 올라가며 (불만도 많았습니다만.) 약간 윤택해진면도 있습니다만, 대중화되는 제품들과 호환성이 없는것이 문제였습니다.

카카오톡이 안된다, 앵그리버드가 안된다는 이야기들로 대표되는 어플리케이션 문제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도래했고, 이 불만들이 사실상 오늘날 '보상안 이야기'에 가장 가깝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그 증거로, 보상카페에 '카카오톡'을 검색했을때, 꽤 상당한 량의 문서가 뜨거든요. -_-;;;

▲ 카카오톡 관련 게시물들

 



■ 심정은 이해는 하지만, 무리하거나 과격화한 요구는 멈췄으면...
현재 옴니아2의 카페는 방관하기 좀 위험해보이는 상태입니다. 몇몇 분들은 옴니아2 카페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네티즌들을 골라 마녀사냥하고 있으며, 필터링하기도 힘든 수준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옴니아2 보상카페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네티즌의 사진을 퍼와서 난대없는 얼굴품평회를 가지기도 하고, 출시되지도 않은 기종의 1점대 평점을 지능적으로 주자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 좌표추적 및 평점조작선동글들이 부쩍 호응을 얻고 있다.

 


모쪼록, 카페의 이용자분들께서는 조금 냉정해졌으면 합니다.
전자기기는 죽기전에 사는것이 가장 좋은 제품이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사실 옴니아2와 같은 케이스는 꽤 많습니다.
소니의 X1도 초기 꽤 고가로 유통되었고, 사양자체는 옴니아2보다 훨씬 부족하죠.
모토로이의 초기구매자들같은 경우는 사실 옴니아2보다 더 안타까운 경우죠. (반년만에 공짜폰으로 대량유통되었고, 그 공짜폰이 된 이유가 허위용량표시 및 기기디자인 결함이니까요.)
모토로이의 경우 법정에서 따질만한 결함들이 있어서 현재 모토로라본사 및 SK를 상대로 이용자들이 소송중입니다.

최소한 제 생각에는 옴니아2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법한 (즉, 소송으로 권리를 찾아야 할)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혹시 있다면, 조금은 더 냉정한 자세로 모토로이유저들처럼 행동하시는 것이 어떨까하고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옴니아2 구매후 메이저 업그레이드
윈도우즈 모바일 6.x -> 6.5

옴니아2 구매후 지원된 어플리케이션 리스트

통합 USB 드라이버 2011.04.29
Kies 2.0 2011.04.05
D-DAY/기념일 설치파일(DE22이상 사용 고객용) 2011.03.15
DMB 실행 후 녹화시 주메모리 공간이 늘어나는 오동작 패치 2011.03.10
WM6.5용 유틸리티 - EA03 업그레이드 2011.01.25
블로그업 2010.11.25
오페라 브라우저 및 멜론 스트리밍 관련 오동작 패치 2010.11.25
Twitter 2.0 - oAuth 2010.11.02
스마트메모(DE22 버전 사용고객용) 2010.08.11
신규 날씨/증권 위젯 2010.08.10
폰트 수정 2010.08.09
홀드화면에서 T-Store 눌리는 문제점 수정한 캡파일 2010.07.06
숏컷 위젯 2010.07.05
스마트메모 2010.06.28
지하철노선도 v1.9 2010.06.04
네이버 뉴스캐스트 2010.05.18
네이버 블로그 2010.05.18
네이버 웹툰 2010.05.18
me2DAY 2010.05.18
윙버스 서울맛집 2010.05.18
네이버 지도 2010.05.18
지하철노선도 v1.7 2010.04.05
화면 상단 겹침 현상 패치파일 2010.03.25
폰트 변경시 .cab 설치 문제 수정 파일 2010.03.24
다음 TV팟 2010.03.23
Mobile Security 2010.03.23
다음 지도 2010.03.23
전자사전 - 영어 발음 기능 지원 2010.03.22
문서뷰어 2010.03.17
기념일, D-Day (DB22/DC07 사용고객용) 2010.03.02
어플리케이션 메인메뉴 재배치 패치파일(DB22 사용고객용) 2010.02.27
큐브 UI 패치파일(DB22 사용고객용) 2010.02.27
지하철노선도 v1.5 2010.02.12
아스팔트4 2010.01.28
WM6.1용 유틸리티 - DA15 업그레이드 2010.01.28
기념일, D-Day (DA18 사용고객용) 2010.01.28
기념일, D-Day (CK26 사용고객용) 2010.01.28
메뉴화면 아이콘 정렬 패치파일 2010.01.27
파티마스터 2010.01.20
두뇌게임2 2009.11.20
영어학습기 컨텐츠 2009.10.26
Get Playlist 2009.10.22

펌웨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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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커뮤니티에 올라온 옴니아2 화형식, 여론은 부정적?!

2011. 4. 20. 12:39

▲ 미국 모 사이트의 기술관련 이미지 보드에 올라온 옴니아2 화형식

 

미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보드 사이트에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옴니아2의 사진이 올라왔다. 문제의 사진은 화형식 사진으로, 국내 이용자가 업로드한 유튜브 동영상을 캡쳐한것으로 추정된다.

게시물은 "한국 옴니아2 이용자들이 보상을 요구한다."는 설명과 함께 첨부사진을 올렸으며, 이에 미국 네티즌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한 네티즌은 "옴니아2는 결함이 많은 기기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다만, 미국에서 크게 히트한 모델이 아니며, 구형폰이라 그런지 댓글 자체는 많지 않았다.

한편, 이번 옴니아2 보상요구에 대해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터치위즈가 제거된 윈도우 모바일을 요구하는 정도면 모르겠으나, 카페의 보상안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비관적인 견해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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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보상준비카페, 난대없이 삼성카드 자르기 붐?!

2011. 4. 17. 18:21
옴니아2가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와 SKT의 거부, 그리고 KT의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보상추진이 중단된 가운데 옴니아2 보상준비카페에 최근 삼성카드를 잘랐다는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 삼성카드 자르기 인증이 이어지고있는 카페


삼성카드가 대상이 된 이유는 '삼성'이라는 모그룹이 같고, 삼성카드를 통해 결제시 보상한다는 '보상안 예시'가 그 이유로 보인다.
현재 시리즈물처럼 번호를 달아서 '카드절단 인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런 현상에 대해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옴니아2를 파손하는게 더 효과적인 퍼포먼스가 될 것", "삼성카드측에서 이미지 훼손을 들어 법적다툼이 될 우려도 있다."며 부정적 뜻을 밝혔다.

소비자운동으로 '제품파괴 퍼포먼스'의 의미는 인정하나, 삼성전자의 제품이 아니며, 추가비용없이 재발급 받으면 그만인 카드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 제품파괴(태우기 등)는 고전적이지만, 효과적인 불매운동이다.


이에 대해 옴니아2 유저 S씨는 "옴니아2를 파기하면 증거가 없어지는것 아니냐? 삼성의 프락치냐?!"라며 음모론을 제기했고,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삼성전자는 수십가지 가전제품을 만든다. 굳이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퍼포먼스 대상은 풍부하다."며 반박했다.

한편, 삼성전자 및 삼성카드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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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망중립성 논란, 카카오톡! 생각대로 올레한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제발~!

2011. 3. 31. 20:06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카카오톡'을 "유료화 하거나","차단"을 시키겠다고 합니다. -_-;
이미 작년에 논란이 된 바있는 '스카이프 망중립성 논쟁'의 한국판이라고 할 법한 이야기입니다만, 이통사의 논리가 갈수록 빈곤하고, 치졸한게 문제입니다. :-)



1.카카오톡때문에 트래픽이 마비된다고?
다들 아시겠지만, 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어플리케이션중 하나로, 아래와 같은 화면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 이 페이지의 데이타 전송량은?!

일부 이미지와 동영상을 '옮길 수' 있으나, 어플리케이션의 주 용도는 문자메세지의 전달입니다. 문자메세지라는 기준으로 볼때 위 이미지는 2개의 사진이미지 (매우 작은 크기)에 100바이트가 되지 않는 글자들이 전부입니다.
카카오톡의 배경이미지를 비롯한 로고들은 이미 '어플리케이션에 포함된' 내용이므로 트래픽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암호화로 메세지들이 변조된다고 가정해도 1인당 하루 0.1MB를 절대 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멀티미디어 제외)
만일 누군가 정말 하루 0.1mb의 데이타를 휴대폰으로 타이핑한다면?!
손가락이 부러지거나, 액정이 박살나거나... 둘중 하나의 경우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1MB는 꽤 두꺼운 소설책 한권의 분량입니다.


하루 0.1mb도 못미치는 데이타때문에 서비스품질이 떨어진다면 그건 '이통사가 망관리를 잘못한 것'입니다.

▲ 콸콸콸?!


2.스카이프보다 더 억지인 케이스
외국에서 스카이프로 망중립성 논란이 될때, 언급된 것이 바로 지금 SKT와 KT 그리고 LGU+가 주장하는 '서비스 저하'였습니다만, 스카이프와 카카오톡은 데이타 전송량과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음성이 오가는 스카이프는 '양방향으로 실시간으로 데이타가 오가야 하고, 그 동안 끊임없이 일정 트래픽을 할당 받는 반면,(물론, 이 것도 굉장히 억지스럽게 24시간 두 사람이 끊임없이 통화를 한다는 가정) 카카오톡은 중계서버에서 들어오는 문자정보를 나눠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오가는 데이타양 자체도 비교되지 않습니다만, 음성통화처럼 높은수준의 트래픽 할당 자체가 필요없는 과정입니다.

실제로, 해외의 경우 스카이프 음성통화를 3G망에서 차단하지만, 채팅채널만은 그대로 열어두고 있습니다.

▲ 해외에서 (국내도 물론) 3G통화는 차단되었으나, 채팅은 가능한 SKYPE

왜냐하면, 문자메세지의 경우 실제 데이타량이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이통사의 주장중 재미있는 억지는 또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품질에 저하를 주고, 이통사의 sms서비스비용을 앗아가고 있다." 즉, 카카오톡이 sms의 트래픽을 대체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러면 뭐가 되든 어차피 발생하는 트래픽이 잖아요?
이통사의 수익이 줄어든것 말고는, 품질하고 무관하다고 스스로 대답한 것 아닌가요?



3.정말 트래픽을 잡아먹는것은 유튜브
스마트폰에서 정말 트래픽을 잡아먹는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이미 이 경우에 대해 많은 분석이 있었고, 결과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그대로입니다.

▲ 목이 터져라고 통화를 해도, 비디오의 10분의 1수준

이건 굳이 도표로 정리하지 않아도 상식선의 문제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당나귀같은 웹하드를 돌리는 사람은 아직까지 거의 없는 관계로, PC의 트래픽 순위를 그대로 옮겨오면 답이 간단하게 나옵니다. :-)
(저 도표중 파일쉐어링은 아마 마켓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환경에서든, IOS를 사용하는 애플과 거래하는 이동통신사든, 감히 '유튜브'를 적으로 둘수는 없겠죠. -_-;

사실 이런 논란 자체가 억지스러운 이유가...
내가 무슨 사이트를 들어가든, 무슨 서비스를 들어가든 이통사에서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들어가지 못하고, 이용하지 못하는 서비스는 아래에 언급된 경우가 전부입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개인자유를 침해하는 월권행위입니다.

▲ 도박, 음란, 불법상품 판매를 제외하고는 자유로운 대한민국

 

4.망중립성을 논하려면 네이버를 차단하라
이통사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봅시다.
카카오톡이 정말 악의 축같은 나쁜 서비스이고, 트래픽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므로, 차단을 한다면...
그보다 먼저 '네이버를 차단해야하지 않나요?'

네이버는 국내 1위의 포털사이트로 저를 비롯한 수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웹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할때 첫페이지로 여는 곳입니다.
또한, 카카오톡과는 비교할수도 없을정도로 많은 이미지와 플래쉬 컨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 네이버의 많은 서비스는 이통사와 겹칩니다.


우리가 하루 미친듯이 손가락이 부러지도록 카카오톡을 이용한다고 한들, 네이버 웹툰 만화목차만도 못한 트래픽일것입니다. (웹툰 고르기 전 작은 그림들과 함께 나오는 목차! 웹툰은 더 막대한 용량을 자랑합니다.)
심지어 네이버는 비디오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과 유사한 네이버톡도 운영하고 있으며, 트위터와 유사한 SNS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통사의 최대 적이자, 악의 축입니다.

서비스 모델이 안겹친다는 억지는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당신들도 포털을 다 운영하고 있잖아요. :-)

▲ SK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KT가 운영하는 파란닷컴


지금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이통사와 네이버의 겹치는 서비스들입니다.

- 무료통화 제공 (음식점이나 서비스업의 경우 발신전화를 통해 무료통화 제공중)
- 무료 음성채팅 제공
- 무료 화상채팅 제공
- 무료 채팅 제공, 심지어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지원=네이버톡



5.너무 억지스러운 망중립성 주장
지금 이통사에서 주장하는 무임승차논란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이 주장이 얼마나 억지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전기세를 내고, 삼성전자의 노트북을 사용한다고 칩시다. 아니면 LG의 텔레비전을 쓴다고 칩시다.
그때 뜬금없이 한국전력에서 삼성전자나, LG전자에게 "니들이 우리 덕분에 상품이 팔리니까, 니들은 우리한테 돈을 내던가, 아니면 공장을 닫아라."라고 하는 꼴입니다.

각자 요금에 따라 한달에 몇메가든, 몇백메가든 돈을 주고 사서 쓰고 있으며, 심지어 이월도 안되는 판국에...
왜 니들이 감놔라, 배놔라 생색을 냅니까?

우리가 데이타망을 무료로 이용하는게 아닙니다, 한달마다 따박따박 돈내고 쓰고있으며, 그들이 자랑하는 설비중 상당수는 '국가차원에서 보조금이 들어간' 대한민국의 자산이며, 국가의 주파수를 할당받은 뒤, 임대받아 사용하는 사업자입니다.


▲ 생각대로 올레한 세상을 좀 만들어봅시다. 억지부리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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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미니, 나올까? 유출(?) 사진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2011. 2. 13. 23:10

▲ 중국 현지공장에서 입수한 아이폰 미니

언제나 앞서나가는 본 블로그의 최초보도입니다. 앞으로 나올 '아이폰 미니'는 신용카드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로 기존 아이폰에 비해 3/4정도의 사이즈를 지니게 되고, 외형은 3GS를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가형으로 나오는 제품인만큼 옛날 '아이팟 셔플'처럼 다양한 색깔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현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는 물론 거짓말이고, 위의 사진은 중국에서 만든 '짭퉁' 아이폰 미니입니다.
(원 소스는 link, 자세한 스팩이 궁금하신분은 이쪽으로 가보시길~)

현재 나오는 이야기 자체도 '루머'지만, 그 '루머'대로라면 위의 제품과 꽤 유사하겠네요 ^^

위 제품의 스팩은 이렇습니다.

- 2.6인치 터치스크린
- 듀얼 유심 칩. (전화기 한대로 2개 번호 동시 사용가능)
-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지원
- 다국어 지원

네, 그냥 터치폰입니다.;;
다만, 최근 루머로도는 '아이폰 미니'와 유사한 점이 많네요. 사이즈라던지, 다중 통신사 지원이라던지...

다름이 아니고 애플의 제품들은 워낙 '가짜'가 많이 나오고, 많이 나오다보니 종종 창의적인 제품들이 출시되곤 합니다.
위의 예도 그런 '창의적 작품'의 한 예구요.

만약 이번 '루머'가 실현된다면 어느쪽을 진짜 '아이폰 미니'라고 불러야할지 좀 햇갈리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번 '루머'를 믿지는 않습니다.^^;
굳이 '미니'를 출시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그 시장이 필요하면 언락아이폰 3G나 3GS를 판매하면 그만인것을..)
또 잡스도 병환중인데... 기존 통신사와 '아웅다웅'할 신제품이라?!

뭐, 시간이 지나면 정답이 나오겠죠.
그냥 옛날 저 '미니'가 생각나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좋은밤 되시고, 최근 '신규포스팅'이 좀 줄었는데... 기존 포스팅을 재발행(포털에 재등록; 링크가 엉망으로 꼬여서 필요한 작업)하느라 그렇습니다. ㅠㅠ
지금까지 '싸질러 놓은' 시리즈물중 필요하다고 싶은게 있으면 댓글로 '촉구' 해주시길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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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3D 티저영상과 루머들 그리고 스팩공개

2011. 2. 10. 09:28

옵티머스 3D의 티저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영상과는 달리 '구체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일단, 보시죠?

▲ 영상출처 link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3D'는 세계 최초 '듀얼코어-멀티 채널' 스마트폰이 될것이라고 합니다..(원문의 표현을 옮기면 According to LG, the Optimus 3D will be "The world's first Dual Core-Multi Channel" smartphone.)
여기서 멀티채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PC의 경우 동일 메모리를 2개 사용하여 메모리 대역폭을 늘리는 것을 듀얼 채널 이라고는 합니다. 그런데 멀티채널이라...)

일부 외국발 사이트에서는 '멀티 쓰레딩'으로 추측합니다만... 멀티 쓰레딩이라는 좋은 말이 있는데 굳이 멀티채널이라고 언급할 이유도 없어보이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에 멀티 쓰레딩이 아직은 시기상조 같아서 신빙성은 낮아보이네요.

아무튼, '갤럭시2'보다 더 관심이 가는 제품입니다. 애플이 '새로운 무언가'를 더해가며 새제품을 만드는 반면, 안드로이드진영은 그런 '맛'이 좀 없던것이 사실이였습니다.

끽해야 영상통화정도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휴대폰 제조사라서 가능한 발상이였을 뿐. 그나마 노키아는 이전부터 스마트폰 모델에 영상통화가 되었고, 윈모계열에서도 지원하던 것이였죠.)

하지만, 3D 디스플레이는 'TV 노하우'가 없는 제조사라면 시작하기 힘든 분야가 아니였나 합니다.
(삼성에서는 '갤럭시 빔'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안드로이드의 발전방향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베이스'는 유사하고, 높은 호환성이 있어야하며 단일마켓이면 좋고, 절대적으로 '단일업데이트(by google)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애플 진영과 차이점으로 제조사별로 특화된 '부가서비스' (옵티머스 3D에서는 3D 디스플레이가 되겠네요.)로 승부!

[앞으로 출시될 안드로이드 특화서비스들(ui 제외)]
-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노트북 도킹
- LG 옵티머스 3D 의 3D촬영과 디스플레이
- 소니의 PSP 연동 안드로이드 휴대폰

[본인 희망 특화서비스]
- 델 의 조립식 스마트폰
- 삼성의 빔프로젝터 안드로이드 폰(갤럭시 빔?)
- HTC의 멀티부팅 스마트폰 (지금 비공식인 상황이 정식이라면 더 잼나겠네요.)
- KT테크나 SKY는 시장 자체를 이끌어갈 '의제'를 만들기는 좀 부족하리라 보고 패스.;;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빠졌네요...
외관과 스팩은 이렇습니다. 그나저나, 왜 우리나라 제품을 외국발 소식으로 들어야 하는것인지...
좀 친절해지세요, LG전자.

▲ 듀얼랜즈는 확실한데...(즉, 3D 촬영 가능) /출처:Pocketlint

▲ 영상에서 이 부분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듀얼 플레쉬는 아닐거고 -_-; /출처: 티저영상


[알려진 정보를 취합하면 이렇습니다.]
CPU  : 듀얼코어 (2X와 동일하거나, 상위클럭 테그라 추정)
RAM:   ??
카메라: 3D촬영 가능한 2안 카메라
디스플레이: 3D 디스플레이 (안경없이 적용)
OS: 안드로이드 2.3 이거나 그 이상 (2.4 유력)
공식발표 예상: 바르셀로나 WMC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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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S와 진저브레드, 생각보다는 작은 변화?

2010. 12. 8. 01:33

삼성과 구글의 과속스캔들…그리고 잡설 조금.

삼성도, 구글도 '만든다.'라고 공식적으로 말한적은 없는 넥서스S가 공개되었습니다.

둘다 '과속(?)'을 밥먹듯 하는 회사라서 딱히 놀랄일은 아니지만, 구글신랑의 부인이 바뀐건 '돌던 소문이지만' 충격이자,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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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US 2'라는 이름으로 나올수도 있었을건데… /©HTC, Desire HD 홍보자료

 

사실 '넥서스S' 떡밥이 좀 일찍부터 돌아서 충격이 작기는 합니다만, 구글에서 "넥서스2는 안만든다."라는 공식코멘트덕에 호부호형하지 못하는 자식 비슷한 모양으로 보이던  '디자이어 HD'가 왠지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결과를 놓고 생각해보면, 구글이 '넥서스원'을 만들려고 생각하던 시절, 최우선 교섭대상자가 '삼성'이였고, 삼성은 그 제안을 거절했었죠. 도장은 안찍었어도 영판 남은 아니니까 납득이 가긴 합니다.

아무튼 삼성의 '오판'덕에 오늘날의 HTC가 있는데… '레퍼런스폰'을 제조한 만큼 앞으로 삼성과 호부호형하지 못하는 안드로이드계의 표준, HTC의 싸움이 앞으로 볼만해 질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삼성이 소녀시대마냥 시장을 지배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바보짓을 그만두기 전에는…

 

TSL

▲ '이마트 피자'보다 더 문제인 국내 자체 스토어들

 

이마트 피자는 최소한 '소비자가 불편하게' 하지는 않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저 마켓은 안드로이드 시장 전체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_-;

T-MAP같이 차별화된 서비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안드로이드 마켓의 '한국어 번안어플'과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죠. –_-;

 

안드로이드 마켓에 게임시장이 막혀서 가장 특혜를 받고있는 업체들이기도 합니다. (여성부 장관은 갤S라도 받았습니까~!… 농담입니다. 농담.)

제조사에서 자체적인 어플리케이션 마켓을 만들수는 있습니다만, 그 내용이 '자사만의 특화된 기능을 활용하는 어플(뭐, 예를들면 DMB녹화라거나…)이면 몰라도, 특정 자물쇠로 잠궈놓고 별 특화되지 않은 마켓을 운영하는 것은 안드로이드 시장을 단편화 시키는것 그리고 수수료 번다는 것 말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이 '간택'된 이유가 뭘까?

이 이야기는 다음에 찬찬히 풀어보도록 하고, 일단 넥서스S 떡밥을 다시 보겠습니다. (넥서스S에서 '삼성Apps'의 어플들이 100% 돌아갈까?"가 갑자기 궁금하네요.)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HTC 대신 삼성을 고른 구글 수뇌부의 생각을 제가 알수는 없겠지만 안정적인 부품조달능력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번 선정기준이 '부품조달 능력'이라면, 앞으로 장기적인 파트너가 될것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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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파동을 겪었던 디스플레이. 어느쪽이 lcd고 어느쪽이 amoled일까요? /©엔가젯

 

확인 할수도, 해줄수도 없는 소설은 이정도로 하고 스팩이나 한번 뒤적거리며, 대충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Nexus S (네이밍 센스하고는…)

일단, 생긴건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외관"입니다. 다만, 사진으로는 저렇게 보여도 실제로 보면 '액정이 휘어있다.'는 소문도 있는만큼 꽤 색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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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에서 공개한 공식 이미지

 

홈버튼의 경우, 기존 유출이미지와 공식이미지의 순서가 좀 다릅니다. (기존 이미지는 넥서스원과 동일) 정확하게 어떻게 출시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런 배열은 삼성도, 구글(HTC)도 사용한적이 없는데… 편리해보이네요. (특히 잘 안쓰는 검색버튼이 손이 닿기 쉬운 위치에 있던게 불만이였는데)

이렇든 저렇든 모양은 잘빠진 것 같습니다. 갤럭시S의 아쉬운 부분인 3GS흔적도 많이 사라졌고, LED플레쉬도 생겼구요.

(LED 터진 사람사진은 이상하니까 의외로 안쓸듯해도 문서인식 용도로 카메라를 활용할때 매우유용합니다. 간이 손전등도 되구요.)

 

b0055646_4b13f3fdc4baf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14가지 조건표'에서도 플레쉬를 언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홍보자료

 

오랫만에 삼성의 불후의 명작 '14가지 조건표'를 다시 한번 대입해보니, 이번 폰도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관련 포스트 link)

'스마트폰'에는 미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미달항목: 3,4,7)

나머지 스팩은 이렇다고 합니다.

 

OS :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OS특징: 멀티미디어 코덱 추가, SIP/VOIP 지원,근거리무선통신 지원,자이로센서 지원

CPU: 1GB 허밍버드 (갤럭시S,아이폰4와 동일)

내장메모리:16GB (소스마다 조금씩 차이 있음)

램:512MB(의외로 작다?)

특이사항: 근거리무선통신, 자이로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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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큰' 변화는 없는 넥서스S와 진저브레드

 

기존 하이엔드급 이용자들에게는 '진저브레드' 파란불, 업체에는 '빨간불'

현재 나온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들중 '상위스팩'임에는 틀림 없습니다만, 넥서스원때처럼 하드웨어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스팩은 아닙니다.

CPU도 1GB급이고, 램도 기존 상급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 의외로 높은 1GB의 벽! (AMD의 1GB 드립을 찾았는데 안보이네요… 아쉬운 대로… 참고로 이 CF는 비교광고로 '방영금지'되었죠.)

 

자이로센서를 OS차원에서 필수적으로 활용할 부분은 별로 없어보이고,(물론 게임쪽에서는 신세계를 열겠지만) Near Field Communication(NFC,근거리무선통신)정도가 하드웨어적 차이의 전부라고 해도 좋을정도 네요.

NFC의 역할은 전자결제나, 지역테그 읽기등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얼마나, 어떻게 활용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 같습니다.

특히 꽁꽁묶인 우리나라 환경은 더욱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구요. –_-;

 

위 2가지는 넥서스원에도 없는 부품들이니 저 부분을 '제약사항'으로 두고, 진저브레드 지원을 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논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있으면, 편리하겠지만 없으면 뭐…, 아쉬운대로 쓰는거죠. ^^;

 

하드웨어적 문제로 진저브레드를 지원할수 있다, 없다 논란은 유저입장에서는 다행히 없을 것 같습니다. :-)

제조사는 번거롭겠지만요.

차기 안드로이드 버젼은 '구글이 직접 업데이트를 관리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루머는 루머라서 뚜껑은 열어봐야 하니까요.

일단, 영락없이 진저브레드까지는 제조사의 몫으로 보입니다.

 

 

국내출시를 기다리며

생각보다 큰 변화는 아니네요. 일단, 외국에는 출시가격도 착한(항상 국내보다는 착했지만)편인데, 과연 국내에 유통될때는 얼마나 어떻게 거품이 낄지도 지켜봐야 겠습니다 :-)

넥서스원은 해외가격과 국내가격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만, 갤럭시S는…

 

둘중 어느쪽 전례를 따를지도 관심을 가져볼 부분같습니다.(뭐… 대충 예상은 하지만.)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DMB기능을 추가하고, '갤럭시S 2'라는 이름으로 출시하는건데…

 

뭐, 그런 일은 안일어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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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원과 모토로이는 과연 올해안에 요구르트를 먹을수 있을까요? /사진: LG전자 공식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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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용 자료로 추정되는 SKT 스마트폰 가격표 (갤럭시S, 디자이어, 모토로이 등)

2010. 6. 25. 23:19

진위여부 및 정확한 용도 모두 모르는 자료입니다만, 실제 시장 유통가와 근접해보이는 자료라서 옮깁니다.
SKT 스마트폰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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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ISP) VS 갤럭시S의 AMOLED

2010. 6. 23. 17:09
요즘 각종 커뮤니티에서 ‘누가 더 잘났냐?’하며, 티각태각 하는 분야인데, 깔끔하게 정리할만한 이미지가 한장 있어서 옮겨봅니다. 엔가젯(LINK)이 소스로 아래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있네요. 

▲ 위는 AMOLED (넥서스원)/ 아래는 아이폰4


the iPhone 4 is mercifully visible in full sunlight, and performance in low light and at extreme viewing angles are favorable. Overall, you simply won't find a better display on a phone, and that's not just lip service.

(아이폰4는 직사광선에서도 볼만하게 화면을 보여주고, 실내에서는 매우 잘보입니다. 립서비스가 아니라, 이것보다 좋은 화면을 가진 폰을 못찾을껄요.)

전 펜타일이라도, 옴니아2 잠깐 쪼물딱 거렸을때 그 ‘쨍한’ 맛이 괜찮던데, 이런 글을 보니까 생각이 또 바뀌기도 하네요.

AMOLED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비교가 조금 눈에 거슬릴수도 있을법합니다. (가장 취약한 하얀색상을 기준으로 한 비교사진이라서)하지만, 대다수 인터넷 웹페이지들이 하얀바탕에 검은글씨를 기본으로 한다고 볼때, 편파적인 조건이라고만 말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문제는 휴대폰을 얼마나 가까이 두고 볼것이냐겠지만, 이정도면 민감하신 분들은 거슬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살짝 어두운 화면에 진한 색상을 디폴트 UI로 깔아둔것은 삼성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나봅니다.



...라는글을 작년 7월경에 올렸는데, 요즘 아이폰4도 흔하고, 갤S도 흔해서 더 쉽게 비교가 가능하죠.
어디까지나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 LCD를 보다가 펜타일을 볼 경우 분명 '이질감'을 느낀다. 하지만, 적응되면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 야외 시안성은 아이폰4보다 아몰레드가 좋더라.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제 경험상..)
- 아이폰4의 화면이 쨍하게 이쁘긴 하다.
- LCD 백라이트의 불빛이 눈에 꽤 피로감을 준다. 반면, 아몰레드군은 펜타일 해상도 드립으로 눈이 더 피로할법도 한데, 오히려 눈은 편하다.
- 삼성의 아몰레드 등급놀이 (AMOLED, AMOLED PLUS, SUPER AMOLED)는 무의미한 네이밍 놀이일 뿐. 큰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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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의 이상한 이벤트

2010. 6. 22. 22:19

외국에는 50명한테 무료로 휴대폰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고.(그나마 조건도 그냥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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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대기줄, 일부 언론에서 ‘갤럭시 S를 구매하려는 줄’이라고 잘못 보도된바 있다.

국내에는 최초로 ‘구매할수 있는’ 이벤트를 서술 및 추첨으로 주고…
(왜 하필 11명? 축구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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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말마따나,  현지 사업자가 행사한다고 치자.
근데, 삼성이랑 아무런 말도 없이 행사를 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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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외국보다 비싸고, 스팩은 하향조정되고 (DMB 추가는 인정)
외국통신사보다 KT는 차별받으면서 물건 받지도 못하고…
SK가이드라인을 어긋난 공구물량들은 모두 ‘펑크’나고…

출시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는 차세대 휴대폰입니다.
사실, 갤럭시S 자체는 별로 관심없지만, 돌아가는 판국이 좀 재미있네요.

유심박힌 옵티머스Q만 나오면 당장 지를건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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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g 스팩 루머.

2010. 5. 31. 04:23

5월 27일자 루머(link/link)입니다. 외관은 다들 아시다싶이 거의 확정되었고, 어떤 부품들이 들어가냐가 이슈였는데…
역시 ‘카더라 소식’입니다만, 나름 디테일이 있네요.
부품제조업체에게 배포된 문서라니까 (이 가정이 진짜라면) 스팩이 일치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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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즈모도에서 나온 시제품(?) 이미지

루머에서 언급된 스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불명(A4?)
RAM: 512MB (3GS의 2배)
LCD: LG 터치패널 (960x640)
카메라:CMOS 500만화소,플레시 유 (화상카메라 포함)
베터리:16% 향상된 베터리,교체불가
메모리:32GB, 64GB, 80GB
외관:알루미늄
버튼구성:볼륨,전원,무음
런칭통신사:보다폰,오랜지,o2,버진,티모바일

디스플레이를 제가 임의로 Lcd로 표기했습니다, 일단 아이패드처럼 LG에서 공급하는것이면 99% LCD일듯 하네요.(LG에서 HD LCD로 부르는 제품) LCD인지 AMOLED인지는 안나왔지만, 넒은 시아각과 태양아래서도 높은 가시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해상도는 여러 소스에서 나온 말이니 거의 100% 정확할듯 한데, AMOLED로 저 해상도는 아직 유통되기 힘들어 보이기도 하구요.
기존 패널보다 33% 밝아졌다는데…

뭐, 한주 뒤에 나올건데 좀 설레발인가요? ㅎㅎ

슬슬 루머들이 모이고, 구체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보안에 신경쓰는 애플이지만, 이번에는 꽤 뚫린만큼 루머들이 정확할지, 틀릴지 지켜보는것도 나름대로 재미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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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X6,KT를 통해 런칭

2010. 5. 26. 19:24

KT가 트위터를 통해 노키아 X6의 론칭을 알렸습니다. X6은 N5800과 거의 유사한 스팩인데, 차이점은 ‘정전식 터치’라고 합니다.

▲ KT트위터에서

예약판매 발송일은 6월3일로, 초기출고가는 N5800보다 낮을거라는 전망도 있네요. 출고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시 버스폰으로 풀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안드로원처럼 특정요금제가 아닌, 레알 버스폰)
X6출시로 심비안유저가 늘어나면, 기존 유저들에게도 나쁜일은 아닐듯 싶네요.

현재 타 스마트폰 OS와 차별화되는 심비안의 장점(심비안은 되고, 다른 폰은 안되고)은… ”통화녹음이 된다.”가 전부입니다만, 이게 중요한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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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출고가 루머.

2010. 5. 25. 23:16

세티즌발 루머같습니다, 각종 안드로이드 관련 커뮤니티에 갤럭시 S의 출고가가 나왔는데요. 금액을 옮기자면…

8GB = 923,000원
16GB=97만원 이상

이라고합니다.

만약 사실이면 갤럭시A 구매하신분들은 눈에서 피눈물 나실것 같네요.
그리고 이미 꽤 알려진 이야기로 갤럭시A는 갤럭시K, 갤럭시L이라는 이름으로 KT와 LGT에도 공급될 예정입니다.

갤럭시S는 SK only라는군요.

꽤 이슈가 되고있는 루머이긴 합니다만, 여지껏 나온 삼성측 발표를 볼때 (s와 a에 가격적 차이를 두겠다.) 현실성은 썩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저 가격대로라면, 옴니아2의 가격후려치기가 다시 한번 벌어지겠군요. –.–;

다만, 이게 저렴한 가격인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듯 합니다.
영국에서는 500파운드 아래로 판매한다는데, (한화 70만원 중반) dmb가 그렇게 비싼 기능인지 –;

갤럭시 a사실 분들은 몇칠 숨고르기 해보신느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s를 구매하기위해서가 아니라,아마 가격이 좀 조절될듯 하닝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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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이중잣대, 아이폰은 밝힐수 있지만, 옴니아2는 밝힐수 없다?

2010. 5. 20. 19:03

오늘 조선일보에서 어떤 기사를 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의 뒷 이야기들이 좀 재미있어서 소개합니다.
일단 문제가 된 기사는 조선일보의 [단독] 기사로, 스마트폰이 도청위험이 있어서, 청와대에서 사용할수 없다는 기사(기사보기 link)였습니다.
문제의 기사는 몇차례 수정되었는데요, 송고후 기사수정은 별 이야기거리가 아닙니다만, 이번 경우는 한번 관심가지고 볼만 합니다.
문제가 된 기사의 수정본과 원본(기사보기 link)을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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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판과 초기 수정판, 최종수정의 스마트폰 자리에 ‘아이폰’으로 표기되어있다.

기사는 제목은 ‘스마트폰’이였지만, 본문은 아이폰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는데요.(기사 전반적으로, 계속 아이폰이 언급됩니다.)  위 그림으로도 보시듯 현재는 ‘아이폰’이 스마트폰으로 수정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잘 모르시는 분이 기사를 작성하셨다면, “스마트폰=아이폰”으로 보실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원본기사에서는 아주 ‘아이폰’으로 못을 박아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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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으로 못을 박아놨었는데…

하지만, 시연에 사용한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아니였습니다. (미디어오늘(기사링크 link)의 취재결과 문제가 되었던 휴대폰은 ‘아이폰이 아니라 옴니아2라고 합니다)
이에따라 애플코리아에서 정정보도 요청을 했고, 그 여파로 기사가 좀 바뀐듯 합니다.
그런데, 바뀐 기사를 살펴보면 좀 재미있습니다.

’오보’로 아이폰을 명시했을때는, 아주 이름을 박아놨는데, 수정된 기사는 ‘이번 지경부 시연회에서 보듯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덕에 뒷문장도 좀 어색해졌습니다.
A지만, B,C,D도 마찬가지로 라는 문장이 억지로, 바뀌다보니 문맥에 맞춰서 이해하면, 국내에 시판되지 않는 휴대폰으로 시연회가 열어진듯한 뉘양스를 줍니다.
편집데스크에서 반성해야할 일이구요.

무엇보다도, 조선일보는 왜 ‘아이폰’은 명시했지만,(그나마 거짓기사로) 정작 시연중 해킹된 언급하지 못하는걸까요?
심지어 기사 문맥대로라면 옴니아2는 해킹당하지 않은게 되버립니다.

애국심에서 국내기업을 감싸는 기사가 나올수는 있습니다만, 조선일보의 기사내용은 딱히 애국심이랑은 관련 없어보이네요.
이러한점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SSSS 
▲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옮긴, 조선일보의 돌출광고(기사링크
link)

마지막으로 기사내용은 수정되었지만, 기사에 참고사진은 여전히 아이폰이 박혀있습니다, 이건 우연이겠죠? 우연!



sss 
▲ 문제가 된 기사에 여전히 박혀있는 아이폰 사진

언론사가 기업의 광고를 받을수 있습니다, 당연한거죠.
오보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다만, 눈치보는듯한 인상을 줘서 아쉽습니다. 일게 블로거도 할말은 하는데, 국내에서 가장 덩치 큰 언론사가 눈치봐서야 되겠습니까?


덧.
문제가 된 기사는 2명의 기자가 같이 작성하셨는데, 한분은 스마트폰기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IT전문기자고, 다른 한분은 경제나 사회부 같네요.
즉, 몰라서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적은것은 아닌듯 합니다.

덧2.
본 기사는 삼성에 대한 비판을 하는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이번 기사와 관련되어 삼성에서는 공식적은 물론 비공식적으로도 액션을 취한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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