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리 불고기 빅피자,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괜찮은 선택.

2014. 3. 29. 11:34

저런 딸은 없지만 아무튼, 오랫만에 다시 피자포스팅!
매번 사진정도만 올리고 말았습니다만, 이번에는 시식평을 조금 더 적자면 불고기는 가격대비 적절한 양입니다. (홈플러스 불고기피자보다는 적고, 피자에땅 치즈피자 불고기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뭐, 적당하게 있는 듯 하구요. 스위트콘과 페퍼로니도 적당히 보이구요.

▲ 이마트 피자와 같은 사이즈입니다. 가격은 한 2~3천원 비싸고, 배달은 안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피자브랜드와 달리 푸르딩딩한 파슬리(?)를 듬뿍 뿌려놨습니다.

뭐,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에는 좋겠죠.

나름 웰빙을 주장하는 브랜드라서 도우(빵)에도 곡물이 들어가는데 담백한 것이 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얇은 도우고 약간 반죽이 질기고 뻑뻑한 느낌도 있지만.(이건 건강도우,찰도우 등을 주장하는 브랜드의 공통점인듯)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 무난해요. 크게 좋지도, 크게 나쁘지도.

 

지난번 콤비네이션처럼 "빅피자가 땡길 때, 대형마트가기 귀찮으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에 도전해봐야지.

 

이 글은 토요일 점심시간 즈음 발행될 (예약입니다.) 포스트입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주말 점심메뉴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가까운 마트라도가서 장도 보고, 피자도 한판 사오면 그럭저럭 시간도 잘 가겠네요.

마트까지 가기 어렵다면 저처럼 동네 피자집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이고.

피자라는게 2,3 조각이면 저녁까지 든든하고, 요즘 외식비를 생각하면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postscript]

- 절대 저 피자를 일요일에 사먹어서 그런 것은 아닌데 대형마트들이 일요일에 문닫는건 역시 좀 불편하네요.

- 최초 발행시 제목에 '웅진'이 들어갔는데 이제 웅진이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이제는 별 관계없는 회사입니다.

- '하늘보리'라는 브랜드는 '웅진'것이긴 하지만...

▲ 이 광고로 엄청 까이던 '하늘보리' 기억 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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