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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
◆ 작성일자 : xxxx-xx-xx
◆ 이하본문 :
여자들의 어장관리 매뉴얼
먼저 나보다 못한(사람들이볼때 내가 쫌이라도 아깝다고 느낄만한)
남자애한테 관심을 보이며 들이대는거야.
대충 네톤에서 쪽지도좀 주고받고 그담은 문자도좀 오고가고
가끔은 뭐 보고싶다고도 하고 뭐하는지 궁금하다고 하기도하고
아마 녀석은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줄로 확신하게 될때쯤
사귀자는투로 얘기하거나 데이트 하자거나 이러겠지.
그럼 난 널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였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거야.
잠시 뻘줌하지만 이녀석은 미련을 못버렸고 이내 좀더 친해지겠지
이제는 가끔 배고프다고 밥사달라 하기도하고 영화보고싶다고
하기도하고. 약속은 자주 펑크내서 감질나게 만드는건 기본
그러다 가끔 손도좀 스쳐주고 미소좀 날려주고
밤에 통화도하고 뭐 그정도 해주면
얼마 못가 2차고백이 들어오지 않을까
아아 역시 곤란하지 우린 친구니까. 그이상은 곤란해요
아마 자기는 비운의 사랑을 하는 주인공으로 생각하겠지만
이쯤되면 이제사실 노예라고 봐도 무방하지
그날저녁쯤 싸이 메인에 괴롭다 뭐 이러고
프로필에 너의 마음을 알수가 없어 뭐 이런거 써갈겨논다면
완성.
이제는 뭐 크게 신경쓸건 없고
심심할때 뭐해? 보내면 하루종일 폰들고 대기하다가
바로 답장날라오는거지 그럼 데리고 놀고
선물좀 받고 또 너무 가까워져서 고백하면 ㅈㅅㅈㅅ
이놈이 가끔은 지쳐서 지딴에는 밀고당기기한다고
연락도 안해보고 튕기고 그러겠지만
갑자기 니생각난다 이런 문자 한방보내주면 게임오바
이럼또 자기딴엔 역시 사랑은 밀고당기기구나 이러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떡밥먹는 생선일뿐
이런놈 몇놈 만들어두면
정말 싸이 하는맛 날꺼같아
다이어리에 애매한 말좀 남겨주면
각각들이 자기한테 하는얘긴주알고 팔딱팔딱하겠지.
중요한건 적당히 거리두면서도 가능성이 열려있는듯
보여주면서 안떨어져 나가게 하는거.
근데 뭐 사내새끼들은 앵간히 착각도 잘하고 지능도 낮아서.
다른놈하고도 친하게 지내는걸로 뭐라해도
"걔넨 그냥 친구야" 하면 "우왕 나는 특별함" 하면서 해피해피
이렇게 재미나게 살다가
조건좋고 맘에드는 남자생기면 그사람하고 싸바싸바하면 굳
어차피 우린 친구였으니까 지들도 할말없고
조건남하고 잘안되면 다시 노예들 콜
이번엔 상처받고 너밖에 없는 컨셉정도면 굳굳
뭐 언제건 정 쓸쓸하면 팬써비스 차원에서
좀 괜찮은 노예랑은 잠깐 사겨줄 수도 있는거고
하지만 내 마음은 '진짜' 사랑을 위해서 남겨놨다는건
알아 두어야 하고
이렇게 써놓으니까 뭔가 악한거같지만
끝맺음만 깔끔하고 야무지게 해주면
나는 걔들한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거지
아련한 사랑의 기억이랄까
나중에 커서도 회상할 수 있는 아프지만
아름다웠던 또한 순수했던 젊은시절의 열정.
아~ 계순이 많이좋아했지 하면서
솔직히 나 아니면 그 찌질이한테 이런 씁쓸달콤한
사랑의추억이 생기기나 했겠어?
휴..
여자라면 시도해봐
뭐 똑똑한애들은 알아서 잘 하고있는듯 하지만서도.
외모땜에 고민하지말고, 주변에 너보다 못난놈들 한둘쯤은
있을꺼아님?
걔는 추억생겨서 좋고 너는 노예하나생기는
win-win 게임.
당신은 자신만큼은 남들과 다르게 특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오"라고 생각하시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만약 "네"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래 펼침목록을 한번 눌러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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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얼굴은 가려줬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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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누구라도 칸쵸, 산도, 뽀또 모른다면 뭐하며 사는거니
지금은 모양이 많이 변했지만, "가식없는 현도형"의 모습을 과감히 보여줬던 당시의 싸이월드입니다.
너무나 방대한 자료였으나, 제가 보관하고 있는 자료는 이것이 전부군요.
주소는 http://cyworld.nate.com/hyundolee 입니다만, 지금은 저 추억의 자료들이 없답니다.
아쉽게도...
이하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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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형 군대 안갈려구 아르헨티나로 국적 바꾼거였어? 난 축구하러 간줄 알았지.. 저기 내 CD꽃이에 있는 듀스씨디들... 메이드 인 아르헨티나였나? 그럼 축구 열심히 하삼... |
이현도: 응,형이 너 싸대기 몇대 날려주려고 한국가고 있어.(2004.10.26 07:00) |
6480 | 김민태 ( 2004.10.25 1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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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4 | 한영민 ( 2004.10.25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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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6 | 이현수 ( 2004.10.25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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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더 이상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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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재수생'이자 '차기 대선후보'로 추정된느 이회창씨에 대한 자료를 조금 풀어봅니다.
옛 블로그의 자료를 옮기는 경우 보통 작성당시일자로 조절을 해두는데, 이번 포스트는 예외적으로 재발행을 하게되었습니다.
당시로는 그가 은퇴한 정치인이였지만, 이제는 현역정치인인만큼 굳이 '흘러간 자료'취급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 만화가 나온건 2번째 출마했던 2002년 대선(vs 노무현)입니다. 정주영때 이후 오랫만의 만화 찌라시라서 시대를 거꾸로가는 선거캠프라는 느낌을 많이 줬습니다만, 두고 두고 읽을만한 재미있는 자료이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당시 이 만화와 관련된 첫 글을 쓸때는 '비판'적이였는데 이제는 그다지 비판할 이유도 없어보이네요. 생각은 변하기 나름이기에...)
다만, 동영상과 감성코드로 유권자를 현혹하던 당시 민주당캠프와 비교했을때 한나라당은 쌍팔년도라는 느낌을 풀풀 풍겼습니다.(사실 한나라당의 당시 온라인선거캠프는 사실 민노당 이하였죠.)
모니터에서 볼수있다고 그게 곧 온라인선거캠프는 아니였기에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실수가 많았습니다.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든 3류플레쉬물과 태극기를 거꾸로 그리는 등 '민주당의 프락치가 한나라당에 숨어들어갔다'라는 유언비어가 그럴듯한 설득력을 가지게 했습니다.
아무튼 이 만화는 대표적인 우익성향 만화가인 이현세 팩토리의 작품입니다.
딱히 저작권 걱정은 안하고 올립니다. 사실 이런 자료는 이회창 국회의원이 직접 업로드하셔야 하는데 안하셔서 제가 하는거니까, 기분나빠하실것도 없을듯 합니다.
당시는 뭐 나름대로 많은 패러디의 대상이 되었었는데...
(야인시대를 능가하는 액션과, 당시 짜장면 가격이 얼만데 라는 '구라서민설','쌀을 팔다'라는 말로 인한 오해)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한번 읽어보면 그만인것을...
상대방에게 자신의 발로 자신의 턱을 차게하는 고센의 필살기
검은바지 남자와 하얀바지 남자가 싸우는데 하얀바지 남자가 발목을 회전시킨뒤 스스로 턱을 때리고 있다.
싸이월드 추천동영상이 캐굴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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