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기차 이야기

2009. 7. 16. 14:26

"나는 이탈리아"라 부는 열차는 116명의 승객을 태운체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하고 있었다.

승객들은 기차에 몸을 마낀체 여행을 즐기고 있었고 기차는 아무런 문제업이 힘차게 유럽대륙을 가르는 중이였는데 한참을 달리던 기차가 갑자기 이유를 알수없는 고장을 일으키고 승객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기차는 요란한 굉음과 함께 정차,승객들은 갑작스러운 고장에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때 차창 밖으로 이상한 형체를 보는데 무섭게 노려보는 피투성이의 남자가 나타났다.

 

급기야 2명의 승객이 겁에 질린 나머지 기차로부터 도망치는데 놀란 마음을 진정시킨후 기차를 돌아본 두 남자, 그 순간 104명의 승객과 사라져버린 기차.

남아있는 사람은 오직 둘뿐이였다.

도대체 기차는 어디로 갔을까? 갑자기 나타난 피투성이의 남자는 누구일까?

 

1995년 안톤 슈니는 다음날 첫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관비가 없던 그는 고민끝에 더이상 운행하지않은 기차의 승객칸에서 밤을 보내기로 하는데 마침 그에게 기차 한대가 눈에 띄고 오래되었지만 편안해 보이는 기차에 만족한 안톤 준위가 기차에 오르기 위해 손잡이를 잡는 순간 강한 충격에 뒤로 넘어지고 만다

강한 전기 충격으로 넘어진 안톤 준위

또한번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자신앞에 기차가 사라지고 만것이다

 

선로를 검사하던 선로원이 기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나타난 기차가 철도원을 덥쳤따고 진술했는데 두 사건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기차에 "나는 이탈리아인"이라고 쓰여있었다.

과연 이 기차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사건이 러시아 국영신문사 라제타에 올라왔고 갑자기 출몰한 기차에 러시아과학원과 kgb가 함께 정체를 조사중이라는 것이다.

문구를 단서로 추적한 결과 1911년 승객들과 함께 행방불명된 기차,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유령기차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다

기차를 소유한 회사국적과 사라진 곳 모두 이탈리아

하지만 기차 출몰지역은 이탈리아가 아닌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러시아 일대

유령기차는 왜 하필 러시아일대를 방황하는 것일까?

 

얼마후 이 기차에대한 세로운 제보가 들어오는데 모스크바행 기차가 출발하기직전 중요한 물건 하나가 기차에 실리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러시아 대문호 니콜라이 고골의 유골

도스토예프스키가 헌사를 받치고, 푸시킨이 극찬을 한 고골은 빼쩨부르크이야기,대장 부리바,죽은 혼등의 작품으로 널리알려진 우크라이나 출신의 러시아 최고 작가였는데 러시아에 묻혀있어야할 그의 유골이 그의 유골이 왜 이 열차에 실리게 된것일까?

 

고골의 유골에 대한 이야기는 18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고골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그의 시신은 다닐로프 수도원에 안장되는데 몇년후 사원묘지가 철거되면서 고골의 무덤은 노보제비치 수도원으로 옮겨지게 되고 묘지이장을 서두르게 되었다.

바로 그때,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의 해골은 어디로 간것일까? 묘지를 조사하던중 이 사건의 배후는 유품수집가 바크흐투신,평소 고골의 유골을 탐내고 결국 해골을 훔쳐낸것이였다.

고골의 해골은 야부로스키가 되 찾아오지만, 해군장교였던 그는 임무때문에 러시아로 오지 못하고 지중해 근처에서 머물러야만 했는데...

마침 이탈리아에서 모시크바행기차가 출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골의 유골을 보르게세 장교에게 부탁한다.

이렇게 해서 고골의 유골은 1911년에 이 이탈리아 기차에 타게된것이다.

기차가 모스크바로 달리다 고장으로 멈추게 되고 이 갑작스러운 고장에 승객들은 당황하는데 유골을 가지고 있던 부르게세르의 동생은 이 틈을 타 기발한 생각을 떠올린다.그것은 고골의 유골로 승객들을 놀라게 하는것이였고 그의 계획은 대 성공이였다.

하지만 승객들은 그의 생각보다 훨씬 더 공포에 떨었고 이상한 생각이 든 순간 그의 앞에 피투성이가 된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난 것이다.

고르게스형제는 가깟으로 도망치지만 더 엄청난 사건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타고온 기차가 104명의 승객들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것이다.

이것이 그의 해골과 함께 나타났다 사라지는 나는 이탈리아인이라는 기차는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크라이나 시베리아일대에서 사람들에 의해 목격되고 있다.

시바리아곳곳에 출몰하며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유령기차

지금까지도 그 정체는 묘현하기만 한데 과연 이 유령기차는 잃어버린 자신의 일부를 찾기위한 고골의 저주는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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