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C3를 하는데,(정확히는 어제 스크린까지 다 끝내고 엔딩봤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크래프트2는 C&C3가 많은 영향을 끼친 흔적이 여기저기 보여서 한번 정리해봤다.
몇일전부터 해야지,해야지 하다가 귀찮아서 패스했는데.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물론 하나하나 찾으면 더 많겠지만, 꽤 '많은'흔적이 보이는것들은 아래정도...
이것을 두고 '표절이다','배꼈다','창의적이지 못하게!'같은 소리는 할 필요가 없는것이...
C&C3 역시 스타크래프트의 흔적이 여기저기 묻어있다.
지금에 와서는 좀 어정쩡하지만, 본디 블리자드의 라이벌은 웨스트우드(지금은 EA에 흡수합병된...)였다.
워크레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vs C&C 시리즈
디아블로2 VS NOX
스타크래프트고스트(...는 출시를 못했지만) VS 레니게이드
즉, 둘은 본디 라이벌이다. 비록 얼마동안 스타크래프트가 왕창 인기가 많았었지만.
암튼, 경쟁사회에서 TearDown은 기본이다, 이러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더스틴 부루더'라는 이번 스타크래프트2 핵심개발자는, 전에 C&C를 만들던 사람이다.
이번에 공개하려고 꼭꼭 숨겨둔 자식이라고 다르겠는가? 아버지를 닮은건 당연한 이치!
스타크래프트2 강습병 / C&C3 존트루퍼
스타크래프트2에서 (동영상에서 보기로는) 이동시 기본적으로 제트로켓을 사용하는 강습병에 비해
C&C의 존트루퍼는 매번 점프젯을 사용할때는 지정을 해줘야 한다.(즉, 불편하다)
스타크래프트 2 거상 / C&C3 트라이포드
스타크래프트에 프로토스 영향을 많이받은 C&C3의 스크린종족에 보행로봇인 트라이포드
이번엔 역으로 스타크래프트2에 거상이라는 로봇에게 영향을 준듯하다.
보이는바와 같이 거상은, 레일건(혹 레이져)를 날리는 모습과 이동모습,유닛디자인 여러면에서 트라이포드
의 흔적을 느낄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 마더쉽 / C&C3 마더쉽
'왠만한 건물보다 큰, 그리고 건물처럼 생긴 비행하는 유닛'이라는 공통점외에 '마더쉽'이라는 이름도
공통점이다.(비록, C&C3에서는 한글판번역탓에 마더쉽이라고 안나오지만)
또한 1대씩만 만들수 있다는것도 공통점이다,이번에도 역시 '프로토스=스크린' 이다.
단, 위에 스타크래프트2의 마더쉽의 공격방식은 어느정도 GDI의 이온캐논을 닮은듯하다만.
C&C 3에서 GDI의 이온캐논
스타크래프트 2 블랙홀 / C&C3 균열
...이 기술을 보면 역시 '프로토스=스크린'이다.
블랙홀은 거상이라는 유닛이 만들고, 비행유닛만을 빨아들이는(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바로는)반면,
균열은 지상유닛 및 건물에 효과적이다.(스타크래프트2 처럼 화면으로 유닛이 빨려들어가지는 않으나 보병같은 경우
는 빙글빙글 회전하며 에너지가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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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사양만 좀 완만하게 나와다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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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는 동영상캡쳐가 출처이며,
위에 C&C그림은 죄다 인터넷에서 퍼온 것
(직접 캡쳐하긴 귀찮아서...)이란것을 알리며
대충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