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마법사 파르페

2007. 4. 1. 00:45

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고,

요맘때쯤이면 딸을 키우기 좋은 계절입니다만...
딸을 키우는 게임은 집에 CD가 없어서.
대안으로 찾은게 이 게임
 
이 게임의 스토리는 거짓이 아닙니다.
 
이 게임의 시작은...
아래의 멘트가 상큼한 목소리로 낭독되며
시작됩니다.
 
 
"어제 엄마가 돌아가시고 남은 빚을 갚기위해서 저 혼자 가게를
경영해야만 하는 앞으로의 1년이 제 운명을 바꿔놓을겁니다"
 
.
.
.
 
힘내라는 말을 하고는 싶다만, 난대없이?!
 
"그건 꿈같은 나날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꿈같은 나날이란 --;;;
 
~ 파르페의 일과 ~
 
08:00 기상 및 아침식사
 
08:00~22:00 계속 노동
 
22:00 저녁식사 및 취침
 
...
1일 2식,14시간 노동
파르페 나이는 14살
자기 나이만큼 노동시간을 소화하시는
중딩 1학년

▲ 친구집앞에서 노상판매중인 파르페...

잡지부록으로 나온 게임입니다.
정확히 V챔프 2000년 12월호
너무 심심해서 해보뎌라다가...
 
아동학대같기도 하고
...슬퍼서 포기
 
담에 정말 힘이들때, 용기가 필요할때 해봐야지.
 
뭐, 요약하자면...
'가끔 사는것이 힘이들때 플레이하면 힘이 날것 같은 게임'
(이런 아이도 있는데 힘내자!...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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