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에서 사람DNA가 나왔다는 뉴스를 보면서...

2015. 11. 1. 21:28

자취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사던 반찬이 '비엔나'였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요리해서 먹으면 더 맛있고, 요리도 간단하고, 생고기를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야말로 최고의 고기덩어리였는데...

▲ 사람 DNA가 나왔다고?

뉴스를 보니 ㄷㄷㄷ 하더군요.

만드는 과정을 생각하면 사고로 손가락따위가 들어갈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된 물량은 모두 폐기해야 하지 않나요?

그게 아니라면...

하나 떠오르는게 있습니다.

바로 GTA2의 Hot Dog Homicide(핫도그 살해)미션입니다.

 

주인공은 적당한 버스를 납치해서 승객을 태우고 핫도그 공장으로 끌고갑니다. 그 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마피아는 총으로 위협하여 승객을 모두 나체로 벗긴 뒤,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라가라고 지시하는데...

자세한건 영상으로 보시죠.  

지금 생각해도 미션 수위는 GTA2가 최고였습니다.

특히 Hot Dog Homicide은 게임 시장을 통틀어도 따라올만한 미션이 없을거에요.

언론에서 엄청 떠들었던 콜오브듀티의 NO RUSSIAN도 내용 자체는 여기에 비할바는 못됩니다.

▲ 비주얼은 하늘과 땅 차이지만;;

아무튼, 오늘이야기의 결론은?!

소시지를 삶아서 먹으면 조금 위해성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도 건강에 도움되는 유익한 정보(;;)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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