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 - 악마를 보았다. (I Saw devil)

2014. 8. 9. 20:01

쇼미더머니3에서 여러모로 '까인' 타래가 사운드클라우드에 쇼미더머니를 디스곡을 음원을 발표 했습니다.

노래는 나온지 좀 되었고 힙합갤러리에서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왠지 잊혀지는 분위기라서 정리해봤습니다.

▲ SMTM 제작진에게 덕담(?)을 던진 타래.

타래가 까인 장면이 이 장면인데요.

타래는 '쇼미더머니 제작진에게 덕담(?)을 던졌다.'라고 누차 주장했었고, 방송에서는 프로듀서들에게 던진 것 처럼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둘의 차이를 전 잘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타래의 주장은 '방송조작이며 타블로는 진실을 알고 있다.'

노래와 함께 올려놓은 그림도 '미디어는 진실의 일부만 보여준다.'로 유명한 그림입니다.

양쪽 주장이 다르고 전 진실을 모르니까 한쪽 편을 들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구경하는 입장에서 타래의 이런 주장도 있다.는 것 정도는 알려드리는게 인지상정.

아래는 음악과 가사입니다.

 

일단 고마워 덕분에 오랜 잠에서 깬 기분 씨발
난진짜 기회인줄 알았던게 실수
너네가 또한번 내게 내민손이 진짜 선의 인줄 알았어

▲ 산이와 악수하는 타래.

랩퍼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난 잠든병신 잠에취해 잠꼬대 같은 랩만 뱉어냈지
뭐가 문제인지 몰랐던게 이유라서 내게는 감당
하기 힘들어서 실수 했는지 몰라 단지

▲ 실수는 없었던 타래의 무대.

가사 틀리고 맞고의 문제 그건 절대 아니였다 라고 생각해 근데
타블로형의 말을 직접 들었더라면 더 빨리 깼을껄 방송이 아니였더라면
방송으로 내가 문제 였던걸 배웠어 smtm 고마워 내 잠을 깨워서

▲ 플로우가 없고 목소리가 별로라서 떨어진 타래.

덕분이야.. 근데 내가 말하는데 나갔냐? 아니라고 씨발 그건 나에대한 실망
내가 골라놓은 약한 상대 그러고도 승기를 못잡은 행동이 창피해
그걸 숨기려고 나를 위로하며 꼬투리 잡았어 가사틀린 애를 붙히는게 말돼?
라고.. 그대로 내보냈어도 벌받았을 꺼야.. 너넨 어떻게 했냐 죽은사람 칼로 찔러?

▲ 굳이 힘든 상대 고를 필요 없죠.

내가 누가 말할때 자르고 나갔다고 대답해봐 아니면 시원하게 원본까봐 왜 찔려?
아냐 내가 잠깐했어 흥분 그 원본이 원본인지 대체 누가 구분 해 내가
인터넷에 글올리고 진실들을 알고부터 거짓말쟁이 유다같은 너네들은 수습
하고 스토커 처럼 연락해 나와 만나자해 ? 원본 달라 할땐 왜 안주고
어딜 와서 보래 어디서 장난질이야 쫄리면 뒤지던가 손바닥 비비던가

 

원본엔 심사위원들에게 잘먹고 잘살라 했다 그걸로날 협박 누굴향했는지 더봐
몰라? 너야 너네야 드러운 매스 미디어 앞에 꿀발린 사과 그안에 독을 넣어도
시청률 나오면 it all good? 진실을 몰래 파 없애버린 도굴꾼
공정이 사라진 경쟁을 공정한척 만들려면 힙합은
좆나 잘못 골랐어 내가 아는 힙합은 늘 공정하고 진실해 오히려 잘됐어 그런 자리라면
이기회에 내가 떠나 거기에 나오는 랩퍼들은 너네가 두는 체스위에 병정일 꺼야


편집을 진짜 지옥 에서 하는거냐 연쇄 살인범 죄책감, 치욕 없는 싸이코 패스 같은
마루타 실험 사람들 이용하고도 일본처럼 사과 대신 편집이상없었다고 올려 달라고?
fuck that..


그럴꺼면 머리 더굴려 드라마를 만들어 누군가는 알겠지 진실이 뭔지
괴테가 너네도 같이 알았다면 파우스트가 아니라 악마랑 손잡은건 쇼 미더 머니

 

타블로형 형은 알자나요? 진실이 뭔지? 내가 화나서 나갔다고 생각한다면 죄송해요 오해 살만

한 행동했으니 그 벌은 달게 받을 게요. 그리고 이제 잠에서 깬채로 그 추악한 거짓이 사실인지

뻥인지 그뻥을 사실로 만드는지 사실이 사실이 사실인지 둔눈 똑똑히 뜨고 두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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