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Q-24
문자판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 타입의 시계.
많이들 가지고 있으시죠?
▲ 군인여러분, 파이팅!
뭐, 주로 군인이라거나, 군인이라거나, 군인들이 사는 시계중 하나죠.
(개인적으로 군용시계로는 이 놈이나 불들어오는 돌핀 link 을 추천합니다.)
▲ 5달러부터 시작하는 착한가격과 디자인이 장점
이 제품만의 장점이 꽤 많은데요.
1. 가볍다.
가격만큼이나, 무게도 엄청 가볍습니다.
아마 바늘달린 손목시계중 가장 가벼운 놈중 하나일 겁니다.
2. 착용감도 무난
인공우레탄인데, 지나치게 달라붙지도. 그렇다고 붕뜨지도 않는 적절한 착용감. 무엇보다 가벼우니까요.
3. 정확한 시각과 오래가는 배터리
10year까지는 아니지만, 2~3년정도는 배터리수명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가형 바늘시계는 시각이 자기 맘대로 가기 마련인데, 이놈은 그래도 카시오답게 늘 정확한 시간을 보여줍니다.
▲ 10년간 배터리 수명을 보증하는 제품에 비하면 단명이지만..
4, 전 싸구려니까, 싸구려가 잘 어울려요.
아무튼, 이 시계가 너무 '싸구려'다보니 1회용으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 일부 시계방에서도 '배터리 교체가 안된다.'로 알고 계시고 있지만... 가능합니다.
어떻게하나면... 잘 따라오세요.
▲ 일반 시계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 양쪽 시계끈을 제거한 뒤, 스테인레스판 엣지를 공략
▲ 조개처럼 열린 모습. 부품을 하나씩 나열하면..
▲ 이런식. 저가시계답게 휑~ 하네요.
▲ 이제 건전지를 제거합시다.
▲ 머리삔처럼 작은 도구는 건전지 구석의 틈에, 드라이버는 그림에 표시된 부분을 공략!
▲ 배터리는 SR621SW입니다. 제조사는 상관없구요. 약 1천원정도 할겁니다.
▲ 조립은 역순입니다. 고무패킹을 넣을때는 좀 주의해주시구요.
▲ 고무링을 살짝 올린 뒤, 뚜껑을 '딱!'소리나게 닫아줍니다.
▲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