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와 비슷한 저런 느낌으로, 아래처럼 사고가 났고...
다행히 죽지는 않았습니다.
타박상이 좀 있기는 하고, 멍도 좀 들었지만...
▲ 물리치료 받고 있으니까... 뭐
다리와 팔이 좀 부어오르긴 했는데, 뼈는 멀쩡하답니다.
허긴, 전에 비오는 날에 자전거 타다 혼자 넘어졌을 때는 더 심하게 다쳤는데
비전문가지만 내 몸땡이인만큼 내가 봤을 때 상대적으로 덜 다쳤습니다.
그때는 청바지도 찢어지고 그랬는데 뭐...
물론, 혼자 넘어진것이기에 어디 하소연할 구석도 없이 바지는 너덜너덜하고, 다리는 차이나드레스마냥 까지고 노출된 상태에서 6정거장을 비 맞으며 걸어왔으니 더 아픈 기억이었는지도.
이번 일로 얻은 교훈은 2가지.
택시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자! (사고나도 보상이 어려움)
처음받는 것이지만 물리치료는 따뜻하고 기분 좋구나~!
[postscript]
- 꽤 옛날 글인데 추신은 2013년에 답니다.
당시 제가 받은 보상은 '물리치료'가 전부(하다못해 자전거값도 못받음 ㅠㅠ)
그나마 병원도 오래다니니까 치료비를 내라느니 말라느니 -_-;;
크게 다치지는 않았기에 뭐 아무래도 좋지만 택시는 진짜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