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괜찮아 브로셔 (Fly high,2006 Brochure)

2010. 6. 6. 12:38

왜 영문제목이 ‘플라이 하이’일까요? 영화 자체는 안봐서…
최근 영화브로셔만 줄창 올리는게, 하드디스크에 옛날에 스캔해논게 발견되어서 올리는 것일 뿐.
딱히 저 영화들을 모두 본건 아닙니다.

옛날에는 극장을 꽤나 자주 다녔는데, 요즘은 영 안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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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대디 브로셔 (Fly,Daddy,Fly Brochure)

2010. 6. 6. 12:32

왕의남자로 흥했던, 이준기의 차기영화로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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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천사 브로셔 (Holy daddy Brochure)

2010. 6. 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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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것들 브로셔(No Mercy For The Rude Brochure)

2010. 6. 6. 12:21



▲ 4페이지로 이뤄진 브로셔입니다, 고화질 이미지는 첨부파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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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린 (The Marine)

2010. 4. 11. 00:39

▲ 존 시나의 더 마린

 

WWE 필름 제작 존 시나 주연의 '더 마린'을 봤습니다.

이 포스트는 영화의 내용을 모두 담고있으며, 퍼센트로 따지자면 네타율 100%의 포스트입니다.

 

네타가 싫으신분은 절대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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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영화모음

2010. 3. 1. 23:49

◆ 원문출처 : http://films.hitel.net

◆ 작성일자 : xxxx-xx-xx

◆ 추가정보 : 00년도 즈음 작성된 글입니다.

◆ 이하본문 :

 

주성치 (주성치)


     - 생년월일: 1962년 7월 22일

    - 출  생 지: 홍콩

    - 다른이름: Stephan Chiau, Stephen C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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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모그래피 :   출연 / 감독 / 각본


  출연

반칙왕 (반칙왕: The Foul King) 2000년 한국  ...(목소리)
천왕지왕 2000 (千王之王 2000: The Tricky Master) 1999년 홍콩
희극지왕 (喜劇之王: King Of Comedy) 1999년 홍콩
빅 타임 (琉璃樽: Gorgeous) 1999년 홍콩
행운일조룡 (幸運一條龍: The Lucky Guy) 1998년 홍콩
가유희사 1997 (97 家有喜事: All's Well, End's Well '97) 1997년 홍콩
산사초 (算死草: Lawyer Lawyer) 1997년 홍콩
007 북경특급 2 (大內密採 零零發: Forbidden City Cop) 1996년 홍콩
식신 (食神: God Of Cookery) 1996년 홍콩
홍콩 마스크 (百變星君: Sixty Million Dollar Man) 1995년 홍콩
홍콩 레옹 (回魂夜: Out Of The Dark) 1995년 홍콩
007 북경특급 (國産凌凌漆: From Beijing With Love) 1994년 홍콩
구품지마관 (九品芝麻官 白面包靑天: Hail The Judge) 1994년 홍콩
서유기 - 월광보합 (西遊記 第壹伯零壹回 之 月光寶盒: A Chinese Odyssey Part One - Pandora's Box) 1994년 홍콩
서유기 2 - 선리기연 (西遊記 完結篇 之 仙履奇緣: A Chinese Odyssey Part Two - Cinderella) 1994년 홍콩
파괴지왕 (破壞之王: Love On Delivery / King Of Destruction) 1994년 홍콩
도학위룡 3 - 용과계년 (逃學威龍 三之 龍過鷄年 / Fight Back To School III) 1993년 홍콩
심사관 2 - 제공 (審死官續集 - 濟公: Mad Monk) 1993년 홍콩
지존소자 2 - 묘상천개 (一本漫畵天涯 II: 妙想天開 / My Hero 2) 1993년 홍콩
당백호점추향 (唐伯虎點秋香: Flirting Scholar) 1993년 홍콩
가유희사 (家有喜事: All's Well, Ends Well) 1992년 홍콩
녹정기 (鹿鼎記: Royal Tramp) 1992년 홍콩
녹정기 2 - 신룡교 (鹿鼎記 II: 神龍敎 / Royal Tramp II) 1992년 홍콩
도학위룡 2 - 첩혈위룡 (逃學威龍 2: Fight Back To School II) 1992년 홍콩
무장원 소걸아 (武壯元 蘇乞兒: King Of Beggars) 1992년 홍콩
심사관 (審死官:Justice, My Foot) 1992년 홍콩
도성 2 (賭覇도패) 1991년 홍콩
도학위룡 (逃學威龍: Fight Back To School) 1991년 홍콩
부시맨 3 - 강시와 부시맨 (非洲和尙: Crazy Safari / The Gods Must Be Crazy III) 1991년 홍콩
신격대도 (情聖: The Magnificent Scoundrels / 神擊大道) 1991년 홍콩
신정무문 (新精武門 一九九一: Fist Of Fury 1991) 1991년 홍콩
신정무문 2 - 뇌전영웅 (漫畵威龍: Fist Of Fury 1991 II) 1991년 홍콩
정고전가 (整蠱專家: Tricky Brains) 1991년 홍콩
도협 2 - 상해탄도성 (賭俠 II 之上海灘賭聖 / God Of Gamblers III: Back To Shanghai) 1991년 홍콩
경시종횡 (小偸阿星: Sleazy Dizzy) 1990년 홍콩
귀경출사 (鬼警出師 / 師兄撞鬼: Look Out, Officer!) 1990년 홍콩
도성 (賭聖: All For The Winner) 1990년 홍콩
도성타왕(龍的傳人: Legend Of The Dragon / 賭聖打王: What A Champion Of Billiad) 1990년 홍콩
도협 (至尊無上 III - 睹俠 / God Of Gamblers II) 1990년 홍콩
성전강호 (가레라숙: Curry And Pepper) 1990년 홍콩
쌍용쟁패 - 용봉가족 (龍鳳家族 / 龍鳳茶樓: Lung Fung Restaurant / Lung Fung Tea House) 1990년 홍콩
망부성룡 (望夫成龍: Love Is Love) 1990년 홍콩
강호 최후의 보수 (江湖最後一個大路: Triad Story) 1989년 홍콩
자웅쌍혈 (流氓差婆: Thunder Cops II) 1989년 홍콩
지존소자 (一本漫畵?天涯:My Hero) 1989년 홍콩
풍우동로 (風雨同路: The Unmatchable Match) 1989년 홍콩
벽력선봉 (霹靂先鋒: Final Justice) 1988년 홍콩
손자병법 (最佳女 : Faithfully Yours) 1988년 국가불명
용재천애 (龍在天涯: Dragon Fight) 1988년 홍콩
흑전사 (義膽群英: Just Heroes) 1987년 홍콩
개세호협 (The Final Combat) 0000년 미국 (Mini)
경찰본색 (The Last Conflict) 0000년 홍콩
군성회 (The Thief Of Time) 0000년 홍콩
무명자 (무명자) 0000년 홍콩
무적행운성 (無敵幸運星: When Fortune Smilles) 0000년 국가불명
  감독

희극지왕 (喜劇之王: King Of Comedy) 1999년 홍콩
007 북경특급 2 (大內密採 零零發: Forbidden City Cop) 1996년 홍콩
  각본

희극지왕 (喜劇之王: King Of Comedy) 1999년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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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6의 엉성한 도구, 아쉬운 죽음...

2009. 12. 3. 11:27
주의 -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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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6를 웹하드에서 구해봤습니다. 이놈의 영화가 참 뚝딱뚝딱 만들어지는데 후편으로 갈수록 좀 무자비하게 죽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반 시리즈에서는 예를들어 "다리를 자르면 살수있다."는 식이면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넌 걍 죽는겨..."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요.

덕분에 스토리도 점점 막장을 달리고...

이번편에는 엄한 죽음까지 하나 나오는 군요. (비슷한 예로 5편에서 '머리카락 자르기'도 물론 '칼 여깄어염'하면 되는 이야기입니다만, 이번것은 더 엄합니다.) 당연히 네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네타 있습니다.

영화를 다시 꼼꼼히 보면 몇개 더 나올것 같기는한데, 하나만 소개하겠습니다.

 

▲ 본문은 열어서 보세요.

 


몇탄에 완결날지는 모르겠지만 슬슬 유종의 미를 거둬야할듯한데 다음편에서는 좀 더 깔끔한 진행과 마무리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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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날 데스티네이션4도 벗어날수 없는 시리즈의 공식

2009. 9. 3. 22:10

1.예언자(?)덕에 생존하는 사람중 하나는 꼭 안믿고 혼자 설치다가 공포속에 죽는다.

 

2.매 시리즈마다 위기에서 탈출하는듯 하다. 그리고 안심하고 자축파티한다.

 

3.결국 영화끝나기 5분전에 모두 죽는다.

 

어찌어찌 영화는 봤지만, 3D로 보기위해서는 역시 극장에서 한번 더 다시 봐야할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이넘들은 공식홈페이지를 너무 무겁게 만든듯.

 

다운되는줄 알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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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보고...

2009. 8. 4. 22:19

여자사람친구랑 가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가족단체 관람으로 해운대를 보고 왔습니다.

전 CG보러 갔는데 영화 자체가 잼나게 만들어놨더군요.

'해운대'에 있는 극장에서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그렇게는 안되어서

그냥 동네 가까운 곳에서 봤는데, 꽤 재미 있었습니다.

 

CG가 어쩌니 저쩌니 이야기는 굳이 안해도 될정도로 크게 무리 안가도록

(90년대 한국영화에 자주 나오는 극의 흐름을 '확 깨는' CG는 아니였습니다.)

적당히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뭐, 아주 잘만들어 졌다까지는 아니구요.

 

CG같은 첨단 그래픽작업보다는 아날로그적인 셋트활용을 아주 잘했던 영화였습니다.

"CG가 볼거리다"라는 영화들은 사실 스케일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촬영하면서 풍경 볼거리가 상당히 다양하기 마련인데

사실 '해운대'는 몇몇 장소만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딱 집어내자면 다리와 물이 가득찬 거리

 

'물이 가득찬 거리' 해운대 홈페이지에서 빌려 왔습니다.

 

눈요기 대신 배우들의 드라마를 중심으로 만든 영화란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아쉬웠습니다...(광고는 CG를 주로 하더니!)

 

요즘 CG가 주인공인 영화들만 보다가, CG가 보충적인 역할만 하는 영화를 간만에 보니까 새롭긴 하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아슬아슬하게 합격점입니다.

(CG나 볼거리가 많은 영화는 극장용, 나머지 영화는 DVD용인데 이건 아슬아슬하게 극장용)

 

대충 글을 마무리하며 굳이 찝어내자면 헬기CG는 워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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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의 명대사

2009. 7. 25. 23:05

 

 

선을 다한다,


노력하고 있다.

 

...이런 얘기, 하지마


세상에 노력 안하는 사람이 어딨고


최선을 다 안하는 사람이 어딨어


잘 하는 사람,못하는 사람만 있는거지.

 

 

간간히 "유치하지만 멋지다"라는 대사가 나오는 100% 남자영화.

감독이 주연이며, 당대 유명 액션배우와 콤비를 형성한다는 것에서

시대를 앞서간 명작, '복수혈전'이 또 생각나는 작품.

그냥 여러면에서 닮았다는것, 류승완 팬 기분나빠하지 말고...

난 누가뭐라고 해도 우리 이경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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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러운 한니발 라이징

2009. 7. 18. 23:10

한니발 랙터는 몸을 쓰는 캐릭터가 아니라 머리를 쓰는 캐릭터이기에 '역사상 가장 지능적 살인자'(...이자 스토커)로 명성을 얻어왔다.

 

그러나

 

그냥 이건 대놓고 죽이겠다는 것

일본도를 들고 싸우는것부터, 엄청난 스피드로 달리기까지.

건슈팅을 하지를 않나...;;
그다지 머리를 쓰지는 않는 장면이 다수 등장

주머니칼 메니아이거늘

 

우리 한박사는 본디 원칼빵원킬이거늘 ㅠㅠ
일본도로 난도질이라니;;
어린시절이라고 생각해도
 
몬스터를 이지매하는 울트라맨만큼 이질적인 '라이징'의 한니발 랙터였다.
'라이징'인 만큼, 앞으로 나올 한니발시리즈에는 별 영향이 없겠지만.
한니발에 대한 환상을 조금은 사라지게끔 하는 영화였다.
 
'한니발' 캐릭터를 떠나서 영화 자체로도
마지막 살인은 그냥 구렁이 담넘어가듯
'네놈 목따러 왔수다'라는 김신조삘나는 멘트로
대충 넘어가고...
 
베트맨비긴즈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많이 부족해보이는 영화로,
썩...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는게 본인의 판단

그나마 '한니발틱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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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몰

2006. 9. 19. 15:24

네이트 Q&A - 아는 사람의 믿을 수 있는 답변

이미지출처 : ask.nate.com

 

"일본 최고의 블록버스터"지만 국내에서는 왠지 반응이 시큰둥한 일본침몰을 오늘 보고 왔습니다.

(10:30분은 조조할인도 안되나? 롯데시네마 ㅠㅠ 암튼 2000원 예상했는데 의외로 4000원 내고 봄)

무슨 동아리 모임인지, 암튼 중고딩정도 되보이는 남자아이 2,30명이 우루루 끊은것 말고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평일 아침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그 단체관객 제외하곤 별로 손님이 없어서 여유있게 봤습니다.

관객중 기억나는 관객은 내 옆에 옆에 자리에 앉은 여자분.

눈으로는 눈물을, 히프로는 방구를 작은 소리로 계속 뀌고 있던데..후~

 

영화자체는 재미있더군요.

시나리오도 꽤 괜찮고,(왜 기폭제를 원격으로 두지 않고, 따로 심는지는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픽도 땅이 갈라진다던가 건물이 무너진다던가, 화산이 터진다던가 다 훌륭합니다.

단, 물이라는 것을 표현할때는 색감이 좀 어색하더군요,

괴물은 '가족'이 주제지만, 일본침몰은 '국가...아니, 국가라기보다 가족 및 주변사람들'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합니다.

고로, 조금은 닿아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다지 유치찬란한 러브스토리도 없구요.

 

아무튼, 우리 난강이형의 연기력도 최상이였습니다.

왜 이런 영화가 인기가 없는지 이상할 정도로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뭐, 눈에 보이는 영화평중 일본침몰이 일본의 군국주의를 자극한다는 소리는 개소리더군요.

막상 영화를 보니...(어떻게 영화 스토리를 그렇게 자기 인위적으로 해석하는지)

그렇게 해석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영화속의 주장은 설득력을 가집니다.

 

영화중 인상적인 씬은...

 

난강형이랑 그 여자주인공이랑 서로 고백하고, 그 여자주인공이 머무는 천막에서 서로 포옹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여자가 말합니다.

"날 안아줘"(한두글자 정도는 틀릴수 있지만 암튼 안아줘)

 

서로 포옹중에 뭘 또 안으라는건지 ;;;

암튼, 난강형이 거절하는데요. 그때의 명대사는!!!

 

"...이 영화는 13세 관람가야" (구랍니다, 믿지 마세요 ㅠㅠ)

 

정말 괜찮은 영화니까, 볼까 말까 고민하신 분은 극장에서 내리기전에 한번 보세요.

큰 화면을 잘 활용하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에 대한 내용으로, 대화록을 붙입니다.

 

K군  - 지네 영화가 존내 좋아서 뜨는줄 알어,다들 일본 망하는꼴 보고 싶어서 보는건데 ㅎㅎ

토닥이 - 존내 좋던데;

K군  - 근데 다들 망하는꼴땜시 보는거 아냐? 원래 일본침몰 볼래다가 마돈나 본건데 아씨발 일본침몰 볼걸

토닥이 - 아니 진짜 다들 그리 해석하는게 안타깝더라,일본이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침몰' 이런 영화였으면 바로 평을 받을건데

K군  - 후;

토닥이 - 괜히 민감한 일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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