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니, 비가 오니 난리인 이때...
이 습도 높은 이때...
라고들 했지만, 우리동네는 오후나 되어야 비가왔고,
날이 굉장히 더운 나머지...
어제 페인트를 샀으므로, 오늘은 페인트질을 강행했다.
볕이 있어야 뭘 털고 이러고 놀껀데 붙잡고 좀 칠하다 보니 비가 주룩주룩 ㅠㅠ
그래도 2주나 미뤘던걸 대충 시작이라도 하니 좀 사람사는듯 하면서도...
앞으로도 비올건데...나머지 짐 정리는 ㅠㅠ
본디 벽지를 사고싶었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아침 일찍 시작해서 대충 오후쯤에 도색끝내고, 장판 닦기..
시간의 무게를 느꼈던...왜이리도 때가 안지던지 --;
지금이야 끝났네요.
뭐 그래도 역시 사제페인트는 좋더군요!(좋은 생각은 몇cc? Kcc 금강 고려 케미칼?)
비가 오든말든, 대략 말랐음!
뭐 그럭저럭 대충 깨끗하게 만족!
이제 책상만 오길 기다려야지~
간만에 로동의 땀을 흘린 보람찬...
개 피곤했던...
▲ 아~ 그냥 개피곤.
...서울은 지옥이겠지만, 난 방에서 초코파이를 먹을수 있었던 피곤했던 하루.
페인트 색은 백장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