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을 낭비하는 막장테크(뉴스데스크-쩐의전쟁-황금어장의 테크라인)로 티비를 보던중...
비슷한 장면이 두 프로에서 나왔다.
어정쩡한 관계였는데 이제 닥치고 러브모드 도입인듯
암튼 저 장면을 보고 바로 든 생각은,(본능적으로)
'당연히 50억'따위의 생각을 했는데...
조금만 생각을 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예상된다.
아가씨를 초이스- 당시 상황으로 볼때 하우석이 그자리에서 50억 먹을리도 없고, 먹을 수도 없으니 그냥 아가씨 기분 up
50억을 초이스-어차피 하우석이 어떻게 납치할것도 아니고, 대충 집으로 돌려보낼것이 예상되니 아가씨 기분만 down
즉,
전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거래
역시 비슷한...
일반인 아가씨가 난대없이 등장하여, 지상렬과 데이트 vs 20만원의 초이스였다.
20만원:그냥 상품권 20만원...현금화 한다면 20만원 가치도 없을것이고...
지상렬 초이스:대충 라면 끓여먹을건 아니고, 밥한끼만 먹어도 몇만원은 되고...
몸값을 고려하여 하루만 묶어둬도 남는 장사
...
감정적으로 보나, 이성적으로 보나
잠깐 숨고르고 생각하면, 사람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