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MAX 강력모기퇴치기 OTB-8W

2021. 1. 21. 23:13

겨울에 왠 '모기퇴치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답입니다.

여름에 구매한 제품. 그것도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구매한 제품인데 어쩌다보니 사용설명서를 오늘 정리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설명서만 딸랑 올리면 정없으니까 '모기퇴치기' 이야기를 조금 풀어보겠습니다.


한겨울에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혹시 모기퇴치기를 알아보던 중 제 블로그를 방문하셨다면?

모기퇴치기는 크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먼저 오늘 소개하는 '전기충격식'

나머지 하나는 공기로 빨아들여 말려죽이는 '흡입식'제품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하는지 고민하신다면... 저라면 무조건, 어떠한 경우에도, 전자입니다.


흡입식을 직접 써보시면 아는데...

'저전력'을 강조한 제품들은 소음도 작습니다. 장점같지만...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작다는건, 힘이 없다는 겁니다. 모기가 안잡히겠죠.

소음이 크면 모기는 잡히겠지만 모기가 살아있는 상태이므로 말라 죽을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전원을 잠깐만 꺼도 탈출하구요.


그러면 '충격식'은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 물어보신다면?

포충램프는 당연히 달려있어야 하구요.

너무 와트(W)가 낮아도 벌래가 죽지 않습니다.

업소라면 비싼 제품을 구매해야겠지만 가정이라면 적당히 저렴한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제품 추천을 원하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제품도 괜찮아요.

저렴한 가격인데 모기도 잘 잡고, 날파리도 잘 잡습니다.

단점은 제품 수명이 짧아요.

구조적인 문제인지, 반년에서 1년정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고장납니다.

램프가 나가는게 아니라, 제품 자체가 고장납니다.

A/S 받으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A/S받을만한 가격도 사실 아니구요.

무엇보다 유니맥스 A/S센터(1644-3741)가 전화를 안받습니다.

코로나 사건 훨씬 이전에도 통화가 무척 어려웠고, 전 수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번째 제품을 이번에 또 구매했습니다.

(한철쓰고 버린다는 생각으로 구매하신다면 괜찮은 제품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생존신고를 하다보니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하 제품설명서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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