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OKO 보호필름 "꽤 괜찮네"

얼마전 리디북스 페이퍼프로를 마련했습니다.

보호필름은 안샀어요.

휴대폰처럼 들고다니는 물건도 아니고. 책상위에서 책읽는게 목적이니까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안았는데...


쓰다보니 불안하더군요.


결국, 보호필름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리디북스 홈페이지에 판매하는 제품은 힐링실드에서 만든 것으로 무려 2만원.

▲ 리디북스 페이퍼 정품 악세서리는 무려 2만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보호필름이 아무리 좋아봤자 싸구려 강화유리보다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로 하고 인터넷을 뒤적거렸고 몇가지 후보군 중 SKOKO(스코코)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빼고 7천원선이었습니다. 당연히 언제나처럼 제 돈주고 샀구요.


이번 글은 어디까지나 보호필름 제품 소개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보호필름이 아무리 뛰어나봐야 '액정보호'말고는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 제품을 소개하는 이유는 디테일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배송된 모습을 그대로 찍었습니다.


▲ 튼튼한 골판지(?)로 안전포장

보통 박스로 배송이 오는데 이 제품은 이렇게 납작한 골판지에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액정보호필름. 딸랑 한장 샀다면 사실 이게 합리적이죠.

부피도 얇고, 구겨짐도 방지할 수 있고... 그런데 이렇게 포장된 제품.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 골판지 사이에 들어있던 본품


내부에는 이렇게 따로 포장된 제품이 있습니다.


▲ 제품구성


제품구성은 이렇습니다.

보호필름 1장, 설명서를 겸하는 본품 박스. 먼지제거 스티커, 카드처럼 밀때 사용하는 것.

액정청소를 위한 습식페이퍼, 건식페이퍼.


대부분 제품과 대동소이하죠. 그런데 습식, 건식 페이퍼가 타사 제품들보다 컸어요. 보통 5cm x 5cm 정도되는것을 주는데 이 회사는 11cm x 10cm정도 됩니다.

넓어서 쉽게 팍팍 닦을 수 있습니다.


▲ 타사보다 2배이상 넓은 페이퍼타올


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칼로 긁어보거나 하지는 않을거에요. (리뷰요청 받은 것도 아니고...) 보호필름 부착 후 느낌은 그냥 평범, 무난, 평탄 했습니다.


특출난 제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평범하죠. 

그럼에도 소개해드린 이유는 놓치기 쉬운 사소한 것들(포장, 클리너 크기 등)에 신경쓰는 디테일을 보면서 추천해도 될마한 제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액정보호필름, 강화유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 강화유리를 구매하세요. 하지만 태블릿 등 액정보호필름밖에 선택지가 없다면 SKOKO 필름, 꽤나 괜찮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사용 소감은 기회가 되면 다음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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