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때가 나왔다. 그래서 찍어봤다. (혐짤 주의)

2016. 8. 1. 09:00

저는 보통 씻을 때 배꼽까지 씻지는 않습니다.

의식적으로 비누칠 한 적도 없으며 면봉따위로 청소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별 큰 문제없이 살아 왔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심심해서 배꼽을 손가락으로 파봤습니다.

 

뭐가 손톱 끝에 달그락 달그락 걸리는데 뭔지 나올 생각을 안하는 녀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잠은 안자고 배만 계속 후벼판 결과.

 

아래 녀석을 끄집어 냈습니다.

혐짤이라 미안합니다.

▲ 내 가장 오래된 친구보다 나랑 오래있었던 놈

배꼽때는 누런 색깔을 가진 귓밥이나, 코딱지와 비슷한 느낌.

일반적인 때처럼 회색은 아니네요.

 

 

보통 배꼽때를 잘못 파내면 아프다던데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

FM적인 방법은 비누를 묻힌 면봉으로 빼라는건데 절대 그렇게 해서 나올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뭐. 배꼽을 직접 보면서 하면 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부농이면 해보시던가.

 

그나저나 위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시죠?

그래서 확대해봤습니다.

참고로 이건 정말로 혐오스럽습니다.

장담컨데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