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 엣지와 노트 엣지 그리고 G4, 지포는 오징어 친구?!

어제.

우연한 기회에 두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꽤 오랫동안 조물딱 조물딱 거릴 수 있었습니다.

그 '우연한 기회'가 어디인지는 제 체력이 허락한다면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제 트위터를 뒤져보셔도 무방합니다.

(갤럭시 S6 엣지도 함께 조물딱거렸으니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 엣지' 그리고 'G4' 3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사진이 없네요. 찍었던 것 같은데.. 보이면 추가하겠습니다.)

이 제품 사진과 간략한 평을 올리며 간만에 생존신고 드리겠습니다.

▲ 갤럭시 노트엣지,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갤럭시 엣지들에 대한 첫인상은 '잘빠졌다.'였습니다.

제가 올린 것도 사진이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들도 사진과 동영상이라서 잘 전달이 안되겠지만...

새로 스마트폰 구매를 할 생각이라면 꼭 실물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유선형으로 그립감도 훌륭하고 내부 UI도 제품 디자인이 빛나도록 잘 맞춰진 모습이었습니다.

반응속도, 디스플레이 모두 정말 쾌적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케이스를 사용하기 어렵고 아까운 디자인인만큼 내구성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다른 스마트폰들을 오징어로 만드는 힘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른 스마트폰'에는 쥐포도 들어갑니다.

▲ G4든, 오징어든 그냥 술안주일 뿐.

바로 아래 사진이 G4입니다.

▲ LG G4, 패밀리룩도 좋지만...

전 G2를 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바꿀 필요성은 못느꼈지만 '교체한다면 G4'라고 생각했을정도로 실물을 보기전까지는 호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S6가 너무 특출나게 이쁘게 나왔습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S6의 아몰레드만큼 쨍하지 못했고 (취향을 타긴 하겠지만 대부분 이번에 나온 갤럭시 S6가 더 밝고, 이쁘다고 느낄 것 같네요.) 무엇보다 발열이 좀 있었습니다.

8~9대정도를 전시해놓았길래 모든 제품을 만져봤는데 LG G4, 살짝 덥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죽 특유의 '따뜻한 느낌'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그냥 열이 좀 잘 안빠지는 설계였나 봅니다.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플라스틱(?) 케이스일때도 좀 뜨거운 느낌이었고...

▲ 케이스는 2종류, 교체가 가능하다.

사실 다른 내용 포스팅을 준비하다가 얻어걸린 내용이라서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결론은!

갤럭시 S6,

사진이상으로 이쁜 실물. 다른 스마트폰을 오징어로 만드는 디자인과 하드웨어

G4,

많이 기대했던 가죽케이스, 생각보다 안이쁘네. CPU가 상대적으로 느린줄은 알았지만 발열은 잡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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