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1호 2호 그리고 3호 랩소디, 태어나서 처음 1,000배 바가지 쓰다.

2008. 5. 18. 01:30

그간 사용한 휴대폰 1,2,3호다.
나이를 들면 보수적으로 되나보다.
천지인인가 그런거 익히기 귀찮아서 이번 기변에서 LG외의 회사들은 이미 제외.
기변의 조건은 DMB가 나오고 디카대용으로 쓸만한 폰이였으나...
그런건 비싼관계로 ㅠㅠ

 

간만에 폰을 바꾼이유는...

 

- 그래픽 카드를 사고 싶지만,(전혀 대체되는 성격도 없으나) 말도 안되는 대리만족위함
- KTF상담원이 기껏 전화해서 '너 4만원 안쓰니까 쇼킹스폰서 안해준다'라고 해서 빡돔
- 전화도 안오는 폰, 시계만으로 쓰기는 좀 거추장스러워서...TV라도 달려있음 좀 나을듯
- 무엇보다 쓰던 디카(캐논 A80)이 죽었다. 뭐라도 있어야 했다.

 

등의 다양한 이유였다.

 

기종명은 사진에 나온 그대로.
각각 SKT(017적혀있지만 셀룰러폰),KTF,LGT
이로서 통신 3사 석권!

 

기종별 장점

 

1호 LG-i1500
가볍다~!
무려 듀얼액정(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나갔나!)
최신 폴더폰에도 없는 semi오토폴더기능
번호의 자부심(...따위 개나줘라)
특이한 외관(011번호에 017은 유니크함)

 

단점?

솔직히 불편한거 모르고 잘 썼다. 고장도 안났고...

 

 

2호 KP4500
잔고장 없는 튼실한 내구성
(네이버에서 서치해보면 알지만, PC로 메모리 건드리다 맛가는것 외에는 고장이 거의 없음)
잔고장이 날수없는 단순한 기능
사실 1호랑 차이는 카메라달리고, 화면이 칼라다. 그리고 MP3가 나온다 정도.
(적으니까 꽤나 차이나네)

단점?
내구성이 지나치게 좋다.
특별난 장점이 없는게 단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더 안좋아진다. (PC통한 밸소리 수정이 막혔다.)

 

 

3호 LB3300
가격이 싸다.
DMB가 된다.
액정이 2개다.
뭐시기 아저씨가 만든 MP3폰이란다.
이어폰으로 때리면 아프게 생겼다.


단점
조작이 이뭐병(좀 익숙해져야 할듯)

케이스가 너무 쉽게 작살난다.

 

딱봐도 알겠지만, 휴대폰 업계는 '콤팩트' 싸움따윈 관둔지 오래같다.
크기가 커진만큼 무게도 점점 무거워지는듯.
그래도 다행인것은 가격이 가벼워진다는건데(물론 정상시판가 말고..)

 

1호는 10~20만 (2호를 6대 살수있다.)
2호는 3만 (3호를 30대 살수있다.)
3호는 1천원 (난 최저가대비 천배의 바가지를 썼다.)

 

아무튼 3번째폰.
12개월이니, 앞으로 1년간 잘써봐야겠다.
온라인최저가 대비 1,000배라는 말도 안되는 바가지를 썼다는것을 오늘 알았다.


아이고.

 

아무튼, LGT의 첫인상은...

▲ 다툴래연?

 

[postscript]

2008/05/18 01:32에 작성한 글입니다.

 

todaki.tistory.com 토닥이랑

[구글광고가 하단에 개재됩니다.]

 

유익했다면 뷰↓ 추천! 퍼가실 때는 본문금지, 링크환영!  :-)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