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블로거 Jmi님표 핸드메이드 카드지갑,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2013. 4. 23. 21:09

'만들어 만들어'를 운영중인 이웃 블로거 Jmi님(link)께서 보낸 편지가 왔습니다.

▲ 글씨도 이쁘게 잘 쓰시네요, ㅎㅎ

▲ 빼꼼~!

물결무늬로 이쁘게 만든 핸드메이드 녹색봉투에 든것은?

더 이쁘게 만든 Jmi님께서 펠트로 만든 100% 핸드메이드 카드지갑입니다.

▲ 내부포장까지 신경쓰시는 디테일에 감탄.

그럼 두근,두근 거리며 개봉! 

▲ 반갑습니다.

햇볕아래 잔디처럼 따뜻한 느낌의 카드지갑이 웃고 있습니다, hello.

펠트라는게 만져보니 참 따뜻한 소재더군요.

▲ 제가 녹색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봉투-지갑-편지'까지 모두 Green.

편지에 답신을 드리면...

함박미소를 담은 사랑스러운 아이, 때묻지 않도록 소중하게 키우겠습니다. ㅎㅎ

▲ 내 분신인 카드들을 한장씩..

휴대폰 케이스에 들어가는 신분증을 제외하고, 매일 분신처럼 들고다니는 신용카드 및 맴버쉽 카드들을 넣어 봤습니다.

제가 휴대폰 3대를 쓰는 것은 아니고 -_-;

포인트 제도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가족의 카드를 제가 들고 다닙니다.

전 3사를 평정하여 어디서든 할인받는 남자입니다.

하루 바삐 포인트를 닦아먹어야 할 맥도날드 카드와 긴급상황을 대비한 헌혈증 1장(있으면 안되는 일이지만 사고로 인한 과다출혈로 의식불명시 헌혈증이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여러분도 헌혈하세요.)도 필수품이죠.

▲ 넉넉한 사이즈!

안쪽으로 살짝 휘어진 펠트가 카드를 튼튼하게 잡아줍니다, 주머니를 말끔하게 정리하고도 5장은 더 들어갈 넉넉한 사이즈!

▲ 똑딱!

심지어 똑딱이까지 실로 한땀, 한땀 붙여주셨습니다.

▲ 밖에서 바느질이 전혀 안보이는 비결은?!

처음 열어보고 살짝 당황했습니다, 밖에서 바느질자국이 전혀 안보였거든요. 

▲ 무엇을 담은 미소일까요.

온화한 미소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었군요, ㅎㅎ

저를 어여삐여겨 일용할 소품을 만들어주신 Jmi님께 한번 더 감사드리며 소중히 관리하며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제가 받은녀석이라 그런지 몰라도 Jmi님께서 만든 카드지갑중 가장 이뻐보입니다. :-)

▲ 다시 한번 망극한 성은에 감사드리옵니다.

 

[postscript]

- 이렇게 들고다니기로 결정! 주머니가 한층 깔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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