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배불렀던 버거, 메가맥!

2013. 4. 11. 11:00

맥도날드에서 메가맥이 출시되었습니다.

빅맥의 변종으로 위키디피아에 따르면 양상추같은 풀쪼가리를 제외하면 4장의 쇠고기 패티, 1장의 치즈로 구성됩니다.

맥도날드 체인중 일부국가에서만 소개하고 있는 메뉴로 이번에 '짠'하고 새로 탄생된 것은 아니고 국내에 이번에 소개된 것인데요.

쿼터파운드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강점을 살리고 있는 맥도날드!

소비자입장에서는 아리가또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이번달까지만 런치셋트 할인(정가는 모르겠고 할인하여 5,500원에 셋트판매중)중이니 참고하세요.

▲ Hello,Mac

누군가에게 맥(Mac)은 컴퓨터를 의미하겠지만, 저에게는 그냥 햄버거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짬내서 언급하는 패스트푸드 상식.

위 메뉴구성중, 캐찹은 카운터에 몇개를 달라고하든 무조건 줍니다. but, 음료는 리필되지 않습니다.

(맥도날드가 500원 더 받고 감자랑 콜라 조금 더 주는 라지셋트 판매하는걸 생각해보세요.)

▲ 중간 빵으로 나눠진 한단, 한단이 빅맥칼로리.

매번 하는 말이지만, 빅맥시리즈의 강점은 특허받은 미들 번(middle bun 또는 club layer으로 특허내용은 빵을 3부분으로 나눠 햄버거를 제조 link) 입니다.

별것 아닌듯 보이지만 미들 번을 따라하지 못하는 타사는 고칼로리 킬러메뉴를 만들때 무지 고민 할겁니다.

허긴, 그런 고민이 있었기에 아래와같은 창이적이며 무지막지한 버거(?)도 나오겠지만...

▲ 좌, KFC의 고기덩어리 / 우, 치즈를 접착제로 사용한 일본 롯데리아

아무튼, 패티가 4장 들어갔다는 메가맥,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 햄버거의 높이는 빅맥과 비슷한 수준.

역시 맛도 참 좋은데요.

매번 저만 먹어서 죄송합니다.

▲ ...는 개뿔, 내 돈주고 내가 사먹는데 미안하긴..메롱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치즈 한장쯤 더 들어갔으면..'하는 고기덩어리 특유의 과도한 느끼함입니다.

짭짤한 치즈를 한장쯤 더 올려서 이 맛을 잡아주면 건강에는 더 나쁘고, 맛은 더 좋은 버거가 될 수 있었을건...

 

치즈인심이 아쉽네요.

 

몇몇 인터넷게시물에 '치즈가 2장이다.','치즈가 3장이다'라는 말이 있던데...

일하는 맥도날드 크루(알바)랑 친한경우가 아니라면 패티 4장에 치즈 1장이 정상입니다.

친구와 10분간 투닥투닥후, 한국맥도날드에 전화문의해서 받은 답변입니다.

▲ 언론보도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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