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극장행, 7번방의 선물

2013. 1. 25. 01:33

▲ 괜찮은 영화지만.. 제목은 좀 아쉬움.

크게 기대한 영화는 아니었으나... 의외로 괜찮은 영화더군요.

SF장르도 아니고 눈요기성 CG를 바른 영화는 아닙니다만, 극장에서 보시길 살짝 권해봅니다.

혼자 울면 쪽팔리지만... 여럿이 울면 괜찮으니까요.

그점이 아니더라도 원거리 풀샷이 의외로 많아 큰 스크린에서 보는 맛이 나는 영화입니다.

평일 저녁이었으나 의외로 많은 사람이 관람했고 꽤 많이 훌쩍이며 나갔습니다.

감동의 장르는 전설의 명화 '클레멘타인'과 같은 장르인데...

비슷한 주제, 다른 감동!

▲ 영화선택의 이유는... 내가 안골랐어요.

저도 좀 훌쩍이고 싶었으나

 

남자가 울면 쪽팔리는 것이라는 구시대적 발상...

그 발상이 구닥다리이므로 울어도 된다는 발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기는 쪽팔린다는 발상...

무엇보다 남자둘이 훌쩍이면 모양이 참 안좋다는 생각...

 

결과적으로 울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과한' 연출이 아니었다면... 절 울렸을 겁니다, 이환경 감독님 분발하세요.

열기구를 타고 둥둥… 그나저나 요즘 요츠바의 그림 실력

글이 살짝 산으로 가는데...

스토리고 감동이고 다 닥치더라도 포스터에 안나오는게 아쉬울 정도로 박신혜가 이쁘게 나옵니다.

이제부터 박신'혜바라기'되려구요.

 

'내가 박신혜양을 위해 해줄수 있는게 뭘까?'고민한 결과...

본 블로그에 박신혜 까는 댓글 달면 칼삭제&차단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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