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산가족 상봉의 진실?! 새누리당이 틀렸습니다. fact를 공개합니다.

2012. 11. 30. 19:56

문재인이 74세로 나이를 속였다는 이산가족상봉 서류는 아래의 서류입니다.

남한측이 아닌, 북한측에서 남한에 살고있는 이산가족을 만나고싶다는 신청서류였고, 문재인측은 이산가족 관련 신청을 한 바 없습니다. (남한측 신청자 명단에 없음)

즉, 북한에 사는 강병옥의 요청으로 문재인이 불려나간 것이며, 북이 만든 서류에 74세라 적혀있습니다.

 

 

즉, '특권으로 만났다.'라는건 자기가 신청을 한 뒤, 이야기가 맞는것인데.. 신청을 일단 안했어요.

첫단추부터 어긋난 이야기이며, 해당 의혹을 던진분들은 저 문서를 봤다는 말인데 -_-;;;

상식적으로 딱 봐도 북한측이 엉성하게 작성한 점이 바로 확인되는데 이런 이야기가 돈다는 점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풀었다는 이야기밖에 안될듯 합니다.

 

상식적으로 55세인 신청자의 조카가 74세라 -_-;;;

55세가 언니를 만난다고 신청했는데 언니의 나이가 79세라?!

(문재인 이모의 사진을 찾아본 결과, 70대까지는 안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측 서류에 실수가 있었던 점은 변함없기에 해당 정보만 추가합니다.)

▲ 70대로 보이지는 않는 문재인 이모

 

▲ 구체적으로 숫자가 나왔다는 점은 저 문서를 봤다는건데..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서류작업 한번도 안해보신 분인지 -_-;

최소한의 상식도 없는 분들께서 여당으로 나라를 끌고가신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아마, 이게 정답일겁니다.

 

강병옥은 74세이며, 강한옥은 79세로 그녀의 언니, 문재인은 55세(착각한 나이, 실제 51)로 만나고싶은 조카.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5년 작성된 통일부의 이산가족 상봉 관련 PPT에서

 

2000년대 이후, 이산가족 상봉여부와 무관하게 23,946명(2000~2005년 기준)의 생사확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즉, 신청자중 확인이 가능한 경우는 대부분 확인해줬다는 말로 보이며 조카의 생존여부를 알고 있는건 크게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50대인 문재인 이모가 북한측 최종 상봉자로 선발된 과정에 의혹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만, 이 절차는 남한이 아닌 북한이 결정한 절차입니다.

북한이 배려해줬을 수는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문재인이 남한도 아니고, 북한에 압력을 넣었다고 보기는 좀;;

 

아무튼, 진실이라면 네거티브 공방도 재미있습니다만 북한측 서류에 문제가 있을 뿐, 문재인이 나이를 조작한 사실은 없었으므로 이건 반칙같습니다.

심판을 볼 언론이 심판질을 안하니, 키보드라도 놀려야지요.

 

더 자세한 정보는 link를 참고하세요.

 

 

[확인된 사실들]

- 문재인의 나이조작은 없었으며, 북한의 입력실수다. (FACT)

- 당해년도 이산가족 상봉 신청은 북한의 문재인 이모가 신청했으며 나이는 55세다. (FACT)

- 북한측 신청자중 유일한 50대다. (FACT)

- 상봉여부와 무관하게 생사확인은 대규모로 이뤄져 왔으며, 이를 근거로보면 문재인 이모측이 문재인의 생사를 파악후, 신청한 점은 문제없어 보인다.(FACT)
- 북한의 유일한 50대 상봉자라는 점에서 북측이 문재인을 배려해줬을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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