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철이 한참 지난 11월말, 이 글이 발행되는 이유는?
예약발행 한줄 알았는데... 묻힌 글이 되었더군요. -_-;
자세히 보시면 워터마크도 지금과 다릅니다. -_-;;;
타이밍을 맞춰 발행하자면 내년 여름에 다시 올려야하지만, 계절을 떠나 포도의 보관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11월말, 포도관련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잘 모르는 포도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팁입니다.
▲ 박스에 담긴 포도를...
▲ 종이채로 신문지위에 올리고..
▲ 둘둘둘 감아 벽돌처럼 냉장실에 쌓아줍니다.
▲ 끝!
올리는게 민망할정도로 간단한 팁입니다만, 전에 자취하는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포도를 씻어서 보관하는걸 보고 깜놀라서 '담에 이걸 한번 올려봐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차, 포도정리하며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농약은 몸에 나쁘지만, 농약이 좀 묻어있으면 보관은 훨씬 간편하죠. 방치한다고 농약이 포도로 파고 들어갈 것도 아니고 -_-; 묻어있는 농약을 활용하는 것도 생활의 지혜.
포도를 씻어서 보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물러지고, 알떨어지고 별로... 안좋아요.
맛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