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비 에서 판매중인 아이패드2 케이스, 좋은 제품이지만 거짓광고는 문제..

2012. 2. 1. 12:16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2 케이스가 바로 이 제품입니다.

▲ 가격은 9천~1만원대

갤럭시탭때도 그렇지만, 어느정도 액정이 큰 기기들은 전면부를 덮어주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심지어 lcd모니터에도 보호판넬을 장착해서 사용 -_-;) 터치형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강화유리가 사용되고, 각종 보호코팅도 되어있다지만 유저입장에서는 그래도 불안하니까요.
그리고 갤럭시탭때 케이스를 사고 후회한 부분이 거치기능이었습니다.

즉, "전면보호가 가능하고 - 거치기능이 있는 제품"을 기준으로 제품을 골랐고 (물론 스마트커버는 압니다. 그런데 첫째로 너무 고가고, 둘째로 접착형이다보니 좀 꺼림직하기도) 의외로 싸고 괜찮아 보이는 물건을 찾았습니다.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저 놈이죠.

가죽걸쇠로 고정하는 불안불안한 방식이지만, 거치도 가능하고, 전면보호는 당연히 OK.
더구나...

▲ 자석잠금기능까지!

그런데 가격은 1만원안쪽!

좀 찾아보니까, 이런 컨셉의 제품이 2종 있더군요. (총 천연색을 강조한 제품류들 VS 갈색,검은색으로 가죽느낌을 강조한 제품류) 그중 후자를 구매했습니다.

제품사진은 별도로 안올리겠습니다.(아이패드2 관련글을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노출될 것이고..) 위에 사진에 나온것과 똑같이 생겼거든요.
부드러운 무광택 느낌의 인조피혁 겉감에 내부마감은 뽀송뽀송한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실기스'도 안날 부드러운 천입니다.

바느질 마감도 매우 양호한 편이구요.
다만...

▲ 자석처리만 되어있습니다.

안깨어 납니다. 자석처리는 되어 있습니다만, 절대로 깨어날 수 없는 구조이며 실제로도 안깨어납니다.
이 제품에 달린 자석의 목적은 "커버를 고정"하기 위함이지, 아이패드 자기센서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림으로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건데요.

제품에 자석이 달린 위치는 구석부분으로 아이패드2에서 자기를 인식하는 범위와 무관한 곳 입니다. 자석은 총 4개가 달려있는데요, 케이스 상단. 하단에서 서로 붙으며 '커버를 고정'하는 용도일 뿐.
아이패드2의 덮개잠금과는 완전 무관합니다.
굳이 덮개잠금을 쓰려면 구멍을 뚫고 자석을 추가로 달아놓는 수 밖에 없습니다. -_-;

일단, 이상태로 쓰다가 자석을 추가하게 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케이스 자체는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만...)

비단,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아이패드2 케이스 사실때는 '자석의 유무'와 함께 '위치'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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