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집에서 가위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편의점에서 훈제란을 하나 샀습니다.
한 500원인줄 알고 들었는데, 800원이나하다니... (계란 한알에!)
아무튼 날도 춥고, 걸어가며 이것을 먹으려는데...
위 그림처럼 되었습니다. -_-;
다른 톱니무늬로 뜯으려고해도... 무지하게 질기더군요.
양손으로 뜯으면 계란이 하늘로 날라갈것 같고 -_-;;;
결국 집까지 모셔와서 가위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밝은 곳에서 보니까 이름이 심지어 '하하호호 훈제란'
비웃는것도 아니고 -_-;;;;
꽤 허탈한일로... 곰곰히 씹어보면 꽤 재미있는 경험이였는데...
글로 적으니까 별로네요.
(그래서 그림도 그려봤는데 역시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