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볶음간짬뽕, 조리는 번거롭지만...

2011. 8. 20. 19:23

▲ 봉지사진은 없으므로, 오피셜이미지로 대체

삼양에서 나온 매콤한 제품으로, 이름 그래도 '볶아먹는' 제품.
덕분에 조리가 꽤나 번거롭긴 하다.

짜파게티류가 단지 물을 따라내고, 스프를 비벼 먹으면 된다는 식이면 이건 물을 따라낸 뒤(정확히는 조금은 물을 남긴 뒤) 스프를 넣고 다시 볶아야 한다.
인스턴트의 한계쯤에 서있는 놈으로, 그만한 수고를 할 만한 맛은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개 사두고, 주변사람에게 끓여달라고 부탁하면 참 좋을 아이템이라고 본다.

▲ 빨간봉지의 스프는 무려 액상이다.

▲ 건더기스프의 식감은 나쁘지 않다. 아삭아삭

▲ 다만 건더기 스프의 양은 매우 작다, 콩나물이나 파따위를 넣어먹음 더 맛날듯...

▲ 정말 '진솔한' 조리예

맛은 약간 짜고, 매콤한 라볶이같은 맛.
(정통 짬뽕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하지만, 특유의 맛 자체가 나쁘지는 않은 편.

다만, 역시 손이 너무 많이 간다.
생면류로 나오면 훨씬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건데...

냉면류를 제외하고, 인스턴트치고 손이 많이 가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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