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를 샀습니다...

2011. 6. 24. 00:38
사진한장 없는 글로만 쓰는 '사용기'입니다.
언젠가는 사진이 붙고, 글에 살이 좀 붙어나가겠죠.
(일단 취침전이라서 손가는대로 갈겨놓고 자려구요.... 언젠간, 다시 이 글을 손 보겠죠.)

제가 구매한 제품은 WD의 2TB짜리 8만원가량 하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가격대 성능비는 1tb나 2tb를 구매하시는게 비교적 합리적인 소비 같더군요.

하드를 사게된 이유는 뭐... 공DVD값이나, 하드값이나 이제 비슷비슷하다가 살짝 역전된 시대라서.
언제나처럼 가격 대 성능비입니다.
그리고 사실 편의성도 하드가 더 편리하구요.

뭐, 아무튼 그렇게 하드를 구매했는데...
요즘 온라인유통이 참 혼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택배로 물건을 구매할때, 2,500원을 냅니다.
좀 많으면 4,000원정도를 내죠.
이게 상식적인 거래인데...

이상하게 하드디스크 판매업체들은 무려 배송비를 "8,000원 착불 + 2,500원" 선불 같은 이상한 방식으로 결제하고 있더군요.
처음에 잘 못본줄 알고, 다른 업체를 눌러도... 배송비구성은 유사했습니다.

알고보니, 포털최저가검색에 등록되기위해 그런 '사기'를 치고 있다는군요.
이런 부분들은 옥션이나, G마켓같은 사이트들이 관리를 해줘야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베스트 양아치사이트답게 방관합니다.
제가 옥션과 G마켓에 대해서 이야기한것은 과거글도 있습니다.
이 사이트들의 고객응대 및 도덕성은 이 글들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todaki.tistory.com/601 , 글 하나는 안보이네요 ㅠㅠ 내용은... 옥션이 밤에는 불법하드웨어를 팔고, 낮에는 안판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면서 심지어 그리 말하더군요.
자기들이 이런 사이트 등록할때, 수수료가 가격이 낮으면 적게 나가니까 소비자에겐 이익이라고...
소비자는 손해죠.
할인쿠폰도 폭이 줄어들고, 결제도 번거롭구요.

아무튼, 양아치같은 장사치가 있으면 그걸 옥션이 관리해야할 것인데...
옥션(지마켓이자, 이베이와 한통)은 그걸 컨트롤 하지 못하네요.

아, 그래서 전?
다나와에서 샀습니다.
요즘은 다나와 안전거래도 추가비용이 안들더군요.

쿠폰이고, 뭐고 주는것도 좋지만... 대형 마켓사이트들은 제발 '관리'기능이 좀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천원짜리로 숫자고르는 이상한 판매하는 놈들이랑...
배송비로 사기치는 최저가 장난치는 놈들...

이런놈들은 좀 사이트에서 관리를 해야할 것인데, 소비자들만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ㅠㅠ

아... 제목이 사용기였죠.
뭐, 하드 사용기는 하드 괜찮네요. 조용하고...

하드디스크 구매하실때... 가급적이면 시게이트나 웬디를 권해드립니다.
삼성은 A/S가 2년이고, 타 제품은 3년이니까 잘 판단해보시길.
시게이트에 하드부문을 넘겼고, 손땐다는 말도 있으니까...

이전과같은 '교체했는데 상급기종으로 럭키'같은 이벤트도 사라질듯?!

하고싶은 말의 핵심은 마지막 4줄...
졸려서 글이 막갔네요. ㅠㅠ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