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일품 짜장면, 짜장라면중의 단연 甲

2011. 5. 24. 01:15

얼마전에 마트에서 싸게 팔기에 재구매한 짜장면(짜장라면)입니다.
이 사진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 모토로이로 찍어놨던 사진입니다.
(비율이 독특하죠?!)

 

외관은 평범한 짜장라면입니다만... (사진은 워터마크를 어떻게 처리해볼까하는 방법론을 구하던 시절이라서 저딴 사진이 찍혔습니다. 보시는것처럼 병신같아서 관뒀습니다.)


무려 짜장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언제부터 라면을 한봉지씩 팔지 않고있지만, 이 라면이 얼마전 모 마트기준으로 대략 700원안팎인데 오뚜기짜장보다 '맛있는' 짜장소스가 들어있습니다.

기존 짜장라면들은 이랬습니다.

 

짜○게티 - 분말스프, 건조건더기, 올리브유
짜○파티 - 기억나지는 않지만 비슷한 구성 (사천짜장 등 시리즈도 마찬가지)

회사와 제품명은 모르나 한제품정도, 액상짜장소스가 들어있기는 했습니다만...그 것은 단지 분말스프를 물에 풀어놓은 것이였습니다.


아무튼, 처묵처묵하려면 어느 짜장라면처럼 끓이고, 물을 버려야합니다. 그 물을 버릴때 아래처럼 활용해주세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건더기도 짜장라면들과 비교시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집 짜장면맛이 비슷하게 납니다.
물론, 면도 다르고, 소스도 다르겠지만 기존 짜장라면들과는 넘사벽급으로 진짜 '짜장면의 맛'이 납니다.
수치화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짜장라면들이 진짜 짜장면의 맛을 한 20%정도 구현했다면, 이 제품은 50..아니 70%는 구현했습니다.
(30%는 소스의 미묘한 차이와 넘사벽인 면의 차이.)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집 기계면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이 꼬불꼬불한 짜장라면이 오히려 더 좋네요. :-)


모양은 어느 짜장라면들과도 비슷하지만, 일요일에 요리사가 되기위해 짜장라면을 사러 슈퍼가신다면 저를 믿고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족도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짜○게티나 짜○로니나, 짜○파티보다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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