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링(Fring, 멀티메신저)에서 스카이프 계정의 통신에 접속할수 없었는데, 그 이유가 밝혀졌다.
스카이프에서 프링을 차단해 버린 것.
이는 프링 공식블로그(http://www.fring.com/blogs/)를 통해 나온 정보로, 프링은 포스트를 통해 “한때 개방을 외치던 스카이프가 프링덕에 가입자도 늘리더니 이제와서 경쟁자라고 차단하다니 유감이다.”라며,”스카이프서비스 유무와 무관하게 프링계정을 통해 앞으로도 화상통화,통화,채팅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을 두고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협력업체간에 이렇게 ‘솔직하게’입장을 표명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케이스로, 사실상 협상의 여지가 없어보인다.”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프링의 예상되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
1.스카이프의 일부 혹은 모든 서비스가 이용이 불가능 할것으로 보인다.
2.프링은 현재도 MSN메신저를 통한 음성통화 및 화상통화를 지원하지 않고 있으므로, 앞으로 화상통화 및 채팅 서비스는 프링 자체 계정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이하 프링 공식입장 원문)
For 4 years we have led mobile communication innovation, most recently with video calling on any advanced Smartphone and network.
Now that fring expanded capacity to support the huge demand for video calling for all users, Skype has blocked us from doing so.
They are afraid of open mobile communication. Cowards.
Needless to say, we are very disappointed that Skype, who once championed the cause of openness is now trying to muzzle competition, even at the expense of its own users.
We’re sorry for the inconvenience Skype has caused you.
As always, fring will continue to provide our users with the best mobile internet communication experiences that you deserve, with or without Skype.
The new fring version with free video calls, calls, live chat is available on any advanced smartphone, over any mobile operator, over your preferred internet connection (3G, 4G, WiFi) from the fring website here and app stores.
<< ⓒ 토닥이랑 – 찌질뉴스. http://todaki.wo.t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찌질뉴스는 언론협회에 등록된 정식 언론사가 아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