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POD 3.51 beta2 영문판, 노키아5800을 좀 더 뮤직폰 스럽게 바꿔주는 무료어플

2010. 3. 19. 23:31

지난 폴더플레이(link)포스팅의 후반부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어플을 비롯해서 S60V5 환경의 음악플레이어들을 구해서 몇개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하나정도 더 소개해드릴게 있긴한데 뭐,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프로그램이 바로 '하나정도 더' 프로그램입니다.

중국회사가 만든 s60 용 음악플레이어인데, 기본 플레이어는 물론 S60용 상용 프로그램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퀄라이저

- 음질에 관한 옵션(Loudness,Stereo widening,Bass boost) 설정

- 가사지원(lrc 파일지원)

- A-B Repeat지원 (일명 '찍찍이')

- 폴더별 렌덤 플레이 강제지원

 

타 기능은 왠만한 타 어플들도 지원하는데, 찍찍이기능은 이 프로그램정도가 유일하더군요.(상용프로그램인 주크박스에서도 미지원하는 찍찍이를~!!!)

기능소개는 이쯤하고 외관을 소개하겠습니다,외관은...

 

▲ 외관때문인듯

 

처음 설치하면 화면이 좀 허접하긴 합니다만, 제작사와 별도로 사용자들이 만든 스킨이 많아서 얼마든지 꾸밀수가 있습니다,예를들면 이렇게요.

 

▲ 소니스타일 (물론, 소니가 만든건 아닙니다.) 그리고 테그를 잘 인식한다는걸 보여주는 스샷

 

외관도 꽤 괜찮죠? 사용도 간단합니다.

딱히 설명할게 필요없을 정도로 사용방법이 간단하기때문에, '찍찍이 기능은 여기 숨어있어요'정도만 알려드리고, 설치에 관한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 Options - Tools - Repeat

 

빼먹을뻔 했네요, 이 프로그램의 기능중 하나가 초반에 언급했던 '폴더별 랜덤플레이'인데 예를들면 이런식입니다.

 

▲ 음악파일을 열때마다 순서가 지 맘대로...(한글 파일도 잘 인식한다느걸 알수있음)

 

참고로 위의 순서들은 '파일이름 기준'도 아니고, 'mp3테그의 트랙정보기준'도 아닙니다. 다만, 이게 보편적인 현상인지, 영문패치판의 결과인지, 아니면 나만의 특별한 케이스인지 모르겠습니다.

옵션을 어떻게 조작해도, 항상 랜덤으로 파일 목록을 정리하더군요.

 

내가 조물딱 거려봐야 답이 없겠다 싶어서 제작자에게 문의한 결과...

 

▲ 담에 고쳐줄께, 메일 고마워.

 

이 메일을 보낼때는 베타로 방치한지 좀 오래되었기때문에 S60V5는 손을 놓은게 아닐까했는데,다음에 고쳐준다고 했으니, 업데이트 계획이 있는듯 합니다.

(서핑중 종종 나오는 3.6x버젼은 5800과 무관한 버젼입니다.)

님버즈는 씹던데, 이분들은 고맙네요. ㅎㅎ

버그수정과FLAC지원만 이뤄진다면, 동종 어플들을 천하통일할것 같습니다.

 

설치는 아래 파일을 모두 휴대폰에 넣으시고, 번호순으로 설치해주시면 됩니다.(물론, 둘다 같은 위치에 설치해야 하죠. 내장이면 내장, 외장이면 외장)

설치후 첫 실행시는 중국어로 나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서 'Options-Tool-Setting' 을 찾으시고, 가장 하단에서 언어를 English 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 스샷 재활용

 

덧1.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위의 랜덤플레이는 저만의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깔끔하게 잘 구동되는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2.

랜덤플레이는 중국어 기준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타언어로 수정하면서, 인식문제로 보입니다, mp3의 tag중 name에 숫자를 넣어주시면 순서대로 정리됩니다.

(예를들어 "01. 첫번째 노래"라는 순으로, 트랙번호를 노래 제목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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