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가능해진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 발급!

2013. 3. 28. 22:46

살다보면 당연히 저 사람은 누가봐도 내 가족인데 그것을 문서로 증명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국가가 확인해주는 공인문서가 있으니 이름하여 '가족관계증명서'

▲ 가족관계가 의심될 때, 필요한 서류.

주민등록등본, 초본과 비슷한 뉘양스의 종이쪼가리지만, 고영욱 미성년자 만나던 시절부터 무료로 무제한으로 뽑을 수 있는 등,초본과 달리 2012년만해도 인터넷으로 발급불가. 발급받으려면 가까운 법원이나, 동사무소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2013년 들어 좋아진 것이 하나 있다면 이 문서를 인터넷에서 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3월 4일부터 가능해진 따끈 따끈한 서비스!

다만, 등,초본처럼 언제나 어디서나 뽑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맥도날드 런치타임마냥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아직은 이 시간대만!

평일은 아침8시부터 밤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만 뽑을 수 있네요.

인터넷 서비스지만 일요일은 쉰답니다.

문서 출력을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합니다.

 

- 공인인증서

- PC와 유선으로 연결된 범용적인 프린터 (공유프린터는 제외)

 

'프린터면 프린터지, 무슨 주절주절 글이 붙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대한민국 전자정부 문서출력은 좀 까다롭습니다. 공유프린터는 사용할 수 없으며, 렉스마크 일부모델처럼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이라도 좀 마이너한(판매량이겠죠?) 모델은 제외됩니다.

▲ 일부 제품이 전자문서랑 안친할 뿐, 제품은 좋아요.

렉스마크 제품, 가정에서는 거의 안쓰며 공유프린터 또한 가정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일반 가정에서는 99% 문제없겠지만, 회사나 PC방 등 장소에서 전자문서를 뽑을 때, 알지도 못하는 프린터 설정탓에 USB를 들고 뛰어다닐 수 있으니 꼭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준비물만 셋팅되면 과정은 간단합니다.

 

 

1. link에 접속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

 

link로 접속해서 모든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합니다.

▲ xwcup~ 같은경우, x64와 x86중 하나만 설치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열어두고 설치시 오류나기 쉬우니 미리 다 받아놓고, 설치후 작업을 진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부분은 딱히 언급할 필요없고, 'xwcup~'로 나오는 파일은 윈도우64비트를 사용한다면 'x64' 나머지 경우는 'x86'으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중 국내 백신프로그램이라면 상관없지만 해외백신의 경우(예로 제가 사용중인 트랜드마이크로IS 2013은 오진합니다.) 위 프로그램들을 해킹툴로 오인할 수 있으니 실시간검사는 잠시 꺼두세요.

 

 

 

2. 법원 홈페이지에서 남은 절차 진행

 

다음은 법원 홈페이지(link)에 접속후, 남은 절차를 진행합니다.

시간 다시 한번 확인하시구요, 문제가 될만한 프로그램은 미리 다 깔아버렸기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했다면 말끔히 진행될 것입니다.

▲ 클릭

▲ 본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를 기입

약관은 무조건 동의해야 합니다. 이후, 조회를 누르면 '공인인증서 인증'창이 팝업되며, 공인인증을 해주시면 됩니다. 

▲ 주소보다는 이름이 간단!

정확한 주소를 넣거나, 가족구성원의 이름을 넣으면 됩니다. '한가지'만 입력하면 된다고 했으니 편한쪽으로 입력바랍니다. 

▲ 발급사유를 확인

나머지는 특별한 부분이 없습니다만, 발급사유는 해당목적에 골라서 선택하세요.

▲ 프린팅 관련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 정상적으로 출력된다면 이런 창이 뜹니다.

▲ 정상적으로 발급이 완료된 모습.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중 방법을 몰라서 보시는 분은 없을것이고, '왜 오류가 나지?'때문에 참고하실듯한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필요한 프로그램을 몽땅 깔아놓고 절차를 진행하시면 큰 문제없으실 겁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평일 6시 전이라면 친절한 공무원이 여러분의 문의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전화는 만사형통, 1899-2732로 물어보세요.

▲ '네. 전화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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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케익, 중복할인으로 20% 저렴하게 구입! (~3월31일까지)

2013. 2. 19. 20:22

부모님 생일용 케익을 준비하던중, 현재 쓰고있는 카드를 잘 뒤적거리니 중복할인이 가능하더군요.

많이 사용하시는 교통카드, 캐시비(10%)와 이동통신사 카드(SK,LG U+ - 1000원당 100원할인)이 바로 그 케이스!

물론, 현대자동차 블루포인트를 이용하면 30%가까운 할인(기존20%+캐시비 10%)도 가능하겠지만 열심히 쌓아놓지 않았다면 쓸 수 없는 포인트라서 패스.

▲ 중복할인이 가능!

캐시비는 별도로 소모되는 포인트같은게 없으며, 이제 겨우 2월이니 이통사 포인트는 다들 넉넉하시겠죠?

많이 쓰시는 분은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작년에 반에, 반도 못썼습니다. ㅠㅠ

아무튼, 포인트 쌓기에 대한 큰 부담없이 조금만 번거로움을 감수하면 (교통카드 충전은 미리 해놔야하니..) 누구나 20%는 할인받을 수 있으니 케익구매할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시비카드가 생소하신 분은 link를 참고하세요.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파리바게트, 캐시비 등등에서 포스팅 댓가로 10원도 받은 것 없습니다.)

단, 기한은 당연히 캐시비 할인이 적용되는 3월31일까지만 가능하겠죠?

▲ 덕분에 저렴하게 구매한 생일케익!

인터넷을 찾아봐도 '된다, 안된다'글도 안보이고 매장에서도 잘 모르더군요. -_-;;

광고문구만보고 무작정 충전해서 가봤습니다.

다행히 이통사 카드로 할인후 캐시비로 결제하면 매장에서 알든, 모르든 전산으로 자동 반영됩니다.

▲ 20%가까운 할인!

여담입니다만 최근 할인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는 이유는?

올해 목표중 하나가 이통사 포인트, 바닥까지 닦아쓰는 겁니다. :-)

관련된 꺼리가 또 보이면 다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할인받아서 더 맛있었던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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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포인트카드, 사용처를 정리해봤습니다.

2013. 2. 17. 11:00

사실 이 비슷한 글을 2년전쯤에도 한번 올렸는데(link) 그때와 내용이 많이 변했기에 다시 올립니다.

이렇게 정리해둬도 극장이랑 편의점외에는 안쓰지만 -_-;;;

 

그래도 참고하실 분이 있으리라 믿고 옮깁니다.

▲ 유플러스 맴버쉽 카드 (블루색상)

 

영화

가장 흔한 CGV, 롯데시네마는 안됩니다. 그리고 할인서비스가 있는 온라인예매와 중복할인도 안됩니다.

영화값이 7,000원에 2,000원 할인해주던 시절도 있었는데 ㅠㅠ

실질적인 할인폭은 크지 않지만 현장할인이 가능하다는 점!

메가박스 1000원할인(현장/u+홈페이지 예매,1일 1회)

맥스무비 1000원할인(신용카드 중복가능,1일 1회)

제휴영화관 1000원할인(현장/1일 1회)

 

 

 

음식 및 음료

파리바게트와 피자! 나머진 뭐, 해줘도 그만. 안해줘도 그만인데...

스타벅스 사이즈업은 유용하게 타먹을 분, 많아보입니다.

파리바게트 1000원당 100원 할인,1일 1회

빵굽터 10% 할인

TGIF 주류제외 20% 할인,1일 1회

캘리포니아피자치킨 20% 할인,1일 1회

마르쉐 15%할인,1일 1회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빨간모자피자 15%할인,1일 1회

파파존스피자 15%할인(온라인주문 제외),1일 1회

스타벅스 사이즈업,1일 1회

스무디킹 사이즈업,1일 1회

 

 

 

즐길거리

편의점할인만 믿고 갑시다. 타사의 경우 2,3개 편의점체인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데 유플러스는 LG계열인 GS25만 할인됩니다. but, 점포수와 상품질에서 GS25 만한 곳이 없습니다.

절대 제가 알바했던 곳이라고 편드는건 아닙니다.

엘지트윈스 홈 경기 2,000원 할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50% 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클럽 메이페어 팬션 20~30% 할인

GS25 15%할인

더페이스샵 15% 할인

 

 

 

기타 차량 및 온라인은 브로셔로 대체합니다.

오토오아시스 엔진오일 2만원 할인을 제외하면 해당업체에게 미안하지만 평생 한번 쓸까 말까한 서비스들이네요.

포인트 닦아먹을 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개인적인 바램은 맥도날드도 좀 할인해주면 좋겠습니다.

유플러스가 아니라 KT나 SKT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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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플러스카드(맥도날드 포인트 카드) 포인트, 빨리 털어먹으세요!

2013. 1. 16. 11:00

영수증 2만원치를 들고가면 만들어주던 맥도날드의 쏠쏠한 아이템, 맥플러스카드가 2013년 12월31일자로 사용이 중단된답니다.

2013년 2월 27일까지 발급이 가능하고, 4월 30일까지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

그리고 올해 말에는 모든 포인트가 소멸된다고 하네요.

▲ 이쯤되면 막나가자는거지..

적립률이 꽤 높은 카드입니다만... 전 작년 말에 만들어서 아직 햄버거셋트 한번 못바꿔 먹었는데 ㅠㅠ

아무튼, 4월까진 부지런히 다녀야겠습니다.

런치타임에 맞춰서 날리는 예약포스트라서 보기에 따라 광고처럼 보이겠지만...

본 블로그는 맥도날드한테 감자튀김 한조각 받은 적 없습니다.

▲ 맥플러스카드 놔두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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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화이트 재조립 가이드

2012. 12. 29. 04:50

화이트테이프가 풀리거나해서 다시 감아, 재조립시 참고용 -_-;;;

어떻게 살을 붙이려고해도 붙일 수가 없네. -_-;;;

 

민망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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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떻게 반품하는걸까요?! 도서반품에 대한 규정을 알려드립니다.

2012. 9. 14. 23:18

아래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국내 최대의 도서유통업체인 K사의 약관입니다만, 타사도 별 차이가 없으니까 한번 알아두시면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살다보면, 한번쯤은 책을 잘못사거나, 파본으로 반품하는 일이 생기니까요.

▲ 책, 어떻게 반품 하는걸까?

책을 반품할 수있는 기한은?

휴대폰의 청약철회기간은? 14일입니다.
14일 이내에는 소비자가 원하면 특별한 하자가 없어도 반품을 해 줍니다. (엄밀히 따지면 하자가 있어야만 가능하지만, 소비자의 클레임을 줄이는 차원에서 군말없이 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렇다면 책은?!

그 절반인 7일 되겠습니다.

동네 서점이든, 인터넷서점이든, 책은 구입하고 7일 이내에 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바꾸는 것도 7일 안에는 OK!
주의할점은 파본도 7일안에 바꾸지 않으면 법적으로는 바꿔주지 않아도 됩니다.
(7일이 넘어도 고객만족차원에서 교환해드리는게 일반적이지만, 일단 법적으로는 이렇네요.)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 고객과실의 도서의 멸실, 훼손, 파손 (단, 수령확인을 위한 포장제거는 제외)
- 이용자의 사용 또는 부분적 소비에 의해 재화의 가치가 감소 된 경우 (이름을 적는다거나, 이런게 해당하겠죠?!)
- 복제가 가능한 재화 등의 포장이 훼손된 경우 ('복제가 가능한 재화'는 부록CD 따위를 말합니다.)
- 시간의 경과로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주간지를 1주일뒤 반품하시면 안되요 -_-;)

펴본 흔적없이, 7일안에 잘 읽으면?! 이론적으로는 무료도서관처럼 서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약관입니다만...
책은 볼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니까 (머리가 나쁘면 특히!) 굳이 그렇게까지 하실 분들은 없으리라 봅니다. :-)

같은 책이라도 읽을때마다 느끼는게 다르잖아요.
볼때마다 새롭고...;;

어디까지나, 소비자 권리 차원에서 '환불가능한 기간'을 알려드리기 위함이지, 악용해라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서점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운터에는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바코드를 찍으시는데...
이쁜이들 피곤하게 하지 말자구요.

대여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구매는 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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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2012. 6. 24. 13:08

뒤적거리면 홈페이지에도 있는 정보겠지만 아래 표처럼 한눈에 보기좋게 정리된 것은 아니니까요.

'발로 뛰어야만 구할 수 있는 엑기스본'이 바로 아래 그림입니다.

 

물론, 1년이 지난 자료이기에 시간이 약간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필요하신 분이 있으리라는 희망찬 기대와 함께 올려봅니다. :-)

까짓것 시간이 좀 달라도...

대충 견적잡으시고 전화로 확인하시면 되니까요.

 

인터넷이 발달한 대한민국입니다만, 가장 확실한 것은 사람의 육성을 통한 정보입니다.

웹정보는 자고로 업데이트가 늦었다고 하면 그만이거든요.

전화번호는 이미지에도 나오지만 1688-509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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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속 카드들(신용,이통사 등), 현금영수증 카드로 등록하세요!

2012. 6. 22. 11:59

 

■ 연말정산때 뒤통수를 피하자!

 

연말정산때 뒤통수 맞지 않는 가장 간단한 방법?

바로 소비를 증명하는 것이죠, 물물교환부터 노동력제공까지 다양한 거래방법이 있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하고 법으로 인정되는 소비는 딱 2가지, 신용거래와 현금거래입니다.

▲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한 전용카드

언제부턴가 우리 지갑 한쪽구석에 박혀있는 신용카드, 참 편리하고 서비스도 다양하지만 '소득공제'를 기준으로 한다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소득공제를 제대로 받으려면 정답은 현금입니다.

 

현금사용시 현금영수증 발급받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거나, 자기가 직접 입력하면 되죠.

자기 휴대폰번호정도는 대부분 외우고 다니니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매번 이러기에는 번거롭고 무엇보다 마트같은곳에서 줄이 길 땐 눈치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아시는 분이 더 많으시겠지만 국세청에서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위해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만...

돈은 몇장 없어도 카드로 이미 두꺼운 지갑, 더 살찌울 필요는 없겠죠?

▲ 흔한 마트의 줄.. (계산대는 아닙니다만;)

저도 전에는 신청해서 사용했습니다만, 현금영수증만을 위해 카드를 들고다니는것도 번거롭다보니...

지금 어디 굴러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저같은 사람을 위해 국세청은 일반카드(개인적으로는 이통사 카드를 강추합니다. 신용카드랑 현금 같이주면 이상하잖아요.^^;)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동 통신사 카드를 등록하는 방법!

사실 이번 포스트는 '이 메뉴가 여기 붙어있어요.'라고 소개하는 정도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은근히 찾기 힘들더라구요. -_-;;;

먼저 몇가지 준비는 되어있어야 합니다.

1. 공인인증서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2.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www.taxsave.go.kr)에 이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3.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설치해라는 이런 저런 프로그램은 몽땅 설치해주세요. :-(

4.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합니다.

 

▲ 무엇보다 카드는 있어야겠죠.

 

그러면 아마 아래 화면이 나오실 겁니다.

빨간색으로 넘버링된 순서로 클릭하고 입력하면 끝!

▲ 순서대로 따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통사카드를 권장합니다만, 굳이 이통사 카드가 아니라도 자기코드가 담긴 16자리 카드(공식설명은 13~19자리)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대 5장까지 등록되니까 지갑속 마음에 드는 카드들, 다 등록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

 

▲ 테스트삼아 이통사 카드로 현금영수증 처리를 한 모습, 잘 됩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와 관련되어 깔리는 '걸리적 거리는' 프로그램은 아래 2가지 입니다.

한번 날잡아서 지갑속 카드, 적당히 등록해주시고 필요없는 프로그램은 날려주세요.

▲ 요 2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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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포인트] 면도젤(크림)이 너무 많이 나왔을 때는...

2012. 6. 16. 18:28

 

▲ 간혈적 연재물, 리빙포인트 by 토닥이

피부 진정성분, 계면활성제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풍성한 거품을 이용해 세안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좋다'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검증되지 않은 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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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플레이로 편하게 계란 삶기!

2011. 11. 8. 11:35

 


▲ 너.. 나 좋아해?!

삶은 달걀, 좋아하세요?
전 소금에 찍어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떡볶이나 라면처럼 이런, 저런 요리를 할 때 이런, 저런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빈번하게 계란을 삶는 것은 사실 꽤 귀찮은 일 입니다.

초딩, 중딩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심플한 '요리'이지만, 막상 해보면 이쁘게 잘 안삶아지거든요.
좀 덜익거나, 살짝 깨지거나...

무엇보다 중간,중간 불조절도 필요하고, 타이머도 필요하죠.

▲ 오죽하면 어플이 있을까!

번거로운 작업 없이 쉽게 계란을 삶는 법!
토닥이랑에서 알려드립니다.



1. 준비물을 알아볼까요? 
계란 없이 계란 삶는 분은 없겠죠? 추가로 소금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즉, 아래 물품들을 준비해주세요.
- 계란
- 냄비
- 소금 (1/2숟갈 가량)
- 가스랜지

2. 계란 삶기!
사실... 강좌라고 이렇게 올리기가 민망할 정도인데요.

1. 계란이 잠길정도로 물을 냄비에 담습니다.
2. 계란을 넣고, 소금을 반숟갈 가량 뿌려주세요. (양을 모르면 한숟갈 뿌려도 무방)
3. 가스랜지위에 놓고,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4. 다 끓으면 방치...(30분 이상)

글로만 올리면 좀 정 없죠?

▲ 6번째 사진에서 갑자기 계란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면 눈이 피곤한 것이니까, pc를 끄고 한숨 주무시고 오세요.


3. 계란 까기!
30분 이상 방치하면 계란은 모두 삶아집니다. 쉽게 까는법은?!
스펀지에 나온 별난 방법들도 있지만, FM은 "찬물에 계란을 넣는다." 이후 또 방치한 뒤, 완전히 식었을 때 까면 잘 까집니다. :-)

▲ 네, 핵심은 '방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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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이용자라면? 포인트 활용해서 무료로 통화하는 법!

2011. 7. 16. 22:27

KT에서 기존의 멤버쉽서비스를 종료하고, '클럽'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따지자면, 이름만 바뀐 것이지만... 이 신규서비스에는 별을 활용해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도를 활용하면 KT유저라면 누구나 제공받는 2만원(2만별)을 활용해서 그만큼 요금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감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 기본료는 내야 합니다.
- 할인대상요금은 다음달 입니다.(즉, 7월에 신청하면 8월 요금이 감면됩니다.)
- 무료통화를 넘어가는 요금은, 이 별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 요금을 대체하고 남은 별은 다음달에 환수됩니다.

즉, 자신의 오버될 예상 통화량을 전달에 미리 걸어놓으면, 다음달의 경우 그 만큼 요금이 별로 대체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포인트는 환수되니까, 다음달에 또 써먹을 수 있겠죠?

저같은 경우는 9000원정도를 걸어놓는데, 이는 이용자 성향에 따라 설정하시되, 가급적은 높게 그리고 몇천포인트정도는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편의점이나 영화관에서 할인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언제나 피가되고, 살이되든 '간단지식'
사실 타이틀은 '간단'인데 간단하지 않은 글들이 좀 많았는데, 모처럼 간단한 내용을 올리니 타이핑도 가볍고, 맘도 편합니다. :-)

아! 방법은... 따라오세요.

▲ KT올레 홈페이지 로긴 후, 화면 상단에 잘 보시면, '올레클럽'이 있습니다. 미가입이면 가입하세요.

▲ 숫자대로 따라 눌러주시면 됩니다.

▲ 원하는 할인방법을 선택하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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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택배, 이 부분을 조심하세요!

2011. 7. 14. 13:18

택배보내는 일이 빈번한 요즘,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보낼수 있는게 편의점택배입니다.
전문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일을 하신다면, 특정 업체와 엮어서 저렴하게 보낼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은 편의점택배가 그나마 저렴하더군요.
(롯데마트에서도 택배를 받던데, 언제 이용하게 되면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 경우는 보통 우체국을 이용했었는데, 언제부턴가 편의점이 더 저렴해서 지금은 주로 편의점택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배송할 물건이 1kg가 되면 4천원인데, 이 이상으로 가면 우체국이 더 저렴할 수 도 있습니다. 마지노선을 4,000원으로 잡으세요.)

과정1.인터넷으로 예약하기

편의점택배 홈페이지(cvsnet.co.kr)에 회원가입하시고, 예약을 해두시면 편의점에서는 바코드만 출력해서 바로 붙일수 있습니다.
우체국이나, 타 오프라인 서비스와 차이점은 매번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 홈페이지에서 이 부분을 찾으세요.




과정2.가까운 편의점에 왕림...

▲ 그 번호, 적어두지 마세요.

가까운 편의점에 방문하세요. LG25와 페밀리마트는 대부분 매장에서 이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타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예약을 하셨다면 번호를 하나 줄겁니다. 그 번호, 아무 필요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번호는 따로 있습니다.
하나는 보내는 분의 전화번호 (이건 보통 기억하죠? 자기 전화번호니까)와 편의점택배 사이트 비밀번호입니다.

'회원발송'으로 누르면, 넣어야하는 기본 정보가 저 2가지입니다. 그 이후에는 홈페이지에 입력했던 내용들이 쭉 나오니까, 번호를 적는다거나 하는 과정은 필요 없습니다.
비밀번호를 꼭! 기억하시고 가세요.



결론은 2가지!
첫째, 비밀번호를 꼭 기억해서 방문하자. 안그러면 인터넷으로 입력한 것 쓰지도 못한다.
그리고 인터으로 예약한 경우 200원 할인이 됩니다. 아마도...
둘째, 1KG를 기준으로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그 이하면 보통 편의점택배가 더 저렴하고 그 이상이면 우체국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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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에게 속지 않는 방법

2011. 7. 5. 13:30
1. 방명록이 비공개인 블로그를 피하세요.
블로그의 방명록을 비공개로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공개로 설정해두어도, 글마다 비공개셋팅이 가능한데 말이죠.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겠죠.
마케팅회사가 블로거에게 연락할 방법이 무엇일까요?

같은 이유로 유독, 비공개 글이 많은 블로거도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2. 지나치게 친절한 맛집 블로그를 피하세요.
맛집블로그들중 자세히보면, 가게의 협조가 없으면 알수 없는 부분들 (주방을 보여준다거나...)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곳은 한번쯤 의심하세요.
포스팅 후반부에 매장 주소가 박힌 명함이 나온다면? 의심하시지 마시고, 확신을 하시기 바랍니다.


3. 공동구매 가격이 획기적으로 저렴하지 않은 블로그
일단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만, 그나마 저렴하지도 않은 경우가 보이는데요. 이런 경우는 커미션을 받는다고 보시는게 합리적입니다.
공동구매의 목적은 저렴한 가격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블로그의 특성상 공동구매라는게 어울리지도 않아요. 수요가 측정되지 않았기에 공동구매에 적합한 구조가 아니죠.


4. 전국을 다니는 블로그는 이유가 있습니다.
맛집을 비롯해서 뷰티샵, 문화센터 등 전국구를 누비는 블로그는 한번쯤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1년 내도록 성수기, 비수기없이 여행만 하는 분들...
정말 돈이 많으시고, 시간이 많으셔서 그렇게 전국방랑을 하실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겠죠?


5.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포스팅을 활발히 올리는 블로거를 의심하세요.
이 부분은 저도 해당됩니다만 (-_-;;) 특히, 새로운 스팟을 소개하는 블로거들이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내용없이 새로운 곳이나, 상품에 대한 소개글을 계속 올린다면... 그 부분도 조건에 포함된 경우일 것입니다.


6. 여행사가 자주 바뀌는 블로그도 의심해 봅시다.
좋은 곳을 찾았다면 한곳과 꾸준히 거래하는것이 일반적인데, 매번 이번에는 'xx여행사의 무슨 상품~'라는 식으로 여행사가 바뀌는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스폰을 의심해볼수 있는 상황이고, 스폰을 숨기면서 쓰는 글이라면 체험기가 아니라 광고입니다.


7. 사진을 잘찍고, 사진이 큰 블로그를 의심하세요.
포스팅 자체가 글보다 사진으로만 이뤄진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펙트가 이빠이들어간 꽃단장한 사진들로 방문객을 반기는 블로거들.
이 부분은 특정 분야를 따지지 않습니다.
글을 보지말고, 사진만 볼때, 이게 광고페이지인지, 블로거의 포스팅인지 구분 안되는 글들...
특히 이런 글들이 잔뜩 쌓여있는 곳은 눈요기만 하시고,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몇가지 '기준점'을 드렸는데요, 물론 좋은 마음으로 진솔하게 블로그운영하시는 분들도 위에 것들이 해당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블로그들은 위에 사항중 2,3개씩 중첩되어 나타나니까...

이때는 확실한 기준이 될 수 있겠죠.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들 아는 이야기이지만, 항상 저런것을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니다보니까 '아차'하고 넘어가는 수가 있거든요.

이번 포스트는 사실 뻔한 내용을 다시 정리한 것들입니다.
다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방문객을 돈으로 보는 블로거를 키운건 다른사람이 아닌 우리들이니까, 지금부터라도 좀 더 신경써서 웹서핑을 하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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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의 공동구매가 이뤄지는 과정

2011. 7. 4. 10:00
아래 글은 소설입니다. 제가 본문중에 아무리 '진실이다. 믿어라'라고 말해도 다 거짓이며, 믿으면 안되는 소설입니다.
일부 문제가 된 파워블로거의 경우가 이렇게 진행되었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이런식으로 하는 블로거가 있을리도 없습니다.
판타지 소설입니다. 이런 나쁜놈이 있으면 안되겠죠.

이 소설의 주인공은 나쁜 파워블로거가 아니라, 나쁜 카페의 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소셜마케팅을 기획

▲ 믿쑵니까?!


파워블로거들의 공구중 이런 특징을 가진 제품들은 피하셨으면 하는게 이번 글을 쓰는 목적입니다.
어떤 곳에서 공구를 한다면, 동일상품말고 동일상품군에서 경쟁제품들의 가격과, 성능을 한번 꼭 확인해보세요.
세상에 믿을 오빠 아무도 없듯 (저는 믿어도 됩니다.) 믿을 파워블로거도 아무도 없을 수 있습니다. (저는 믿어도 되요.)

일단 기업입장에서는 홍보대행사를 통해, 혹은 독자적으로 파워블로거와 접촉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보통 기존 상품이 생각보다 판매가 안되거나, 신상품의 출시를 앞둔 경우입니다.

두 경우 모두 하나의 공통점이 있죠.
제품의 시장가격이 정상적으로 산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

전자의 경우는 한두개 밖에 안되는 공급선이므로, 쉽게 가격을 조절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처음부터 정상마진 이상으로 가격대를 설정하여 제품을 런칭합니다.

그 '공백'은 어디로 갈까요?!



파워블로거, 뜸을 들이다.
파워블로거들은 이미 이 시점에서 언제, 어떤 제품을 공구할 것인지를 파악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방법을 논의합니다.
요리를 하시는 분이라면, 평소 못보던 상품들이 조리과정에 등장할 것이며 보통 넌지시 언급을 해줍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한 이 xx밥솥은 밥이 고슬고슬하고, 가마원리를 이용한 밥맛이라서..." 이런식으로 일반적인 포스팅 중간에 한번씩, 한번씩 얼굴을 들여 밉니다.

한두번 눈에 보여주고 공구를 하는 일은 최근에는 거의 없으며, 2개월에서 3개월 좀 넘게 반복노출하며 자연스럽게 포스팅의 일부가 되도록 언급합니다.
IT블로거라면, 기존의 대조되는 제품의 단점을 언급하거나, 하는 식으로 진행되겠죠.
휴대폰 악세서리류라면 그냥 대놓고, 착용기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무튼 블로그의 특성과 상품의 특성에 따라 가장 좋은 홍보법을 골라서 조용히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자연스럽게, "저 제품은 어디서 구하셨어요?"라거나, "저 상품 가지고 싶어요" ,"저것 좋아보이네요." 혹은 "저 상품 좋은데 비싸네요."라는 댓글이 달리죠.
몇개는 정말 유저들이 적었을 것입니다.

나머지는? 하늘에서 떨어지지는 않았을건데... 누가 적었을까요?

▲ 이 작업을 잘해야 큰 수확이 가능하죠. / (c)teamjf.com





파워블로거, 기업과 협상을 하다?
그동안의 노력을 이제 수확할 시기.
어느날 갑자기 파워블로거는 방문객의 열화와같은 요청에 따라, 비밀리에 모 제품 제조사와 협상을 했으며 획기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글을 올립니다.
이는 상식적으로 보면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기업입장에서 수요가 확인된 비싸게 팔 수 있는 제품을, 파워블로거님께서 명하신다고 파격가로 판매하다니요?
아무튼, 재미있는 점은...
제조사가 파격가로 제공하는 것치고는 그 수량이 일반적인 공동구매와 달리, 수요와 무관하게 공급됩니다.

"무한정이거나, 개인 블로거에서 판매하기는 과한 양" 으로 말이죠. (최근에는 이 부분을 머리써서 매진후, 앵콜판매 형식을 쓰기도 합니다.)

제조사가 망하려고 작정한것은 분명 아닙니다.

▲ 왜 이 그림이 '월척이다'를 검색할때 나온걸까요?

 

이미 '마진은 충분히 남는 가격+ 파워블로거 홍보비용 + 제조사 추가수익'으로 제품가를 산정했고, 그 가격은 억지로 끌어올린 가짜유통가격보다는 물론 낮습니다.

물론,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그 가격대조차도 높은 가격이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이를 커버하기위해, 추가적인 방법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특정기능이나, 부품을 대체하여 모델명이 살짝 다른 제품이라거나, (마치 대형가전할인매장상품처럼) 국산, 혹은 중국상품을 그럴듯한 포장으로 해외브랜드제품으로 돌려놓는 식입니다.

그 공구글이 올라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입금확인해주세요"라는 글이 달리죠.
일부는 정말 실 구매자일겁니다.

그런데, 일부는 아닐수도 있겠죠?



공구가 끝나고 난뒤...
성공적으로 공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파워블로거는 '선심'쓰듯 이벤트를 하며, 자기 글을 홍보한 사람에게 새상품을 나눠준답니다. 역시 '파워블로거가 짱이야'

그리고 회사는 제품을 시장경쟁없이 자기가 원하는 가격에 왕창 팔아버렸습니다. 기업입장에서는 굿!

소비자는 파워블로거덕분에 무지 비싼 제품을 저렴하게 공동구매하여 횡재를 했군요. 우와~
'고마운 파워블로거가 또 공동구매하면 또 사야지'라며,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택배로 올 제품을 기다립니다.

...얼핏보면 이렇게 모두 승자가 된 것같지만, 사실은 한명은 승자가 아닙니다.

누굴까요?!

▲ 이제 깨어나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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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워블로거를 싸잡아 욕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2011. 7. 3. 23:33
일단 '파워블로그'라는 단어를 만든곳이 네이버이며, 이들중 상당수는 정보보다는 사진, 그리고 협찬과 홍보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특정검색어로 검색시 나타난 파워블로거들을 정리해놓은 견본입니다.

▲ 축하할 일일까요?!

 

오늘 제 블로그에 한분이 "파워블로거를 싸잡아 욕하지 마라!"고하셨습니다.
이 말이 성립하려면, 깨끗한 분들이 다수이고, 좀 문제있는 분들이 소수이셔야 하는데...

특정 검색어를 넣었을때, 무작위로 가장 먼저뜬 5개의 블로그를 확인해봤는데요.

▲ 이게 네이버의 현실입니다.

 

아래 2개의 블로그는 별다른 특이점을 볼 수 없었으나, 위의 3가지 블로그는 돈을받고 글을 쓴다는 느낌이 거의 확신으로 들던데요.

뷰티블로그의 컨텐츠는 이랬습니다.
자기가 어떤 새로운 뷰티샵을 가고, 그곳에서 체험하는 사진을 찍고, "우와 좋다~"

학원블로그는... 글쎄요. 이런 형식의 블로그가 있을수 있나 모르겠습니다만, 특정 학원들을 홍보해주는 내용으로 포스트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3번째, 맛집은... 트루맛쇼 보셨죠?
물론, 저 많은 메뉴를 자기 돈 내고 사드시고, 전국 맛집을 찾아다니는 한가한 분이실 확률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아보이네요.

아래 2개의 블로그에서는 특이점을 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대표성을 가지지 못하는 표본조사이며, 그 수도 매우 극 소수입니다. 하지만, 700개의 파워블로그를 모두 다 둘러보지 않아도 이쯤이면 대략적인 그림은 그려지네요.

광고하는 것을 두고, 블로그 포스트의 진의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돈이나, 제품을 받고 글을 쓰는 것도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글이 거짓이라고 보지도 않구요.
저도 돈을 좋아합니다.
다만, 협찬은 협찬이고, 원고료는 원고료라고 밝히는게 중요한 겁니다.
방문객들의 믿음에 보답을 하셔야죠.
추첨으로 선물주며, 팬관리 하는 것 말구요.
 
이 분들때문에 정성껏, 소신껏 포스팅 하는 분들까지 욕 먹는것 알고 있고, 저 또한 피해자입니다만, 암은 목숨이 위험해도 적출해야 하니까요.
돈을 받고, 그것을 숨기고, 거짓을 뱉는 블로그는 암입니다.
적출해야 할 덩어리지, 우리의 이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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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그미' 블로거가 공구했던 물건들, 모두 재검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2011. 7. 3. 08:41

드디어 사고가 났습니다. 파워블로거들이 사고를 칠 것이라고 이전부터 누차 이야기했었지만, 이렇게 크게 사고가 날 것은 저도 몰랐네요.

▲ 어제자 뉴스데스크, 다들 놀라셨죠?!

파워블로거(컨텐츠의 퀄리티는 몰라도 영향력만큼은 파워)들 중에서도 여러분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부류가...
IT블로거, 나머지 하나는 주부블로거입니다.

 

▲ 작은부엌이라 쓰고, 대형금고라 읽는다.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IT블로거보다 이쪽이 더 개판입니다.
주부블로거들의 특징은...

 

- 카페로 대표되는 커뮤니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서로 밀어주는 식의 운영
- 구매력이 큰 주부층을 대상으로 하기에 특히 금전관련 사고가 많음
- 빈번한 생활상품 소개 및 공유
- 여기, 저기서 긁어모은 레시피의 공유


등이 있습니다.
알맹이는 없고, 포장에 달인인 분들이 대부분이죠. (저는 이분들을 '파워불노不勞거지'라고 부릅니다.)
미에 대한 추구를 이해못할 바는 아니지만, 그 알맹이는 자신의 것이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뭐, 이런식으로 만들어도 C카페같은곳에서 "저 블로그 만들었어요." 혹은 "레시피는 제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라고 글 하나 올리면, 우르르 몰려가서 댓글을 달아주고, 서로 추천을 해주니까 잘 운영이 됩니다. :-)

쉬운길이 있으니, 쉽게 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문제가 된 파워블로거는 무려 한달동안 수십건의 공동구매를 기획했더군요. -_-;;;
이번 깨끄미만 2.1억을 벌었다던데, 다른 공구도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4월 한달간 공동구매 추진 내역, 10건은 족히 넘는다.

 

사고가 난것이 1건일 뿐, 다른 공동구매들도 수수료의혹이 충분히 있으니까요.
공동구매라는 말은, 여러명이 모여서 가격을 낮춰 구매하는 것이 목적이지 그에 대해서 커미션을 요구하거나, 러닝게런티를 받는게 아니거든요.
제품가격의 20%가량을 뜯어가는 공동구매라?!

사실 이렇게 밝혀진게 처음이다 뿐이지, 대부분 카페에서 이뤄지는 공동구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N커뮤니티에서 이뤄진 공동구매의 경우, 관심이 있는 분들은 뻔히 나오는 단가를 한 2배에서 3배정도로 후려친 뒤 팔아먹은 것은 기본이고, 특히 수입품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상품일수록 거품이 심하게 끼더군요.
운영진은 '돈을 받았다.','안받았다.'이야기 자체를 하지 않죠.
문제가 되는 글은 삭제해버리고, 회원은 차단하면 그만입니다. :-)

괜히 책임질법한 말을 꺼낼 필요가 없지요.

이번에 문제가된 베○○즈님도 처음에는 '돈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한적 없습니다. 그냥 저렴하게 좋은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했을 뿐.
하지만, 그 저렴한 제품은 사실 7만원은 더 저렴하게 판매가 가능했던 상품.
제품가격의 약 20%에 해당하는 금액이였습니다.

그렇게 판매가 된 제품이라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뭔가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을 겁니다.
상식이 있는 분이라면, 자기에게 러닝게런티를 20%때준다는 제품이 가격대비 좋은 제품이라고 볼 수 없을건데...
뭔가 결함이 있거나, 문제가 있으니까 저런식으로 판매하는게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을 해볼법 한데...

돈이라는게 상식을 마비시키나 봅니다.

설사, 상품이 불량이였다고 한들, 베비로즈님이 깨끗했다면 이렇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니까요.
○○즈님은 그동안 진행했던 모든 제품의 공구내역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시고, 그 금액들을 통합해서 피해자분들을 도울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최소한 자기의 글을 믿고, 자기 책을 사주고, 댓글로 응원을 해주던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상식입니다.

그리고 착각하시는 것 같아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즈님, 당신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입니다.
피해자 가면은 이제 그만 벗어주세요.


*블로그 이름을 공개하고, 사진까지 넣어서 포스팅을 하려다가...(리나인버스가 그랬잖아요, 악인에게 인권따위는 없다고!) 최소한의 배려로, 둘 모두 제외하였습니다.
부디 정신차리시고, 피해자들을 위해 좀 나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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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포인트카드 사용처들을 알려드립니다.

2011. 6. 30. 13:17

▲ 글이 잘 안보이시죠?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CGV가 안되서 '매우' 유감입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면 KT는 됩니다. 전 둘다 쓰니까 올레?!)
빵집은 저기 표시된 빵집들을 제외하고도, 동네에서 유명한 빵집들은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
편의점은... GS만 된다는게 KT에 비해서 약점!

옛날에는 LGT가 적어도 카드혜택만큼은 가장 풍부했는데, 제 경우는 요즘은 그냥 그렇네요. -_-;;;
오히려 KT가 좀 더 나은듯 합니다.

이통사간 통화품질은 많은분들이 납득하지 못하지만, 사실 평준화되어있고... 제 경험상은 SKT가 오히려 나쁜편입니다. (3G말구요. 전화)
특히 전파방식이 이유인지 몰라도, 승강기의 경우 SKT는 거의 통화가 안되던데... (아, 폰이 모토로이라서인가?!)

아무튼, 이런 부분도 휴대폰을 구매하고, 통신사를 볼때 확인해볼 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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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웨스턴유니언 캐쉬로 지급받는 방법

2011. 6. 12. 22:06
얼마전 본 블로그에서 생긴 수입으로, 웨스턴 유니언 케쉬로 100달러정도를 송금받았습니다.
덕분에 공돈이 생겨서 맛난거 잘 사먹었습니다, 여러분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 arigato gozaimasu

...1년정도 걸렸네요.

아무튼, 이번에 지급받으면서 지급절차를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애드센스를 이용하시는 블로거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잘 따라오세요.

 



■ 잘 따라오세요~!

▲ 로그인후, 첫 페이지에서 세부정보를 누르세요.

 

▲ 지급설정을 눌러주세요!

 

▲ 우리가 원하는건 웨스턴유니언케쉬이므로, '지급방식 수정'

 

▲ 이 3가지중 제가 권장하는건 웨스턴 유니언입니다. 수표는 매우 오래걸리고, 수수료가 꽤 많이 나갑니다.

 

▲ 주민등록증을 기준으로 이름과 성을 영어로 적으세요. (자기만의 영어이름 같은거 넣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체크!

 

▲ 광고수익이 $100에 도달하면 지급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장 하단에 '세부정보'를 눌러주세요.

 

▲ 펼침목록형식으로, 수입명세서 란이 보이실 겁니다.

 

▲ 이 '수입명세서'를 인쇄하셔서 가까운 '기업은행'으로 들고 갑시다.

 

▲ 은행 외환계에 가시면 이런 서류를 줍니다. 저 부분들만 작성하시면 끝. MTCN은 '지급번호'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저 돈으로 맛난거 사드시면 됩니다.

 


Q. 기업은행만 되나요?
A. 네, 기업은행만 웨스터니언케쉬를 취급합니다.

Q. 은행방문시 필요한 서류는요?
A.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들고, 아까 말씀드린 '지급명세서'를 출력해서 들고 '외환창구'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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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산 휴대폰, 해지하는 법 (칼해지 가이드!)

2011. 6. 2. 21:07

▲ 해지후 영수증은 꼭 챙겨둡시다.

2월달에 구매했던 '아몰레드빔'을 오늘 드디어 완벽한 장난감으로 만들었습니다.
점심때 다다닥 달려가서 해지를 했는데요.

인터넷으로 샀던 휴대폰을 '칼 해지(구매당시, 이날 이후부터 해지 가능합니다. 한 그 날에 해지)'하려면 몇가지 준비가 필요하더군요.

혹시나, 도움될 분이 있을까해서 제 경험을 옮깁니다.



1.해지하는 장소는?
가까운 휴대폰 대리점에서 해지하시면 됩니다. 단, 멀티샵은 피해주시구요.

▲ 이런 곳보다는...

 

▲ 이런 곳이 좋습니다.

 

제가 휴대폰을 해지한 경험이 꽤 있는데,(군입대 전에 해지하고, 연기되어서 다시 가입했다가 -_-;;; 군입대 당일날 해지하고, 휴대폰 죽어서 새로 가입한다고 해지하고, 이번에 아빔이를 장난감 만든다고 다시 해지하고 -_-;;;) 몇년전에는 LGT의 경우 대리점에서 해지가 안되서, 직영매장을 찾아다녔습니다만, 최근에는 대리점에서도 해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SKT와 KT는 물론 대리점에서 가능하구요.


2.해지하기 전 준비물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정도가 되겠네요.
다음은 돈이죠.
카드도 되고, 현금도 되는것 같더군요.

▲ "Cash or Credit?"

 

금액은 '예상되는 위약금 (혹은 할부금) + 잔여 요금(해지정산금)'인데, 예상하기 좀 어려우니까 카드로 결제하시거나, 현금을 넉넉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칼 해지'에만 해당합니다만, 해지하기 전에 '개통대리점'과 사전 합의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아몰레드빔을 구매하던 시절 조건이 3개월 조금 넘게 유지였는데, 막상 대리점을 가니까 6개월이 안되었다고 해지를 해 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이럴때 개통대리점의 연락처를 휴대폰에 기록해두었다가, 연결해주면 개통당시 약속대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즉, 이 '전화번호'는 미리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오늘 해지한 대리점에 이유를 물어보니, 수수료와 관련된 부분이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가입했던 대리점의 전화번호가 기억에 안난다면?!

114에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연결까지 해줍니다.(정작 대리점에서 잘 안받아서 그렇지;;;)

아! 해지하고 나서 영수증을 꼭 챙기시고, 한,두달은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3.해지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포인트를 최대한 활용하거나, 옮겨둡시다. (전... 까먹었네요. KT의 경우 포인트가 타 회원에게도 이전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료서비스들도 다 정리해두시구요. (이것도 전... 덕분에 유클라우드에 백업해놓은 데이타는 고이고이 하늘로)
마지막으로, 해지가 가능한지를 확인해보세요.

▲ 칼처럼 냉정한 유클라우드, 해지후 30분안에 '유클라우드도 해지되었습니다.'라고 문자가 옵니다.

 

휴대폰 구매당시에 'X개월간 회선유지'같은 '의무유지조건' 조건이 있었을 겁니다. (약정기간 말구요.)
통상 3~6개월정도로 두고 있으니, 정확하게 한번 확인해보세요.

▲ 이 제품같은 경우는 개통후 100일 뒤에만 해지가 가능합니다.

 

이때 기준은, 개통일을 기준으로 합니다.(예약일, 접수일 말고 개통일!)
만약 저 기준을 안지킨다면, '스폰서 할인 적용' 대신, '단말기 출고가'를 기준으로 정산해야 하니까 확인에 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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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에서 막아놓은 3G환경에서 스카이프 사용법

2011. 4. 21. 20:46

오랫만에 팁강좌입니다. 아시다싶이 우리나라 대다수 이동통신사에서는 3G환경의 SKYPE 음성통화를 막아놓은 상태입니다. 이유는 "3G망에 무리를 준다."는 이유입니다만, 무료통화를 막음으로써 수익감소를 줄이려는 편법일 뿐입니다.

▲ 스카이프는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고, 이는 이통사에게 실질적 위험으로 다가왔습니다.

 

제 경우는 초등학교때부터 알던 놈이 외국에 가 있는 관계로 꽤 자주 사용하는데요, 얼마전부터는 밖에서 SKYPE를 사용할 수 없어서 꽤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방법을 생각해봤고, 테스트 결과 "문제없이 통화가 가능"했기에 이 방법을 공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방법은 어디까지나 "이렇게하면 가능하다."는 방법론일 뿐. 큰 실용성은 없으니까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읽어주세요.


■ 테더링을 활용하자!
방법은 위 한줄로 끝입니다만, 사족을 붙여보겠습니다.

현재 이동통신 3사에서 SKYPE를 막는 방법이 정확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특정 데이터 흐름을 분석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아닙니다.
다만, 분명히 막고있는 것은 사실로 첫마디정도 전하고 나면 통화 상대방은 물론 본인도 서로 무음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 특정한 모양의 트래픽(혹은 특정한 주소에 컨텍)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SKYPE를 제외한 몇몇 어플들은 운좋게 3G망에서도 통화가 가능합니다만, 이 또한 이통사에서 손을 쓰지 않았을 뿐, 얼마든지 차단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즉, 이 테더링을 거치는 방법도 이통사에서 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자비를 바랍니다. :-)

▲ 님아, 좀 자비...

 

 

 
■ HOW TO...
1. 테더링이 가능한 단말기를 준비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다 됩니다. (아이폰은 IOS 4버젼 부터, 안드로이드는 2.2버젼부터 가능) 혹은, 하위의 버전이나, 기타 OS 단말기라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보통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예로 들겠습니다.

▲ 설정- 무선 및 네트워크 - 모바일 AP - 모바일 AP 체크

 

순서대로 따라가셔서 빈칸에 체크해주시고, 확인만 눌러주시면 모바일AP(무선 테더링)이 활성화 됩니다.
이제 근처에 기타 단말기로, 위 AP를 접근하신 뒤에 SKYPE어플을 통해 통화하면 끝!

▲ 스카이프 S60V5 (노키아5800) 접속 모습

 



2.이제 다른 단말기를 통해서 스카이프로 접속해서 통화하시면 끝!
제 경우는 노키아5800으로 테스트했는데 정상적으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상대방 환경, WIFI, i-pod)
보통 스마트폰이 2대인 경우는 잘 없겠습니다만, 밖에 혼자 돌아다니는 일은 잘 없잖아요. 친구나, 동료가 있다면 한번 테스트 삼아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뭐... 다급하게 스카이프로 해외에 전화할 일이야 없겠습니다만...

▲ 가끔은.. 생기더라구요

 

제 경우만 해도 일본에 지진났을때 스카이프로 후배놈과 연락하려고 했으나... 
몇일뒤에 귀국해서 한국에서 봤습니다.

뭐, 당시에는 전화도 불통이였다고 하더군요. --;

*

[postscript]

그러고보니, 일본 지진당시 모 국제전화사에서 무료 국제전화를 지원했었습니다.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_-;; 긴급상황시 스카이프보다는 그 쪽이 더 나을듯 하네요. ;;

- 현재는 KT와 LGT는 3G를 통한 음성통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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