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물, 아니 두물 간지 오래 된 애니메이션이지만 한때 꽤 인기있었던 작품 중에 '오! 나의 여신님'이라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내가 죽기 전에 완결이 날까 싶었던 만화인데 완결이 나기는 나더군요.
그 만화가 한참 잔잔하게 인기가 있었던 10년정도 전.
여주인공 베르단디 피규어를 하나 장만했었습니다.
▲ 오늘도 아름다워!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답습니다만 세월의 흔적을 비켜갈 수 없기에 여기, 저기 먼지가 꽤 달라 붙었습니다.
▲ 너 좀 씻어야겠다.
보통 먼지는 불어내면 그만이지만 이 녀석의 재질은 소프트비닐.
처음 구매할 때는 괜찮은데 시간이 지나면 좀 끈적끈적해지는 녀석입니다.
온도 문제가 아니고, 원래 그런 재질입니다.
불어도 날라가지 않을 뿐더러 손톱으로 긁어내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피규어는 어떻게 씻어야 할까요?
먼저 준비물이 있는데요.
액체로 된 주방용 세제와 피규어를 담궈놓을만한 통이 필요합니다.
▲ 다이소에서 1,000원주고 산 리오 퐁
물은 당연히 찬물입니다.
우리 살가죽이야 뜨거운물에 비누 발라서 박박 문지르면 그만이지만 애들은 뜨거운 물로 씻다보면 뒤틀어질 수 있습니다.
▲ 세제를 듬뿍 통에 뿌리고,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 거품이~
이제 거품목욕 할 시간.
손이 닿는 부위는 손으로 잘 문질러서 세척해줍니다.
닿지 않는 부위는?
▲ 별수 없지.
목욕용 타올로 살살 닦아주면 됩니다. 부드러운 칫솔도 괜찮습니다.
▲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직사광선을 피해서 말려줍니다.
수건따위로 굳이 닦지 마시고 물기만 잘 말려주세요.
▲ 반나절 정도 건조해주면 빨래 끝.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올라프도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지만 올라프는 관심이 1g도 없어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큼직한 녀석은 아니고 11.4cm밖에 안되는 놈으로 컴퓨터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크게 부담없는 사이즈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뾱뾱이를 벗겨보자.
▲ 스타일링 시리즈답게 잠깐 혹할정도의 퀄리티와 가격이 장점
한쪽 가슴을 과감히 공개하는 저 모습의 손오공.
드레곤볼을 열심히 보신 분이라면 언제적 모습인지 다들 기억하시죠?
▲ 바로 프리더와 싸우던 도중 처음으로 초사이어인이 되었을 때 모습
▲ 박스 뒤에는 일어로 적혀있어서 뭔 말인지...
▲ 빨리 조립해주고 싶은 모습
박스를 열어보면 그 흔한 설명서 한장 없이 손오공이 토막나 있습니다.
▲ 부품을 잘못 꼽는 일이 없도록 방향까지 정해져 있습니다.
조립시 실수할 수 없다는 건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만...
한번씩 괴상하게 꼽아놓고 노는 것도 재미있는데 허긴, 이 제품은 부속이 몇개 없어서 그러지도 못하겠네요.
▲ "까불면 던져버린다!"
▲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은 목이 전부!
▲ 정상적인 포즈1
▲ 다른 각도에서...
포스팅한 이미지는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피규어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옛날에 (정말 옛날에..)는 팔과 얼굴정도 움직일 수 있었던 드레곤볼 피규어가 5천원이었는데...
(바비인형의 드레곤볼판 같은 느낌?!)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머리는 고무느낌에 몸통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머리정도 교체(초사이언으로)가 가능했던 제품이 있었는데.
기억이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요즘도 그런 제품을 파는지 잘 모르겠네요.
가지고 놀기는 그게 참 좋았는데 :-)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국제전자상가는 두어달전에도 한번 갔었는데요. 그때 '살까, 말까' 고민했던 것이 바로 아래 피규어였습니다.
▲ 내 사랑♡ 런치
드래곤볼에서 그다지 대접받지는 못하지만 런치는 참 매력적인 캐릭터죠.
전 특히 검은머리 런치를 좋아합니다.
원작에서 저렇게 총을 든 런치는 금발일 때가 대부분인데...
아무튼, 저 아리따운 아가씨를 모셔갈까하고 (지난번에는 짐이 너무 많아서 못샀거든요.) 들렸는데 결과적으로 요츠바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내 사랑을 찾아 쇼윈도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순진무구하게 처다보고 있어서 같이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런치야~ 미안하다.
▲ 4만2천원에 입양한 새식구
▲ 리볼텍 요츠바
▲ 이렇게보면 잘 모르시겠죠?
▲ 관절을 움직일 수 있고, 표정을 바꿀 수 있는 장난감
▲ 악세서리로 가방, 모자, 물총, 한입 베어 문 하드가 제공됩니다.
▲ 안냥~
전 국전간 김에 나름대로 가격대가 괜찮다고 생각해서 들고 왔는데요.
혹시나하고 찾아보니 인터넷이 더 싸네요.
대단한 팁은 아니지만 전자제품 살 때, 하이마트에서 구경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게 정답인 것처럼 피규어도 여기, 저기서 눈으로 봐도 구매는 인터넷에서 하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가격은 미리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사놓고 후회하는 거지만 충동구매는 역시 좋지 않아요, 들고오기도 힘든데 -_-;
▲ ...그래서 불만이냐?! 쏴버린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바로 한류애니메이션(?)으로 대한민국 김치의 위대함과 무서움을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김치워리어(Kimchi Warrior,김치전사).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것이고 모르시는 분은 절대 알리가 없는 애니메이션인데 짧게 말하자면 '싸이','김연아' 그리고 '박지성' 같은 겁니다.
▲ 해외 어린이 사이에서 선풍적인 어그로를 인기를 끌고 있는 김치워리어.
외국인을 만날 때 'Do you know Kimchi Warrior?'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한류의 선봉장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유튜브를 통해 김치를 전세계에 알리며 어그로를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
허접하지만 간이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허접한 나머지 빙빙 둘러서 이야기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갑자기 필받아서 대충 대충 만들었는데 마땅히 찍을것이 없더군요 ;;;
토닥이랑의 모든 게시물은 직접 촬영하고, 글로 담은 自作 컨텐츠로 퍼가는 행위(펌)를 일절 허락하지 않습니다. 인용한 내용은 출처를 별도 표기하고 있으며, 미비한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떠도는 이야기, 뉴스스크랩 등 일부 카테고리는 게시물 성격에 따라 생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