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논란을 보며, 사과문 작성 방법과 예시문

2016. 7. 24. 22:54

최근 '메갈리아' 사태의 파생효과로 독자를 개, 돼지로 보던 일부 웹툰, 라이트 노벨 작가들이 사과를 하고 있습니다.

▲ 모 라이트노벨 작가님의 머릿속.

▲ 독자에게 지능 운운하는 웹툰작가

▲ 모든 것을 매출과 연결하는 업계인

그 분들께서 자기의 작품을 읽어주고, 구매해주는 독자를 생각하는 관점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위 일본말로 혼네(本音)가 들킨거죠, 사실 이런 말은 요즘 자주 들으시죠?

우리가 월급주는 만화작가에게 듣기 전에, 똑같이 우리가 월급주는 공무원에게도 얼마 전에 이런 말 들은 거 같아요, 몇일 전에 드라마에서도 본 것 같구요.

▲ 교육부 나향욱 "민중은 개, 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 38사기동대 방필규 "나 같은 사람들이 너희에게 동정심을 배푼 것. 권리라고 착각 마라"

 

노예인 저희 입장에서는 주인님께서 혹시라도 밥그릇을 잃을까봐 걱정이 되지만 개, 돼지인 독자주제에 뭘 알겠습니까.

다만, 일부 주인님께서는 기자놈들이 언론보도를 하고, 네티즌놈들이 시끄럽게 구니까 번거로운 나머지 또는 진심으로 생각이 하루 아침에 변하셔서(저는 이 둘중 어느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친히 사과문을 작성하셨습니다.

▲ 이건 그나마 잘 쓴 사과문

▲ 사과하는 장면도 어디서 본 것 같아.

위 사과문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라서 부담없이 퍼왔습니다만 나머지 상당수 사과문은 '사과문을 전파하다 오히려 주인님이 욕먹을만한 수준이라서 감히 충언을 드라고자 글을 올립니다.

개, 돼지 주제에 뭘 알겠냐만은 그래도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이리, 저리 사과를 꽤 많이 받았거든요.

▲ 최근에 받은 사과만 이정도.

주인님들은 그래도 '작가'신데 상당수의 사과문이 글로 먹고 사는 '신흥귀족' 작가라는 신분에 조금 부족한 글 같아보였습니다.

▲ 뭐.. 요정도 부족해보임

구체적으로 누구라고 명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사과문이 너무 가벼우면 '상황을 잠시 모면하려고 쓰는 글'로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님의 본의가 왜곡되어 전달되면 주인님을 모시는 노예 입장에서도 좀 기분이 나쁘거든요.

▲ 나의 주인님은 이런 거짓 사과를 할 리가 없어!

일반적으로 '적절한 사과문'은 아래와 같은 특성을 가집니다.

 

1. 사과하는 주체, 사과받을 대상을 정확하게 명시

 

2. 과실 내용과 사후 대책을 간결하게 정리

 

3. 사과문은 길지 않아야 한다.

  - 너무 길면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변명처럼 보인다.

 

4. 상투적인 문구는 피한다.

  -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 '죽을 죄면 죽어주세요.' → 반박불가

  -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 생각은 바뀌기 마련.

  - 의도 / 오해 / 본의 / 유감 → 변명으로 보인다.

 

5. 시점과 장소도 중요하다.

  - 시점은 빠를수록 좋고, 장소는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곳'일 수록 좋다.

 

마지막으로 시대가 시대인만큼 글보다는 육성이 담긴 영상이 더 진정성이 느껴지고 좋겠죠?

사과문의 좋은 예로는 태풍으로 사람이 사망한 태국에 가진것이 돈밖에 없다며 7천원을 지원하겠다는 사건. 기억나시나요?

말도 안되는 사건이었고 몇일 뒤, 블락비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아래처럼 사과를 합니다.

몇일만에 인성이 뒤집혀지지는 않을 것이니 아마도 기획사가 잘 연습시켰나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잘 된 사과문 예로는 삼성전자의 사과문이 있습니다.

저희 삼성 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머리숙여 사죄합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치료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 겪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계십니다. 환자분들과 가족분들이 겪으신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습니다.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시일내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는 국민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응급실을 포함한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음악 병실도 충분히 갖춰서 환자분들께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지만 우리 의료진들은 한 달 넘게 밤낮없이 치료와 간호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따듯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메르스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환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from.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

반면, 최근에 적발된 이건희 성매매 관련 사과문은 나쁜 사과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물의가 빚어진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

죄송하다.

이 회장의 사생활에 관한 문제여서 회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 from. 삼성 홍보실

송구라는 표현도 그렇고 실질적인 사과 후 조치도 포함되지 않았거든요.

문제는 일부 작가님들의 사과문 상당수가 '이건희 성매매 사과문'수준이라는 겁니다.

부디 주인님과 노예층의 진심어린 마음이 오가며 이번 논란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과문 작성 가이드'를 정리해봤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 개인적인 평가는 아끼겠습니다.

다만, 일부 독자층이 '저 작가놈들을 때려 잡자'는 마음으로 추진하고 계시는 'yes cut 운동'만큼은 다들 진정하고 한번 더 고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법적 수준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남성을 조금 비하하든, 여성조금 비하하든, 동성애자를 조금 비하하든, 사람을 살리든, 죽이든, 야하든, 야하지 않든 창작물에서 만큼은 제약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대에 역행하는 일이 많이 벌어지다보니 '그렇게 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겠다'라고 공감은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 창작이 권력은 아니지만 권력이 '심의기관'으로 가는 것도 반대합니다.

주인님의 뜻에는 반하는 말이지만...

'창작의 자유' 범위를 정하는 역할은 장기적으로 볼때 시장을 지키고, 작품을 읽어주는 독자에게 있어야 한다고 저는 믿기 때문입니다.

별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다수결이 항상 정답은 아니지만 보통 정답에 가까웠거든요.

▲ 항상 정답은 아니지만.../(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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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택배가 부재중으로 반송되었습니다 정보확인."문자를 조심하세요.

2014. 4. 13. 10:54

바로 아래 문자가 되겠습니다.

발신자 번호는 저 번호가 악의축일수도 있고, 피해자일수도 있기에 일부만 가렸습니다.

고객님의 택배가 부재중으로 반송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http://oze.kr/Ud (악성코드가 들어있는 주소, 스마트폰으로 접속금지)"라는 웹페이지 링크가 붙어 있습니다.

▲ 참고로 oze.kr은 url 줄여주기 서비스 사이트 입니다.

해당 링크를 접속하면 상당히 조잡한 피싱사이트(최소한 원래 사이트를 모방하는 성의는 보여야지 -_-;;;)와 함께 안드로이드용 APK파일을 설치하라는 다운로드 링크가 나옵니다.

▲ PC에서 해당주소로 접속한 모습, 피싱치고 무척 허접하다.

이렇게 PC에서 확인하면 허접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지만, 모바일로 볼때는 또 조금 다릅니다.

처음부터 모바일에서 확인할 것을 예상하고 만든 것이죠.

▲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그럴듯?!

다운로드 링크를 누르면 'K2.APK'라는 파일이 다운로드되며, 해당 파일은 최소한의 인터페이스도 없이 스마트폰 구석구석 무소불위의 권력(SMS 전송, 인터넷 연결, 기본앱 설정 등등)을 요구하는 개인정보 유출 전용앱이 되겠습니다.

▲ EMS조회와 무관한 정보를 잔뜩 요구하는 앱

가입한 사이트도 잔뜩있고,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터지면 10건중 9건은 사과를 받고있는 (ㅠㅠ) 저이기에 이런, 저런 낚시 및 피싱문자를 수도없이 받습니다만 이번 건을 정리해서 공개고발(?)하는 이유는 사람이 장난치면 안되는 분야가 있고, 그 방법도 너무 저열하기에 적극적으로 피해를 막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인간적으로 먹을거랑, 택배로는 장난치면 안됩니다.

▲ 최소한 피싱용 페이지라도 똑바로 만드는 성의라도 보이던가. ('길드워2'로 가장한 피싱사이트)

흔히들 '불법은 성실하다.'라고 하는데 이 사기꾼(낚시꾼?)은 너무 무성의했습니다. 신고하는 보람이 가득한 '혼이 담긴 구라'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남의 정보를 빼먹으려면 최소한의 성의와 양심은 있어야지.

 

모쪼록 이런 허접한 수준의 앱으로 피해받는 분이 없길 바라며, 조심 또 조심합시다.

 

 

[postscript] 2014.05.39

동일한 방법으로 '한진택배'를 사칭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메세지는 "고객님택배가반송처리되었으니주소를수정하세요"였으며 연결되는 사이트는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 물론, 이것도 사기입니다.

 

[postscript]

- 해당 URL 및 APK파일은 피싱방지 업체에 이 포스트와 함께 신고할 예정이며, 구글측에도 블로거 주소를 신고할 예정입니다.

- http://asd.so/6ad 또한, 동일한 내용의 피싱링크입니다.

- 이런 스미싱을 예방하는 방법은 http://todaki.tistory.com/2732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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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데드스페이스1'을 무료로 받으세요.

2014. 4. 4. 22:53

너무 짧은 글이라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생각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너무 짧고 내용도 없는 글을 보시면 '광고'라고 착각하실까봐.. (물론, 광고 아닙니다. EA에서 도넛하나 받은 것 없습니다.)

 

2014년 4월 4일 현재시각.

일렉트로닉아츠의 온라인 게임 쇼핑몰 Origin에서 '데드 스페이스1'을 무료(14년5월9일까지)로 뿌리고 있습니다.

전 이미 구매한 게임이라서 유용한 정보가 아니지만, 관심있는 분은 Link로 접속해보시길 바랍니다. 

▲ Origin의 선물?!

다운로드 방법은 Origin에 회원가입하고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간단히 다운로드 및 설치되며 게임은 영문판, 한글패치는 link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실 저도 사놓고 해보지 않은 게임이라서 코멘트 달기가 뭐하지만 평이 꽤 좋았던 게임입니다.

▲ 75%도 할인하고, 무료로도 뿌리고. 아낌없이 주는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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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Ubi소프트가 해킹당했답니다, 암호를 바꿔주세요.

2013. 7. 3. 07:36

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5시. Ubi소프트에서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레이맨으로 유명한 회사이자, AMD가 '뿌린' 파크라이3 정품유저라면 친숙한 회사일 겁니다. 게임제작사이자 유통사로 스팀처럼 게임을 온라인으로도 판매하는 곳이죠.

▲ Ubisoft의 대표서비스, uplay.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부분만 제외하고 메일 전문을 옮기면 아래와 같습니다.

 

 

Security update regarding your Ubisoft account

- please create a new password

Dear Member,

We recently found that one of our Web sites was exploited to gain unauthorised access to some of our online systems. We instantly took steps to close off this access, investigate the incident and begin restoring the integrity of any compromised systems.

During this process, we learned that data had been illegally accessed from our account database, including user names, email addresses and encrypted passwords. Please note that no personal payment information is stored with Ubisoft, meaning your debit/credit card information was safe from this intrusion.

As a result, we are recommending that you change the password for your account: (아이디삭제)

To enter your new password, click the link below:

 

(링크삭제)

 

Out of an abundance of caution, we also recommend that you change your password on any other Web site or service where you use the same or a similar password.

You can find more information here (링크삭제)

 

For any additional support enquiries, please contact our customer service via our support web site at https://support.ubi.com

We sincerely apologise to all of you for the inconvenience. Please rest assured that your security remains our priority.

The Ubisoft team

- from. Ubi soft에서 고객에게 보낸 이메일

 

 

▲ 해킹당했어요, 뿌우.

괜찮은 가격의 딜이라도 보내줬나했더니 모닝메일치고 달갑지 않은 내용으로 자사의 데이타 베이스가 유출되었으며 여기에는 사용자 이름,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불행중 다행은 결제관련 정보가 안전하다는 정도?!

고객에게 적시에 고지하는만큼 해킹 당한것을 숨기는 일부 국내업체보단 훨씬 양심적이지만 그래도 씁쓸하네요.

▲ 국내 굴지의 IT기업도 쉬쉬했었죠.

 

해당 이메일의 제목은 "Security update regarding your Ubisoft account "이며 보낸 사람은 "email_ubi@email.ubi.com" 핫메일 보안필터에 따르면 낚시메일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도 주소는 멀쩡하구요.

ubisoft의 uplay이용자는 메일함 한번 확인해보시고 비밀번호를 바꿔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이트도 함께 바꿔주라고 권고하는만큼 번거롭더라도 타 사이트도 확인해보세요.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나갔다고하지만, 사실 시간문제니까요.

특히 이메일암호가 동일하다면 반드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왠만하면 속보를 안쏘는 여유로운 블로거, 토닥이의 속보였습니다.

 

 

[postscript]

- 꽤 대규모해킹을 당했나봅니다. ubi.com에서 일반적인 컨텐츠나 게임관련 서비스 다 닫아놓고 암호변경페이지만 열여놓고 있습니다.

▲ 얼마나 털렸길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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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폐잉크를 펜잉크로 활용하기!

2011. 12. 13. 22:36
전에 한번 폐잉크통을 만드는 법(link)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그렇게 나온 폐잉크통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을 좀 했습니다.

잉크니까, 사용법은 "뭘 쓰거나","뭘 염색하는 것"입니다.
다만, 프린터잉크는 화학염료 덩어리에 수용성이니 뭔가 염색하기는 불가능하고, 천상 활용법은 "뭔가 쓰는 용도"로 선택이 한정됩니다.

▲ 뭔가 쓰기 위한 용도

만년필, 마하펜같은 액체잉크펜, g펜 등 다양한 필기구를 테스트해봤는데요.
만년필이나 마하펜의 경우...
잉크의 점성이 적어서 잉크가 줄줄 흐릅니다. -_-;
또 모르긴 몰라도, 만년필 촉에도 나쁜 영향을 줄겁니다.

동일한 이유로 g펜도 번지므로 탈락!

과연 이게 유용한 정보인지, 시간낭비인지는 모르겠지만... 시행착오의 결과를 소개합니다!

▲ 결론은 수성펜!


제가 찾은 결론은... 수성펜입니다. 액체잉크라도 스펀지에 한번 흡수되니까 잉크가 줄줄 흘러내릴 염려가 없죠.
고가의 만년필처럼 펜촉의 수명을 걱정할 필요도 없구요.
프린터잉크가 점성이 낮아 번짐이 심한편이지만, 수성펜은 촉이 가느니까 이것도 OK!

무엇보다 집에 '말라비틀어진' 수성펜은 하나씩 굴러다니기 마련이니까요.
구하기 쉽고, 부담없고...

▲ 이렇게 수성펜의 '심(잉크스펀지)'를 분리해서..

▲ 담궈놓으면 알아서 잉크를 빨아드립니다.

한 5분~10분정도면 충분히 잉크를 흡수하니까, 너무 오래 넣어두지는 마세요.

▲ 일단, 휴지로 묻은 잉크를 닦아주시구요.

▲ B부터 넣습니다.

B부터 넣는 이유는 잉크가 흘러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 펜의 구조가 스펀지에 약한 압력을 가하면서 잉크가 흐르게 하는 방식인데...
축축한 부분이 눌러지면 잉크가 흐를 염려가 있거든요.

▲ 완성!

▲ 잘나오네요.

프린터 폐잉크는 기본적으로 여러색이 섞여서 검정색을 나타므로...
색상이 약간 연할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볕좋은 날에 잉크를 조금 말려두신 뒤, 작업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전 이렇게 펜을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어디다 쓰냐면요...

▲ 여기에 씁니다.

화이트보드에 보드마카도 좋지만 수성펜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보드마카와 달리 굳어도 물만 묻으면 쉽게 지워지고, 촉도 더 얇으니까요.

유용할 분이 아마 한명도 없을것 같지만 -_-;
사실 저도 뻘짓이라는 것 압니다.
...다음에는 좀 쓸모있는 글을 올릴께요, 봐주세요.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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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법(作文法)' 이야기

2011. 11. 11. 08:38
조갑제 선생님(옹이라고 해야하나..)의 '사상'에는 찬반이 있겠지만, 한 시대를 대표하던 大 기자(대기자라고 한글로 적으니까, waiting person같아서 -_-; 한자활용이 필요하긴 하네요.)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실 겁니다.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으로 트윗으로 팔뤄하던중, 좋은 글이 올라와서 허락없이 옮겨봅니다. :-)

▲ 굽시니스트의 센스 대폭발, 싱크로 쩌는 조갑제 선생님과 up

 

조선생님이 옮긴 원문은 옛날에 작성하셨던 기사(link)인데요.
그중 일부를 트윗으로 옮겨놓으셨고, 저는 그 트윗에서 알차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잘라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트위터, 혹은 기사원문을 참고하세요.

1. 글을 잘 쓰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글쓰기의 두려움도 없어진다.

2. 名文(명문)보다는 ‘정확하고 쉬우며 짧은’문장이 더 좋다.

3. 修飾語(수식어)보다는 명사와 동사를 많이 써야.

4. 무엇을 쓸 것인가. 글의 主題(주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5. 낱말의 중복을 최소화한다. 글도 경제적이라야.

6. 모든 글은 30%를 줄일 수 있다. 압축해야 폭발력이 생긴다.

7. 글의 리듬(韻律)을 맞추자. 소리내어 읽어본다.

8. 漢子(한자)를 適所(적소)에 섞어 쓰면 읽기 쉽고 이해가 빠르다.

9. 긴 글엔 긴장이 유지되어야 하고 흐름이 있어야 한다.

10. 語彙力(어휘력)은 독서의 축적. 잘 쓰려면 많이 읽어야 한다.

11. ‘잘 쓰기’보다는 ‘많이 쓰기’.

12. 글의 원료는 語彙力(어휘력)과 자료와 생각이다.

13. 글은 즐겁게 써야 한다. 글은 말처럼 인간의 본능이다.

14. 名言(명언), 名文(명문), 名(명)연설집, 그리고 사전류를 곁에 둔다.

좋은 글은 主題(주제)가 선명하고 구체적이다. 읽고나면 가슴에 남는 그 무엇이 있다.
감동일 수도 있고 정보일 수도 있다.
관념적인 글보다는 사례와 사실이 많은 구체적인 글이 좋은 글이다.
적절한 통계와 사례가 글의 설득력을 높여준다.

"그는 시합에 나가기만 하면 금메달을 딸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식 문장을 버리자.
자신이 쓴 글을 자신이 강조하는 일종의 宣傳文(선전문)이다.
'그는 시합에 나가기만 하면 금메달을 따왔다'고 쓰면 되지 독자들에게 해석을 강제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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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kard2, 박스 디자인 및 기능설명

2011. 6. 3. 17:13
요즘은 아무도 사지 않는 구형 닥터입니다만, '정보기록' 치원에서 박스 이미지를 포스팅합니다.

▲ 한때는 시대를 풍미했던...

물론 닥터는 홈브류를 구동하기 위한 필수품이죠....
진실이 어떠하든, 그렇게 말해야 하니까 저도 이렇게 말합니다. :-)
단순히 '어른들의 사정'이야기가 아니라,닌텐도DS에는 정말 많은 홈브류(개인이 취미로 만든)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 상당수는 꽤 완성도가 높았구요.

이 acekard2로는, 지금 나오는 제품들처럼 DSi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만, DSi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던 명기였습니다.(물론 홈브류를 돌릴때요, Automatic DLDI patching Run homebrew programs without converting.)
이 제품처럼 DLDI설정이 자동으로 잡히는 경우는 다행이지만, 동세대의 닥터들중 일부는 그게 안되는 녀석들도 있었죠.
(EZV, 속칭 이지오)

그 덕에. 설치법이나, 이용법이 좀 까다로웠고...
 사실, 국내에서는 게임롬파일은 활발히 유통되었으나, 정작 '닥터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홈브류는 그다지 공유가 안되었는데요.
그래서 본인이 이를 어여삐 여겨 새로 블로그를 맹간적이 있으나, 현재는 문을 닫아놓고, 자료를 "옮겨와야지, 옮겨와야지."하며 방치하고 있습니다. -_-;;;

언젠가.. 그런 날도 오겠죠.

혹시나, NDSL관련 자료를 찾아서 오신분들은 기존에 제가 올렸던 자료중 필요하신 자료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신속히 복구조치 하겠습니다. :-(

 

 

▲ 딱히 환경보호론자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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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수리, 페달 제거하기 및 장착하기

2011. 5. 15. 20:35
주말이라서 오랫만에 자전거를 좀 조물딱 조물딱 거렸던 하루였습니다.
브레이크 좀 당기고, 비뚤어졌던 헨들 다시 좀 잡고 했는데...
페달도 반쯤 깨져있더군요. (타는것에는 지장 없습니다만...)
전에 워낙 꼼꼼히 잠궈놔서 그랬는지, 어느쪽이 푸는 방향인지를 몰라서 좀 고생한김에...
(이 방향이 맞는듯한데 안풀리니 반대쪽으로도 힘을 써보고, 다시 처음처럼도 해보고...)
정리해두는 차원에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해체하실때에는 고무망치로 스패너를 툭툭 치면서 제거하시면 좋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자전거 조인트 부위들의 잠그는 방향이랑, 푸는 방향을 몽땅 정리해서 한번 포스팅 해야겠네요.
음... 의외로 유용해 하실분들이 없을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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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볼펜을 젤펜(젤리펜)으로 튜닝!

2011. 1. 6. 00:14

공부는 못하고, 학용품은 좋아하고, 수업시간에 할 짓 없는 아이들이 교실 맨 뒷자리에서 다루는 금단의 '불법필기구튜닝'의 기술을 10년만에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시켜 드립니다.

 

 

 

▲ 뒷자리 학생들은 성적대신 창의력이라도 키웁시다.

 

준비물은, 모나미 볼펜 (튜닝업계에서는 '레퍼런스'로 불리는 마법의 기체로, 비비탄 총을 비롯해서 못만드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호환성이 좋은 젤펜 (너무 심이 굵어도 작업이 어렵습니다.)

기타, 라이타와 여분볼펜 및 라이타, 칼 등이 필요합니다.

 

모나미 볼펜에는 구형과, 신형이 있는데 본 작업은 신형으로 작업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왼쪽이 구형, 오른쪽이 신형 / 출처:사진에 표기

 

 

본격 작업!

 

작업내역은 타이틀에 걸려있는 것처럼 똥만 싸는 모나미 볼펜심대신, 깔끔하고, 선명한 젤리펜으로 알맹이를 바꾸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볼펜 2자루를 준비했습니다.

 

▲ 물론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차원에서 모나미볼펜은 다 쓴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

 

일반적인 젤볼펜은 볼펜심 자체가 모나미볼펜 직경과 비슷하기 때문에 비교적 얇은 '에버그린265'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단종되었을 건데 굳이 필요하시면 펜텔 슬릿찌를 활용하시면 될듯?)

그리고 이 펜들 말고도, 몇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모나미 볼펜

- 젤리펜

- 커트칼

- 라이타

 

그럼, 시작해봅시다.

 

먼저, 볼펜심을 잡아줄, 볼펜뚜껑부분에 구멍을 적절하게 조절해봅시다. 너무 넓으면 필기중 힘없이 흔들릴 것이고, 너무 좁다면 이번 튜닝의 목표인 '똑딱단추'가 잘 안먹힐겁니다.

적당하게 될때까지 아래 그림을 보며 반복합시다.

 

 

 

▲ 그림처럼 종이위에서 불붙이면 안됩니다. (불꽃은 너무 완벽하지만, 어디까지나 CG입니다.)

 

▲ 이때 볼펜촉이 노출될 정도도 같이 확인합니다. 너무 짧거나, 길면 필기시 불편하겠죠?

 

▲ 다음은 컷팅작업입니다.

 

▲ 그게 최선입니까?

 

…가능하면 녹이지 않고 자르는게 최선입니다만, 그러면 시간도 오래 걸리니까… 편한 방법으로 하세요. 전 녹여 자르는 것을 추천. 이때 가급적 숨은 잠시 참고 작업후 환기하는게 좋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담배연기보다 나쁠겁니다.

 

그렇게 잘라준 뒤 이쁘게 잘 잘랐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른 표면이 플라스틱이 녹아 붙으며 원래 있던 잉크구멍이 막혀있을 겁니다.(볼펜촉 말고 반대쪽 부분에) 그 부분은 칼로 살살 잘 긁어내서 원상복구를 해 줍니다.

 

길이를 잘 모르겠으면 좀 길게 자른 후, 조금씩 조정해 봅시다.(짧게 자르면 복구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_-;)

 

▲ 이제 조립만 하면…

▲ 완성, 우왕 ㅋ 굳 ㅋ

 

불편한 볼펜뚜껑대신 이제 똑딱거리며 모나미볼펜인냥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압니다. 시중에 젤노크볼 파는건…;;;

 

▲ 튜닝볼펜과 오리지널 모나미볼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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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깜냥충전기에 왜 NA-CD AAA전지는 충전이 안되나요?

2010. 9. 12. 00:45

보낸이:"깜냥관리자"hicharger@kkamnyang.co.kr
안녕하세요.

깜냥입니다.

요즘 충전기들은 대부분 급속충전기입니다.

급속충전기는 시간당 흐르는 전류량이 큰데

AAA 사이즈 니켈카드뮴은 용량이 250mAh~300mAh 밖에 되지 않아

배터리에 무리가 가거나 이에 따라 충전기 손상

에러현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충전을 금하고 있습니다.

다른 문의사항 있으시면 회신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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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DS(NDSL)용 코믹북 DS용 파일, *.cbds를 PC에서 보는 방법.

2010. 5. 20. 05:21

오랫만에 정말 ‘간단’한 간단지식.
윈도우즈 기본환경에서는 ‘*.cbds’파일은 특정 확장자와 연결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닌텐도로만 옮겨보시는 분들도 있을듯한데…
연결프로그램으로 v3zip.알집 등 zip압축파일을 열수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일반 압축파일처럼 편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

zip
▲ 압축형식 : zip

당연히 그 이유는 *.cbds가 이름만 바뀐 zip파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zip 압축되 다른점은…
 
1.파일명을 숫자로 일괄변경후 원본파일이름은 name이라는 폴더에서 txt파일로 관리
2.썸네일 이미지를 같이 압축


55
▲ cbds파일의 폴더구조

의외로 닌텐도DSL에서 꽤 큰 해상도 (1,400x1,000)도 잘 작동하니까, 만화파일 보관하실때 원본을 그대로 옮기는것도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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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베터리 관리 방법

2010. 3. 27. 21:41

니켈 계열 충전지
1.용도:AA충전지,AAA충전지,껌전지 등

 

2.특징:충전후 1개월이 지나면 40%가 방전된다.

3.사용법:
메모리 효과가 있으므로 자주 충전하는것은 금물.
기기가 정상작동 하지 않을 범위까지 사용후 곧바로 충전해야 한다.

4.곧바로 충전해야 하는 이유?
과방전하는것도 베터리 수명에 치명적이다.

리튬 계열 충전지
1.용도:PMP나 MP3의 베터리,휴대폰 베터리

2.특징:리튬의 단점을 수정했다.
        충전후 1개월이 지나도 10%정도만 방전된다.

3.사용법:
니켈과 정 반대다. 메모리효과는 없으나
적당한 범위안에서 자주 충전해야한다.
적당한 범위는 1달에 최소한 1번은 해줘야한다는 말.

4.자주 충전해야 하는 이유?
방전시 전극이 쉽게 손상된다.

셀형식 충전지(노트북)
무조건 자주 충전해라. 리튬 계열보다 더 방전에 약하다.

충전하는 시기 정리
-니켈:기기가 꺼지면 바로 충전을 하자!
-리튬:기기에 베터리바가 반정도되면 바로 충전을 하자!
       (대부분 기기의 경우 적정 베터리 양 이하의 경우 자동으로전원이
       종료되어 안전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으므로)

둘다 공통적으로 기기를 사용안하고 완충상태로 보관시
한달지나면 충전을 해줘야한다.

베터리를 냉장고에 넣으면 오래쓸까?
아니다. 냉장고 냉동실의 온도정도가 베터리수명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습기로 인해 전자제품에 영향줄수있으므로 넣지 말도록 하자!

 

◆ 참고자료 :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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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le Defense(MD) 영상

2010. 3. 25. 09:35

▲ Kinetic Energy Interceptor

 

오늘 뉴스보다가 깜놀.

우리나라에 저런 기술이 있을리가 없잖아...

 

날라오는 총알을 총알로 맞춘다는 사실 '말도안되는' 이야기인데, 영상으로 보니까 꽤 그럴듯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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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사용자를 위한 배터리 상식

2010. 3. 12. 08:30

◆ 원문출처 : 옥션판매자의 글

◆ 작성일자 : xxxx-xx-xx
◆ 이하본문 :

 

배터리의 종류는 리튬이온, 니켈수소, 니카드 3가지입니다. 이중에서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배터리의 종류는 리튬-이온과 니켈-수소 입니다. 이렇게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적합하지 않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각 배터리의 방전특성과 드레인의 크기로 판단합니다.

컷 오프 전압

배터리를 전원으로 쓰는 기기를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기기가 필요로 하는 전류를 흘리기에 충분한 전압을 유지해야 합니다. 배터리를 사용하면 용량이 감소하면서 배터리의 전압도 같이 감소하는데 전압이 너무 저하되면 기기가 동작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동작 정지가 되는 전압은 기기마다 다른데, 이 때의 전압을 컷 오프 전압 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컷 오프 전압이 다른 제품보다 높아서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 못하는 배터리라도 다른 전자제품에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튬 이온(Li-ion) 배터리의 전압은 디지털 카메라의 컷 오프 전압보다 항상 높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용량의 한계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니카드 배터리는 용량이 남아 있음에도 디지털 카메라의 컷 오프 전압 이하로 내려가고 나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드레인

드레인이란 배터리에서 전류가 한번에 방전할 수 있는 최대 전류의 크기를 뜻합니다.

즉, 용량 1500mAh의 알칼라인 배터리가 0.5C의 드레인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한 흐를 수 있는 전류가 750mA 정도라는 것입니다

보통 디지털 카메라에서 필요로 하는 전류는 700mA 정도입니다. 그래서, 2000mAh의 알카라인 배터리로 디지털 카메라를 작동 할 때 1400mAh 이하로 용량이 떨어지게 되면 작동 할 수 없게 됩니다. 즉, 배터리에는1400mAh 정도의 용량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카메라를 작동 할 수 없습니다.

각 배터리별 드레인 값과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량

종류

드레인 값

배터리 용량

사용가능 용량

사용 못하는 용량

니켈-수소

리튬-이온

3C

2,100mAh

1,850mAh

250mAh

알카라인

0.5C

2,000mAh

600mAh

1,400mAh

니켈-카드뮴

6C

800mAh

680mAh

120mAh

표에서 보는 것처럼 니켈-수소나 리튬-이온, 니켈-카드뮴 배터리 타입은 자신이 가진 용량의 85%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니켈-카드뮴 배터리는 사용 가능 용량이 낮아서 디지털 카메라와는 맞지 않고, 알카라인 배터리는 자신이 가진 용량의 30% 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없는 배터리라도 MP3 플레이어에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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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캐럿 데지코 모자만들기

2010. 1. 22. 12:16

◆ 원문출처 : ? / 번역: 오펜

◆ 작성일자 : xxxx-xx-xx
◆ 이하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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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디지털 TV수신카드 적절한 아날로그 셋팅

2009. 10. 2. 17:14

 

▲ 적절한 셋팅

 

스카이디지털의 TV수신카드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으로 인기가 많은데, 하드웨어는 참 괜찮은데 드라이버가 참 부실하게 나옵니다.

특히 최근 드라이버들은 좀 더 정도가 심하더군요.

가장 문제중 하나는 아날로그 기본 셋팅값이 아주 개적화라는건데 이렇게 설정하실경우 가정용 TV와 비슷한 밝기와 색감이 나옵니다.

살짝 좀 과하게 밝다싶으면 밝기만 조금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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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 에폭시 사용후 구매시 참고하시라고 끄적거려 봅니다.

2009. 7. 19. 11:42

집에서 믹스엔픽스광고를 보다가 "꼭 여기써야겠다"기 보다는 "사두면 쓸모가 많겠다."라는 생각으로 비슷한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그냥 고치는 용도로 쓸때 3만원은 너무 비싸요. ㅠㅠ)

 

물론, 제품마다 경화시간이나, 접착력은 다를거라 생각은 하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가격대비 양은 많았으나, 믹스엔픽스 광고처럼은 안되더군요.

아, 제가 구매한건 바로 아래 사진에 제품입니다.

 

 

믹스엔픽스나 마이티퍼티같은 제품보다는 사실 급이 떨어지는 제품이고, 사용용도도 엄밀히 달라보입니다.(이 제품은 접착제라는 느낌은 별로 안가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다만, 퍼티용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유의점은 속건성은 아니니까, (1시간정도 지나도 약간 끈적함이 남아있어요. 한 반나절 지나야 99% 굳는듯) 벽에 선반을 붙이거나 할때는 종일 잡고있을 각오를 해야합니다.

 

접착력 테스트(그냥 제 경우고 신뢰할 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플라스틱 + 쇠 = 강함

코팅된 쇠 + 고무 = 약함

나무 + 나무코팅지 = 약함

코팅된 쇠에 단순 접착 = 강함

나무에 단순 접착 =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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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V 브레이크 조정

2009. 7. 18. 22:55

◆ 본문의 글을 비롯한 이미지,영상물,음원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 원문출처 : 자출사의 dovet55님의 글(link)
◆ 작성일자 : xxxx-xx-xx
◆ 이하본문 :


 

1.레버의 상태를 살핀다.

브레이크 레버는 고장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단지 윤활유가 부족하여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다면 테프론 오일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부분에 두세 방울을 친다.
또한 브레이크 레버의 간격(핸들과 레버간격)이 멀어 손에 잡기 힘들 경우는
(3번 간격 조정나사)를 조정하여 알맞게 세팅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유격이 커졌을때는  레버에붙은  텐션나사(1번)를 이용하여 조절한다.
유격이 멀어졌다는 말은  조금만 잡아도 브레이크가 걸렸었는데  레버를 더 힘껏
잡아야 브레이크가 잡힌다면  케이블이 늘어나 유격이 멀어졌음을 의미하고 

레버에 달려있는 조절나사(1번)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케이블의 길이가 줄어들어

레버를 조금만 잡아도 제동이 된다...   

더이상 오른쪽으로 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이제부터는
암에 붙은 너트를 풀어 케이블 자체의 길이를 줄여 주어야 한다 .

 

 

2.브레이크 상태를 점검한다.

 

▲브레이크 케이블 과 걸림쇠를 분리한다 .
 브레이크의 케이블 걸이는 바나나부분(1번)과 걸림쇠(2번) 부분을 좌우로 벌리면서 위로 올리면.
브레이크가 걸림쇠에서 분리되고  양쪽으로 벌어지면서
브레이크 패드가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된다.

(바퀴 분리시에는 먼저 브레이크 케이블을 분리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알맞은 위치에 세팅한다.
암을 손으로 밀어서 패드가 림에 닿게 한다.
패드의 마찰부분이 림에 모두 닿는다면 일단 제대로 세팅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 다음 패드가 타이어에 닿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타이어에 일부만 닿아도 타이어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세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 경우는 다시 조정을 해야 하는데,
패드 조절 나사④를 조금 풀어 패드가 자유롭게 움직이게 한다.
그 다음 브레이크 암을 손으로 밀어 패드가 림에 완전히 닿게 한다.
조금씩 조절하여  패드가 정확히 림의 가운데 오게 한 후 나사④를 다시 조인다.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상태를 살핀다. 
모든 면이 고르게 마모되었다면 지금까지의 세팅이 잘 되었다는 뜻이고,
패드의 일부가 림에 닿지 않아 고르지 않게 마모가 되었다면,
연필 깎는 칼 등을 이용해 고르게 깎아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거의 모든 패드는 이물질의 제거를 위해 홈이 파져 있는데,
그 홈이 마모에 의해 없어졌다면 그 패드의 수명이 다한 것이다.
3.텐션 조정 나사로 좌우 패드의 간격을 동일하게 맞춘다.
 
텐션 조정 나사는 브레이크 위치해 있는데, 스프링의 텐션을 조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시계방향으로 조이면 텐션이 강해지고,  반대로 풀면 텐션이 약해진다.
브레이크 레버를 잡았다 놓았다 하면서브레이크를 보면 한쪽으로 치우쳐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바로 텐션 조정이 잘 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오른쪽 암만 움직인다면 오른쪽의 텐션이 너무 강하거나 왼쪽의 텐션이 약한 경우이다.

이 때는 오른편 텐션조절나사 을 약간 풀어주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
왼편 텐션조절나사를 약간 조여준다. (시계 방향으로 돌린다)
 
* *오른편을  풀어주면 왼편은 조여줘야한다.(한쪽만  조절하지말고 반대편의것도 반대로 조절)
오른편을 풀어주면 왼편은조여 주고, 왼편을 풀어주면  오른편은 조여 주어야한다
만약 한쪽만 조절한다면  두개의 브레이크암이  평행이 되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이 조절하여 양쪽 림과 패드의 간격이 동일하도록 해야 한다.
 
 
4.케이블 길이 조정
 
레버의 조절나사로 더이상 오른쪽으로 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케이블 자체의 길이를 줄여 주어야 한다 .
 
케이블을 분리하자.
바나나와 걸림쇠를 양손으로 좌우로 당기면서 위쪽으로 올리면  분리된다.
 
케이블은 브레이크 암의 케이블 고정 볼트(3번) 의해 고정되어 있다.
육각렌치로  고정볼트(③)를 풀어준다 .
분리하기전  고정볼트 부분의 케이블에  매직으로 표시한다
(파란색부분 :어느정도인지 알기위해)
레버쪽 조절나사⑦를  레버쪽으로  위치시킨다.
(조절나사로 가장느슨한상태로 한다음 , 실제운행시 조금씩 장력을 줄여간다는원리임)

케이블의 길이로 림과  패드 사이를 적당한 간격(2~3미리)으로 한다음
고정③을 한 뒤, 브레이크 레버를 한 두번 잡아 보아서
적당하다고 생각하면 나머지는 끊어버리면 된다.
케이블 끝에 케이블 엔드를 끼워두는 것을 잊지 말자.
 
 
 
5.림을 깨끗하게 닦는다.

먼저 림을 깨끗하게 닦아 내야 한다.
세제를 이용하여 기름때와 이물질을 닦아 내는 것이 좋고,
나중에 마른 걸레를 이용하여 물기를 없앤다.
치솔 등을 이용하면 좀 더 청소하기 쉬울 것이다.
wd같은 기름 제거제는 고무에 치명적이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http://blog.naver.com/dovey55/22581554  =>  브레이크조정2
 
http://cafe.naver.com/bikecity/17053    =>케이블(아우터) 윤활
 
http://cafe.naver.com/bikecity/119809  =>브레이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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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이어폰 수리

2009. 6. 26. 02:41

제가 운영했던 블로그의 자료를 옮겨놓은것으로, 기존 블로그는 운영을 중단하였기에 이미지에 주소는 재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워터마크가 부자연스러워서 오해하실까봐 --;)
향후 필요시 출처는 wizeum.textcube.com 으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찌어찌 하다 이어폰을 하나 끊어먹었습니다.(왠지 출력단자가 2개인 이어폰이지만) 오늘 배워볼 과목은 이어폰 접붙이기 입니다.

▲ 깜장 전기테이프 추가요~(사진에 빠진 준비물)

1.

일단 위의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용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위와 칼은 피복을 벗겨내고, 잘못되었을시 선을 잘라낼 때 사용합니다.

라이타는 하얗게 불태우기위해!

그리고 핀셋도 있으면 좋습니다.(없어도 무방)

 

이걸 다 챙겼으면 작업들어갑시다!

 

2.

그림에서는 생략했는데 일단 칼로 고무부분에 흠집을 살짝낸뒤 핀셋이나 손톱등으로 당겨서 '고무만' 벗겨냅니다.

쑥~ 하고 빠질겁니다!

이제 전선이 보이는데 대충 가닥이 잡혀있거나, 색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크게 2가닥, 혹은 3가닥이 보통입니다만,드물게 5~6가닥도 있습니다)

그 전선들을 잘 보면 전선이 아닌 평범한 실들도 보일겁니다.

일단 고무를 벗길때 넉넉하게 벗겨주세요.

벗겨낸 부분중 1/2정도만 태울겁니다, 다 태우면 선이 구분이 안되니...

이제 라이타로 구리선들 지져줍시다.

나중에 연결 다 해놨는데 작동이 안되면 99% 여기서 안태워버려서 그렇습니다.

전선에 같이 있는 실같은 물질도 같이 타버리니까 꼭 불로 한번 지져줍시다.

이어폰의 전선은 각 구리선끼리 혼선되지 않도록 코팅이 되어있는데,(보통 타 기기는 1전선,1피복을 사용하기에 따로 코딩작업을 하지 않습니다.)끊어진 이상 무용지물!

나중에 2번 작업하면 힘드니까 벗겨냅시다.

 

3.

불로 지졌으면, 핀셋으로 이쁘게 펴주세요,할머니 머리카락 뽑듯이 쭉 당기세요, 끊어지지 않고, 외부 그을음만 사라집니다.

4.

스트레이트한것처럼 빳빳하게 되면 완성입니다. 이제 반대쪽도 해주세요, 준비물 사진에는  없던 전기테이프가 필요하니 빼먹으신 분들은 철물점가서 하나 사오세요.

 

5.

말안듣는 후임 군생활 꽈버리듯 같은 색끼리 잘 엮어줍니다.

 

▲ 병신같지만 멋있어!

6.
혼선되지 않게 스크류바별로 전기테이프를 칭칭 감아 마무리하면 완료!!

 

 

■ 보너스

 

휴대폰 헨드프리나 리모콘 같은 제품은 작업을 할때 이어폰보다 조금 더 주의를 요합니다. 일단 벗겨내면 코팅이 아닌, 피복이 한겹 더 있는 선이 있습니다,

주로 마이크등 버튼조작과 연결된 선으로 다른 선과 접촉시 오작동을 할수있으니, 끝만 살짝 태우던지, 아니면 작업 끝난뒤 전기테이프로 따로 한번 감아주셔야 합니다.

이외에 구리선을 보면 사진에 빨간/녹색선같이 2가지 색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색깔 하나라고 생각하고 작업하시면 됩니다.

 

100% 수리란 없습니다.

몇번 해보시고 안되면 포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특히, 외부전원을 따로 입력하면서 리모콘과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은 정말 새로 구입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요.

전선이 6,7가닥 나오는데 조물딱 거리다보면 --;;;

▲ 고치지마! xx 버려! 성질이 뻗쳐서 정말, xx 고치지마!

저분의 심정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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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을 보자! 자작 안테나!

2007. 5. 3. 12:11

HDTV수신카드를 중고로 하나 샀습니다.

모니터(TV겸용)에 연결되어있던 케이블방송을 빼버리고,

수신카드에 연결하고 놀던중...

 

역시 HDTV카드니까, HD를 봐야지 하는 맘으로...

대충 안테나를 만들어봤습니다.

 

▲ 무려 4개나 방송이 잡힙니다!(수신감도는 안좋습니다만...) ▲ 전파따위는 다 잡아버리겠다는 안테나의 위용

납땜하나 없이 메직테이프로 모두 처리한 친환경적 마감과 친근한 디자인이 장점
 
[ 제 작 과 정 ]
걍 전선 끝에만 까내고 케이블끝부분에 둘둘 감고,
숟가락에 둘둘감고 테이프로 고정하면 마무리
 
1분이면 만들수 있는 안테나입니다.
 
...성능도 뭐 1분정도 수신되면 끊기지만.
(40~60%정도 수신률)
 
암튼 기대이상으로 방송이 잘 잡히는걸 알았으니...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
납땜하고 좀 마무리 바로 하면 수신률을 더 올라갈듯하고...
 
암튼!
이걸로 특허를 내면 부자!
자작은 괜찮지만 대량생산하면 고소할껍니다(!)
진심입니다(!)
 
후~ 노벨상 받을일만 남은듯.
 
아무튼 , 학교나 가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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