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6월 22일 구매
블로그 인장 변경 테스트 겸 옛날 사진 포스팅 겸…
이 엘범은 음악CD 3장과 DVD 1장이 들어있고, 사진첩쯤 되는 책자가 하나 딸려있다.
당시 난 정가를 다 주고 샀는데…
여느 기념음반이 그렇듯 언젠가 마트에서 떨이로 팔때는 마음이 아팠다.
(사실, 돈이 아쉬웠다.)
김광석을 꽤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구매했던 것인데…
막상 3장의 CD속에는 내가 아는 곡보다 모르는 곡이 많았다.
그래서 의외로 듣지 않게 된 엘범.
컴필레이션이나 기념음반들은 좋은 곡, 비슷한 곡들을 모아놓아서 듣기 좋은 엘범인데
왠지 나는 별로 손이 안간다.
그런 이유로 다른 가수들의 베스트 엘범도 사놓고 거의 들은적이 없다.;;
한 외국인이 다시 부른 곡이 인상적인 엘범으로 그 영상은 DVD에만 있다.
이 사진을 찍을때 사용한 기기는 캐논의 A60이라는 똑딱이 수동 디카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캐논의 A시리즈는 꽤 괜찮았다.
가격대비 성능비도 그렇고, G계열보다 가볍고 뭐… 부담없었으니까!
요즘은 똑딱이도 귀찮아서 폰으로 다 촬영해버리는데…
셔터보다 터치로 끝나는 시대!
좀 정이 없어 보이긴 하다.
(허긴 디지털카메라를 운운하며 정을 이야기한다면, 필카쓰는 사람들이 화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