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서 '4자성어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견본으로 나온 (그리고 아마 선관위가 바랬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범 예
우리 준법애국애족보수우익시민들이라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겠지만, 결과물은 이렇게 나왔다고 합니다.
▲ 결과물 (미디어오늘 제공)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마음대로 이벤트를 종료해버려도 되는건가요?
선관위에서 월급을 각출해서 한 이벤트가 아니라, 세금으로 돌아가는 이벤트라면 원래 고지한 기간만큼 이벤트를 계속해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이벤트 참여 '기회'를 줘야하지 않나 싶은데...
▲ 이벤트 종료!
이벤트 응모하신 분들은 거의 100% 당첨될듯 하네요. 아, 부럽다.
하지만, 절대 내가 응모 못해서 이렇는건 아닙니다.
세금을 들인 약속을 자기 맘대로 파기하는 선관위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기에 까는겁니다.
그나저나 선관위직원님들...
세금으로 카라만나니 행복하십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