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기념, 치킨플러스 'BK 치킨' 리뷰!

2020. 7. 11. 12:55

안녕하세요. 토닥이입니다.

오랫만에 복날을 맞이하여 치킨리뷰로 인사드립니다.

유튜버 BJ 보겸이 치킨플러스와 새로운 치킨을 만들었다고해서 주문해봤습니다.(사실 오늘은 아니고 7월 10일에 먹었는데 지금에서 리뷰를 올립니다.) 딱히 열심히보는 채널은 아니지만 치킨이 새로 나왔다니까 궁금했거든요.

7월 9일에 먹었으면 5천원 할인받았을건데...

제가 주문한 날은 알짤없이 정가 16,900원이었고, 배달비는 3천원이 나와 19,900원 줬습니다.

 

BK치킨.

저는 '보겸치킨'으로 받아들이지만 정식명칭은 'Black King 치킨'이라고 합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보겸이 레시피 자문(?)을 했으니 그냥 '보겸치킨'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BK(블랙킹) 치킨의 무게는 박스포함 846g
참고로 빈박스는 72g

시작하자마자 다 먹은 사진부터 보여드렸네요.

일단, 무게는 774g이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BK치킨을 살펴봅시다.

검기는 하지만 Black King까지는...

일단, 맛은 양념이 더 짠 간장치킨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점탓인지 모르겠는데 치킨이 무척 건조해요.

겉이 바삭한 것은 좋은데 속이 너무 퍽퍽합니다.

너무 오래 튀겨서 육즙이 모두 빠져나간 느낌입니다.

치킨 먹다보면 닭가슴살 맛 아시죠?

다리를 제외한 대부분 부위에서 닭가슴살 맛이 났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치킨플러스가 딱 한지점 있는데 시켜 먹을 때마다 그렇더라구요.

'BK 치킨' 특징이라기보다 치킨플러스 특징 또는 저희 동네 지점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보겸이 자랑하던 꽃게는...

씹어먹는 꽃게는 가물가물하지만 6마리정도 들어있었구요.

보겸씨 말대로 바삭하게 튀겨지기는 했으나,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구요.

치킨을 한 자리에서 한마리를 다 먹으면 모를까. 식은 뒤 나눠먹을 때에는 살짝 비린맛도 났었습니다.

아! 이 녀석들도 잘 딸려 왔고 깔끔히 먹었습니다.

그럭저럭 대충대충 먹기는했는데... '더 짠 간장치킨같다.'는 것 외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맛있었냐?' 물어보면 솔직히 맛있는 편은 아니었구요. 아마 다시 시켜 먹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유명 유튜버라서 기대해봤지만...

왠지 이분이 생각나는 맛

역시 옛말치고 틀린 말이 없어요.

간장 진리는 교촌이고, 차선은 호식이입니다.

...호식이 윙봉먹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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