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라인 vs 노사장(노보스인더스트리), 상처만 남은 전쟁?

2019. 2. 18. 23:05

작년에 이어 해를 넘겨 이어 온 자동차 커뮤니티 모트라인과 노보스인더스트리의 공방이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한때 35만 구독자를 자랑하던 모트라인은 유튜브 계정이 삭제되었으며 노보스인더스트리도 '저작권 위반 경고 2회' 누적 후 모든 라이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양사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캐삭빵'을 진행했고, 경과는 다음과 같다.


▲ 이미지 출처 : 모트라인 커뮤니티의 '농규'님

2019.1.22.

윤성로 대표의 개인계정'Motline 윤성로'의 '노적노' 시리즈 영상을 '노보스인더스트리'가 저작권 신고



▲ 이미지 출처 : 모트라인 커뮤니티의 '농규'님

2019.1.30.

모트라인도 노보스인더스트리의 '라이브' 영상에 대해 저작권 신고



2019.2.

유튜브, 저작권 위반이 3회 누적된 'Motline 윤성로' 계정 삭제



2019.2.

노보스인더스트리, 모든 '라이브' 컨텐츠 비공개로 전환



2019.2.12.

유튜브, 'Motline 윤성로' 계정과 같은 채널로 인식된 구독자 35만의 'Motline' 채널 삭제


현재 모트라인측은 '유튜브측의 실수, 곧 복구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복구일정을 확정지어 말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경고가 2회 누적된 노보스인더스트리 또한 "(아직 삭제되지는 않았지만) 만일 삭제되면 복구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번 사건을 지켜 본 토닥이 본 블로그 운영자는 "양사 갈등이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하루 빨리 법적 판결이 나서 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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