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큐브박스 블루투스 스피커, "1세대지만 괜찮아."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제품소개로 인사드리는 토닥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샤오미 큐브박스 블루투스 스피커.


'2세대' 제품까지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판에 '뒷북아니냐'라고 생각하시겠죠? 

저도 인정해요. 뒷북입니다.


2세대와 살짝 비교해보자면,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1세대가 더 좋구요. 2세대는 AUX입력이 가능하고, 불륨조절 버튼이 생겼습니다.


2세대 언급은 잠깐 스톱!

아무튼, 오늘의 주인공은 1세대니까요.


아!

언제나처럼 제가 직접, 제 돈으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 오늘만큼은 1세대가 주인공

▲ 깔끔한 박스디자인

▲ 그 유명한 '코마C&I'가 유통한 제품

2세대 제품은 국내 총판(여우미)가 한글박스까지 만들어서 판매중입니다만, 1세대때는 그런 것 없었습니다. 

제가 이 제품, 어쩌다보니 2개 가지고 있는데요.

총판이 서로 달랐는데 그냥 '유명한' 제품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 방송에도 나온 유명 기업 제품(c)SBS 그것이 알고싶다.

누가 팔았든, 중요한 것은 알맹이죠.

▲ 꽉 찬 포장

이쁘고, 고급스럽지만, 잔기스가 나기 쉬운 소재(금속)인만큼 제품이 제품포장은 인쇄된 골판지로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체 + (중국어로 된) 사용설명서.


샤오미 제품 다운 심플한 구성

▲ 흔들림없이 제품을 보호하는 골판지. 뭐가 적혀있기는 한데...

골판지에 뭐가 적혀있기는한데...


우리가 살필 것은 포장지가 아니라 알맹이죠, 후다닥 넘어갑시다.


▲ 전면, 사진보다 실물이 이뻐요.

▲ 윗면

▲ 조작부(라고 해봐야 버튼 하나)가 있는 측면

▲ 뒷면도 심플

직저 보면 사진보다 실물이 이쁩니다.

처음처럼 하얗고, 반질반질한게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지만(이쁘고, 고급지지만, 표면이 망가지기 쉬운 소재들)


그럼 켜봅시다.

제품 구매 후 처음 전원을 키면 페어링을 기다리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LED가 적,청으로 깜빡깜빡거립니다.

▲ 페어링 대기중인 모습

연결할 스마트폰 등에는 아래 이름이 뜰거에요.

'Mi Bluetooth Speaker'

▲ 요롷게!

그럼 들어봅시다.

▲ 좋은데...


몇곡 틀어봤는데요.


일단, '좌-우'가 있는 스트레오 스피커입니다.

저음을 강조하는 우퍼처럼 '붕붕'거리는 느낌, 꽤 있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향과 충분한 음량을 보여 줍니다. 폰으로 영화를 볼때 쓴다면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구요.

음악을 들을때에도 장르구분없이 무난한 제품입니다.

클래식은 조금 흐리멍텅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는 손바닥만한 블루투스 스피커의 한계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충전은 '마이크로 5핀'입니다.

생긴것으로 봐서는 C타입처럼 생겼는데 속지마세요.

▲ 충전단자가 4각형이지만 마이크로5핀입니다.

배터리는 10시간 간다고 하는데...

실사용은 7시간정도? 이건 사용환경따라 다르니까 참고만하세요.


결론적으로,  가격과 디자인을 볼 때, '시대는 흘렀지만 지금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특별한 일이 없자면 연휴 뒤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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